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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5(월)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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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22.

20/05/25(월)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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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을 둘러싼 노이즈, 지속적인 경계 요인. 미중 갈등 속 한국은 선택의 기로에 -신한


전인대가 미중 패권 경쟁의 본격화 기점으로 작용한 이유는 '홍콩 국가보안법(이하 홍콩보안법)' 때문이다. 22일 전인대에서 홍콩보안법 초안을 의안으로 상정하고 이번 정기 회기 중 해당 법 제정과 관련한 결의안을 통과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르면 다음달 전인대 상무위원회 최종 입법과 홍콩의 실질적 헌법인 '기본법' 삽입 절차를 거쳐 효력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콩보안법 초안에는 테러리즘, 분열 행위, 외국 세력의 내정 개입 또는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어떠한 행동에 대해서 처벌하고 홍콩 시민을 대상으로 국가안보교육을 강화하도록 전인대가 법을 만들고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홍콩에서의 대규모 시위 등 민주화 활동은 사실상 불가능해지고 민주화 운동과 관련된 인사는 피선거권이 박탈될 수 있다.


중국 정부와 홍콩의 자유주의 진영이 충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03년, 2019년과 같은 대규모 시위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6월에는 6.4 천안문시위 기념집회, 2019년 송환법 반대 시위 1주년 집회가 예정돼 있고 7월에는 홍콩 주권 반환 기념 시위, 9월에는 홍콩 입법회 선거가 예정돼있다.

 

2003년 국가보안법 제정반대, 2019년 송환법 반대 당시 시위 규모가 각각 50만명과 100만명 이상이었다. 현재 홍콩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 중 하나인 8인 초과 집회나 모임을 금지하고 있으나 경제 활동이 정상화될수록 시위 규모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과 홍콩 간 갈등에 미국이 간섭하는 이유는 홍콩을 통해 중국으로 유입되는 해외자본과 중국 기업의 자금 조달 통로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무역 및 통상부문에 대한 마찰 이후 화웨이에 대한 초강력 제재 등을 시작으로 중국 기업과 금융자산 제재로 무게 중심을 이동해왔다.

 

미 상원의 중국 기업의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을 금지하는 '외국기업보유책임법 만장일치 통과,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의 중국 기업의 미국 내 투자, 특히부동산 투자에 대한 심사 강화,

 

미 상원의 '2020년 위구르 인권정책 법안' 만장일치통과로 위구르족 인권 탄압 관련 인사들의 미국 내 자산 동결과 입국 금지, 33개 중국회사 및 기관의 거래제한 명단 포함 등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미중 간 자본시장의 탈동조화 가능성이 커지는 양상이다. 바이두, 알리바바, 징둥 등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테크 기업들의 미국 증시 이탈은 가속화될 예정이다.

 

이 기업들이 돌아갈 곳은 홍콩 증시다. 알리바바의 경우 지난해 11월 홍콩에서 2차 상장을 해 약 150억달러의 투자 자금을 확보했고 중국 게임사 넷이즈와 징둥닷컴 등은 6월 홍콩 거래소에서의 2차 상장이 예정돼있다. 바이두 역시 홍콩 2차 상장을 포함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홍콩 시위가 격화될 경우 홍콩 증시 변동성 확대는 물론 홍콩 거래소의 IPO(기업공개)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 2019년 송환법 반대 대규모 시위 당시 홍콩 증시 상장을 예고했던 주요 중국 기업들이 계획을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뿐만 아니라 홍콩 시장 내기업과 자금 이탈이 가속화될 경우 페그제(고정환율제)마저 위협받을 수 있으며 아시아 금융시장의 불안을 키우는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여기에 미국은 중국이 홍콩보안법을 강행하면 홍콩의 교역에 있어서의 특별 지위 상실과 외국 자본 이탈 등으로 보복할 것을 경고하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이 제정한 '홍콩인권민주주의법안' 하 자치 수준 평가 보고서의 의회제출을 일단 연기하며 홍콩보안법 추진 여부를 지켜보겠다고 언급했다.

 

중국이 2014년부터 자본을 수출하는 국가로 변모하기 시작했고 금융시장 개방 등 금융 선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홍콩 금융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중국내 외국 자본 유출입에서 홍콩이 차지하는 비중은 60%를 넘어선고 홍콩 증시에서 중국 본토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70%에 달한다.

 

중국이 단기적인 경제적 이익을 희생하더라도 공산당 집권 강화를 최우선으로 놓는다면 홍콩을 둘러싼 미중 간의 갈등은 격화될 수밖에 없다.


21일 미국 정부가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가 의미심장하다.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전략적 접근(United States Strategic Approach to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라는 제목으로 중국과의 상징적 관계는 더 이상 추구할 필요가 없으며 실재적인 결과가 없으면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미국이 여야를 막론하고 중국 때리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고립 작전을 본격화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미국은 홍콩 민주화 문제를 놓고 캐나다, 유럽, 호주 등 국가의 홍콩보안법 반대 성명을 통한 연대를 구축하고 있으며

 

중국의 일대일로를 약탈 경제 정책의 사례로 지적하며 한국을 비롯한 역내 국가들에게 대중국 견제에 참여하기를 촉구하고 있다.


한국은 미국과 중국, 양국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다. 닥터둠으로 알려진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는 아시아 국가가 미국과 중국 가운데 어떤 국가를 선택할지 강요당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시스템, 5G, 로봇 기술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주도 산업 내 양국 간 기술 패권 경쟁에서의 선택을 강요당하고 분열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에 대한 백신 및 치료제 개발과 글로벌 국가들의 경제 재개가 진행될수록 미중 양국은 더욱 첨예하게 대립할 가능성이 높다.

 

단기적으로는 증시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하며 차익실현의 빌미를 제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미래 산업에 대한 주도권확보 경쟁 속에 나아갈 방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 2020 전인대 리뷰, 서프라이즈는 없었다. `소비 + 테크` 중심으로 옥석 가리기

 

ㅇ‘바오리우(保六)’에서 ‘리우바오(六保)’로, 최우선 과제는 고용 안정화


금일 전인대 하이라이트인 리커창 총리의 정부업무보고 내용이 공개되었다. 시장은 코로나19와 미중 관계 악화로 예상을 상회하는 정책이 발표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었으나, 전반적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한 수준이었다.

 

과거 정부업무보고 내용과 올해의 가장 큰 차이점은 6%대의 경제성장을 강조한 ‘바오리우(保六)’가 아닌 ‘리우바오(六保)’로 방향을 선회한 것이다.

