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내(Gaenea)

아름 다운 고향 개내

10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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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시(詩) 어머니의 정/시인 최현희 (영상시 첨부)

♥ 어머니의 정/시인 최현희 ♥ 내 가슴 안에 내 삶이 지는 그날까지 언제나 묻고 사는 그 이름 아 ~ 어머니 수많은 계절이 가고 세월이 퇴색되어 변한다 하여도 잊을 수 없는 어머니 지금은 하늘의 별이 되셨나요 가시밭길 같은 고행길을 다 잊고 하늘을 훨훨 나는 한 마리 새가 되셨나요 어두운 밤 적막한 뜰에 바람이 불면 천사의 날개를 달고 잠시 왔을까 찾아 헤매는 때늦 은 마음에 미안함이 먼저 앞섭니다 허공에 대고 불러보아도 대답 없는 가엾은 나의 어머니 내 나이 철들어 돌아보니 이 세상에 아니 계신 어머니 이 그리움을 어쩌란 말입니까 소낙비가 내리는 날이면 어머니의 눈물인 듯싶어 온종일 내 가슴에도 찬비가 내린답니다 아~어머니 천상에서 늘 나의 모습을 바라다 봐 주소서 (5) 어머니의 정 - YouTube

09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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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시(詩) 어느덧 봄날이 따나 가요!/美林 임영석("봄날은 간다"영상음악 첨부)

♥ 어느덧 봄날이 따나 가요!/美林 임영석♥ 어느덧 봄꽃은 아름다운 열매의 선물 알알이 익어가는 여름 결실 5월의 꽃향기 어디에서 날아오나요 그리운 날의 기억 속 그림자 추억의 향기여 마음속에 기억의 향기 온 동네방네 여기저기 폴폴 오월의 꽃물결 새록새록 피어나는 꽃 여름으로 달려가는 시간표 마구마구 달려 거침도 없이 가는 세월 아쉬운 봄날은 떠나려 하고 문밖에 여름날 5월의 시작 입하(立夏) 초여름의 시작을 말합니다 (5) 봄날은간다- 7인7색,나훈아,조용필,김정호,이동원,최백호,장사익,강신일 - YouTube

29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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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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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시(詩) 봄비 내리는 소리/정보경 (영상글 첨부)

♥ 봄비 내리는 소리/정보경 ♥ 봄비 또르르 똑똑 내리면 풀꽃 똘똘 눈뜨는 소리 저 숲속의 우산버섯 쭉 쭉 허리 펴는 소리 들리는 문학산 역 플랫폼으로 그대를 마중 나갑니다 오색딱따구리 나무를 찍고 내가 잠든 밤 머리맡에 내려와 초롱 한 별빛 뿌려두면 봄비의 술잔 그리움만 출렁입니다 어젯밤 박꽃처럼 희던 달빛에 달무리가 붉게 피어 봄비를 예견했습니다 그대, 이 봄비 그치면 앞산의 푸른 나무들 봄꽃 안고 비단물결 잔잔한 강물에 누울 제 조붓한 신방에 빛 고운 라일락 향기가 뿜뿜 피어날까요 사랑을 잊었던 밤 봄을 잊었던 밤 다시 봄비가 산을 씻듯 내리니 앞산 진달래 내게로 화르르 달려들 것 같습니다 봄비 내리는 소리 - YouTube

15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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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시(詩) 봄은 황혼도 설레게 한다 / 윤석구(영상시 첨부)

