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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8(월)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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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17.

20/05/18(월)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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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활동 재개. 펀더멘털 회복의 시작-대신

미국과 유럽의 경제활동 재개가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가 진정국면으로진입하면서 나타난 변화이다. 물론, 경제활동 재개가 빠르다는 보건/방역관계자들의 경고는 여전하다.

 

하지만,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크게 줄어듦으로 통제가 가능하다는 판단과 더 이상 경제활동을 멈추면 회복이 쉽지 않고, 부작용이 더 크다는 정치/경제적 판단이 경제활동 재개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본다.

 

미국은 주별로 4월 마지막 주(텍사스, 조지아, 알리바마 등)부터 경제활동을 재개하기 시작했다. 다음주(5월 셋째 주)부터는 미국 50개주 중 48개주에서 부분적인 경제활동 재개에 나설 예정이다.

 

유럽도 5월초부터 봉쇄령을 완화하고, 소매점, 식당 등의 영업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4월 중순부터 미국/유럽의 생산시설, 공장도 재가동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경제활동 재개는 경제지표 저점통과/턴어라운드 기대를 높일 것이다. 실제 미국 소비는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날 조짐이다.

 

레드북주간 소매판매 증가율이 4월 마지막 주 -9.3%에서 5월 첫째주 -7.5%로마이너스 폭을 줄였다.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의 소매판매 역성장 폭도 -48.3%에서 -37.6%로 축소되었다.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오프라인 소비까지 저점을 통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주요국의 경제활동 재개를 바탕으로 2020년 석유 수요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4월 9,050만배럴 → 5월 9,120만배럴).

 

4월 OECD 경기선행지수와 중국 실물지표 등은 향후 글로벌 펀더멘털 회복, 턴어라운드에 대한 그림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OECD 경기선행지수는1월 고점 이후 3개월만에 금융위기 당시 저점권에 도달했다.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들이 경제활동을 멈췄기 때문이다.

 

반면, 3월 경제활동을 재개한 중국의 경기선행지수는 3월 급반등에 이어4월 추가 개선세를 보였다. 중국 4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3.9% 증가했다.

 

예상치(+1.5%)를 상회한 것은 물론, 코로나19 충격에서 중국 경제는 벗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산업생산 증가율 추이 1∼2월 -13.5%, 3월 -1.1%, 4월 +3.9%). 경제활동을 멈추지 않았던 한국 경기선행지수는 8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경제활동이 멈추지 않았다면,경제활동을 재개한다면 경기흐름이 어땠을지 보여주는 중국과 한국이다.

 

글로벌 경제활동 정상화가 시작되면서 경제지표 저점통과 시그널이 하나둘씩 확인될 것이다. 경제전망도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미중 무역갈등, 코로나19 2차 확산에 대한 불안감보다 경제지표 흐름, 경제전망변화가 글로벌 금융시장에는 영향력이 크고, 강한 모멘텀이다.

 

단기 등락,속도조절이 더 이어지더라도 글로벌 증시, KOSPI의 상승동력은 강해지고 있다. 한국 경제, KOSPI 이익모멘텀이 글로벌 주요국들 중 가장 강하다.

 

 


■ 커지는 하락의 압력 -ibk

 

ㅇ하락의 힘이 커지는 상황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가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지수 하단을 지지해주고 있다. 그렇지만 증시 환경만 본다면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어 우호적이지 않다. 지수 하단을 지지하는 힘도 점차 약해질 것으로 예상하며 코로나19에 따른 펀더멘털 불안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

 

ㅇ리스크를 관리할 때

 

현재 시장은 호재와 악재가 뒤섞여 있어 지수 움직임이 제한돼 있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씩무게의 추가 기울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경제 활동이 재개되는 것은 긍정적이긴 하나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증시에는 불안 요인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경기 회복 역시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수 밖에 없으며 V자 반등보다는 미약하게 회복하는 모습이 나타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ㅇ이제는 중장기적인 전략이 필요

 

지난 4월 17일, KOSPI는 1,900P를 회복했으나 이후 한 달 동안 좁은 범위에서 횡보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업종 및 종목별로 차별화된 모습은 강하게 나타났다. 앞으로도 차별화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지수 하락을 고려한 중장기적인 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

 

 

 


■ 성장주 하락 반전 가능성 점검 -하나

 

성장주 상대강도 지속될 수 밖에 없다, 1) 저금리, 2) 성장주의 상대 이익실적이 희소한 펀더멘털 개별종목 장세 연출 지속될 것

 

삼성전자보다 성장주 진영에 유리한 환경으로 개별종목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 다만 이번은 Rotation에만 열중하는 소위 ‘널뛰기’ 개별종목 장세와는 다르다는 판단이다.

 

실적 상향 및 업종대비 저PER, 기관 수급모멘텀 팩터 등의 성과가 현재 가장 높은 모습이다. 이는 실적에 따른 수급 배분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단순히 낙폭과대 및 기관 수급 빈집이라서 강세를 보였던 기존 개별종목 장세와는 다른것이다. 이는 펀더멘털대비 과도했던 공매도 금지 기간이라는 점과 전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실적 부진 속에서 실적 개선 종목의 희소성이 부각되고있다는 점의 영향력이 크다.

 

또한 시기 상 실적이라는 변수가 가장 중요한 계절성 역시 빼 놓을 수가 없다. 실적이 급증하거나 실적대비 저평가가 나타난 종목에 대한 ‘추세적인’ 상승이 나타나는 펀더멘털 개별종목 장세는 8월말까지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탑다운보다 버텀업 분석이 우위에 있는 시기인 것이다.

 

현재 한국은 건설, 건자재, 음식료, 제약과생물공학, 통신서비스 등의 섹터에서 실적이 상향조정되고 있다
(1개월 기준).

 

현재는 실적 상향종목의 숫자가 매우 희소하기 때문에 업종보다는 종목별 실적 소팅이 조금 더 의미가 있을 수 있다.

 

현재 2분기 실적이 상향조정되는 주요 종목군은 뉴트리, LIG넥스원, SK네트웍스, SK하이닉스, CJ제일제당, KT, 노바렉스, GS리테일, 콜마비앤에이치, LG유플러스, 삼양식품, SBS, NHN, 코스맥스, 농심, 원익QnC, 와이엔텍, 오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카카오 등이다.

 

업종대비 저PER이 심화된 종목군은 동성화인텍, 삼진제약, 종근당홀딩스, 뉴트리, 노바렉스, 삼양패키징, 파마리서치프로덕트, KG모빌리언스, 씨젠, 현대리바트, 한글과컴퓨터 등이다.

 

 


■ 제한된 상방 속 수혜주 찾기 - 삼성

 

ㅇ 지수 상승보다 Re-open 수혜 업종간 순환매 흐름 예상

ㅇ 글로벌 증시 밸류에이션 레벨은 직전 고점 을 돌파 , 달러 강세도 부담

 

코로나의 제 2 차 확산과 美中 갈등에 대한 우려가 최근 증시의 조정 요인으로 설명된다 . 각이벤트의 중량감이 적지 않으나 , 경계감의 본질적인 근원은 어느새 높아진 밸류에이션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MSCI 전 세계 지수의 P/E 는 현재 17.6 배로 ,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위치해 있다 . 글로벌 증시의 선제 지침 역할을 담당하는 S&P500 의 경우 P/E 가 20배를 넘어서며 닷컴 버블 당시에 근접해 있는 상황이다.

 

물론 Fed 의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으로 , 시중금리가 전례 없는 수준까지 낮아진 것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 저금리는 주식의 상대 매력도를 부각시키고 , 더 높은 멀티플을 허용해 줄 수 있다 . 그러나 펜데믹 여파로 가혹한 이익 추정치 하향이 진행되고 있단 사실은 , 멀티플 확장 근거를 옹색하게 만들고 있다 .

 

달러 강세가 지속된다는 점도 국내 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 전반에 부담이 된다. 막대한유동성 공급이 Fed 를 통해 가동되고 있지만 , 제약된 위험선호는 달러 강세를 더욱 부추기는 양상이다.