 

리우바오는 여섯 가지 부문의 안정화를 뜻하는데, 최우선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이 고용 안정화이다. 2020년은 경제성장률보다 고용을 최우선 과제로 가져가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경제성장률 목표치는 제시하지 않았으나, 발표한 신규고용목표인 900만명 (지난해 1,100만명)으로 추정해보면 대략 3~4%대의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ㅇ재정/통화 정책, 예상치 부합. 2020년 재정투자 규모 약 8조 위안


재정정책은 공히 컨센서스가 형성되었던 구간 내에서 발표되었다. 세부적으로 1) 재정적자율: 3.6% (예상 3.2~4.0%), 2) 지방채: 3.75조 위안 (예상 3.0~3.5조 위안), 3) 특별국채: 1조위안 (예상 1.0~1.5조 위안)으로 결정되었다.

 

컨센서스를 상회하지는 않았으나, 고용 및 소비안정화를 위해서 인프라투자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재정적자 규모는 지난해 대비 1조 위안이 증액되었으며,

 

특별국채 1조 위안을 합해 총 2조 위안은 공히 지방정부 재정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용처는 고용안정, 소비확대 등으로 지정되어 있다.

 

통화정책은 정확히금리/지준율을 어떤 수준까지 인하할 것인지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유동성 공급을 지난해 대비 월등히 높은 수준까지 확대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대형상업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증가율을 40% 이상으로 설정해 자금공급을 통한 고용안정을 강조했다.

 

ㅇ내수활성화 핵심은 신경제. 양신일중 (兩新一重), 2개의 신경제와 1개의 구경제 프로젝트 강조

 

정부업무보고 다섯 번째 항목인 내수활성화는 새로운 단어인 ‘양신일중 (兩新一重): 신형인프라, 신형도시화, 중대 프로젝트 (교통/수력발전 등)’ 건설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5G인프라, 전기차 인프라 (충전 설비) 투자로 성장산업의 육성과 소비시장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신경제에 대한 노출도가 높긴 했으나, 구경제와 관련한 도시화 (3.9만개 지정 낙후 지역 개발) 및 철도건설 (관련 자본금 1,000억 위안 증액) 등도 함께 포함되었다.

 

내수와관련한 구체적인 정책은 5월 27일 이전까지 담당 부처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ㅇ투자심리 위축될 수 있으나, 점차 소비 & IT/Tech 중심의 옥석 가리기 전개될 것

 

1) 양회 실망감, 2) 미중갈등 격화, 3)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등 부정적 이슈가 동시다발적으로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 단기간 본토/홍콩/미국 ADR을 망라한 전반적인 중국주식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나, 상대적으로 본토 증시의 흐름이 가장 양호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경제활동 정상화와 신형인프라 투자 집행으로 내수소비 (음식료/제약 등) 및 IT/Tech (5G/전기차 등) 위주로 실적 전망치가 개선될 것이다.

 

미국과의 첨단기술 경쟁이 심화되면서 반도체 중심의 밸류체인 우려가 확대되고 있지만, 정부 주도의 유망기업 투자 확대로 기술 국산화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 다시 한번 최루탄으로 뒤덮인 홍콩 -sk

 

중국의 홍콩 보안법 제정에 반대하는 시위가 곳곳에서 열리며 홍콩이 다시 한번 최루탄으로 뒤덮였다.

 

지난22 일 개막한 전인대에서 중국정부는 외국세력의 홍콩 내정 개입과 국가 분열 및 정권 전복 시도, 테러 등을 강력히 처벌하고 홍콩시민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은 홍콩 보안법 초안을 공개했다.

 

홍콩 정부는 지난 2003 년에도 국가보안법 제정을 추진했지만, 50 만 명에 달하는 홍콩 시민이 국가보안법반대 시위를 벌여 실패한 바 있다.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홍콩 의회인 입법회를 거치지 않고 중국 전인대가 직접 홍콩 보안법을 제정하기로 한 것이다. 홍콩 보안법은 오는 28 일 표결을 거쳐 제정될 전망이다.


국제사회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이 홍콩 보안법 제정을 강행하면 홍콩에 부여된 특별 지위를 박탈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은 지난 1992년 홍콩정책법을 제정해 관세·투자·무역·비자 발급 등에서 홍콩을 중국 본토와 달리 특별 대우해왔다. 특별 지위를 박탈하면 이런 혜택이 모두 사라진다.

 

미국이 수입하는 홍콩산 제품에도 중국산 제품과 똑같이 최고 25%의 징벌적 관세가 부과된다. 중국은 내정간섭이라며 반발하는 한편, 대응수단이 충분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홍콩 보안법 문제로 미국과 중국이 충돌하면서 이번 주 증시에 대한 경계심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인 이슈인만큼 전망을 하기는 어렵지만, 극단적인 진흙탕 싸움으로 이어지긴 어려워보인다.

 

양국 정상 모두 현재 상황이 좋지않기 때문이다. 단, 5/21 에 발간된 하반기전망 자료, Nifty Fifteen 에서 화폐가치하락의
satellite 헤지수단으로 언급한 금과 비트코인 수요가 홍콩에서 증가한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디폴트를 선언한 아르헨티나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화폐가치 하락의 헤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 핵심 쟁점은 미국의 ‘홍콩정책법’ 폐기 여부- 삼성

 

• 중국 전 인대에서 이번 회기 중에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관련 결의안을 통과시키기로 22일 결정. 언론은 전인대 폐막일인 28일 내에 처리 예상.

 

일국양제 (一國兩制 ) 원칙에 따라 홍콩 법률은 홍콩의 의회인 입법회를 통하거나 중국의 전인대에서 제정 가능. 전인대에서 결의되면 2개월 이내 전인대 상무위에서 최종 입법 절차를 거쳐 법의 효력이 발생.

 

• 이번 이슈로 미 · 중간의 갈등심화가 우려됨 . 특히 미국이 미국 홍콩정책법 을 폐기 할 가능성이 핵심 쟁점

 

• 앞서 미국 의회는 중국 정부의 보안법 제정 가능성을 겨냥해 , 지난 해 말에 홍콩인권법홍콩인권법1을 통과시킨 바 있음 . (2019년 11월 25일 미국 상하원 통과, 27일 트럼프 대통령 서명).

 

홍콩인권법은 1992년에 제정된 미국 홍콩 정책법 에 근거해 , 미국이 홍콩에 대해 중국과 분리된 무역 · 외교정책을 유지해야 하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홍콩자치 에 대한 연례 평가를 미 국무부가 수행 해야 한다고 규정.