♥봄은 황혼도 설레게 한다 / 윤석구♥ ​ 세상에 나온 말 중에서 가장 예쁜 말만 골라 꽃밭에 꽃씨처럼 심고 싶은 봄이다 ​ 봄은 고목에도 아름다운 매화꽃을 피우게 하는 신비한 생명과 사랑을 탄생 시킨다 ​ 봄은 노인에게도 벚꽃 길에 쏟아지는 꽃비를 봄비처럼 맞으며 손잡고 걷고 싶게하는 낭만적 바람을 슬며시 옷깃에 불어 넣는다 ​ 봄은 꽃길도 좋지만 봄밤 스며드는 분홍빛 연정이 더 설레게 한다 손끝에 스치는 봄바람 한 점에도 잊고 살았던 첫사랑의 기억을 떠 올리게 하는 행복한 즐거움이 있고 하나하나 지워져 가던 사랑의 흔적들을 다시금 봄꽃으로 장식을 하는 희망의 꿈을 꾸게 해 준다 ​ 봄은 기다린 만큼 길지는 않아도 사랑하는 사람과의 허니문 기간처럼 정말 참 좋다 이 계절이 가기 전에 설레는 마음안고 다..

14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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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시(詩) 봄날의 로망/시인 최현희 (영상시 첨부)

♥ 봄날의 로망/시인 최현희 ♥ 이곳은 꽃이피는 따뜻한 봄날입니다 님이시여 님이 살고 있는 그곳은 어떤 계절입니다 계절도 가고 오고 꽃도 피고 지는 것 처럼 계절/다라 행여 올까 마중을 나가보아도 보이지 않는 님이시여 이 미치도록 보고 싶은 그리움을 하루도 아니고 수많은 날을 어찌 견디라는 말입니까 꽃을 보면 꽃이 되어 왔을까 나비 보면 나비 되어 왔을까 메아리도 사는 곳이 있다 하는데 그대가 사는 곳은 어디라는 말이 옵니까 꽃을 보면 더 그리운 님이시여 비가 오면 더 그리운 님이시여 봄날의 로망을 어찌 하면 좋으리오 언젠가 다시 돌어오지 못할 이유가 있으시걸랑 해마다 돌아오는 봄날에는 내 창가에 잠시라도 찾아와 이쁜 꽃으로 피였다가소서 갈증난 마음과 목을 축일 수 있는] 주막집이라도 있다면 해마다 진달..

11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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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시(詩) 그대 가슴에 들꽃이 피었습니다 / 윤보영(영상시 첨부)

♥그대 가슴에 들꽃이 피었습니다 / 윤보영♥ 알고 있습니다 그대에게 들꽃처럼 부드러운 마음이 있다는 것을 들꽃보다 진한 향기가 있다는 것을. 산에 들에 꽃이 피었습니다 그대만큼은 아니지만 예쁘게 피었습니다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그대가 꽃이라면 나는 향기가 되겠습니다 꽃이 있어야 향기가 있고 향기가 있어야, 그 생각에 더 깊이 취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대 닮아 당당하게 핀 꽃! 내 안에 꽃을 담아 왔습니다 그대 생각 날 때마다 꺼내 보고 싶어서 그대 생각하며 찾아가고 싶어서. 그대 닮은 꽃 앞에서 예쁘다 예쁘다 말했더니 깊은 향을 건넵니다 처음에는 빈말인 줄 알았지만 자꾸 듣다 보니 자기가 예쁜 걸 알았다면서. 들꽃을 좋아하는 이유가 예쁘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들꽃을 보고 있으면 들꽃 같은 그대가 생각나고..

07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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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시(詩) 4월의 시 / 이해인 (영상시 첨부)

♥ 4월의 시 / 이해인 ♥ ​ 꽃 무더기 세상을 삽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이 자기가 제일인 양 활짝들 피었답니다​ 정말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새삼스레 두 눈으로 볼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고​ 고운 향기 느낄수 있어 감격이며 꽃들 가득한 사월의 길목에 살고 있음이 감동입니다 ​ 눈이 짓무르도록 이 봄을 느기며 두발 부르트도록 꽃길을 걸어 보렵니다 ​ 내일도 내 것이 아닌데 내년 봄은 너무 멀지요 오늘 이 봄을 사랑합니다 오늘 곁에 있는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4월의 문을 엽니다. 4월의 시 / 이해인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