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지사, 대구 특강에서 ‘혼란기의 바람직한 공직자상’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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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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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사, 대구 특강에서 ‘혼란기의 바람직한 공직자상’ 제시
- 기자간담회 ‘대선출마여부는 탄핵결정 이후에 한다’고 밝혀
 

"특강에서는 ‘나라가 혼란스러워도 공무원은 흔들리지 말아야’ 강조"

 

▲ - 기자간담회 ‘대선출마여부는 탄핵결정 이후에 한다’고 밝혀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혼란기의 공직자 자세’라는 주제로 23일 대구시청에서 공무원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실시했다.

  

오늘 특강은 22일(수) 부산지역 초청특강에 이은 두 번째 특강으로, 홍지사가 초·중·고등학교를 대구에서 보낸 것이 인연이 되어 대구시에서 공식 초청함으로써 이루어졌다.

  

홍 지사는 특강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가장 이슈로 떠오른 대선출마여부에 대한 질문에 “대선출마여부는 탄핵결정 이후에 한다. 같은 당의 대통령인데, 그 전에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     © 편집국

 

이어 신공항문제에 대해서는 “리모델링하는 김해공항과 새롭게 만드는 대구공항을 예산으로 수평적 비교는 적절치 못하다”면서, “김해공항은 활주로가 3.8㎞ 이상 확보가 되어야 에어버스나 대형화물수송기가 이·착륙을 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항공화물로 수출하는 첨단산업은 수도권에서 내려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     © 편집국

 

그리고 강경보수 이미지에 대한 질문에 “나는 우파이다. 원칙을 중시하고 눈치 보지 않고 할 일 하는 사람이다. 옳다고 판단하면 일을 진행하는 지도자이다”하고, “지금은 1인 미디어 시대다. 여론에 의해서 정치하지 않고 내 판단에 의해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탄핵에 대해서는 “탄핵재판은 단심이라 일정보다는 심리를 신중하게 확인해야 하는데 안타깝다”면서, “탄핵은 절차의 정당성을 확보해야 국민들이 납득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홍지사는 “나라가 혼란스러워도 공무원은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면서 “대란대치란 ‘창조적 파괴’를 통한 정치이다. 대란을 통해 대치를 하는 것이다. 나라의 품격을 바꾸고 질서를 바로잡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민국을 업그레이드 할 기회이다. 그 중심에 공직자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남도의 공무원들은 흔들림없이 업무를 추진하고 청렴도도 전국 1등 했다. 진주의료원 폐업에 따른 갖은 압박에도 위축되지 않았고, 강도 높은 개혁의 노력으로 채무제로에 이은 흑자도정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고 특강을 통해 경남도 공무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경남도는 3개의 국가산단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초중고학생에게는 학력향상을 위한 여민동락 카드를 지원하고 대학입학시기에는 170명에게 30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학재학시기에는 서울의 남명학사와 경남학숙을 통해 숙식을 지원하고, 졸업과 동시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트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입력시간 : 2017년 02월25일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