 

• 금번 전인대를 앞두고 ,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보안법 을 제정할 경우 강력하게 다룰것 이라고 경고해 옴 . 향후 대응을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 상기한 홍콩인권법 을 근거로 미국 홍콩 정책 법 을 폐기할 가능성이 주목됨 .

 

• 미국 이 홍콩 에 대한 특별 대우 를 중지하 면 , 홍콩 은 중국의 한 도시로 취급 되며 중국 본토수준의 관세 최대 25%) 를 부과 받 게 됨 . 이 경우 홍콩은 경제 , 금 융 중심지로서 역할이심각하게 위협 받게 되어 , 중국에도 경제적 피해 가 예상

 

•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1) 홍콩의 중국 자금조달 창구 역할 에 문제 발생 , 2) 중계 무역항으로서 홍콩의 역할 위축 으로 교역 차질 , 또한 향후 3) 미국과 서방 국가들의 대중 경제제재 시행 시 , 실물경제 부담 등이 우려됨 .

 

• 보안법 제정 과정에서 미국과 서방의 반응에 따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주의

 

 

 

 

 

■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현황 -NH

 

ㅇ 렘데시비르 NIAID(국립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임상결과 논문 발표1

 

전세계 73개 병원에서 1,063명의 코로나19 환자 대상 double blind 임상결과 국제학술지 NEJM에 발표.


임상 대상은 grade 4(입원환자이나 산소호흡기 無)부터 grade 7(침습적 산소호흡기 또는 ECMO주) 有)까지 비교적 심각한 환자만을 포함. 임상의 1차 지표는 회복기간으로, placebo군은 회복기간이 15일 걸린 반면, 렘데시비르 투여군은 11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 확인(p value<0.001)


그러나 사망률이 placebo군 13.4%에서 렘데시비르군 7.6%로 개선시켰으나, 통계적 유의성 확보 실패. 특히 grade 6(비침습적 산소호흡기 有), grade 7 환자에서 사망률을 전혀 낮추지 못함. 따라서 연구진은 코로나19 치료제로 렘데시비르 병용요법을 권고

 

이미 이 임상결과의 주요 내용은 지난 4월 29일 발표된 내용(1차 지표 달성 성공 및 사망률 개선의 통계적 유의성 확보 실패)이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 일본 등에서 긴급사용승인이 난 상황. 그만큼 1차 지표 달성을 긍정적으로 해석했음. 그러나 렘데시비르가 완전한 game changer가 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예방 백신에 대한 관심 고조

 

주) ECMO: 혈액을 체외로 순환시켜 산소를 공급한 뒤 다 시 체내로 주입하는 장치


ㅇ모더나의 백신 mRNA-1273의 개발 속도 가장 빠르다

 

모더나는 지난 5월 18일 mRNA-1273의 임상 1상 결과 발표. 45명의 환자 모두에서 항체(Antibody)가 형성되었고, 이중 8명에서 중화항체(IgG)가 형성됨. 임상의 1차 지표인 부작용 지표를 충족했으며, 이러한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순조롭게 FDA의 2상 임상시험 승인이 남. 약효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는 2상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것이 합리적

 

5월 중 600명 대상 임상 2상 진입 계획. 7~8월 중 3상 개시, 10~11월 중 최종 승인 가능 전망. 특수한 상황에서 유례없는 백신 개발 속도를 보이고 있음.


물론 임상결과 발표 직후 13억달러 규모의 유상증자, 임직원의 스톡옵션 행사 이후 장내 매각 등 이 기업의 윤리성, 도덕성 논란은 계속 남을 가능성 있음.


모더나 외에 Inovio, BioNTech 등이 4월에 백신 임상 착수. 후발 업체의 임상결과 발표 또한 주목할 필요 있음

 

 

 

■ POST코로나19 New Challenge : 가늠할 수 없는 변화의 크기 -대신

 

코로나19(COVID-19)가 향후 글로벌 경제에 미칠 충격은 과거 어떤 위기 국면들과 비교하더라도 절대적인 규모나 강도가 월등할 것이다. 과거 경험했던 위기의 전개 과정과는 전혀 다른 타입의 유형인 한편 일순간 모든 것을 멈추게 할 만큼 전격적인 위기의 전개 과정이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강력한 위기의 전개는 향후 수년간에 경제가 회복 경로를 진행하더라도 소위 말하는 원상 복귀가 쉽지 않은 국면을 야기할 여지가 높다.

 

성장을 지향하는 현행 경제 체제 하에서 일종의 특정 구간 자체를 완전히 덜어낼 정도의 강력한 충격이었던 만큼 생산 기반이나 소비 성향 자체의 훼손은 불가피할 것이다.

 

또한 전염병으로 인해 경기의 추세 자체가 달라진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잠시 상황을 모면하면 빠르게 정상 상황으로 복구했던 글로벌 경제의 자생적인 회복 능력이 이번 코로나19에서는 기대하기 힘들다는 판단이다.

 

위기 이후 가장 이상적인 회복 경로로 인식되고 있는 V자형 회복보다는 회복의 기간이나 강도 자체가 제한적인 U자형 회복 경로를 예상하며, 이 역시도 추후에 전개될 전염병 공포가 올해 상반기 경에 마무리된다는 전제에 기초하고 있다.

 

V자형이든 U자형이든 회복이 이뤄진다는 사실은 마이너스(-) 성장에서의 플러스 성장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그 과정에서 경기 모멘텀이 강화되거나 부각될 여지가 있다.

 

당사는 올해 글로벌 경제의 부진이 2020년이나 2021년까지는 이른바 정상화 과정으로 인해 비교적 높은 성장률의 구가로 이어질 것이란 견해다.

 

하지만 기술적인 반등으로 강화된 경기 모멘텀이 더 이상 이어질 가능성은 적어도 현 시점에서는 매우 확률이 낮아 보인다.

 

경제 성장을 위한 기반의 훼손이 불가피해졌고 잠재성장률 역시 낮아졌을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 이후 기술진보나 혁신과 같은 새로운 성장 동력의 확보가 절실하다는 판단이다.

 

성장 기반의 훼손을 막기 위한 정책 당국의 노력은 본질적 처방보다는 경제 주체들이 대응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벌어주는 보완 조치에 가깝다.

 

더불어 위기 국면에서 투입된 정책이 그 자체의 순(純)기능 뿐만 아니라 새로운 왜곡이나 교란의 원인으로 작용한 경우가 빈번했던 만큼 코로나 이후 Post정책에 대한 대비도 절실하다고 하겠다.

