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내(Gaenea)

아름 다운 고향 개내

05 202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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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하루 시간이 지나서야 알게 되는 것(22.07.05.화)

시간이 지나서야 알게 되는 것 어린 시절 저는 병 우유를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아버지는 출근할 때마다 막둥이인 저에게 병 우유를 하나씩 사 주셨습니다. 어려운 살림 탓에 먹을거리가 늘 부족했지만 아버지는 저에게 우유를 주는 일을 하루도 빠뜨리지 않으셨습니다. 어느덧 세월이 지나 아버지는 치매로 인해 가족들도 잘 알아보시지 못하고 계시지만, 아버지 생신을 맞아 오랜만에 식구들이 함께 모여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누님이 어린 시절 병 우유에 대한 사연을 말해 주었습니다. 아침마다 아버지가 사 주시던 그 우유는 사실 아버지의 출근 교통비와 맞바꾼 것이었습니다. 버스를 탈 수 없기에 서둘러 일찍 일어나 회사까지 걸어가셨던 것입니다. "막내 우유 사 주는 게 아버지에게 어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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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희망편지 의식의 볼륨을 높여라(제2976호 | 2022.07.05.화)

의식의 볼륨을 높여라 우리의 의식 상태는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락내리락 하며 출렁거립니다. 아침 다르고 저녁 다르며,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그냥 두면 주변 상황에 쉽게 끌려 다닐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의식의 상태를 스스로 운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의식이 아래로 떨어져 부정적으로 변하지 않도록 뇌의 주인, 몸의 주인이 되어 잘 관리해야 합니다. 음악을 들을 때 소리가 작으면 볼륨을 높이듯이 행복의 볼륨, 건강의 볼륨을 스스로 설정하고 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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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왜 몸과 마음이 아플까?(22.07.05.화)

왜 몸과 마음이 아플까? 사회적으로 고립되면 왜 몸과 마음이 아플까?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로부터 새로운 누군가를 만날 기회를 빼앗았을 뿐 아니라 이미 알고 지내던 사람들과의 관계도 단절시켜 버렸다. 내 경우만 해도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조정될 때마다 모임 약속이 생겼다가 취소되기를 반복했고, 그러다 보니 2년이 넘도록 얼굴을 보지 못한 친구도 늘어났다. - 정수근의《팬데믹 브레인》중에서 - * 코로나는 실로 많은 사람들을 아프고 병들게 했습니다. 몸이 아픈지 마음이 아픈지 가늠조차 할 수 없고, 통계나 수치로도 잡히지 않습니다. 삶도 멍들었습니다. 사람 사이를 철저히 갈라놓는 '고립'이 근본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답은 분명합니다. 그동안 못만났던 사람들을 부지런히 만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