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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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불행(재앙)은 입에서부터 나온다.♥ 모든 재앙은 입에서 나온다. 그러므로 입을 함부로 놀리지 말라. 남이 듣기 싫어하는 말은 하지 말라. 맹렬한 불길이 집을 태워 버리듯, 말을 조심하지 않으면 결국 그것이 불길이 되어 내 몸을 태우게 된다. 자신의 불행한 운명은 바로 자신의 입에서부터 시작된다. 입(말)은 몸을 해치는 도끼요, 몸을 찌르는 날카로운 칼날이다. --< 법구경( 法句經) >-- ▣ 모든 재앙은 입으로 부터 나온다 ▣ 모든 재앙은 입으로 부터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입을 놀리거나 듣기 싫어하는 말을 하지 말라 맹렬한 불길이 집을 태워 버리듯 말을 조심하지 않으면 결국 그것이 불길이 되어 내 몸을 태우게 된다. 자신의 불행한 운명은 바로 자신의 입에서 부터 시작된다. 입은 몸을 치..
18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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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을 인정하라.♥ 네 가지를 마음 속으로 인정하면 인생살이가 한결 수월하다. ○ 제행무상(諸行無常) 태어나는 것은 반드시 죽는다. 형태 있는 것은 반드시 소멸한다. '나도 꼭 죽는다' 라고 인정하고 세상을 살아라. 죽음을 감지하는 속도는 나이별로 다르다고 한다. 청년에게 죽음을 설파한들... 자기 일 아니라고 팔짱을 끼지만 노인에게 죽음은 버스 정류장에서 차를 기다림과 같나니 하늘, 부모, 남편, 아내라 할지라도 그 길을 막아주지 못하고, 대신 가지 못하고, 함께 가지 못한다. 하루 하루, 촌음(寸陰)을 아끼고 후회 없는 삶을 사는 것이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유일한 외길(오직 한 길)이다. ○ 회자정리(會者定離) 만나면 헤어짐이 세상사 법칙이요 진리이다. 사랑하는 사람, 일가친척, 남편, 부인, ..
18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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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동 호(安東湖)/詩 籠巖 최 낙 인 어미 찾는 새끼오리 울음소리에 잠이 깬 안동호엔 여명이 드리운다 고요의 호수엔 물안개 피어오르고 하늘의 요정들은 월영교를 건넌다 핏빛 잎새들은 물결 따라 나르고 농익은 가을산은 수채화로 흐른다 광야를 달리던 육사의 그 투혼은 알알이 청포도 되어 사랑으로 익어가고 수변에 둘러선 푸른 솔 붉은 단풍은 천년을 지켜온 예향의 숨결을 통한다 난 선경에 올라 선녀와 눈길 맞추었는데 이 어인 무쇠 굉음에 놀라 사슴이 되었다 --최낙인 제2시집 중에서-- Kenny G - Over The Rainbow 19곡
18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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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꽃 ♥ 내일도 없다 어제도 없다 나에겐 오늘 이 순간만이 있을뿐이다 지금 이 순간 그 무엇보다 확실한 것은 내가 살아 있다는 것 그 것 말고 또 무엇이 필요하단 말인가 아무리 짙은 안개도 아무리 불안한 내일도 그 것만은 가릴 수 없고 흔들수 없음을 나는 안다 그래서 나는 이 순간에 내 전부를 걸 것이다 그리고 과감하게 실행하리라 용기는 순간의 삶을 엉원으로 부꽃 처럼 태우는 열정 이제 내 생은 모든 순간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이다 행복과 자유는 어느 순간 도달한 성취물이 아니다 꿈을 향한 걸음걸음 마다 가슴 절절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이다 열두 마음 -- 중에서-- www.youtube.com/watch?v=qyDNbuxjbyM&t=14s
18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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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의 가치 어느 스승이 제자에게 돌멩이 하나를 주며 말했습니다. "이것을 시장에 가지고 가서 팔아 보아라. 다만 누가 돌에 관해 묻거든 계속 거절하면서 그 가격에는 팔지 않겠다고 말하거라." 제자는 의아했지만, 스승의 말대로 시장에 나가서 보자기를 펴고, 그 위에 돌멩이를 올려놓고 있었습니다. 그의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아무 가치 없는 돌을 가지고 나왔다며 제자에게 핀잔을 주며 비웃고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때 한 노인이 다가와 그에게 말했습니다. "여기 돈을 줄 테니 그 돌멩이를 나한테 팔게나" 하지만 제자는 스승의 말에 따라 그 가격에는 팔지 않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제자의 단호한 행동에 노인은 그 돌을 귀한 것으로 생각했고 가격을 높여 말하며 다시 팔라고 했지만 제자는 또다시 거절했습..
18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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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둔 밤, 작은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춥다, 나는 혼자다 춥다, 밤이다, 겨울이다. 나는 집 안에서 충분히 따뜻하지만 혼자다. 그리고 이런 밤에 나는 다시 깨닫는다. 이제 나는 이런 외로운 밤을 아주 당연한 일로 받아들이는데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을. 이 고독 속에서 행동하고 일하기, 그러니까 '부재의 현전'(in the Presence of Absence)과 늘 함께 살아가는 일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을. (롤랑 바르트) - 라르스 스벤젠의《외로움의 철학》중에서 - * 혼자면 더 춥습니다. 긴 긴 겨울밤은 더 춥고 더 외롭습니다. 집안이 아무리 따뜻해도 마음 시린 추위와 외로움이 도무지 가시질 않습니다. 결국은 사람입니다. 사랑입니다. 만남입니다. 사랑과 사랑, 마음과 마음의 만남입니다.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