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병 치유~♡/조현병·정신분열증

참선사 2013. 5. 17. 22:13

정신분열증의 증상~?

 

  

정신분열의 양성증상과 음성증상이 있으며 증상은 매우 다양하기에 보통 어떤 사람이 정신분열증 환자인지 기족은 물론 전문의조차도 환자만 보아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특히 음성증상일 때는 더욱 알 수가 없으며 더군다나 병이 심해진 상태에서도 환자가 자기가 이상하다는 것을 모르고 주변 사람들을 경계하기 때문에 자기가 겪는 경험을 말로 잘 표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보여준 행동의 변화를 가족들이 의사에게 자세히 이야기해 주는 것이 이 병을 진단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정신분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증상을 알아두는 것이 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단기에 치료 할 수 있는데 너무 늦게 발견하여 치료시기를 놓쳐 만성질병으로 살아갈 수 있으니, 초기에 발견 할 수 있도록 가족들은 서로 관심과 애정의 눈으로 아래와 같은 증상이나 징후가 있는 가족이 있는지 늘 주시해야 한다.

 

1. 정신분열 양성증상과 음성증상

 

양성증상은 흥분하고 날뛰고 공격적인 경우도 있고, 말없이 가만히 부동자세를 취하는 경우도 있으며, 괴상한 몸짓과 이상한 말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최근에는 이런 눈에 띄는 이상한 증세는 많이 사라졌다고 한다. 음성증상으로 오히려 멍하니 감정이 없어 보이고, 자기만의 생각에 골몰하고 있으며, 말을 잘 하지 않으며 대화를 전혀 하지 않는 환자가 많아졌다.

 

2. 정신분열 인지감각의 이상

 

지각의 이상이라고 볼 수 있으며 육체를 지닌 인간이면 누구나 감지하는 오감이 일반인과 다르게 모두 이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제일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주변에 아무도 없고 또한 주위의 사람이 자기에게 말을 하지도 않는데 사람의 말소리가 귀에 들린다고 호소하는 증상으로 이를 환청 (幻聽)이라 부른다.

 

환각이 심한 환자는 현실감을 상실하기 때문에 환청의 내용과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혼자 중얼거리거나 이유 없이 실실 웃거나, 울거나, 상대편의 말을 즉시 알아듣지 못하거나, 갑자기 난폭한 행동을 하거나 남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이상한 행동이나 말을 하게 된다.

일반인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본인에게만 눈에 보이는 환시(幻視), 미각, 촉각, 후각의 이상체험을 얘기한다.

 

3. 망상 (妄想)

 

정신의학에서 망상(delusion)이라 하는 것은 망념(忘念)처럼 그저 쓸데없는 생각이 아니고 이성적인 설득으로는 도저히 고쳐지지 않는 '병적인 믿음과 허상'을 말한다.

 

- 누가 나를 감시한다.

- 내 뒤를 미행하고 도청한다.

- 작당을 해서 나를 못살게 군다.

- 밥에 독약을 넣었다.

- 내 생각을 뺏어가서 생각을 할 수 없다.

- 나를 조정한다.

- 생각을 내 머리 속에 집어넣는다.

- 누군가 텔레파시를 보낸다.

- 텔레비젼이나 신문에서 내 이야기를 폭로한다.

 

등의 각종 피해망상과 남의 행동이나 주위의 변화가 나와 관계가 있다는 관계망상과, 때로는 "내가 손가락 하나로 지구를 멸망시킬 수 있다." "나는 특별한 권능을 하늘로부터 받은 사람이다." 라는 과대망상도 보인다.

 

 

4. 정신분열증, 사고 흐름의 장애

    

정상적인 사람들은 말을 할 때 일정한 문법에 따라 논리를 갖추어 말을 하지만 정신분열병의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앓은 사람들은 이런 규칙에 맞지 않는 말을 하는 수가 있습니다. 이야기를 하다가 상관없는 주제로 빠져버리기도 하고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말을 하기도 한다. 어떤 경우에는 소리나 리듬으로 단어를 대신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는 그들만의 단어를 말하기도 한다.