 

 

 

 

■ 남은 건 환율이다

 

미국 국채 가격과 나스닥지수 수익률은 연초대비 (+)플러스로 전환했고, 국제유가마저도 반등했다. 그러나 달러대비 아시아 통화가치는 여전히 약세다. 이제 증시 상승 여부는 환율에 달려있고, 환율은 주도업종 변화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현재 원/달러환율은 1,240원 수준으로 코로나19 이전(1,150~60원)보다 높기 때문에 외국인 선호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시가총액 비중은 3월 초 27%에서 현재 23%로 낮아졌다.

 

2016~17년까지 원/달러와 위안/달러 상관계수는 0.29지만, 미/중 관계 악화 이후 2018~20년 0.89로 높아졌다. 현재 역외 위안/달러 환율은 7.15위안으로 미/중 무역분쟁 절정 당시인 7.16위안 수준까지 상승했다.

 

중국 정부가 전인대를 통해서 강력한 재정부양책을 발표했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수도 있었다. 2009년 당시에 미국은 GDP 대비 5%, 중국은 12%로 절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에 중국 중심으로 신흥국 경기의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었다.

 

2009년 국내 증시로의 외국인 자금 유입과 원화강세가 나타날 수 있었던 배경 중 하나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금번 부양책 규모가 GDP 대비 14% 정도로 미국(13%)과 별반 차이가 없다. 정책을 통한 위안화 강세 전환을 기대하기 쉽지 않다.

 

중국 실물 소비경기의 자생적 회복 여부가 이제는 중요한 확인 지표 중 하나다. 중국 제조업 경기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지만, 소매판매(YoY)는 여전히(-)마이너스다(2019년 평균 8%).

 

중국의 실물 소비경기 회복과 (달러대비)위안화강세 전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업 중 하나가 모우타이(중국 시가총액 2위 기업, YTD 수익률 +14%로 사상 최고가 경신 중)다.

 

모우타이는 미/중 갈등이나 실물 소비경기 변화에 민감도가 낮기 때문에 위안화 약세 국면에서 동사 주가의 강세가 나타난다. 모우타이 상대주가 약세와 위안화 강세 전환이 확인된 이후 국내 증시도 삼성전자나 현대차 등과 같은 전통적인 외국인 선호 대형주를 중심으로 상승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환율과 같은 외부적인 매크로 변수를 제외하고 국내 증시 내부적으로 주도업종이 변할 수 있는 계기나 시기는 언제로 가늠해 볼 수 있을까?

 

과거 주도업종 주가가 약세로 전환했던 시기는 이익이 정점을 통과했던 시기와 비슷하다. 2016년 화장품 업종의 주가와 이익 정점이 비슷했다는 점이 대표적인 사례다.

 

현재 국내 헬스케어와 소프트웨어 업종의 이익추정치는 높아지고 있고, 추정치 부합 여부는 7월,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에나 알 수 있다. 이때부터는 주도업종 내에서도 실적을 바탕으로 한 종목 차별화가 나타날 수 있다.

 

공매도 금지 기간도 중요하다. 2008/10월~09/5월까지 8개월간의 공매도 금지 기간 동안 삼성전자와 현대차 시가총액 비중은 15%에서 12%까지 낮아졌다. 그러나 공매도 금지 조치가 풀리면서 두 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다시 15%까지 높아졌다. 현재 공매도 금지는 9/15일까지다.

 

이때부터는 주도업종 내에서도 외국인 보유 비중(외국인 보유 비중이 높은 기업 부담)에 따른 수급 차별화가 나타날 수 있다.

 

 

 

■ 점진적 재고 소진은 수요 회복보다는 공급 조절 영향-신한


미중 갈등의 악재를 맞이한 국면에서 시장은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재료를 찾고 있다. 이미 악화된 경제 지표 보다는 경제 재개 속도와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개발 등 향후 수요 회복 속도를 가늠할 수 있는 변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5월 유가와 반도체에서 변화가 포착된다. 최근 유가의 반등은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이행과 미국의 원유 생산 감소의 영향을 받았다. OPEC+의 5월 이후 현재까지 원유수출 감축 규모가 일평균 600만배럴 수준에 달하고 있고 사우디 등 국가는 6월부터산유량을 더 감소시키기로 했다.

 

미국 원유 시추공 수는 10주 연속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생산량이 줄어들며 원유 재고가 감소하고 있다. 원유 초과 공급이 극대화됐던 시기에서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한국 5월 잠정 수출(1일~20일까지 누적)은 전년대비 20.3% 감소(조업일수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도 동일)했다. 무선통신기기(-11.2%), 승용차(-58.6%), 석유제품(-68.6%) 등이 여전히 부진해 경기 재개는 아직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나 반도체 수출 개선세가 눈에 띈다.

 

반도체 수출이 +13.4%를 기록하며 증가 전환했다. 반도체의 20일까지 누적 수출액과 월간 수출액은 상관계수가 1에 가까워 4월 기준 -15%를 기록했던 반도체 수출은 5월 (+)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유가와 반도체에서 나타난 흐름은 경기 반등의 희망을 주고 있다. 다만 전반적인 수요개선과 경기 회복에 대한 섣부른 기대는 아직 이르다. 5월 미국 제조업 현황을 가장빨리 발표한 필라델피아 및 뉴욕 연은의 제조업 서베이 지수를 보면 여전히 경기 악화 국면에 있으나 모두 전월치인 -56.6, -78.2에서 -43.1, -48.5로 소폭 반등했다.


재고 항목이 각각 +11.7, -3.4로 반등폭이 큰 반면 신규 수주는 여전히 (-)권에 머물러 있다. 과잉 공급의 축소 과정에서 재고 증가가 제한되고 소진이 시작되는 모습이다.

 

4월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4.4% 하락해 전월(-7.4%)대비 개선됐으나 일부 산업이나 업종을 제외하고 전반적인 경제 재개까지는 시간이 필요함을 나타낸다.

 

미중 간 신냉전 구도에 대한 경계 속에 코로나19 2차 확산 또는 백신 개발 실패에 따른 경기타격 시그널이 확인되기 전까지 풍부한 유동성 환경 속 성장주 랠리와 채권 시장의 동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경제 : 선제적 사회 안전망 구축에 코로나 피해 제한적


코로나 여파로 세계 각국이 심각한 경제 위기에 봉착했다. 다만 한국은 상대적으로 타격이 적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IMF는 4월 세계경제전망을 통해 금년 한국 경제성장률 1.2% 역성장을 전망했다. 1월에 비해 3.4%p 하향조정돼 코로나 충격이 절대적으로 컸음을 방증했다.


