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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행] 아련하고도 가슴아픔 사랑이야기가 전해지는 박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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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 23.

 

[제천여행] 아련하고도 가슴아픔 사랑이야기가 전해지는 박달재

슬픈사랑이야기가 전해지는 그곳 박달재

 

 

 

 

 

박달재는 제천시 봉양읍과 백운면을 갈라놓은 험한 산이며,

박달선비와 금봉이의 슬픈사랑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경상도 싸나이~

젊은 선비 박달은 과거를 보기위해 한양을 가던 도중

백운면 평동리에 하룻밤을 묵게 되는데

그곳엔 금봉이라는 과년한 딸이 있었다.

 

둘은 첫눈에 반하여 서로 가까워져 박달이 과거에 급제한 후에 함게 살기를

굳게 약속하고 박달은 한양으로 떠났으나 금봉이 생각에 결국 낙방을

하고 말았다. 금봉이 볼 낮이 없어 평동리를 안가고 떠돌고 있을 무렵

성황당에서 박달의 장원급제를 빌며 고갯길을 오르내리다

상상병으로 한을 품고 금봉이는 죽게 되는데,.

 

이를 모르고 있던 박달은 금봉이의 장례를 치른 사흘 뒤에 평동리에

돌아와 "금봉이 죽었다"는 소식에 목놓아 울다가 고갯길에서

춤추며 달려가는 금보의 모습을 보고 따라가다

천길 낭떨어지에 떨어져 죽어 그 고개를

"박달재"라 하였다

 


 

박달과 금봉이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요즘같은 시대에 태어났더라면,, 소식을 기다리다 상사병으로 죽을 일은 없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박달재 휴게소 아래로 조금 내려오다 보면

박달 도령과 금봉낭자의 한을 풀기 위해 박달재에 두 인물 중신의 목조각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요.

 

 

 


지도에 나와 있는 곳보다 거리가 있어 다 둘러 볼려면 1시간 이상 소요될 것 같아요.

다양한 모양의 장승이 테마로 꾸며져 있고 푸른 잎이 구거진 숲길에 이쁜 꽃도 있어

산책하며 걷기에 너무 좋은 곳이에요.

 

 

 

 

두 연인의 기다림과 그리움을 가득 담은 조각상들은

박달과 금봉이의 애절함을 그대로 전해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