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골옹달샘

깊은산속 작은옹달샘이 되어 생수한잔 퍼놓고 세상사는 야그를 밤새워 나누고싶어라.

주왕산의 가을(천안KT2012가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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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201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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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추계 야유회...

설레는 맴에 선잠설치고 주왕산으로 달린다

동료 한사람 한사람 잡아보는 손맛에서 외로움도 그리움도 환한 웃은으로 털어낸다

오.가는 시간이 10시간...맴이 바쁘다

주왕산 앞에서 인증샷을 한컷...

아...어느새...가을이 이렇게 깊게 와 있구나

인생은 사과맛이래...아니지...인생은 대추맛이야...

아니야...인생은 알콜이랑게...

쇄주 한잔에 각자 할 말도 많다

주왕산 구석구석 단풍이 황홀하다.....

차도많다...사람도 많다...

간만에 만나니 모두들 할말도 많다....

 

 

 

 

 

 

주왕산 내경...시간상 이곳에서 돌아선다...아쉬움으로 돌아보며...또 돌아보며...

 

 

 

 

점심전 짬 시간에 올라본 약수터 뒤 산사에도 가을빛은 깊고 부처님 자비또한 가을빛 따라 깊어지는듯...

식당벽에 오손도손 담쟁이 가족...

가을은 이곳에 모두 모여 있는듯....

 

 

주왕산에 주산저수지 전경

담수량이 부족하여 풍치가 조금은 떨어저 보인다....

사진 애호가들의 이름난 추ㅏㄹ영지...나도 한컷 찍어보자....

예...웃어요...좋아요...웃어 보자구요...웃는것이 남는것이유....

 

겨울이 오기전에 피어야만 한다...

바쁘다...바뻐....

 

 

오.갈때 마다 삐끔삐끔 훔처보는 선 머슴아의 눈길...

소녀는(사과) 부끄러워 나무잎으로 감추고 감추고...잎속으로 숨어든다...

아...이를 어쩐다...

이제는 커질대로 커진가슴 감출수가 없다...

그저 브끄러워...얼굴만 빠알갛게 달아올라

가을산과 울긋불긋 색갈경쟁을 하고있다.....

단풍나무숲 사이로 주남지의 오후는 깊어만 간다...

세월도가고 그리움도 가고 잡았던 손도 놓아야할 시간이다...

또다른 내일을 기약하면서 오늘을 정리한다...

동우회 친구여...건강하고 행복 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