그럼에도 여타 지역에 비해 성장률 하향폭은 제한됐다. 금년 선진국은 1월에 비해 7.7%p 하향 조정된 6.1% 역성장이 예상된다. 신흥국 역시 1.0% 성장을 예상해 5.4%p 하향 조정됐다. OECD 국가 중 한국의 금년 성장률 하향 조정폭은 가장 작으며, 금년 성장률 전망치 역시 절대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IMF는 ①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전방위적 접근과 ② 신속한 경기 대응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재까지 코로나 사태 대응은 훌륭했다. 한국은 코로나 사태에 성공적으로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면 봉쇄를 택한 다른 나라와 달리 비교적 정상적인 일상 생활을 영위했다. 코로나 타격을 먼저 받은 중국은 1~2월 산업생산이 13.5% 급감했다. 미국과 유로존 역시 두 자릿수 감소세를 이어갔으며 일본도 감소세가 심화됐다.

 

반면 한국은 2월 중순부터 3월까지 코로나 피해가 확산됐음에도 공장 가동을 지속해 타격이 목도되지 않았다. 이는 우수한 ICT 인프라와 보건복지 시스템이 잘 결합된 결과다.

 

세계경제포럼(WEF)은 매년 12개 항목에 대해 국가경쟁력을 평가한다. 그 중 ICT 보급 부문 순위는 3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보건 인프라 역시 우수하다

 

위기 대응 및 극복 과정에서 적극적인 부양책 집행이 가능하다. IMF 사태를 겪은 한국은 2000년부터 엄격한 재정관리를 했다.

 

통합재정수지(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이 포함된 재정수지)는 작년 G2 분쟁 격화로 고용 경기가 급랭하자 재정적자로 전환되기 전까지 9년 동안 흑자 기조를 이어왔다. 국가부채 역시 30% 중후반에 머물러 선진국(105%), 신흥국(53%) 대비 부채 부담이 적다.


기축통화국 지위는 아니지만 구조적 경상흑자, 풍부한 외환보유고에 금융 안정성을 확보했다. 1997년 이후 경상수지는 20년 넘게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외환보유고는 4,000억달러 넘게 축적돼 3,000억달러 전후로 추정되는 적정 외환보유고(3개월 수입+단기 외채)를 뛰어 넘는다.

 

양호한 재정 및 대외건전성에 근거해 신흥국 중에서 한국은 경기 부양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IMF(4월 8일 기준)에 따르면 한국은 직접 지출과 유동성 지원을 합한 재정정책 규모가 10% 수준으로 신흥국 중 가장 공격적인 경기 부양책을 집행한다.


4월 이후 정부는 코로나 추경을 3차에 걸쳐 약 35조원 이상 진행 중이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 추경 규모 28.4조원을 웃돈다. 또한 정부와 한은은 20조원 규모의 회사채 및 CP 매입기구 설립해 신용시장을 직접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 트렌드 변화 한국경제에 우호적-신한


코로나 사태로 글로벌 밸류체인 (GVC)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구조 개편 움직임이 관찰된다. 그 과정에서 G2 분쟁 위험까지 고조된다. 교역을 둘러싼 불확실한 환경은 중간재 중심의 한국 수출 위축을 야기한다.

 

하지만 불확실성이 높아졌음에도 한국 수출물량 위축은 미미했다. 분쟁 후반에는 기술 분야로 분쟁이 확대됐음에도 반도체 수출물량 증가세는 오히려 확대됐다. 일시적 위축 이후 수출물량은 이연 수요 유입에 가파르게 확대됐다. 2019년 초 4차산업 혁명 등으로 촉발된 산업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코로나 사태와 자국 우선주의에 따른 보호무역 조치 등에 향후 GVC 구조는 공급자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발달될 전망이다. 주요 수입국으로 아시아의 중국, 유럽 내 서유럽, 북미의 미국이다.

 

한국은 주요 시장과 근접한 지역에 2017년부터 투자 규모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해당 시장으로의 수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았던 것이다. 세계 직접투자 추세와는 차별적인 모습이다.

 

2017년~2018년 미국과 유럽, 중남미 지역에서 전체 외국인직접투자 유입 규모는 이전에 비해 오히려 줄어들었다. GVC 구조 변화에선제적으로 대응한 한국 수출업체의 상대적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

 

리쇼어링 및 니어쇼어링 시대에서는 아세안과 멕시코, 동유럽 등이 생산 기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한국은 해당 지역으로의 선제적 투자에 나서면서 모든 지역에서 수출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공급자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GVC 구조가 변화하더라도 한국은 독일과 일본 등 주요 경쟁국에 비해 타격이 제한된다.


G2 분쟁은 당장은 불편하나 장기적으로 중국과 한국 간 수출 경합도가 완화될 수 있다. 2012년과 비교해 2017년 한국과 중국 간 수출경합도는 철강제품과 조선, 자동차, 석유제품, 섬유류, 화학제품, 기계류 등 중위 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상승했다.

 

전자부품, 통신기기, 가전, 컴퓨터 등 전기전자 산업은 수출 경합도가 하락했다. 중국의 부상에 기술 차별화와 생산분업구조 개편 등으로 추격을 피했기 때문이다.


G2 분쟁으로 중국은 더 이상 투자와 수출을 통해 성장하는 생산경제 모델이 유효하지 않게 됐다. 차선책으로 중국은 소비를 중심으로 성장하는 소비경제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이 과정에서 최종수요에서 수출 비중이 높은 산업은 공장을 이전하거나 구조조정이 예상된다. 대외 수요 비중이 높은 산업은 기초금속, 컴퓨터 및 전자제품, 섬유,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이 대표적이다.

 

중국의 산업 구조 개편으로 지난 5년 동안수출경합도가 올라왔던 철강제품, 섬유, 석유제품 등에서 경합도 감소가 기대된다. 고위기술 분야의 경쟁 격화 우려도 완화될 전망이다.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과 달리 한국은 생산 효율성 강화를 통해 제조업 경쟁력을 확보한 국가다. 중국 역시 그 다음 목표로 한국과 대만 등이 잘하는 생산 효율성 강화를 통한 기술 수준의 단계적 상승을 꾀하고 있었다.

 

하지만 G2 분쟁 과정에서 미국이 기술 제재에 나서면서 생산 효율성 강화보다 R&D 투자, 디자인 등 원천 기술 확보가 시급해졌다. 향후 한국을 따라잡기보다 미국과 일본 등을 대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역량 집중이 예상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산업구조 측면에서 한국의 상대적 우위가 기대된다. 2000년대에는 석유정제, 고무, 플라스틱, 철강, 조선 등 중저위기술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했다.


중국을 필두로 신흥국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2010년 이후에는 헬스케어, IT, 항공 등 고위기술 중심으로 수요가 증대됐다.