환각과 망상 때문에 환자가 현실 세계를 다른 사람들처럼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뭔가 무섭고 적대적인 세계로 보고 있기 때문에, 얌전하던 사람이 갑자기 욕설을 퍼붓고 거칠어지거나, 활발하던 사람이 갑자기 방에 들어 박혀서 혼자 히죽히죽 웃거나 중얼거린다. 질문하는 사람의 말을 흉내 내듯 되풀이 한다든가, 병이 진행되면 환자의 말은 두서가 없고 뒤죽박죽이 된다. 대화의 줄거리가 갑자기 바뀌거나 화제를 비약시킨다. 강박적으로 한가지 주제에 매달려서 헤어나지 못하는 경향을 보이는 때도 있다. 이것을 사고흐름의 장애라 부른다.

 

5. 정신분열증 정서 장애

 

정서는 불안정해서 울다가 웃다가 하여 말하는 내용과 감정표현이 모순되는 수가 있다. 슬픈 이야기를 하면서 깔깔거리고 웃거나 즐거운 내용의 이야기인데도 운다아니면 감정의 둔마가 나타나서 아무 감정도 없는 듯 멍한 상태를 보인다. 병을 비관하여 우울한 경우도 있으나 급성증상이 사라진 뒤에 나타나는 정신병후 우울증인 경우가 있다. 이때는 자살 기도의 가능성까지 있으므로 특히 주의를 요한다.

정신분열병 환자는 환청이나 혹은 피해망상 혹은 우울증으로 자살기도를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환청과 망상으로 공격적인 행위를 하는 수도 있으나 조사결과에 의하면 정신분열병 환자의 범죄율은 일반인구의 범죄율보다 낮고, 특히 치료를 계속 받고 있는 도중에는 거의 그런 경우가 없다. 때로는 대환희의 경지에 들어가 극도의 자아팽창감을 느끼는 수도 있어, 이 경우 곧잘 종교적인 계시체험과 혼동하는 수가 있으나, 환자의 경우는 자신이 경험한 것을 정리하고 표현할 만한 자아의 통합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종교인의 체험과 구별된다.

 

6. 행동의 장애

 

정신분열에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는데 그 중 긴장형 정신분열 환자들은 증상이 심해지면 마치 마네킹처럼 몇 시간 혹은 며칠이고 꼼짝하지 않고 누워 있거나 보통 사람들은 지탱하기 어려운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기도 하고 때로는 안절부절하며, 먹지도 자지도 않고 목적 없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때로는 상대방의 행동이나 말을 그대로 따라 하기도 한다.

 

7. 뇌의 기능장애

 

주변사람이 누구인지, 이곳이 병원인지 어디인지, 낮인지 밤인지, 자기는 이름이 무엇이고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구별 하지 못하는 일시적인 뇌 기능의 장애로, 사람에 대한 것, 시간에 대한 것, 자기 자신에 관한 것으로 나누어 검사한다.

정신분열병 환자는 아주 심하게 흥분된 상태가 아니면, 비록 횡설수설하고 주위의 일이나 자신의 체면 따위에 관심이 없는 듯 보여도, 주변사람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 자기 이름과 나이와 직업은 무엇인지 등은 알고 있다. 다만 외부세계에 관심이 없으므로 묻는 말에 적당히 대답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자세한 정신과 진찰로 인지력이 없거나 장해된 것이 판명된다면, 정신분열 보다는 기질적인 변화가 있는 뇌 기능장애를 의심하고 정밀한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8. 도파민 부조화증

 

잦은 얼굴 찡그림, 똑같은 행동의 반복, 상동증, 전체적인 근육경직, 괴상한 자세유지, 자동적 복종, 납굴증 등이 주로 나타나는 정신분열병의 종류도 있지만 이런 현상은 흔하지 않다. 안구운동의 이상과 눈 깜박임의 빈도상승 등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활성의 과다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9. 의욕이나 동기의 소실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 한다. 일을 하거나 앞날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도 않을뿐더러 심지어는 세수, 양치질과 같은 가장 기본적인 자기관리조차 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런 모습은 대개 병이 만성화 되면서 나타난다. 가족들은 환자가 게을러졌다고 생각해서 야단을 치기도 하지만 이런 모습은 병의 증상이므로 야단치는 것만으로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10. 감정반응의 장애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이 감소되어 슬프거나 기쁜 상황에서도 마치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무표정하나 경우가 있습니다. 때로는 슬픈 이야기를 하면서 낄낄대고 웃는 행동을 보이는 것과 같이 자신이 하는 말이나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감정반응을 보일수도 있습니다.