 

실제 글로벌 위험자산 과 궤를 함께하던 이머징 환율은 , 증시 회복과 달리 최근 취약성이 더 두드러지고 있다. 이 같은 非 달러자산의 매력도 저하는 이머증 증시의 매도 압력으로 연결될 공산이 크고 , 국내 시총 상위 대형주도 이에 영향을 받을 소지가 있다 .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 매도 공세 역시 달러의 강세가 진정된 이후 그칠 전망이다. 종합하면 2,000 선을 앞둔 국내 증시는 , 탄력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기 보다 근간의 숨 고르기 과정을 연장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

 

ㅇ국내 경제활동 재개의 차별적인 우위는 상존 , 내부 수급 여건 역시 긍정적

 

각 국가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감소 추이에 있고 이에 근거하여 경제활동 재개를 준비한다는 사실은 분명 투자자의 위험선호를 자극할 수 있다 . 경제활동 재개 이후의 양태를 면밀히 관찰해야겠으나 , 5 월 중순을 기점으로 미국과 유럽의 lock down 은 점차 완화되며 실물 경제 지표의 상승을 견인할 것이다 .

 

중국은 이달 말 양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부양책 가동을 실시할 전망이다 . 국내의 경우 성공적인 방역 결과와 예방 시스템을 감안 한다면 경제활동 재개의 결과 역시 양적·질적 차별화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는 국내 매출 비중이 높은 업종에 분명 유익한 요소가 될 것이다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내부 수급이 공고하다는 점도 국내 증시 하방을 뒷받침하는 요소가 된다 . 올해 연간 누적 기준으로 개인 투자자는 약 30 조원에 달하는 순매수를 단행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고객 예탁금 잔고는 40 조원대로 , 지난해 평잔의 2 배 가까운 수치를 유지 중에 있다 그만큼 신규 자금 유입이 지속됨은 물론 , 매도 자금의 이탈 역시 적은 수준에 그친다고 볼 수 있다 .

 

MMF 잔고가 150 조원에 근접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사실도 추가적인 매수 여력이 충분함을 나타낸다.

상당 기간 외국인 매도세가 진행됐다는 점은 이제 향후 이들의 매도 압력이 완화될 수 있음을 지지할 것이다

 

ㅇ중·소형 소비재 , 리쇼어링 관련 IT 부품주 관심

 

밸류 부담과 달러 강세가 증시 상방을 제한하겠으나 , 넉넉한 유동성 여건은 증시 변동성을 축소하 는데 기여할 것이다 . 外人 수급 여건이 박약하고 내부 수급이 강건함을 고려하면 , 外人이 선호하는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가 현재와 같이 더 이어질 전망이다 .


Re-open 에 따른 소비 독려는 내수 소비업종을 부각 시킬 수 있고 , 중국 정부의 부양책 가동이 본격화 되는 것은 낙폭과대 Cyclicals 에 호재가 될 것이다 . 해외 생산기지의 국내 유턴과 부품 국산화 이슈가 회자됨을 감안한다면 , 중소형 IT 부품 업종 또한 관심을 견지할 필요가 있겠다 . 최근 정부 정책 방향성도 이들에게 긍정적이다 .

 

 

■ 甲論乙駁: 골이 깊으면 산이 높다

 

ㅇ기저효과가 극명하게 반영


2020년 상반기 주요국들의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경험하면서 2020년 경제성장률 전망이 하향 조정 중이다. 그러나 기저효과로 인해 2021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빠르게 상향 조정 중이다. 분기별로 보면 2020년 2분기는 하향 조정이 뚜렷하나, 경제 재개 움직임으로 인해 3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은 상향 조정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기저효과가 극명하게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ㅇ최악의 국면은 지나가고 있다


2020년 4월 중순부터 JP Morgan History Index와 미국 원유 소비 데이터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세계경제는 최악의 국면을 지나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5월 경제 재개를 기준으로 보면 중국 경제지표를 주목해야 한다. 중국 OECD 경기선행지수는 2월을 저점으로 반등 국면에 놓여 있는데, 선진국들의 경제지표는 4월을 저점으로 반등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국 OECD 경기선행지수는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재고순환지표와 순교역조건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ㅇValuation이 아니라 경제 방향성이 중요


KOSPI valuation에 대한 부담이 제기되고 있는데, 현재 수준은 2009년 2월과 거의 동일하다. 2009년 2월 경기저점을 통과한 이후 일시적으로 PER이 14.3배까지 급등한 사실을 고려하면 valuation 부담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


지금과 같은 경기침체국면에서는 경기사이클을 고려해 24개월을 기준으로 valuation을 측정할 필요성이 제기되는데, 이 또한 상승여력이 충분해 보인다.


무엇보다 향후 경기회복,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해 강력한 earnings momentum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재 주식시장은 매력적인 가격이다.

 

 


■ 경제 따로, 주식 따로-하나

 

기다렸던 중국의 전인대가 이번주 5/22일부터 시작된다. 미국은 코로나19 경기침체 방어를 위해 GDP 대비 12.5%에 달하는 대규모 재정부양책을 발표했다. 금번전인대를 통해서 중국이 어느 정도의 재정부양책을 발표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2009년 신흥국 증시로 글로벌 유동성이 유입될 수 있었던 발판 중 하나가 당시 미국 보다 더 강력한 중국의 재정부양책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2020년 들어 중국의 특수용도채권(인프라 투입 비중 70%) 발행이 2018~19년 대비 상대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무원은 오는 6월까지 동 채권 누적발행금액을 2.29조 위안 정도 될 것으로 언급했고, 이는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1.6배나 많은 금액이다.

 

4월 중국 고정투자 내 인프라투자(YTD YoY, 3월 -20%→4월-12%) 반등이 개선 조짐을 엿볼 수 있는 변화 중 하나고, 올해 중국 싼이중공업(굴삭기)와 해라수니(시멘트) 주가 강세도 인프라 투자 개선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향후 중국의 경기 개선이 반영되면, 현재 달러대비 약세인 위안화는 강세로 전환될수 있다. 이렇게 되면 지금과 같은 ‘경제 따로, 주식 따로’ 현상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위안화 강세 국면에서 글로벌 대비 국내 증시 상승 베타는 높아진다.

 

그러나 위안화 환율의 결정 변수는 자국 경기도 있지만, 미/중 무역갈등도 중요하다. 현재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책임론을 부각시키고 있어 관계 개선이 쉽지는 않아 보인다. 과거처럼 중국의 부양책과 경기 개선 기대만으로 위안화 강세를 말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2018~19년 미/중 무역갈등이 한창일 당시 그나마 위안화강세 국면에서 주가 수익률과 상승확률이 높았던 업종은 Tech H/W와 S/W 그리고 산업재(조선, 건설, 기계)였다는 점 정도는 참고할 필요가 있다.

 

미/중 무역갈등이 계기가 되긴 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자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경제성장에 교역의 영향력은 축소되고 있고, 국내와 같이 해외로부터의 부가가치 창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높은 국가에게는 불리하다.

 

Deglobalization을 극복하기 위해 내부적인 협업이 강화될 수 있다. 2019/1월 일본의 도요타와 파나소닉은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설립을 발표했고(20/2월 프라임플래닛 에너지&솔루션), 같은 해 5월에는 스마트홈과 스마트시티를 건설하기 위한 주택사업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2019년 도요타와 파나소닉 보다 도요타 계열 및 납품 기업이었던 도요타자동직기(6201 JP)와 도요타쯔우쇼(8015 JP) 주가가 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었다.

 

현재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협업 강화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계열 및 납품 기업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2019년 일본 증시 경험을 비춰볼 때 투자전략의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 [2020년 하반기 경제 전망] 코로나19가 바꿔버린 세상- 하나

 

ㅇ하반기 빠른 경기 회복 기대 난망. 침체국면 속 완만한 경기 반등 시도 예상

 

지난 2019년 연말 이후 침체국면 초입에서 확장국면으로의 복귀를 시도하던 글로벌 경제는 코로나19 발 그레이트 락다운(Great Lockdown)에 따른 최악의 경기 침체의 위기에 놓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초 발생지인 중국은 물론이고 미국 및 유럽 등 주요국들을 중심으로 경제적 피해 규모가 큰데다 전염병의 2차 유행 가능성까지 감안하면 글로벌 가치 사슬을 통해 경제 충격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우려된다.

