개내(Gaenea)

아름 다운 고향 개내

14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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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비타민 글[1] 고마워요 미안해요 사랑해요(미안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 리디아(Lydia) 첨부)

♥고마워요 미안해요 사랑해요♥ 수많은 세월이 흘러 기쁨보단 아픔으로 마음 다진 우리 지금의 아픔이 큰 버팀목이 되어 서로의 마음을 안아줄 날 있을 테니슬퍼하지 마세요 머지않아 또 한해가 흘러가요 함께한 시간 참 오래입니다 가슴에 난 상처 세월의 나이테로 발라주고 세월이 일깨워준 가슴 시간 흐름에 따뜻함 찾아들 것을 따뜻한 말 제대로 해주지 못하고 어깨에 진 짐 무거워 가슴 비 흐를 때 당신의 따뜻함에 고마웠고 생각만으로도 가슴 저리고 사랑해서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늘 그리운 사람 미안해요 사랑해서 차가운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은 시간을 넘으며 바라보고 맑은 그리움 채워 따뜻한 집을 짓고 아직도 남아 있는 별 하나 따다 사랑할 수 있는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 -- www.youtube.com/watc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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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암(籠巖)최낙인 시인방(1.2 시집) 남 강(南江)/詩 籠巖 최 낙 인

 남 강(南江)/詩 籠巖 최 낙 인 그 옛날 그대로 남강은 유유히 흘러가고 있었다 까까머리 소년이 하얀 백발을 이고 찾아든 마음의 고향 진주라 천리 길 난 칠암동 대숲 길 벤치에 앉아 여친이 보내준 “가을을 남기간 사랑”을 들으며 하염없이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았다 강 건너 뒤벼리엔 이미 노을이 내리고 있는데 난 시공을 뛰어넘어 10대로 달려가고 있었고 스쳐간 인연들은 영근 사랑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촉석루 잿더미에서 지켜본 처참한 전쟁의 비극 서장대 차가운 돌팍에 앉아 개와 함께한 노천수업 안성 자치방에 전해온 석이네 엄마의 그 맛 김치 평거들과 비봉산을 헤매며 바라보던 그 파란 하늘 부정비리 판치던 선거판에 나섰던 만용의 계몽운동 징검다리 건너 도동 백사장으로 이어지던 풋내기 사랑 그랬다 발길은 피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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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비타민 글[1] 용감하게 맞서라./정용철(환상 듀엣! 진성 & 김다현 <님의 등불>)

♥ 용감하게 맞서라./정용철♥ 선택의 여지가 없을 때는 정면으로 부딪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임시방편이나 핑계, 부분적 해결은 문제를 복잡하게 할 뿐,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지 못합니다. 용기란 마음의 명령을 따르는 것입니다. 어려움을 피해 가는 게 아니라 본질의 문제에 부딪쳐 문제를 깨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동안 피해 가고 돌아가느라 바빴다면 이제부터는 마음의 명령을 따르십시오. 정면으로 돌파하십시오. 여기에 익숙해지면 한결 삶이 자유롭고 여유로워집니다. 있는 그대로를 내어놓고 문제와 마주하면 많은 문제들이 예상외로 쉽게 해결됩니다. www.youtube.com/watch?v=soRDsdSNrz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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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아 시조집 방(제1.2집) 매일 밤 해질녘에/詩 佳川 유 한 아

매일 밤 해질녘에/詩 佳川 유 한 아 재빠른 걸음걸이 날렵한 긴안경테 먹는둥 마는듯한 조촐한 점심식사 바빳던 움직임속에 형성되는 힘든일상 따뜻한 커피한잔 여유조차 없는 듯 연거푸 차거운빰 붉게도 두드리며 지나는 옷자락 하나둘 부여잡고 마주선다 올빼미 눈을뜨니 빛들은 빈짝반짝 나이든 부모들은 부지런히 재촉하며 집으로 돌아서는 발걸음 초조한 걱정하나 가끔은 아주크게 울음도 내보지만 달빛의 자장가에 잠이든 착한아이 노란빛 길모퉁이가 금방도 조용해진다 사과를 담아보고 옥수수 넘겨보며 다리가 떨려오듯 조급해진 마음안에 한없이 미안하고 또 대견스런 미소가득 천사의 모습에선 편안한꿈 밀려오고 하루를 보내면서 땀흘린 얼굴에는 내일의 작은 희망들이 환하게 비춰온다 --유한아 시조집1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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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하루 마음 따뜻해지는 '좋아요' (20.12.14 .월)

마음 따뜻해지는 '좋아요' 2013년 어느 날 SNS에 한 사진이 소개되었습니다. '저는 지하철 택배원입니다. 회사에서 좋아요 1만 번 넘으면 제 아내랑 제주도 여행 보내 준대요. 젊은이 여러분 도와주세요.' 피켓을 들고 밝게 웃고 계신 분은 69세 할아버지였습니다. 그리고 사진 한 장으로 67만 건의 좋아요를 얻게 된 할아버지는 그렇게 소원하던 제주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살림에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제주 여행 한 번 다녀온 적 없었다고 합니다. 할머니에게 미안한 마음을 평생 안고 살던 할아버지는 언젠가 반드시 할머니와 제주 여행에 가리라 다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닥친 청천벽력 같은 소식. 할머니께서 암에 걸린 것입니다. 그리고 얼마 후 유방암에 또 몇 년 후 대장암에.. 할아..

댓글 따뜻한 하루 2020.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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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대배우 신영균과 그의 어머니 (20.12.14.월)

“옹달샘 작은 음악회에 오신 것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합니다.” 음악회 진행을 맡은 윤나라 실장입니다. 대배우 신영균과 그의 어머니 내 인생 그 궤적의 한바탕에는 어머니가 있다. 그리고 신앙이 있다. 어머니와 신앙, 구순의 노배우를 지금까지 든든하게 받쳐온 두 버팀목이다. 아니 어머니와 신앙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다. 둘은 절대 떼려야 뗄 수가 없다. 어머니가 곧 신앙이었고, 신앙이 곧 어머니였다. 이를테면 일란성 쌍생아인 셈이다. - 신영균의《엔딩 크레딧》중에서 - * "어머니가 눈물로 기도한 아들은 망하지 않는다." 성 아우구스티노의 어머니 성녀 모니카가 남긴 유명한 말입니다. 한국 영화의 산 역사인 한 노배우의 뒤켠에 모니카 같은 어머니가 계셨고 그 어머니의 뒤켠에는 눈물의 기도와 신앙이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