 

11. 빙의(귀신들림)

 

정신분열증 환우는 보통 신경전달물질부조화로 발병하지만, 때론 빙의(귀신들림)되는 경우도 있다. 통상 정, , 신으로 구분하여 설하는데 정은 육체요, 기는 에너지의 표상이고, 신은 믿음의 상징이다. 신이 존재한다고 믿으면 있을 것이고 없다고 믿으면 존재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보이는 형상은 있다고 믿으면서 보이지 않는 것은 보이지 않기에 믿지 못한다. 인간은 존재하는데 마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것과 같지 않은가? 필자는 신은 존재한다고 믿는다. 그러니 빙의(접신)환자가 있다고 본다. 다만 정신분열병 환자와 빙의 된자를 어떻게 구분하느냐가 관건이다. 빙의가 된 사람인지 정신분열병 환자인지 구분 할 수 있는 혜안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얘기를 하는지 자신과 동떨어진 얘기를 하는지 환자와 대화를 해보면 알 수 있겠지만, 빙의가 되었는지 누구나 알 수 있는 건 아니고 실제 빙의(접신)를 경험을 하고 느낄 수 있는 신통력을 지닌 사람이여야만 알 수가 있다.

 

12. 병식(病識)의 결여

 

급성기의 모든 정신병(psychosis)환자는 자기의 생각이나 느낌과 경험이 병적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를 두고 병식이 없다고 한다. 정신분열병 환자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발병초기에는 어렴풋이 자기가 이상하다는 것을 짐작하는 수가 있고, 치료로서 증상이 완화되면 병식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여러 단계의 병식이 있을 수 있다.

 

13. 발병시의 증상

 

갑자기 발병해서 누가 보아도 이상하다고 느끼는 때가 있으나 매우 천천히 발병하여 차츰 증상이 드러나는 경우가 있다. 발병연령은 20대 전후가 많으나, 소아에서도 발견되고 30대 이후에도 발병되므로, 어느 나이에서나 다 생길 수 있는 병이다. 대개 가족들이 돌이켜 볼 때 증상이 뚜렷이 나타나기 전에 이미 조금 이상했었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면

 

(1) 머리도 아프고, 몸이 아프고, 소화가 안되고, 기운이 없다고 호소한다.

(2) 성적이 떨어지면서 점차 말이 없어지고, 친구도 안 만나게 된다.

(3) 밤에 잠을 못 자고 골똘이 무언가 생각에 잠겨있다.

(4) 정신집중이 잘 안 된다고 한다.

(5) 밤중에 라디오를 크게 틀어놓고 있거나, 밤에 안자고 낮에 자는 버릇이 생겼다.

(6) 신경질을 자주 내고 참을성이 없어졌다.

(7) 술이나 담배를 남용한다.

(8) 심령술, 종교, 철학 등 추상적인 것에 골몰한다.

(9) 세상이 뭔가 달라졌다고 생각하고 이를 호소하는 수가 있다.

(10) 자기 몸이 이상해졌다고 호소한다.

(11) 사람이 예전과 달라지고, 옷차림이나 몸에 대해 신경을 안 쓴다.

 

이러한 행동이나 체험을 전구증후(前驅症候)라고도 하고 그 자체가 정신병의 증상, 즉 망상이나 환각 때문이거나 그런 증상을 이겨내려는 환자 나름의 노력의 결과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이상은 정신분열이 아닌 적응장애나 신경증, 혹은 신체질환에도 있는 일이기 때문에 이를 두고 곧 정신분열의 시초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정신분열은 사회적 스트레스가 발병의 직접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스트레스로 인해 유발되는 수가 있다. 보통사람 같으면 견딜만한 스트레스에도 환자들은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왜 발병이 되었는지 모르는 수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