 

다만, 현재까지는 미국을 위시한 주요국들의 전례 없는 수준의 신속한 정책 공조 및 치료제 및 백신 개발 관련 의료 협력 등이 경제 및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충격을 제한하는데 성과를 거두고 있어 하반기 이후 완만한 경기 회복 시도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에 힘이 실리고 있다.

 

ㅇ하반기 경기 안정 여부를 좌우할 주요 변수 점검

 

1) 과거 사례 분석을 통해 코로나19의 2차 전염 가능성을 점검하였는데, 2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백신 개발까지 간헐적 억제책을 쓰는 것이 최선이나 이는 경제의 희생을 요구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2) 현 수준 이상의 글로벌 정책 공조가 필수적이고 미 연준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단, 주요국들의 원유시장 및 무역시장을 둘러싼 첨예한 대립관계 개선 없이는 하반기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

 

3) 2020년 하반기에는 리스크 요인들이 부담스럽다. 미 대선과 맞물려 다시 불거진 코로나19 발 미중 무역분쟁 재점화 가능성, 독일과 ECB의 공공부문 채권매입 프로그램(PSPP)을 둘러싼 마찰 등은 어렵게 형성된 국제 공조 체제를 훼손할 수 있는 요인들이다.

 

한편, 미국 부동산시장의 침체 가능성은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회사채시장과 더불어 금융시장의 신용경색 우려를 키울 수 있는 악재인 만큼 높은 경계감이 요구된다.

자산배분전략 : 한 손에는 현금, 다른 한 손에는 주식을 들고 가는 바벨형 포트폴리오 전략 고수

 

이중 경기 침체의 늪에 빠진 글로벌 경제의 빠른 경기 회복 기대가 요원하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경제 피해 규모가 큰데다 2차 전염 대유행을 막기 위한 간헐적 억제책(경제활동 제약) 병행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다만, 전례 없는 수준의 글로벌 정책 공조와 이에 따른 막대한 유동성, 그리고 가시화되기 시작한 치료제 개발 등은 위험자산군에 대한 투자를 자극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하반기에는 보다 극단적인 바벨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다만, 제로금리 시대 개막으로 채권의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이 제한될 소지가 커진 만큼 다소 변칙적이지만 채권 비중을 중립화시키고 현금 비중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위험자산군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선진국주식을 최선호로 보고 있으며, 한국주식 및 신흥국주식 순으로 탄력적인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

 

 

 

■삼성 주간 추천종목 10選: 인덱스보다 종목에 집중

 

• 마켓 : 중소형 성장주 강세 , 미 · 중 갈등 지속 , 경기 회복 vs. 밸류에이션 부담
• 금주의 키워드 : 미 · 중 갈등 , 중국 양회 , 경제활동 재개 vs. 코로나 19 재확산
• 투자 아이디어 : 제약 바이오 , 인터넷 게임 , 실적 호전 중소형주 , 업종 대표주

 

ㅇWHAT''S THE STORY


코스피는 한 달여간 1,900pt 전후로 정체를 보이는 반면, 코스닥은 700 pt 선까지 상승하며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 2015 년부터 시작된 대형주 우위 국면 대비 2020 년 한국 시장은 대형주보다 소형주 , 가치주보다 성장주의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형주는 코로나 19 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감익 우려와 밸류에이션 부담 , 외국인 투자자 매도에 따른 수급적 불리함이 있다 . 반면 중소형주는 풍부한 시중 유동 자금을 기반으로 성장업종 중심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 따라서 당분간 인덱스보다 철저한 종목 장세에 대 응할 필요가 있다 .

 

지난 주를 기점으로 주요 기업들의 1 분기 실적 시즌이 마감되었다 . 이제 시장은 코로나 19이후 하반기의 전망을 고민할 것이다.

 

지금 시장을 주도하는 제약 바이오와 인터넷 게임 등 성장 업종 투자에 초점을 맞추되 , 코로나 국면에서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있는 중소형주와 저평가 매력이 있는 업종 대표주에 균형적으로 투자하면 좋겠다.

 

금주는 상대적 시세가 부진했던 이마트 금호석유 에스에프에이를 편입 제외하고 , 실적 모멘텀이 양호한 중소형주 DB하이텍 코스맥스 지누스를 신규 편입하였다.

 

투자아이디어 1) 제약 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 셀트리온헬스케어
투자아이디어 2) 인터넷 게임 카카오 , 엔씨소프트
투자아이디어 3) 실적 호전 중소형주 DB 하이텍 , 코스맥스 , 지누스
투자아이디어 4 ) 낙폭 과대 업종 대표주 SK 하이닉스 , 삼성물산 , 현대모비스

 

 


■ 삼성전자 Fab 투자 update -ktb

 

메모리와 함께 비메모리 투자가 병행되면서 삼성전자 반도체 CAPEX 는 2020 년 저점 중장기 점증 전망. 현재 잔여 Fab 공간 감안 시 평택 3 공장 인프라 투자도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예상.

 

국내 장비 및 인프라 업체 실적도 2020 년 저점 개선세 전망 관련 메모리와 비메모리 장비 업체인 원익IPS 와 유니셈 선호

 

ㅇ현재 삼성전자가 증설 가능한 공간이 있는 Fab은 평택 2기와 중국 Xian 2기

 

1)평택2기 : 메모리 기준 총 월 25만장, 1층 월10만장, 2층 월15만장) 투자가능. 현재 2층부터 DRAM 월 2.5 만장을 투자중이며 1층은 빠르면 2H20 부터 NAND 투자진행 예상.


2) Xian 2기 NAND 총 월13만장 투자가능, 이미 Ph1로 월6.5 만장 투자 완료,

 

평택 2기 2층을 DRAM, 1층을 NAND로 가정하고 향후 Migration 영향까지 고려하면 삼성전자는 DRAM 10 만장, NAND 15만장 추가 투자 가능한 공간 보유,

 

삼성전자 DRAM과 NAND 연간 B/G를 각각15%, 35% 가정시 매년 Wafer 기준 DRAM은 월 4~5 만장 , NAND는 월 6~7 만장 증설 투자필요. 현재 남아있는 Fab공간을 고려하면 , 삼성전자는 향후 2년 투자가능한 공간 확보한 셈

 

신규 Fab건설이 약 2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르면 6월 이후 평택3공장 착공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판단. 당사 최근 평택 지역을 방문한 결과 현재 3 공장 착공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

 

ㅇ3공장 용도는 아직 미정이나 크게 두 가지 시나리오 예상 가능

 

1) 평택 3 공장을 메모리와 비메모리 복합 Fab 으로 구성하는 방안 이 경우 3 공장 옆 V3 에 EUV 를 투자하고 DRAM 과 비메모리 양산 활용 예상 참고로 EUV의 경우 비메모리는 2019년 7nm 부터 DRAM은 2021년 1Anm 부터 필수 공정

 

2) 화성 Fab 메모리 Capa 를 평택으로 옮기고 화성은 비메모리 평택은 메모리로 구성 하는 방안 현재 17 라인의 메모리 Capa 를 평택에 옮기고 남는 공간에 비메모리 Capa 를 증설하는 계획. 17라인 옆에는 EUV 전용 Fab 인 V1 이 있고 약50 대까지 EUV 투입가능.

 

ASML은 EUV1대당 월 0.2 만장 0.3 만장 담당 언급. 이 경우 17라인과 V1 합산 비메모리 Capa 는 월 10 만장까지 확보 가능 추정

 

향후 삼성전자 신규 Fab 투자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 메모리 뿐만 아니라 Foundry 사업 육성으로 비메모리 Capa 증설도 병행되기 때문 참고로 메모리 대비 비메모리 장비 와 면적은 약 2~3 배 필요.

