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우리강산/사는이야기

찰라 2011. 4. 25. 11:24

 

바질의 독특한 향기에 젖어...

 

 

 

 

▲향기를 강하게 내 뿜으며 피어나는 바질꽃 한송이가 온 집안을 적시고 있다.

 

 

 

섬진강에서 서울에 올라오면 둘째 경이가 아파트 베란다에 심은 바질의 향기에 흠뻑 젖어들고 만다. 바질은 허브의 왕이라고도 불리는 대표적인 향신채소이다. 열대아시아, 아프리카, 태평양제도에서 탄생한 바질이 우리 집 아파트 베란다에서 향기를 내뿜고 있으니 그저 녀석이 감사하기만 하다. 바질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강하고 상쾌한 느낌을 강하게 주는 향에 있다. 톡 쏘는 느낌과 은근한 마력을 향의 뿜어내는 바질은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을 그 향속에 젖어들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길게 올라 뻗은 바질 한 송이를 흔들면 그만 아파트 실내 전체에 바질의 독특한 향기가 가득 차고 만다.

 

 

▲유럽에서 토마토 요리에 꼭 넣어 먹는 바질 잎은 스파게티나, 피자요리에 넣어먹기도 한다

 

 

바질은 스파게티나 피자파이, 스튜, 스프, 각동 소스 요리에 가미를 하여 애용을 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토마토 요리에 바질은 약방의 감초 격으로 빠지지 않는 소스로 사용하고 있다. 바질의 향은 두뇌 활동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졸림을 방지하기도 하여 수험생이나 오랜 시간 운전을 하는 경우에 효과를 발휘한다. 더 놀라운 일은 바질 잎이 벌레 물린 데 살균작용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요리보다도 내다 좋아 하는 것은 바질의 상큼한 향기이다. 먹는 것보다 향기 그 자체가 좋다. 누군들 그 향기에 취하면 바질의 매력에 듬뿍 빠지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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