 

코로나 사태는 비대면 수요를 증대시킨다. 2010년 이후 고위기술 수출 점유율은 중국과 한국 중심으로 상승했다. 반면 미국과 일본, 독일은 후퇴했다.

 

 

 

 

■ 습관적인 역발상 전략보다 모멘텀 전략이 더 유리한 시점 -하나

 

ㅇ이익이 서로 발산해가는 코로나 수혜 업종과 그 외 업종

 

글로벌 경기민감 섹터의 이익이 쉽사리 진정되지 않고 있다. 특히 자동차, 내구소비재(화장품/의류 등), 호텔/레저, 보험, 은행 등의 이익은 최근에도 하향폭이 크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지 3개월동안 꾸준히 이익이 하향되어 해당 섹터는 코로나 이슈로 가장 큰 타격을 입고있다. 반면 상업서비스(핀테크 등), 미디어, 유통, 제약바이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반도체, 등의 섹터는 최근 오히려 실적이 상향되고 있다.

 

현 시점에서 코로나 이후의 ‘정상화’라는 그림을 그리기에는 2분기실적이라는 중요한 시험이 다가오고 있기에 만만치 않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터널을 지나가는 중에서 ‘코로나19 진행 중 수혜주 VS 코로나19 소멸 후 수혜주’에 대한 논란은 끝이 없겠지만 최근 이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심리는 성장주와 가치주 성과 상대강도를 통해서 알 수 있다.

 

해당 수치는 향후 성장주 상대강도의 변곡점을 감지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지난 주 G2 무역갈등 등으로 시장의 조
정이 나타났어도 성장주는 가치주에 비해 여전히 아웃퍼폼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지난 주 금요일 기준으로 미국의 소프트웨어, 미디어, IT서비스, IT HW 업종은 역사적 최고점을 근접 혹은 갱신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외인들은 해당 업종에만 순매수를 보이는 소위 ‘코로나 수혜 업종 편식’을 하고 있는 것이 관찰되고 있다. 스타일 및 컨셉츄얼한 투자를 주로하는 외인들의 이런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본다.


ㅇ 습관처럼 역발상 전략보다는 모멘텀 전략이 유효

 

다만 국내 기관들은 해당 플레이보다는 턴어라운드 베팅을 위주로 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항공, 자동차, 증권, 상사, 국방, 전기장비, 손보 등의 업종에 순매수를 보였다. 과열되지 않은 대상 중에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있는 쪽에 베팅을 하는 모습이다.

 

기관들은 ‘16년부터 액티브 펀드 감소(패시브 증가)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다. 버텀업 스토리를 중시하는 액티브 펀드에서 기술자(테크니컬 등) 영역의 패시브 펀드로 자금 이동이 꾸준히 되어왔기에 펀더멘털 플레이에 대한 의구심이 생겨난 것이다.

 

다만 최근에 패시브 펀드의 비중(ETF 기준)은 급락하고 있다(인덱스 플레이보다는 업종/종목 장세 의미). 또한 기존 공매도에 대한 두려움도 역발상 전략이 유행처럼 번지게된 이유기도 하다.

 

다만 최근 하반기 퀀트 전망 자료를 통해서 1) 9월중순까지 공매도의 금지와 2) 강한 실적 하향으로 인한 버텀업 실적 개선주에 대한 품귀 현상, 3) 글로벌 저금리 지속으로 인한 성장주에 대한 유행 등으로 역발상보다는 모멘텀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 바 있다.

 

이러한 장세는 코로나19 확진자수보다는 글로벌 금리와 더욱 연동성이 높다. 향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드는 시기가 온다고 하더라도 곧 바로 기준금리를 시키기엔 무리가 있다는 판단이다. 지엽적인 테크니컬 지표보다도 2분기 실적과 올해 연간 실적이 개선될 여지가 있는 섹터 및 종목에 집중하는 전략이 유리해 보인다.

 

 

 

■ 코로나19 극복기 : IT가 필수 -대신

 

코로나 19 로 인한 글로벌 정치/경제/사회적인 변화가 불가피하다. 장기간 믿어왔고, 신뢰해왔던 정치/경제/사회 시스템이 훼손되었고, 지속/유효성에 의문이 던져졌기 때문이다. 역사적인 관점에서 변곡점에 위치해 있고, 어쩌면 새로운 정치/경제/사회적시스템이 우리를 기다릴 수 있다.

 

장기적으로 글로벌 경제/금융시장은 더 많은 과제와 도전들에 직면해 있다. 코로나 19이전의 경제성장 레벨/속도로 회귀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반세계화가 빨라지고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장기 경제성장/복원력을 제한하고, 주요국들을 각자도생 국면으로 몰아넣을 것이다.

 

코로나 19 를 극복하기 위한 대규모 글로벌 통화/금융/재정정책도 먼 미래의 부담이자, 정책 소진이라는 한계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 이는 또 다른 위기, 경기침체(구조적)를 야기할 수 있다.

 

미래의 정치/경제/사회적 시스템 변화가 현실화되기까지 시간과 과정이 필요하다. 향후 글로벌 주요국들은 경기부양을 위한 총력전을 기울일 것이며, 반세계화, 각자도생에 대비하기 위해 IT 인프라 투자에 집중할 것이다.

 

장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앞으로 1~2 년 동안 IT 산업 중심의 글로벌 증시 강세를 예상하는 이유이다. 4차 산업혁명은 코로나 19 를 계기로 2 차 도약, 성장 가속국면으로 진입할 전망이다.

 

코로나 19 발 글로벌 통화/금융/재정정책은 당분간 저성장에 대한 우려보다 경기회복, 경기모멘텀 강화에 대한 기대를 더 크게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

 

예상을 뛰어넘는 글로벌유동성 확대와 맞물리며 금융시장은 Asset Inflation 국면으로 진입하고, 상당기간(1~2 년)지속될 전망이다. 주식시장의 수혜가 예상된다.

 

다만, 글로벌 저성장/저금리 기조하에서 차별적인 수요/성장동력이 유효한 소수 산업과 기업만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글로벌 밸류체인은 국가/산업간 복잡하게 얽혀있는 만큼 단기간에 끊기기 어렵다. 장기적으로 글로벌 밸류체인이 약화되고, 붕괴될 가능성이 높지만, 이를 준비하는 과정이 전개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글로벌 주요국(특히, 선진국)들은 물론, 개인들에게 있어 산업자동화, 언택트 문화를 넘어 궁극적으로는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가 필수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이 과정에서 4 차 산업혁명은 한 단계 도약할 것이다.