 

국내 평택 외에도 미국 Austin 추가 증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미국Austin Fab 은 비메모리로 구성 과거 Austin 투자 계획에 따르면 Austin Fab 은 추가 3개 Fab 투자 가능한 유휴 면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

 

 

 

■ 반도체 및 관련장비-Relocation과 설익은 바나나

 

ㅇ미중 무역분쟁, 코로나19 발발이 반도체업종의 Relocation 촉진


TSMC는 미국 Arizona 선단공정 생산라인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코로나19 발발을 계기로 재점화되었기 때문이다. 생산규모는 20K에 불과하고, 양산이 시작되는 5년 후에 5nm는 최신 선단공정이 아니겠지만, 이번 이벤트는 TSMC가 미국의 Reshoring 정책에 부합했다는 상징이다. 미국Fabless 반도체 기업과 대만 Foundry 반도체 기업의 공조 사례로 유의미하다.

 

TSMC의 의사 결정 이후 G2 (미국, 중국)은 전공정 증설의 중심지가 되고 후공정 생산라인은 Relocation 전개

 

TSMC의 의사 결정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국 정부는 기술집약도가 높은 전공정 라인의 Reshoring을 원한다. Intel은 기존부터 추진 중이던 미국 (Oregon)에서의 증설을 가속화할 것이다. 삼성전자는 Foundry 분야에서 TSMC와의 격차를 좁히고 미국 Fabless 고객사와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Austin 증설을 추진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런 점에서 미국은 Global Top Tier의 제조라인이 늘어나는 Reshoring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중국은 더욱 빠르게 메모리 반도체 생산라인 증설을 추진하며 2010년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비 국산화를 전개했던 것처럼 동일한 방식으로 국산화를 전개할 것이다.

 

반면, 기술집약도가 낮고 Emerging Markets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코스타리카)에 분포한 후공정 라인에서는 특정 지역의 의존도를 낮추고 Risk를 분산하는 시설투자가 전개될 것이다.

 

ㅇTop picks는 Reference 보유한 공정장비/소재 공급사


Relocation 환경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종목들은 그 동안 여러 가지 이유 (실적 추정의 난항, 분기 실적의 변동성 등) 때문에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낮거나 셀사이드 커버리지가 제한적이었던, 설익은 바나나같은 기업들이다. 삼성전자의 Austin 증설 수혜주는 코미코,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원익IPS, 싸이맥스이다.

 

중국 메모리 반도체의 국산화 수혜주는 AMEC (中微半导体设备股份有限公司, 688012 CH)이다. 중국발 수혜 및 글로벌 후공정 생산라인의 Relocation 수혜가 동시에 기대되는 기업은 한미반도체와 인텍플러스이다.

 

관심주 중에 장비주 비중이 높다. 반도체 시설투자의 방향성에 전면적으로 변화가 생겼거나 국산화/자급화 수준이 낮을 때 장비주에 상대적으로 기회가 많았다는 점을 고려했다.

 

한국에서 지난 10년 간 장비주의 상대시총은 10배 상승해 소재주의 상승 속도 (3배)를 앞선다.

 

 

 

■ 트럼프가 강 달러로 선회한 배경 - 신한

 

ㅇ트럼프 코로나 이후 수출 확대를 통한 편익 축소 판단해 강 달러 선회

ㅇ과거 침체기 강 달러가 소비 회복에 유리. 2차 오일쇼크, IT 버블 붕괴 사례

ㅇ코로나19 사태에서도 가계 소득 보전과 강 달러 소비 하방 압력 상쇄 유효

ㅇ신흥국 중 금융시장 통해 달러화 조달할 경상적자국 중심 자본유출 우려

 

 

 

■ 이엔에프테크놀로지-보여줄게 많다

 

ㅇ최대 비수기에 최대 성수기 같은 1Q20 실적 기록


동사 1Q20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04 억원(YoY: +7%, QoQ: -3%), 187 억원(YoY: +57%, QoQ: +34%)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1,250 억원, 영업이익 168 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Memory 반도체 업체들의 가동률은 COVID-19 사태로 인한 Mobile 용 반도체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IDC 업체들의 신규 투자 확대에 따른 Server 용 반도체 수요가 이를 상쇄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사의 반도체향 Chemical 소재 출하도 견조했다.

 

또한 원-달러 환율이 전분기 대비 약 1.5%상승했다는 점도 수익성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디스플레이 업황은 부진하지만 지난 4Q19 에 LCD TV 패널 가격이 Cash cost 를 하회하면서 디스플레이 고객사들의 가동률이 이미 한차례 조정이 있었고, LG 디스플레이의 경우 연말 국내 7, 8 세대 LCD 라인 가동 중단에 앞서 선제
조치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오히려 1Q20 디스플레이향 소재 출하량 감소폭은 미미했다.

 

ㅇ안정적인 반도체향 출하와 환율 상승 효과로 2Q20 에도 견조한 실적 예상

 

2Q20 반도체 부문 Chemical 소재 출하는 Mobile, PC 고객사들의 재고 축적 수요 회복가능성과 Server 중심의 업황 호조세로 여전히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디스플레이부문은 COVID-19 확산으로 인한 TV 수요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출하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최근 달러 강세로 인한 환율 상승세는 디스플레이향 매출 감소를 상쇄시킬 수 있는 반면 수익성은 개선될 수 있는 요인이다.

 

이를 반영한 동사의 2Q20 실적은 매출액 1,193 억원(YoY: +1%, QoQ: -1%), 영업이익 183 억원(YoY: +36%, QoQ: -5%)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통상적으로 계절적 성수기인 하반기 실적은 전적으로 미국, 유럽에서 COVID-19 의 악영향이 진정될 수 있을지 여부에 달려있는 만큼 이에 대한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만 최근 이들 지역에서의 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5 월부터 도시 봉쇄(Lock down)가 해제되고 있어 하반기 Pent-up 소비가능성을 기대한다.

 

ㅇ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유지


동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 6.7 배수준으로 과거 동사 및 동종 업종 평균 Valuation 대비 상당히 저평가 되어있어 향후 COVID-19 사태 이후 IT 수요 회복과 전방 산업의 업황 개선을 통한 가파른 실적 상승세가 나타날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초에 착공된 미국 Austin 생산시설구축을 통해 삼성전자 Austin 반도체 공장(SAS)과 함께Global Foundry, TI, Intel 등 현지 해외업체까지 고객사로 확보한다면 외형 성장과 System 반도체향 매출 비중 확대의 방향성이 주가 Multiple 상승을 이끌 수 있다고 판단한다.

 

특히 이엔에프 중국 법인의 사례를 보듯이 해외고객사들의 경우 국내 고객사 대비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하반기전방 산업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은 존재하나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는 동사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을 추천한다.

 

 

■ 실리콘웍스-강력한 매수 기회

 

ㅇ1Q20 Review : 2개 분기 연속 실적 서프라이즈


실리콘웍스 1분기 실적은 매출 2,126억원(YoY +20%, QoQ -13%), 영업이익 117억원(YoY +563%, QoQ -54%)으로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다.

 

1) LG디스플레이의 북미 세트메이커향 패널 공급이 1분기에도 지속되며 OLED 모바일 칩 매출이 YoY +388% 성장, 전사 실적 성장 및 수익성 개선 견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2) LCD TV 부문의 경우 LG디스플레이 파주 CAPA Down sizing으로 매출 감소 전망됐으나 광저우 LCD TV 라인 가동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중국 패널메이커들의 하이엔드 DDI 칩 주문 증가로 인해 LCD TV 패널 칩 매출은 YoY +5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ㅇ2020년 OLED 비중 40%까지 상승 전망


실리콘웍스 1분기 실적은 매출 2,126억원(YoY +20%, QoQ -13%), 영업이익 117억원(YoY +563%, QoQ -54%)으로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다.

 

1) LG디스플레이의 북미 세트메이커향 패널 공급이 1분기에도 지속되며 OLED 모바일 칩 매출이 YoY +388% 성장, 전사 실적 성장 및 수익성 개선 견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2) LCD TV 부문의 경우 LG디스플레이 파주 CAPA Down sizing으로 매출 감소 전망됐으나 광저우 LCD TV 라인 가동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중국 패널메이커들의 하이엔드 DDI 칩 주문 증가로 인해 LCD TV 패널 칩 매출은 YoY +5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ㅇ강력한 매수 기회


목표주가를 52,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020년 예상 EPS에 최근 4년 평균 PER 13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현 주가는 2020년 예상 EPS 대비 8배 수준으로 상장 이후 최저 가격이다. 경쟁사 대만 Novatek 평균 PER 16배 감안하면 강력한 매수 기회라고 판단된다.



