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골옹달샘

깊은산속 작은옹달샘이 되어 생수한잔 퍼놓고 세상사는 야그를 밤새워 나누고싶어라.

아직은 떠나고싶지 않아요...현충사...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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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201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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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의 독백 

아직은 날 보내지 말아요...

난 떠나고 싶지 않아요

 

아직은 이별이라 말하지 말아요...

기다림이

그리움이

아직은 훨훨타고 있는데 

성급한 이별은 싢어요

 

그저 그렇게...

곁에 있게해 주세요

영원한 옆자리는 싢어요

겨울은 더더욱 싢어요

 

그냥 그렇게...

옆에 있게만 허락해 주세요...

곁에 있게만...

옆에 있게만...

 

청  산.

 

 

 

 

 

 

 

 

 

 

 

 

2014.11.16.현충사에서...

청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