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러분의 배를 자극할 구읍의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문학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옥천답게,
구읍의 맛집은 맛과 멋, 그리고 향수까지 품은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이죠
그럼 함께 구읍으로 한번 떠나볼까요?
먼저 구읍에는 옥천의 자랑, 한국의 자랑 시인 정지용 선생의 정지용문학관과
정지용 생가가 위치해있지요. 덕분에 구읍의 맛집은 옛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맛깔스러운 한식집이 참 많은데요.
위에 보시는 집은 전문 궁중요리집 "아리랑" 이예요. 전통 궁중요리 대가답게
마치 임금님의 궁궐 안에서 수라상을 받는 듯한 느낌이 물씬 나네요.
전통비빔밥 전문식당인 "비빔밥한끼" 에서는 정갈함 그 자체로 상을 내주어요.
맛깔스러운 비빔밥과 콩나물 국, 곱게 부쳐진 전, 시원한 동치미 국물, 아삭한 오이소박이..
벌써부터 저의 배꼽시계도 마구 울려대는데~ 우리 친구님들도 그러신가요?
이들 식당의 옛 모습이예요. 80년에서 130년까지.. 대단한 세월을 버텨온 구읍의 맛집들~
이쯤이면 맛집을 겸비하면서 세월의 상징을 보여준다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전통가옥을 보존하며 음식을 맛보고 박물관을 구경하는 효과까지
특히 한국 민속문화의 조예가 깊으셔서 보기 드문 민속자료들도 다량 보유하고 계세요.
식당의 마당을 조금만 걸어도 귀한 민속자료들이 고개를 쏙 내밀고 있으니~
이것이 바로 꿩먹고 알먹고. ㅎㅎ 일석이조 아니겠어요
옥천의 맛과 멋, 역사까지 고스란히 담고있는 단순히 식당을 넘어선 명소
여러분들도 옥천에 오셔서 그 감동 꼭 느껴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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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러시아 국가 대표로 출전해
답글
빅토르 안선수가 금메달을 땄지만
몸 속에는 한국의 피가 흐르므로 한국이 또 하나의 금메달을 딴 기분이다. 라고
말한 안현수 선수의 부친의 말이... 등등
여러모로 희비곡절이 얼킨 소치동계올림픽인것만 같아요
친구님도
올림픽 보느라 시간 투자 많이 하셨죠 ㅎㅎ
이래저래 2월도 다 가는 마지막 주 월요일이네요
친구님
봄이 오는 길목에서 2월의 마지막 주도 활기넘치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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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완연한 포근한 날씨 보람되게 보내세요 (젓가락)(젓가락)
답글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_^(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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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니 맛있었던 식당입니다.
답글
사모님 써빙이 좀 무뚝뚝해도
고택의 멋이 상쇄시키기에 충분했던
기억이 있는 집입니다~ㅎ
바로앞집 착한식당
할매묵국수도 괜찮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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