■전기전자/휴대폰 2020년 하반기 전망


ㅇ20년 2분기 Worst Case는 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중국의 1~4월 스마트폰 출하량흐름은 말 그대로 드라마틱했다. 20년 4월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동월대비 17%증가한 4,078만대를 기록해 17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4천만대를 초과했다.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와 스마트폰 출하량 역성장폭이 비례했음을 감안하면, 미국/서유럽과 아시아/동유럽 등도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에 따라 3월 27일 하향했던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을 다시 1.5% 상향해 13.3억대로 전망한다. 우려했던 최악의 가정은 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ㅇ코로나19에도 패키지기판과 MLCC 업황은 확실히 견조하다


우려했던 것보다 양호하다고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IT 업계의 전반적인 수요 부진은 불가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패키지기판 및 MLCC 업체들은 공통적으로 나쁘지 않은 실적을 기록했고, 걱정했던 것보다 양호한 전망치를 공유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스마트폰의 부진을 언택트로 대표되는 서버, PC 등이 상쇄해주고 있고, 차세대 CPU 및 메모리 출시와 5G 준비 및 단말기 본격화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도 확보하고 있다. 패키지기판과 MLCC 업황에 대해서는 비중확대를 추천한다.


ㅇ대형주는 삼성전기, LG이노텍 / 증소형주는 대덕전자, 심텍


업종 내 최선호주로 대형주에서는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을 추천한다. 삼성전기는 MLCC 업황, LG이노텍은 Apple 카메라성능 향상의 수혜가 가능하다.

 

더불어 5GRF 비메모리향 패키지 기판의 수요가 강한 것으로 파악되어 앞서 언급한 각각의주력 아이템을 지원사격해줄 것이다.

 

패키지기판 업체인 대덕전자와 심텍은 각각 분할, 유상증자 이벤트라는 실적 외 변수가 있지만, 중장기 업황 및 실적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가격대라는 판단이다.

 

 

 

 

■슈피겐코리아-이제 편하게 매수하세요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6,000원 유지

아이폰 SE2에 이어 하반기 아이폰 신규 라인업 출시로 2Q20 이후 분기별 성장 흐름. 현금성 자산 1,900억원 이상 보유, 배당 성향 지속 확대되는 점 고려 시 2,800억원 수준 시가총액은 현저한 저평가 상태로 판단.

 

ㅇ1Q20 영업이익 124억원(+4% YoY) 기록. 추정치 상회하는 호실적 기록


1Q20 매출액 747억원(+8.8% YoY), 영업이익 124억원(+3.5% YoY) 기록. 당사 영업이익 추정치 103억원 상회하는 호실적 기록


20년 3월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매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성장한 점 긍정적.
다양한 기능성 강화된 보호필름 판매 확대로 1Q20 보호필름 매출액 93억원(+49.4% YoY)으로 가장 큰 폭의 성장 기록


1Q20 미국, 유럽 매출액 각각 382억원(+6.8% YoY), 225억원(+12% YoY) 기록하며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동반 성장


2019년 적자를 기록했던 중국 직접 판매 사업 정리 및 텀블러, 소형 가전 신규 사업 축소 등으로 1Q20 영업이익률 16.5%로 전분기 대비 3.8%p 개선

 

ㅇ2Q20 이후 분기별 실적 성장세 기대


2020년 매출액 3,426억원(+11% YoY), 영업이익 504억원(+14.3% YoY) 예상. 2Q20은 4월 코로나19 직접적인 영향으로 판매 둔화 불가피하나 5, 6월 빠른 회복세 기대.

 

북미 시장은 4월 아마존의 생필품 중심 판매 정책으로 주요 중국 경쟁 업체들의 아마존 FBA 이용 제한. 자체 창고를 보유한 슈피겐코리아의 반사 수혜로 이어짐. 아이폰 SE2 출시 시점과 맞물리며 신제품 효과 독점적으로 수혜.


유럽 시장은 아마존이 4월 중순 이후 판매 재개하며 빠르게 매출 회복 중. 최근 코로나 이전 수준 이상으로 올라온 것으로 파악.


1Q20 기준 애플 관련 매출 비중 51%로 가장 큰 비중. 애플의 중저가 라인업 확대 전략은 신규 아이폰 유저 증가에 따른 슈피겐코리아의 신규 고객 유입으로 이어짐.


2Q20 아이폰 SE2 출시, 하반기 아이폰 신규 라인업 출시로 2Q20 이후 분기별 실적 성장 기대(영업이익 2Q20 92억원, 3Q20 125억원, 4Q20 163억원 전망)


1Q20 기준 현금성 자산 1,900억원 이상 보유, 향후 배당 성향 30%까지 확대하는 점 고려 시 2,800억원 수준 시가총액은 사업 가치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

 

 

 


■ 시작된 차세대 2차전지 경쟁- 신한

 

ㅇ삼성, LG, CATL, 테슬라 : 차세대 2 차전지 경쟁 본격화

 

5월 13 일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과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만나 차세대 전기차용 2 차전지에 대해 논의 하며 관련 기대감이 고조됐다. 다른 주요 업체들의 동향도 차세대 배터리 경쟁에 집중되고 있다.

6 월로 연기된 테슬라의 배터리데이 행사에서는 건식 전극 공정과 장수명 2 차전지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 기존 3 강 중 LG 화학은 GM 과 울티엄 셀즈 JV 를 설립했고 , 차세대 4 성분계 양극재인 NCMA 를 2022 년까지 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


CATL 은 5 월 컨퍼런스를 통해 CTP 기술을 적용한 LFP 전지를 공 개했으며 연말 부터 테슬라에 납품할 계획이다

 

ㅇBefore 25 공정 개선에 집중 vs. After 25 전고체 활성화 전망

 

향후 3~5 년간은 기존 공정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기술 개발이 진행되겠다 . 양극재에서는 단결정과 4 성분계 하이니켈 기술이 핵심이 되겠다 . 음극재에서는 실리콘 첨가를 통한 에너지 용량 확대가 화두다 . 전해질은 전고체 전 단계인 유사고체 또는 젤 타입의 도입 가능성이 점쳐진다 .

 

2025년부터 소재 변화를 전망한다 . 전고체전지가 상용화된 다는 가정하 양극재는 리튬과잉 (lithium excess) 또는 기존 소재의 고전압화가 예상된다 . 음극재는 기존 흑연소재와 리튬메탈이 경쟁하고 있다 . 전해질은 황화물의 개발 속도가가장 빠르지만 산화물과 폴리머계도 급부상 중이다

 

ㅇ국내 셀 소재 업체들의 발빠른 소재 공정 개선 기대

 

전기차 산업에서 2 차전지 스펙의 중요도가 변하고 있다 . 과거에는 에너지 밀도> 가격 > 수명 순으로 중요도가 컸다면 , 가격>수명>에너지 밀도 순으로 중요도가 옮겨가고 있다. 공격적인 신기술 적용보다 기존 설비를 활용한 개선 제품이 볼륨 성장을 하겠다.

장수명성이 필수적인 자율주행 로보택시 초기 플레이어들은 전고체전지의 조기 도입이 예상되나 시장 비중은 낮을 전망이다 . 공정개선의 속도는 6 월 테슬라 배터리데이에서 추가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겠다 건식 전극 공정의 도입 규모 확인 ).

 

국내소재 업체는 하이니켈 양극재를 개발 중인 에코프로비엠과 안정성 이슈가 커질 전해질의 첨가제 전문업체인 천보를 추천한다

 

 


■씨에스윈드 : 성장하는 산업내 추가 성장-미래


ㅇ상위업체로 쏠림 현상 심화, 기회요인으로 시장 대비 성장


씨에스윈드는 글로벌 풍력 터빈 Top Tier인 Vestas, Siemens Gamesa, GE 등을 고객사로 확보한 풍력타워 전문 생산 기업이다. 타워 기준 국내에는 생산 시설이 없다. 생산은 베트남,말레이시아, 중국, 영국, 대만 등의 지역에서 생산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반덤핑관세 등 시장대응에 강점이 있다.


