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내(Gaenea)

아름 다운 고향 개내

05 2021년 07월

05

마음의 시(詩) 마음으로 드릴께요 / 윤현선 (영상시 첨부)

♥ 마음으로 드릴께요 / 윤현선♥ 아무것도 가지지 말고 가벼운 걸음으로 오세요 무거운 마음을 둘 곳이 없다면 가지고 오셔도 좋습니다. 값 비싼 차는 없지만 인생처럼 쓰디쓴 그러나 그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줄 향기로운 커피를 드릴께요 어쩌면 숭늉같은 커피 일지도 모릅니다. 탈 줄도 모르는 커피지만 마음으로 타기에 맛은 없어도 향기만은 으뜸이랍니다. 허름한 차림으로 오셔도 좋아요 어차피 인생이란 산뜻한 양복처럼 세련된 생활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벙거지에 다 헤어진 옷이라도 그대가 마실 커피는 있답니다. 나는 그대의 피로를 풀어 줄 향기있는 커피를 타 드리겠어요 맛있는 커피가 생각 나시면 언제든지 오셔도 좋습니다. 오셔서 맛 없다고 향기만 맡고 가셔도 좋구요 돈은 받지 않는 답니다. 그렇다고 공짜는 아니에요 ..

05 2021년 07월

05

따뜻한 하루 500년 금기를 깼다.(21.07.05.월)

500년 금기를 깼다 미국이 자랑하는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시어터'는 영국의 로열 발레단, 프랑스 파리의 오페라극장 발레단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발레단입니다. 이곳에서 수석 무용수가 된 발레리나 미스티 코플랜드는 발레 500년 역사에서 가장 빛났던 흑인 발레리나입니다. 미스티 코플랜드는 어린 시절, 넉넉지 않은 가정 형편으로 무료 급식소에서 식사를 하였고 모텔방에서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중학교 선생님으로부터 지역 청소년 클럽에서 발레를 배워보라는 제안을 받고 13세 때 발레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또래보다 매우 늦은 시기에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발레에 탁월한 재능을 보였고 보통의 경우 성공하는데 1년 정도 걸리는 동작을 단 3개월 만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지만..

05 2021년 07월

05

고도원의 아침편지 소년소녀여, 눈부신 바다에 뛰어들라! (21.07.05.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의 광장 소년소녀여, 눈부신 바다에 뛰어들라! 팔굽혀펴기 같은 건 못해도 상관없어. 하지만 눈부신 바다엔 뛰어들어야 하지 않겠니? 데이지가 핀 비탈길은 달려 내려가고 싶지 않니? 몰디브의 산호초 속으로 다이빙해 들어가고 싶지 않니? 아라비아의 사막을 낙타를 타고 다섯 시간 동안 흔들리고 싶지 않니? 코파카바나의 삼바 축제에서 동이 틀 때까지 춤을 추어야 하지 않겠니? - 곽세라의 《소녀를 위한 몸 돌봄 안내서》 중에서 - * 소녀도 팔굽혀펴기를 해야 합니다. 몸의 근력을 키워야 마음의 근육도 단단해지니까요.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안됩니다. 소녀 시절이기 때문에 더 아름답고 몽환적인 꿈, 낭만, 도전이 필요합니다. 눈부신 상상의 바다에 뛰어들어 다이빙하고 노래하고 춤추며 하루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