 

차별적인 펀더멘털 모멘텀과 IT 산업 비중을 감안할 때 KOSPI 를 가장 주목한다.

 


■반도체 위클리 : 당분간 시선은 비메모리로-하나

 


[기업 리뷰]


테스나(N/R): 카메라 이미지 센서 분야에서는 삼성전자의 위상이 TSMC보다높음. 테스나는 삼성전자의 후공정 파트너사. 2Q 카메라 이미지 센서 매출 성장


DB하이텍(N/R): 공정 효율화 통해 생산능력 122K에서 125K까지 점진적 증설하며 가동률 100% 근접 수준 유지 예상. 미중 무역 갈등 수혜. 중국 파운드리와비교 시 팹리스 고객사들로부터 상대적 선호도 높아질 가능성 보유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 +80% YoY 기록. 인텔 (+42.7% YoY), 자일링스 (+77.0% YoY)보다 고성장. 코로나19 관련 연구개발 (바이러스의 염기서열분석, 백신 후보 물질 개발, 고해상도 분자 정보 이미지화)이 데이터센터용GPU 및 Super Computer 수요 견인


GDS 홀딩스: 중국 내에서 통신사 중립적 (carrier-neutral) 데이터센터 서비스제공. 코로나19 발발이 중국 데이터센터 수요 촉진. 매출 +39.1% YoY

 

[이슈]


5월(1일∼2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 발표.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13.4%), 선박(31.4%) 증가, 무선통신기기(△11.2%), 승용차(△58.6%), 석유제품(△68.6%) 감소

 

 


■ 반도체 : 화웨이 학습효과의 결론은 삼성전자-하나


미국정부의 화웨이 제재조치 강화와 TSMC의 미국 Fab 설립 뉴스 이후 5/18 월요일 관련주 주가는 다음과 같은 흐름 전
개. 삼성전자 +2.0% 기록. 화웨이와 TSMC의 관계가 멀어지면 삼성전자가 2위 파운드리로서 점유율 확대할 가능성 부각됨.


중국의 파운드리 SMIC가 대안으로 떠오를 수도 있고, 시장에서도 그렇게 기대하고 있지만, 화웨이가 필요로 하는 14nm
이하 선단공정에서는 SMIC의 대응 가능성 제한적.

 

14nm 매출비중이 2% 미만이므로 10nm 이하 공정의 경우 SMIC가 아니라 삼성전자가 대응하기 용이


SK하이닉스 -1.0% 기록. 오전장에서 하락했다가 오후장에서 낙폭 축소. 주말 및 월요일 아침에 우려했던 것보다 주가하락폭 제한적. 메모리 반도체 공급사 중에 화웨이향 매출비중이 10% 이상이라는 점에서 미국의 마이크론과 유사.

 

다만 화웨이 제재조치가 단기적으로 SK하이닉스의 실적 측면에서 긍정적일 가능성 있음. 화웨이가 미국정부의 강화된 제재조치를 계기로 부품재고 확보를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고 그렇다면 메모리 반도체 확보도 추진할 것이기 때문.


TSMC -2.7% 기록. 미국정부의 화웨이 제재조치가 시작됐던 2019년에는 TSMC가 화웨이와 우호적 관계를 유지. 이번에 강화된 제재조치가 발표되기 전에 TSMC는 미국 Fab을 증설하기로 발표해 대만-미국 공조 강화를 상징하게 됨.

 

대만차이잉원 총통의 재당선 이후 대만 내의 반중 정서 지속. TSMC가 2019년처럼 화웨이에 협력하는 입장을 표명하기 어려워짐.


결론: 2019년 미국정부의 화웨이 제재조치 개시 이후 반도체 대형주 내에서 삼성전자에 대한 선호도 증가. 어제의 주가흐름으로 살펴봤을 때 그러한 흐름이 이번에도 반복될 가능성이 높음


그 밖에 삼성전자 주가 반등의 견인차는

 

(1) 지난 3개월간 비교지수 대비 언더퍼폼 (삼성전자 -18.4%, 삼성전자가 포함되지 않은 KRX 반도체 지수 -11.8%, 코스피 지수 -12.3%),

 

(2) 파운드리 업종에서 삼성전자가 TSMC 대비 위상이 강화될 가능성이 부각되는 경우 지금 당장의 실적 기여와 무관하게 주가에 긍정적

 

 

 

■ 전기차/2차전지 : 가속 성장 구간으로 진입


코로나19에도 전기차 시장의 장기 성장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코로나 이후의 경제위기 극복과정에서 현재(고용)
와미래(산업구조전환 등 지속성장)가 동시에 고려될 것이기 때문에, 환경정책은 후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테슬라와의 격차축소 및 전기동력원으로의 전환을 통해 선도자(First Mover) 프리미엄 구축 필요성이 있는 주요 완
성차 메이커들도 전기차 전개 계획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본다.


이와 더불어 향후 2차전지 시장의 고성장세(202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50% 초과)를 예상한다. 전기픽업/상용차로
의 2차전지 적용범위 확대 및 주행거리 향상을 위한 용량확대/성능개선이 그 근거 중 하나다.

 

유럽지역의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가장 강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설비를 구축한 2차전지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기대한다. 또한, 글로벌생산거점을 확대하고 있는 테슬라의 2차전지 현지 조달 전략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수소재 공급으로 2차전지성능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의 장기 전망도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 코로나로 앞당겨진 스마트폰 전략 변화 -유진

 

코로나는 사람들의 행동 패턴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라이브 뷰, 틱톡 등 사진과 동영상을 기반으로 한 SNS의 활동이 증가한 것이다.

 

인간은 끊임없이 타인과 소통을 해야 하는 존재이며, 코로나로 오프라인 활동이 강제적으로 차단되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내 공간에서 사회적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코로나 사태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것은 자신의 일상을 짧은 동영상으로 공유할 수 있는 틱톡(TikTok)이었다.

 

단순히 문자를 주고 받고, 카톡으로 대화를 하며,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텍스트 기반의SNS 활동을 하는 데에는 좋은 카메라가 사용될 필요가 없었다. 통신의 발달로 이미지, 동영상 등 대용량 데이터의 송수신이 원활해지면서 사람들 간의 소통방식의 방식도 변화하였다.

 

특히,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격리가 실행되면서, 사람들은 전례없는 고립에 처하게 되었다. 기존의 텍스트와 이미지를 통한 소통을 넘어, 영상을 통한 보다 생생한 소통의 필요성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필요로 하게 된 것이 바로 카메라이다.