최근 5년간 글로벌 풍력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 CAGR은 -1.4%(육상 -2.7%, 해상+15.7%)을 기록했지만, 동기간 씨에스윈드의 매출은 +28.1%으로 시장대비 성장을 했다.


이유는 풍력산업이 상위업체로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고, 이는 Top Tier 고객사를 확보한 동사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ㅇ글로벌 풍력시장은 단순 보조금으로 지탱되는 산업이 아닌 가격 경쟁력으로 성장

 

씨에스윈드의 1Q20 잠정실적은 매출 1,805억원(YoY +3.1%), 영업이익 158억원(YoY+16.1%, 영업이익률 8.7%), 지배주주순이익 135억원(YoY +20.2%, 순이익률 20.2%)으로 코로나19 영향은 미미했다.

 

최근 분기실적발표를 한 Vestas, Siemens Gamesa의 1Q20매출은 성장했다. 다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업적자를(표. 3) 기록했으며, 단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연간 실적가이던스를 제외했다.


글로벌 풍력 시장은 코로나19 로 인해 단기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중장기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조사기관에 따라 발주량 전망치가 소폭 차이가 있지만(P. 3~4), 육상 풍력 발주가 꾸준한 상황 속 해상 풍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 시장의 경우 풍력보조금(PTC: Production Tax Credit)이 2019년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1년 연장 및 적용률이40% →60%로 확대되었다. 이로인해 육상 풍력 발주가 단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풍력시장의 핵심은 단순 보조금으로 지탱되는 산업이 아니라 발전원가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산업이다.


ㅇ풍력산업의 확장성 및 시장대비 추가 성장 감안 필요


씨에스윈드의 2020년 예상실적은 매출 9,761억원(YoY +22.1%), 영업이익 820억원(YoY+36.3%), 지배주주순이익 515억원(YoY +61.4%) 이다. 2020년 5월 기준 신규수주는 4.3억 달러로서 올해 매출성장 가시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16년 2.3억 달러, 17년 4.0억 달러, 18년 5.0억 달러, 19년 6.5억 달러).

 

2020E 기준 P/E는 12.0배이다. 풍력산업의 확장성 및 동사의 높은 성장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적용배수가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오늘 스케쥴-5월 18일 월요일

1. 바이오코리아 개최 예정
2. 세계보건총회(WHA) 진행 예정(현지시간)
3.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美 자동차 제조사 공장 생산 재개 예정(현지시간)
4. 대한항공, 국내선 탑승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예정
5. 웅진씽크빅 변경상장(감자)
6. 크리스탈 추가상장(유상증자/CB전환)
7. 마이크로텍 추가상장(유상증자)
8. 기업은행 추가상장(유상증자)
9. 피엔티 추가상장(CB전환)
10. 코센 추가상장(CB전환)
11. 에스맥 추가상장(CB전환)
12. WI 추가상장(CB전환)
13. 비디아이 추가상장(CB전환)
14. 인스코비 추가상장(CB전환)
15. 조이시티 추가상장(CB전환)
16. 인텍플러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7. 천랩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8. 셀리버리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9.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20. 에스제이그룹 보호예수 해제

21. 美) 5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22. 유로존)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현지시간)
23. 中) 4월 주택가격지수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전쟁 우려와 주요 지표의 극심한 부진에도 향후 소비 개선 기대가 부상하며 상승 마감. 에너지, 산업재, 금융,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유럽 증시는 중국 경제지표 호조에 힙입어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3,685.42pt (+0.25%), S&P 500지수는 2,863.70pt(+0.39%), 나스닥지수는 9,014.56pt(+0.7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700.89pt(-2.19%).

 

ㅇ미국 상무부는 중국 화웨이가 미국의 기술이 적용된 반도체를 공급받는 데 대한 규제를 강화키로 결정함. 중국은 이에 맞서 애플과 퀄컴 등에 대한 제재와 보잉 항공기 구매 중단 등의 보복으로 위협함 (Dow Jones)

 

ㅇ유럽연합과 영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양측 간 미래관계 협상을 재개한 가운데, 영국 측 협상 대표인 데이비드 프로스트 영국 총리 유럽보좌관은 미셸 바르니에 EU 측 협상 수석대표와 논의에서 "매우 별 진전이 없다"고 밝힘 (WSJ)

ㅇ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경제 예측 모델인 ''GDP나우''는 2분기 미국 경제가 42.8%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함 (CNBC)

 

ㅇ지난 1분기 유로존의 국내총생산 예비치가 전분기 대비 3.8%,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전분기 대비 기준으로 1995년 수치가 발표되기 시작한 이후 가장 가파른 하락세임 (WSJ)

 

ㅇ코로나19의 영향으로 뉴욕 맨해튼의 4월 신규 아파트 렌트가 71% 급감하며,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함. 공실률 또한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WSJ)

 

ㅇ캐나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는 3년간 업황이 고전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오는 6월부터 전체 직원의 50~60%인 약 2만 명의 감원을 예고함 (Reuters)

 

ㅇ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중국의 실업률과 관련, 4월 실업률이 6.0%를 기록한 것으로 나왔지만, 실제 실업률은 그 두 배가 될 것이라고 진단함. 이주 노동자의 5분의 1이 도시로 돌아오지 않은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함

 

ㅇ컨센트레이티드 리더스 펀드의 데이비드 소쿨스키 최고경영자(CEO) 겸 최고투자책임자는 중국의 코로나19 대응을 둘러싼 긴장 고조가 경제 회복에 ''중대한 위험(major risk)''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함. 그는 무역전쟁이 빠르게 재현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작년보다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말함

 

ㅇ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대만 반도체 제조사인 TSMC가 미국내 공장 건설에 나서는 것은 미국이 중국으로부터의 경제적 독립성을 키울 수 있는 일이라고 평가함. TSMC의 투자로 미국과 대만의 관계가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임.

 

ㅇ중국 경제가 지난 2월 급격하게 둔화했던 것에서 계속해서 회복세를 보였다고 옥스퍼드이코노믹스(OE)가 진단함. 예상했던 대로 가계 소비가 가장 취약한 고리지만 소비 모멘텀 역시 4월에 급격하게 개선되었으며 2분기를 시작으로 경제는 계속 회복할 것으로 전망함

 

ㅇ유럽 최대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가 구조조정을 고려 중이며 수일 내에 1만명이 해고될 수도 있다고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함.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보잉이 전 직원의 10%에 해당하는 1만6천명을 해고했다면서 에어버스도 수일 내에 1만명을 해고할 수 있다고 보도함

 

 



■ 한국증시 전망

(1)
이번주 코스피는 1900선 안착을 확인하는 중립이상의 우상향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주 미·중 마찰 우려와 파월 의장의 부정적 경기 전망으로 주식시장 낙관론은 위축됐으나, 이번주에 코로나 통제와 함께 매크로지표의 최악지점 통과 신호들이 누적될 경우 완만한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미중 무역분쟁의 재발에 기인하는 부정적 심리가 긍정적 기대감을 누르고 있어서 전반적으로 국내외 증시는 부정적기류가 강하지만, 증시가 막대한 유동성의 지지를 받고 있는 데다가, 코로나 재확산이 통제되고 있고, 중국양회 결의사항이 미-중 무역분쟁을 완화시킬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어서 특별히 하락해야 할 이유도 크지않는 상황이다.

주요국 정책 당국의 공격적인 유동성 공급으로 막대한 유동성이 이미 풀려있는 가운데, 추가 공급 가능성도 열려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코로나19 재확산이 발생하더라도 지난 3월과 같은 하락이 재현될 가능성은 기대하기 어려우며 지수하락은 제한적이다.

 

이번주 시장의 초점은 주요국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회되는 상황의 우려감, 코로나19책임론과 화웨이에 대한 미국기술 반도체 공급 금지 등 미-중 마찰의 진정여부, 중국 양회소식이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보인다.

 

(2)
주요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요국이 경제활동 재개를 준비하던 중에 터진 한국의 이태원 클럽발 재 확산 상황은 경제활동 봉쇄의 연장의 이유를 만들어주고 있다. 한국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은 주요국에게 타산지석이 되고 있어서, 한국의 코로나19통제 여부가 주요국 경제활동 재개일정에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국에서 토요일 신규확진자가 5월10일 39명에서 5월16일 13명으로 매일 줄어드는 모습은 코로나가 다시 통제되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매우 다행스럽고 고무적인 일이다.

