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내(Gaenea)

아름 다운 고향 개내

25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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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의 마음의 글 둥근달 같이 / 우리 그냥 가자 (영상글 첨부)

♥ 둥근달 같이 ♥ 마음이 심란할 때면 밤하늘의 둥근달을 한 없이 바라본다 언제나 말없이 미소로 반겨 주는 둥근달 가슴이 반쪽은 달아난 것처럼 슬픔의 눈물이 흐를 때면 말 없는 토닥임에 눈물을 삼켰고 아픔에 몸부림칠 때면 은은한 빛으로 마음을 가라 앉혀 주었다 마음 한 자락 기댈 곳 없어 외롭다고 느껴질 때면 든든한 마음의 의지가 되어 주었고 몸부림치다 어쩔 수 없이 단념할 때도 언제나 나에게 희망을 주었던 둥근달 언제나 변함없이 칠흑 같이 어두운 밤을 헤집고 나와 나를 지켜주는 둥근달 같이 나도 나보다 더 외롭고 나보다 더 힘들고 나보다 더 아프고 나보다 더 나약한 생명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살아가야겠다고 나도 사람들의 아픔과 슬픔에 든든한 의지가 될 수 있게 둥글게 살아가야 되겠다고 다짐을 해 본다 ..

25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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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의 마음의 글 당신에게 빠지다 / 꿈속 동행(영상글 첨부)

♥ 당신에게 빠지다.♥ 강렬한 햇살 만큼이나 강렬한 순수함이 마음에 참 감기는 것을 어찌하오리까 뻔히 억지인 줄 알면서 바보처럼 보고 싶어한다 당신에게 빠지고 말았습니다 눈가에 고인 눈물에 당신 얼굴이 선명하게 비치는 걸 어찌하오리까 절대로 헤어 나올 수 없는 사랑의 수렁이란 걸 알면서도 당신께 빠지고 말았습니다 사랑하고 싶을 때 사랑하지 못하는 것이 더 슬픈 걸 어찌하오리까 아무리 보고 싶어도 시간이 흐르면 내 마음이 변할 줄 알았는데 세월이 흐를수록 오히려 점점 더 당신에게 빠지고 말았습니다 생각을 안해도 갑짜기 불쑥불쑥 나타나고 눈을 감아도 난데없이 나타나는 걸 어찌하오리까 매일 밤 함께 있고 싶다는 생각에 머리를 싸쥐고 똘히 생각에 잠기다 당신에게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런 내 모습이 우습겠지만 그냥..

25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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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하루 가장 아름다운 약속(21.09.25.토)

가장 아름다운 약속 어느 교수가 강의 시간에 한 일화를 들려주면서 학생들에게 의견을 물었습니다. 한 쌍의 부부가 유람선을 타고 여행을 하다가 큰 폭풍으로 재난을 당했는데 그 배의 구조정에는 자리가 딱 하나만 남았습니다. 이때 남편은 부인을 유람선에 남겨두고 혼자 구조선에 올랐고, 부인은 침몰하는 배 위에서 남편을 향해 소리쳤습니다. 교수는 학생들에게 질문했습니다. "여러분, 그 상황에서 부인이 남편에게 뭐라고 외쳤을까요?" "당신을 저주해요!" "당신을 남편으로 선택한 내가 바보지!" "어디 얼마나 먹고 잘 사나 봐라." 이때 한 학생은 한마디도 하지 않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다른 학생들이 조용해질 때 그 학생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교수님, 제가 생각했을 땐 아마 부인은 '우리 아이들을 잘 부..

25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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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괜찮아질 겁니다.(21.09.25 .토)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조해나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괜찮아질 겁니다 굳이 괜찮은 척하려 하지 않아도, 괜찮아질 겁니다. 모두가 서툴더라도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있고, 서로가 서로에게 서툴더라도 좋은 사람이 되고픈 마음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정말 괜찮습니다. 걱정이 있고 그 안에 사랑이 있습니다. 고민이 있고 그 안에 목표가 있습니다. 그러니 굳이 괜찮아지지 않더라도, 우리 오늘 괜찮습니다. 괜찮아지고 싶어도 괜찮지 않을 때, 그럴 때 우리는 아주 작은 것들로부터 위로와 희망 같은 걸 찾아냅니다. - 정영욱의《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중에서 - * 요즘은 노력해 봐도 노력대로 안 되는 날의 연속이었습니다. 일이 꼬이고 꼬여 깊은 한숨을 쉬었죠. 그러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