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내(Gaenea)

아름 다운 고향 개내

29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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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의 글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Wonderful Life by Black | @Felicity saxophonist​)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 내 마음을 내 뜻대로 할 수만 있다면 나는 어디에도 걸림이 없는 한도인(閑道人)이 될 것이다. 그럴 수 없기 때문에 온갖 모순과 갈등 속에서 부침하는 중생이다. 우리들이 화를 내고 속상해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외부의 자극에서라기보다 마음을 걷잡을 수 없는 데에 그 까닭이 있을 것이다. 3년 전 우리가 머무르고 있는 절의 경내지(境內地)가 종단의 몇몇 사무승들의 농간에 의해 팔렸을 때 나는 분한 생각 때문에 며칠 동안 잠조차 이룰 수 없었다. 전체 종단의 여론을 무시하고 몇몇이서 은밀히 강행한 처사며 수천 그루의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눈앞에서 넘어져 갈 때 그리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불도저가 산을 헐어 뭉갤 때 정말 분통이 터져 견딜 수 없었다. 나를 둘러싸고 있..

29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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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비타민 글[1] 사랑은 기적입니다./ 이연 (영상글 첨부)

♥사랑은 기적입니다./ 이연♥ 먼저 사랑하십시오. 사랑은 또 다른 나를 만드는 일입니다. 사랑을 인생의 지침으로 삼으십시오. 사랑이 없는 인생은 시들기 마련입니다. 인생의 왕도는 바로 사랑입니다. 오직 사랑만이 그대의 인생을 고귀하게 가꿀 수 있습니다. 사랑의 힘은 아주 큽니다. 그대의 인생을 새벽처럼 밝히고 행복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한 줌의 빛도 비치지 않는 어두운 동굴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인생의 행복은 사랑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때로는 사랑이 병을 치료하거나 건강을 회복하는 일에 커다란 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사랑은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행복의 묘약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그대의 감정에 건강을 선사하는 신비의 치료제인 것입니다. www.youtube.com/watch?v=G4d0JgjPKD4

29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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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비타민 글[2] 늘 곁에 있는 것들의 소중함/이정하(영상글 첨부)

♥늘 곁에 있는 것들의 소중함/이정하♥ 행복이라는 나무가 뿌리를 내리는 곳은 결코 비옥한 땅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떻게 보면 절망과 좌절이라는 돌멩이로, 뒤덮인 황무지 일수도 있습니다. 한번쯤 절망에 빠져보지 않고서, 한번쯤 좌절을 겪어보지 않고서, 우리가 어찌 행복의 진정한 값을 알 수 있겠습니까. 절망과 좌절이라는 것은, 우리가 참된 행복을 이루기 위한 준비 과정일 뿐입니다. 따라서 지금 절망스럽다고 실의에 잠겨 있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지금 잠깐 좌절을 겪었다고 해서, 내내 한숨만 쉬고 있는 것은 더욱 어리석은 일입니다. 더 큰 행복을 위해 참된 행복을 위해서라면, 그 정도는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 아닙니까. 돌멩이를 부지런히 들어내야 옥토를 만들 수 있듯이 말입니다. 절망과 좌절이 설사 우..

29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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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하루 성공을 대하는 자세(21.04.29.목)

성공을 대하는 자세 알마비바 백작, 바르톨로 박사, 로시나 세 사람의 삼각관계를 다룬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는 반전의 역사를 이룬 오페라로 전해집니다. 세비야의 이발사는 '조아키노 로시니'가 작곡한 곡으로 꾸며졌는데 이 작품이 처음 공연됐을 때 관중은 공연 내내 야유를 할 정도로 참혹한 실패를 거뒀습니다. 이러한 냉담한 관객의 반응에 좌절한 채 연출가와 가수, 스태프들이 로시니의 집을 찾아갔는데 그는 무심하게도 잠을 자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 보곤 한 스태프는 그를 깨우며 말했습니다. "지금 이렇게 편하게 잠잘 때가 아닙니다. 우리의 작품은 완전히 실패했어요." 그러자 그는 이 말과 함께 두 번째 공연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하늘이 무너졌나요? 다음 기회에 더 좋은 곡을 쓰면 되잖소. 오늘은 자고 ..

29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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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구두를 만드는 사람의 '사명' (21.04.29.목)

이미 추수가 끝난 황금들판을 가로질러 많은 순례자들이 뚜벅뚜벅 걸어갑니다. 구두를 만드는 사람의 '사명' "젊을 때는 아주 발이 건강했죠. 최전방에서 복무할 때도 10킬로미터 행군을 거뜬히 해냈습니다. 완전 군장을 한 채로요. 등산도 줄곧 해와서 튼튼하게 단련된 발이었어요. 그러다가 2016년 12월부터 반년이 넘도록 일주일에 스무시간 이상을 꼬박 서서 강의를 계속하다 보니 발바닥 근육에 손상을 입었습니다." 그 말대로 발의 상태가 좋지 않았다. 통증을 넘어 발 모양에도 변형이 심하게 와 있었다. - 아지오의《꿈꾸는 구둣방》중에서 - * 아무리 건강했던 발도 살다 보면 틀어지고 통증도 생깁니다. 틀어진 발을 바로잡아주고 통증을 없애주는 일이 구두를 만드는 사람의 '사명'입니다. 그에게는 구두가 곧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