 

현재 글로벌증시는 주가보다 EPS가 더 크고 빠르게 낮아져서 밸류에이션이 비싸보인다. EPS가 과도하게 낮아진 상황이 일시적이라면 주가보다 EPS가 빠르게 올라와서 밸류에이션이 정상화 된다. 그러나 EPS회복이 6개월이상으로 지연된다면 주가가 EPS하락율만큼 따라 하락해서 밸류에이션을 정상화하게 된다. 결국 글로벌 증시의 방향성은 코로나가 얼마나 빨리 잡혀서 경제활동재개를 통한 소비와 생산의 정상화가 시작되느냐에 달려있다.


(3)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중국책임론을 계속 주장면서 무역분쟁 노이즈를 확대하고 있다. 심지어는 중국과의 관계를 완전히 끊을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구체화된 제재안의 하나가 15일 미 상무부가 발표한 화웨이 제재 방침이다. 제3국 반도체 회사들도 미국 기술을 부분적으로라도 활용했다면 화웨이에 제품을 팔 때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골자이다.

 

전에는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의 반도체 기업들은 미국 기술 활용도가 25% 밑이라면 자유롭게 화웨이에 제품을 댈 수 있었는데 이제 이런 '샛길'까지 완전히 막아버린 것이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전략의 일환이라고 판단한다. 코로나19는 한국과 미국에 비슷한 시기에 전파되었다. 현시점에 미국내 코로나19 확산상황을 한국상황과 비교해 보고, 2월~3월 트럼프의 언행을 검토해 보면, 트럼프 대통령의 감염병에 대한 판단오류와 부실한 대응 책임이 명백하지만, 재선을 위해 코로나19에 대한 책임을 떠넘길 대상이 필요한 것이다.

 

일본의 아베가 혐한과 한국공격을 정치적 지지율상승의 수단으로 하는것처럼, 트럼프는 중국과의 패권전쟁을 표면화하여 중국공격을 정의롭게 포장하면서 트럼프의 지지율 상승에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의 중국때리기 선거전략은 실제로 글로벌 증시에 큰 불확실성을 초래한다. 트럼프의 중국때리기 지속조건은 미국증시가 급락하지 않으면서 대 중국 공격이 가능할때이다. 이로 인해 중국과 미국증시가 동반 급락하면 트럼프는 선거전략을 위해 당장 중국때리기 강도를 조절한다.

 

세계 경제는 공급체인으로 연결되어 있고 중국경제가 붕괴조짐을 보이면 미국경제 혼자 독야청청할수가 없다. 그래서 미-중 무역갈등은 이미 상수화된 것이며 시장은 이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어서 그다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4)
중국 양회는 21일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를 시작으로 22일부터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가 열린다. 미·중 마찰 가능성은 여전한 위협으로 존재한다. 미중 마찰은 안전자산 선호로 신흥국 통화가치 개선을 더디게 만드는 요소이다.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부과를 언급하기도 했으나 중국 주식투자 제한 등 상징적 조치로 압박했다.

 

중국 정책당국은 양회에서 성장률 목표치를 생략할 가능성이 높고, 재정정책 위주의 부양 강조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구체적으로는 탄력적 통화완화(추가지준율 인하, 선택적 유동성 공급), 확장적 재정투자(인프라·도시화 투자 중심), 선택적 소비부양(내구재 소비확대·온라인 소비촉진 등) 등의 정책 조합이다.

 

또 양회에서 미국과 1단계 무역합의 내용중 부진한 사항의 즉각적 이행의지가 표현될 가능성이 있다. 1월 합의한 미-중 1단계 무역합의를 중국이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미국의 중국공격 빌미가 되고 있기때문이다.

 

1단계 무역합의 주요 내용은 1)중국이 미국산 상품과 서비스를 2017년 규모 대비 2천억달러 이상 구매하고 2)미국은 중국산 1200억달러 규모에 대한 관세를 절반으로 낮추는 것이었다.

 

1분기까지 중국의 미국산 수입은 연간 목표 규모의 10%도 달성하지 못한 상황이며, 서비스 수입도 코로나19로 인한 중국인의 미국 입국 제한 등을 고려할 때 목표치를 채우기 쉽지 않다.

양회에서 농산물 수입의 즉각이행, 지재권 및 기술이전 관행 근절, 적격 외국인기관투자자(QFII)와 위안화 적격 외국인기관투자자 투자한도 철폐 등을 선언하면 이는 미국에 유화적 태도로 읽힐 수 있어 G2간의 마찰이 일부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5)
KOSPI 1,900p 회복 이후 최근 4주간 등락 반복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의 장기화 우려, 미-중무역갈등의 재연, 나아지지 않는 외국인 수급 때문으로 정리할수 있겠다. 1450포인트에서 1920포인트 대로 V자로 반등한 것은 개인의 수급호전때문이다. 외국인 수급이 호전되면 증시전체가 수급 선순환으로 돌아설수 있는데, 현시점에서 외인수급이 호전되는것을 기대하기 어렵다.

 

외국인의 지속매도는 패시브자금의 유출에 기인한다. 외인패시브자금의 유출사유는 자국의 실직자 지원을 위한 현금확보와, 자꾸하락하는 신흥국통화가치 하락 때문이다. 외인패시브 자금은 코스피200선물과 연계된 코스피 200 종목에 쏠려있다. 외인패시브자금 유출 이 유입으로 바뀌는 시기가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가 극에 달한 신호로 상정할수 있겠다. 이에 따라 당분간 외인들이 매도하는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주에 유리한 수급 환경이 지속될 전망이다.

 

또 미 국채금리수준이 극단적으로 낮아져 있어서 금리가 추세적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고, 유가가 생산원가수준으로 낮아져 있는데다가 재고가 넘쳐흐르고 있다. 경기민감 가치주들은 금리와 유가에 민감한 속성을 가지고 있는데 금리와 유가수준이 워낙 낮은 상태여서 어지간히 큰 일일변동이 일어나도 소재와 산업재 중심의 경기민감형 대형 가치주가 반등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시장의 주도 스타일은 중소형 경기방어형 성장주 중심일수 밖에 없다.

 

한국판 뉴딜 수혜주, 중국 소비주와 정책부양 기대주, 코로나19관련 수출주, 음식료/ 화장품, 소프트웨어/클라우드, 미디어/컨텐츠, 언택트/온라인유통플랫품, 인터넷/SNS, 통신/5G장비, 2차전지/전기차, 반도체장비주들이 당분간 시장에 주력으로 남아잇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ㅇ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15일 뉴욕 주식시장 

15일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중 무역전쟁 우려와 주요 지표의 극심한 부진에도 향후 소비 개선 기대가 부상하면서 상승했다. 미 국채 가격은 코로나19 충격으로 소비 급감이 이어졌지만, 주가가 반등하면서 하락했다. 달러가치는 소폭 하락했다. 뉴욕유가는 중국 등의 원유 수요회복과 산유국 감산 기대 등으로 큰 폭 올랐다.  

다우지수는 0.25% 오른 23,685.42.
S&P 500지수는 0.39% 상승한 2,863.70

나스닥 지수는 0.79% 오른 9,014.56.

뉴욕증시의 장 초반에는 미국 주요 지표 부진과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의 악재가 부각되면서 주요 지수가 하락세를 보였다.

4월 의류 판매점 판매가 78.8% 감소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의 충격파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미국의 소비와 생산 등이 4월에 예상보다도 더 나빴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기 침체가 깊고 길 수 있다는 우려가 부상했다.

특히 무역 문제를 둘러싼 충돌이 본격화하면서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외국 기업이라도 미국의 장비 등을 활용해 반도체를 생산하는 경우 화웨이에 특정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미국 당국의 허가를 받도록 한 미국 상무부의 조치다.

