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내(Gaenea)

아름 다운 고향 개내

15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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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비타민 글[2] 문득 그대가 생각났습니다(영상글 첨부)

♥ 문득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오는 그리움 나무가지 끝에 짙은 어둠 걸어놓고 어딘가에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그리운 이 생각났습니다 갑자기 한줄기 바람같은 향기로 내 그림자 뒤를 따라 옵니다 어둠이 내려 무겁게 쏟아지는 검은 어둠 거두며 달빛의 향연 고요한 고독으로 그대숨결 같이 빈하늘 가득 반달처럼 걸립니다 현기증같은 그리움으로 잠시 아찔한 눈부심의 달빛 푸르스름한 빛으로 상승하는 이 그리움의 하염없는 방황 늘상 이런 밤의 뒤척임 속으로 그대가 다시 생각났습니다 하염없이 쏟아져 별자리타고 걸린 그리운 이름 별빛으로 내리는 고운 숨결 그대 꿈꾸다 지친 그 달빛 사이로 문득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 중에서-- www.youtube.com/watch?v=dDVR322vCTA&feat..

15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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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비타민 글[2] 기억하세요. 혼자가 아니란 것을...(유지나 / 장사익 - 민족의 노래 모음 ~ ♬)

♥기억하세요. 혼자가 아니란 것을♥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매일매일 따라다니며 그의 곁에 있는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그림자는 항상 그의 곁에 있었습니다. 그는 그림자에게 잘해 주었고 그림자는 말없이 그의 곁을 지켰습니다. 어느 날, 질투심 많은 바람이 그의 곁을 지나며 말했습니다. "왜 그림자에게 잘해주세요?" 그러자 그는 "그림자는 항상 내 곁에 있어주기 때문이지." 하고 말했습니다. 바람이 다시 말했습니다. "핏, 아니에요. 그림자는 당신이 기쁘고 밝은 날만 잘 보이지, 어둡고 추울 때는 당신 곁에 있지 않았다고요." 생각해보니 그도 그럴 것이 그가 힘들고, 슬프고 어두울 때는 항상 그림자는 보이지 않았던 거였어요. 그는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그림자에게 가서 "더 이상 내 곁에 있지 말고 ..

15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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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암(籠巖)최낙인 시인방(1.2 시집) 홍류계곡(紅流溪谷)/詩 籠巖 최 낙 인

홍류계곡(紅流溪谷)/詩 籠巖 최 낙 인 봄비 지나간 게곡엔파란 물안개 피어 오른다 잎새 바람 따라소리길 휘돌아 오르니 새소리 물소리여울져 흐르는데굽이친 물줄기 물보라로 보솟는다 사랑도 미움도 마주친 눈길비운 마음에 가벼운 발걸음계곡수는 연신 하심(下心)으로 흐르고세파의 번뇌는 포말로 사라지고 있었다 고운(孤雲)의 풍류 스며든 이곳 홍류계곡은 웅크린 가슴 펼쳐내는 편작(扁鵲)의 길이요해인 가람 찾아드는 불심(佛心)의 문이어라. --최낙인 제2시집 중에서-- 농산정(籠山亭) 홍류계곡 용소의 용트림 동영상 Approaching Autumn - Deb MacNeil

15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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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아 시조집 방(제1.2집) 하늘 친구/詩 佳川 유 한 아

 하늘 친구/詩 佳川 유 한 아 살아가는 현실속 각박한 요즘세상허망한 꿈이란걸 느끼는 순간에스스로 가졌던 감정도 잊혀저가는 현실 나비가 내려앉아 꽃잎에서 숨을쉬듯지쳐버린 그 마음 끝없이 위로하던이불속 솜털과 같이 포근했던 나의하늘 눈속에 지나가는 푸른색빛 비행기달빛속 방아찧던 새하얀 토끼두마리어릴적 눈속 새겨진 꿈속그림 추억흔적 바라던 내모습은 어디에 있는 걸까죽기보다 먹고살기 힘들다는 표현을말없이 봐주던 오랜친구의 따뜻한 기억들 세상을 살기위해 잠시나마 외면했던검은눈 아름다운 속깊은 친구에게한걸음 조심스럽게 손 내밀듯 다가간다  --유한아 시조집1집 중에서-- Aurora Sky - Kerani

15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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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비타민 글[2]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되라(한오백년-13인의 명품보이스 노래첨부)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되라.♥ 이득을 탐내는 사람은 돈을 얻고도 구슬을 얻지 못한 것을 불만으로 여기고 공작에 오르더라도 제후가 되지 못한 것을 원망하며, 부귀와 권세를 누리면서도 걸인 근성을 거리낌 없이 드러낸다.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변변치 않은 식사라도 고기보다 맛있다고 하며, 베로 만든 검소한 의복도 비싼 여우나 담비 가죽옷보다 더 따뜻하게 여기니, 몸은 일반 서민이면서도 그 마음은 왕후보다 더 만족스러워한다. -- 중에서-- www.youtube.com/watch?v=XmS4l9fY-J8

15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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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하루 모든 일에 노력이 빠진다면 (20.12.15.화)

모든 일에 노력이 빠진다면 러시아의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이며 음악 교육가. 궁정악장을 지내고 왕실 러시아 악우협회를 설립한 안톤 루빈스타인. 그리고 그는 유명한 차이콥스키가 그에 제자이기도 했습니다. 음악가들은 음악적 재능을 타고나거나 피나는 노력 끝에 얻어지는 능력, 이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느 날 루빈스타인의 친구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자네는 그렇게까지 열심히 연습하지 않아도 충분한 재능이 있는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가?" 그러자 루빈스타인은 말했습니다. "하루를 연습하지 않으면 나 자신이 알고 이틀을 연습하지 않으면 친구들이 눈치를 채고 사흘째 연습을 안 하면 수많은 청중이 바로 알아차린다네" 루빈스타인의 뛰어난 선율은 타고난 재능으로 완성된 것이 아닌 지독한 연습으로 ..

댓글 따뜻한 하루 2020. 12. 15.

15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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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세르반테스는 왜 '돈키호테'를 썼을까 (20.12.15.화)

옹달샘 천채방에서 열린 Present Concert에는 고도원님과 강은주님 부부를 비롯한 아침편지 가족 4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세르반테스는 왜 '돈키호테'를 썼을까 혹시 지금 가고 있는 길이 올바른 길인지 자꾸 의심이 간다면 '돈키호테'를 펼쳐보길 권합니다. 물론 그 안에 찾고자 하는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정답 대신 동문서답이 큰 위안이 될 때가 있습니다. 삶에 정답이란 없음을 깨달은 세르반테스가 돈키호테란 동문서답을 세상에 내놓은 이유입니다. - 박광혁의《히포크라테스 미술관》중에서 - *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는 해학과 풍자로 가득한 공상 소설입니다. 현실을 무시한 듯한 행동과 모험으로 엉뚱하기 짝이 없고 모든 것이 동문서답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 안에 인간의 진면목이 칼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