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내(Gaenea)

아름 다운 고향 개내

12 2022년 01월

12

마음의 시(詩) 친구 같은 애인 하나 그립다/詩 김인숙 (영상시 첨부)

♥ 친구 같은 애인 하나 그립다/詩 김인숙 ♥ 나이가 들어 배가 좀 나온 것도 부끄럽지 않고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친구같이 편한 애인 하나 간간히 그립다 ]나이 차이가 나지 않아 어떤 이야기를 해도 쉽게 이해하고 반응을 보일 수 있는 친구같은 애인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취미가 같아 언제든 서로 원할 때 배낭여행이라도 따라나설 수 있는 친구 같은 애인이 살다 보니 그립다 서로의 배우자에 관한 이야기를 아무 꺼리낌 엇이 하고 들어주며 의논할 수 있는 친구 같은 애인 하나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 이성이 그리워질 때 애인도 되어주고 괜시리 외롭고 가슴 시리고 우울한 날에 서로 불러 하루종일 기분이 풀릴 때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친구 같은 애인하나 그립다 나이는 들어도 장난기가 발동하여 가볍게 던지는 조금 야한 농..

12 2022년 01월

12

12 2022년 01월

12

따뜻한 하루 우연이란 없습니다(22.01.12.수)

우연이란 없습니다 백신은 다양한 병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오늘날까지 다양한 질병에 쓰이는 예방의학입니다. 백신은 죽거나 기능이 약해진 병균 이거나 병균의 일부분으로 만들어진 가짜 병균입니다.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계는 가짜 병균인 백신을 진짜 병균으로 알고 방어체계를 준비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진짜 병균이 엄습해 오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처음 영국의 제너가 종두법을 시행하긴 했으나 질병의 원인이 되는 병원체를 분리 배양해 이로부터 인공적으로 백신을 만든 건 프랑스의 과학자 파스퇴르입니다. 1880년 프랑스에는 닭 콜레라가 창궐했고, 파스퇴르는 원인균을 찾아내기 위해 닭 콜레라균을 배양해 건강한 닭에 투입하는 실험을 계속했습니다. 배양된 균이 주입된 닭은 닭 콜레라 증상을 보이다가 죽어 나갔습니..

12 2022년 01월

12

고도원의 아침편지 오산천의 추억(22.01.12.수)

오산천의 추억 어린 시절 오산천은 우리들의 최고 놀이터였다. 그러나 다시 돌아온 오산천은 망가지고 있었다. 자연이 주는 무한한 풍요는 사라진 채 곳곳의 악취와 함께 시민들의 주차장으로, 주말에는 삼겹살을 구워 먹는 곳으로 변질되었다. 모든 하천이 직선으로 바뀌었다. 자연하천은 곡선으로 흐른다. 천변에 시멘트를 발라 기괴하게 변한 물길을 보면 내 어린 시절이 뒤틀리는 느낌이었다. - 곽상욱의《세상에서 가장 넓은 학교》중에서 - *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있습니다. 흙, 물, 숲, 논, 밭, 자연과 더불어 뛰놀던, 더없이 즐겁고 슬프고 아련했던 추억입니다. 시골에서 자란 사람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대도시로 나가 부지런히 뜀박질을 하며 살다 고향으로 돌아오면 뒤틀린 듯 변해버린 모습에 가슴이 아파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