중국은 즉각 반발했다. 중국 관영언론 글로벌타임스의 후시진 편집장은 자산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이 화웨이에 대한 기술 공급을 추가로 막을 경우 중국은 '신뢰할 수 없는 실체 명단'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애플과 퀄컴, 시스코 등 미국 기업에 대한 조사나 제재, 보잉사 항공기 매입 중단 등의 조치도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요 지수는 하지만 장 초반 이후 낙폭을 차츰 줄여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5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가 시장 예상을 상회해 경제의 재개 이후 소비가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가 부상했다. 정부의 부양책에 따른 현금 지급과 상품 가격의 하락 등이 소비 심리를 지지한 것으로 풀이됐다.

중국의 4월 산업생산이 전년 대비 3.9% 증가하며 시장 예상보다 양호했던 점도 시장에 지지력을 제공했다. 중국 산업생산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상승 전환했다. 다만 중국의 4월 소매판매는 3월보다 감소 폭이 줄기는 했지만, 감소세를 이어갔다. 중국의 원유 수요 증가 소식에 힘입어 WTI도 이날 6.8% 오르며 배럴당 29달러 선을 넘어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초고속 개발팀'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면서 "할 수 있다면 연말까지 백신을 얻기를 바란다. 아마 그 이전일지도 모른다"고 말한 점도 주가 상승을 거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신이 빠르게 개발되지 않는다고 해도 코로나19가 "어느 시점에 사라질 것"이라며 백신의 필요성을 축소하는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커뮤니케이션이 1.26% 올랐고, 임의소비재는 1.06% 상승했다. 금융주는 0.73% 내렸다. 종목별로는 중국의 보복 가능성이 제기된 퀄컴 주가가 5.1% 이상 급락했다. 애플 주가도 0.6% 내렸다. 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2.21% 하락한 31.89를 기록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표가 나쁠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4월의 나쁜 지표를 모두 묵살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구덩이가 깊으면, 경제 회복의 시작점도 더 낮아진다".

 

 

 

 

ㅇ 새로발표된 경제지표

 

경제재개 이후 소비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지표도 나왔다. 5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73.7로, 전월 확정치 71.8에서 상승했다. 시장 전망 65.0도 상회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5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 마이너스(-) 78.2에서 -48.5로, 29.7포인트 상승했다고 발표, 시장 전망 -50.0도 웃돌았다. 

4월 미국의 소비와 생산은 낮아진 시장 예상보다도 더 나빴다. 미 4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6.4% 감소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최대 폭 감소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 12.3% 감소보다 더 나빴다.  

미 4월 산업생산도 11.2% 급감했다. 연준은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101년 역사상 가장 큰 월간 낙폭이라고 밝혔다. 시장의 예상 11.1% 감소보다도 소폭 부진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3월 기업 재고가 전달 대비 0.2% 감소한 2조125억 달러를 발표,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채용공고는 619만1천 명으로, 지난 2월의 700만4천 명에서 감소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29.71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16.51%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233.19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43%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104밴드에서 전일 100.398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02%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644% 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3.87%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463%에서, 전일 0.493% 로 확대

 

 

■ 15일 뉴욕 채권시장

미 국채금리는 증시 움직임에 영향을 받아 장 초반 하락하다 결국 상승했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장중 0.6%대를 내주기도 했지만, 낙폭을 회복해 최근 레인지를 유지했다.

경제지표 부진, 회복낙관론 후퇴,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 등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 수요를 끌어올릴 우려는 여전하지만, 국채 공급증가, 경제 재개와 바닥 탈출 기대 등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도 맞서고 있다. 미 재무부는 이번주 국채 매입 규모를 하루 평균 60억 달러로, 지난 주 70억 달러에서 더 줄이기로 했다. 

미 4월 소비는 시장 예상보다 더 위축됐지만, 5월 초 소비자심리가 반등해 이런 우려를 약간 상쇄했다. 특히 향후 12개월 기대 인플레이션은 3.0%로, 전월의 2.1%에서 상승했다. 인플레이션이 가속하면 채권의 고정수익가치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가격약세(금리상승)요인이 된다.

미 상무부가 화웨이를 겨냥한 규정 개정을 발표하고, 중국이 반발하는 등 미국과 중국의 팽팽한 대립은 이어졌다. 중국의 월간 산업생산이 4월에 작년보다 증가해 회복세를 보였지만, 소매판매는 여전히 감소해 소비 회복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의견]

 

봉쇄 이후의 세상을 추측해보는 데 중국은 기준이 되고 있다. 현재 수요 쪽 지표와 비교해 공급 측면의 지표가 훨씬 뛰어나지만, 지표가 회복 징후를 나타낸다고 하더라도 중국이 출발점에서 빠르게 뛰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봉쇄에서 살금살금 빠져나가는 데만 급급하다는 것은 명백하다. 전반적으로 중국과 미국의 지표를 볼 때 세계 경제의 V자형 회복에 대한 생각은 내려놔야 한다

기업의 여러 부분을 완화하고 다시 문을 열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일부 경제 지표는 회복될 것, 향후 몇 달 동안 상점과 식당이 점차 다시 문을 열게 되는데, 이런 재개가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희망을 이끌 수 있을지가 핵심 질문.




■ 15일 뉴욕 외환시장  : 엔화>유로>달러

달러인덱스 100.369 (+0.07%)

엔화/달러 107.229엔 (-0.10%)
달러/유로 1.08172달러(+0.16%)
엔화/유로 115.99엔(+0.06%)

지표 부진은 어느 정도 예상됐지만, 시장 예상보다 더 암울한 소비와 생산 지표가 나와 코로나19 이후 회복 우려가 커졌고, 달러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다만 미국과 마찬가지로 전 세계 경제 회복지연에 대한 우려가 있는 데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 경제 재개 이후 재감염 공포도 커진 만큼 달러에 대한 안전 수요도 있어 달러 하락세는 제한됐다.


■ 15일 뉴욕 원유시장

6월물 WTI 가격은 배럴당 1.87달러(6.8%) 급등한 29.43달러

 

WTI는 지난주 19% 급등했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등 주요국 경제 지표와 산유국 감산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중국 원유 수요가 회복세를 보인 점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4월 원유 정제 규모는 하루평균 1천310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의 1천178만 배럴보다 11%가량 급등한 수준이다. 지난 3월 수치는 15개월 만에 최저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가 완화한 이후 수요가 반등하고 있다는 기대를 자극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지난 4월 산업생산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전년 대비 3.9% 증가하며 올해 들어 첨은 증가세로 돌아섰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원유 수입국인 만큼 중국 수요 회복에 기대는 유가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주요 산유국의 감산도 유가를 지지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등이 감한 합의보다 더 큰 규모로 산유량을 줄이겠다고 공언한 점이 지속해서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하는 중이다. 사우디 아람코는 아시아의 주요 원유 수입처들에 6월 수출 물량을 30% 줄이겠다고 통보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미국의 생산량 감소에 대한 기대도 이어지는 중이다. 지난주 미국 내에서 운영 중인 원유 채굴 장비 수는 258개로 34개 줄어 원유 채굴 장비는 9주 연속 감소했다.  


다만 미국의 4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등 주요 지표가 사상 최대폭 급감한 것으로 나타난 점은 유가 상승 폭을 제한했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시장의 여건이 한층 개선됐지만 큰 폭으로 쌓여있는 재고 등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15일 중국증시 : 미·중 갈등·지표 호조 속 혼조

상하이종합지수는 0.07% 하락한 2,868.46
선전종합지수는 0.16% 오른 1,808.56

15일 중국증시는 미·중 갈등과 4월 경제지표 호조의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두 지수 모두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고조는 증시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중국에 매우 실망했다"면서 "중국과 모든 관계를 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응해서 한 발언 중 가장 강도 높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됐으나 미국의 회계 규칙을 따르지 않는 중국 기업들을 "열심히 살펴보고 있다"라고도 말했다.

반면 4월 중국 지표가 경제 회복을 시사한 것은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이날 오전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산업생산이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인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4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7.5% 감소했다. 지난 3월 15.8% 줄었던 것에 비교했을 때 감소폭이 줄었다. 중국의 1~4월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FAI)는 전년 동기 대비 10.3% 줄어들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해외에서 코로나19가 여전히 확산 중이기 때문에 경제가 여전히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점차 회복하고 있다면서 4월 경제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소비재 부문이 하락세를 보였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상업 서비스 부문이 1%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15일 주요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