 

사진으로 일상을 공유하는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성능이 좋은 카메라를 소비자들이 찾기 시작했고, 틱톡과 같은 숏 비디오 플랫폼이 각광을 받으며 이제는 고품질의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었다.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지속될 생활패턴과 기술의 변화 중심에는 카메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ㅇ2020년 스마트폰 수요: 전년대비 9% 역성장한 12.6억대 전망


하반기 스마트폰 회복 국면에 따른 삼성전자 스마트폰 서플라이체인에 대한 투자 확대 전략을 추천하며, 삼성전기, 삼성 SDI, 엠씨넥스를 최선호주로 유지함

 

 

 

■ 피에스케이 탐방노트 -하나


ㅇ공정장비 공급사 중에 상대적으로 투자자 관심 낮았던 종목


반도체 전공정장비 중에서 PR Strip & Cleaning 장비 공급사 피에스케이는 시가총액 3,000~4,000억 원 규모의 장비주 중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다. 최근 1개월간 주가 수익률은 20%를 상회하며 삼성전자의 시설투자 기대감으로 여타 장비주들과 함께 반등했지만,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증권사 발간자료가 전무하다.


(1) 2019년 4월 분할 이후 실적을 과거와 비교하기 어렵다는 점, (2) 2019년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10% 미만으로 분할 이후 마진둔화에 대한 우려가 컸다는 점 때문이다.


ㅇ2019년 무관심의 원인이었던 마진 둔화가 QoQ 기준 개선


기업 분할 이후 영업이익률은 바닥을 통과해 나아지고 있다. 2019년 2분기에 7.1%를 기록했던 영업이익률은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12.4%, 13.1%를 기록했으며 2020년 1분기에는 22.7%까지 회복되었다. 장비 출하의 증가와 더불어, 장비 설치 이후 발생하는 용역매출도 증가해 분기 매출이 증가 (3Q19 455억 원, 4Q19 584억원, 1Q20 761억 원)했기 때문이다.

 

ㅇ탐방 통해 재발견한 투자 포인트는 중국향 영업 성과


2020년 1분기 매출은 761억 원으로 2019년 4월 분할 이후 분기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주요 매출처는 국내외에서 기술을 선도하는 반도체소자 (半導體素子, semiconductor device) 기업들이다.

 

피에스케이는 대련(Dalian)지역에 장비를 공급한 이후 레퍼런스를쌓아 중국 로컬향 매출비중이 10~15%를 차지하고 있다. PRStrip 장비 시장에서 피에스케이의 경쟁사는 미국의 공정장비 공급사이다.

 

최근 확대된 미중 무역 갈등과 이로 인한 미국 장비의 중국향 판매 규제 강화는 한국 기업인 피에스케이에 유리할 수 있는 환경이다.


ㅇ2020년 매출 2,111억 원, 순이익 391억 원 추정 기준 P/E 8.8배


2019년 부진했던 메모리 반도체 시설투자는 2020년 개선된다. 아울러 피에스케이의 PR Strip 장비는 메모리/비메모리향으로 모두 적용된다. 이를 감안하면 피에스케이의 매출은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 가능하다.

 

1분기에 개선된 마진 (영업이익률 22.7%, 순이익률 20.6%) 감안 시, 2020년 순이익은 391억 원을 무난하게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정장비 밸류체인에서 원익IPS, 유진테크, 테스의 컨센서스 기준 P/E가 13.3배, 33.5배, 16.5배라는 점을 감안하면 피에스케이의 위상 (PR Strip 장비 시장 점유율 1위)고려 시 P/E 8.8배는 국내 공정장비 공급사 중에서 지나치게 저평가된 수준으로 판단된다.

 

 

 

 

■ 5G 워밍업 끝, 이제 달리기 시작 -하이

 

[통신서비스] :

 

이번 5G도 ARPU 상승이 주가 랠리 이끌 것

 

20년 데이터 사용량 증가와 5G 가입자 확대에 따른 ARPU 상승이 통신3사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다.

 

4G 상용화 당시 데이터 사용량 증가와 스마트폰 가입자 확대로 ARPU 가 상승하면서 통신서비스 업종의 주가는 28개월간 저점 대비 90% 상승한 경험이 있다.

 

5G 상용화 이후 데이터 사용량 증가폭이 확대되고 있으며 5G 보급형 단말기 출시가 5G 가입자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20년부터 ARPU가 상승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한다.

 

고용량의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5G 콘텐츠 확산으로 5G 가입자의 무제한 요금제 비중은 4G(30%)보다 높은 64%에 이르고 있다. 또한, 5G 보급형 단말기 출시로 5G 가입자의 증가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20년 출시 예정인 5G 단말기 중 절반인 4종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32%를 차지하는 60-100만원 가격대의 보급형 단말기로 출시될 예정이다.

 

20년 통신사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통신3사의 EV/EBITDA는 3.3배로 저평가돼 통신서비스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ㅇ5G 통신기술, 중장기 B2B 사업 기회 부여

 

중장기적으로 5G B2B 서비스가 통신서비스 업종을 견인할 것이다. 5G 상용화를 계기로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통신사는 B2B 사업 영역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통신시장 규모는 19년 약 1.6조달러에서 26년 2.3조달러로 0.7조달러가 증가할 전망인데, 이 중 88% 가 5G로 인한 새로운 B2B 비즈니스에서 창출될 것이기 때문이다.

 

5G 경제적 효과로 각국 정부도 5G B2B 서비스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으며 국내 통신3사 역시 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5G B2B 레퍼런스를 확보 중이다.

 

현재 국내 통신사의 B2B 매출 비중은 10% 수준으로 해외 통신사의 34% 대비 낮은 수준이다. 따라서 B2B 사업 확대가 ROIC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해외 대비 디스카운트된 국내 통신사 Multiple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통신장비]

 

20년 국내외 5G 설비 투자가 본격화되기 때문에 통신장비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국내는 인빌딩 커버리지 중심으로 해외는 기지국 중심의 투자가 진행될 것이다.

 

국내의 경우 정부의 5G 품질 평가를 앞두고 있으며 연말까지 인빌딩 기지국 개통 건물수가 2,000여개로 확대될 전망이다. 해외는 중국 5G 설비투자가 19년 대비 300% 이상 증가하고 일본은 하반기부터 투자가 시작될 것이다.

 

또한, 미국은 Sub-6GHz 대역 주파수 할당 이후 21년부터 5G 투자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외 통신사가 5G 투자에 나선 가운데 삼성전자의 글로벌 5G 장비시장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

 

따라서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를 고객사로 보유한 RFHIC과 인빌딩 장비 업체인 쏠리드의 수혜가 예상된다.

 

 

 

■ 미래형 식사: 대체육 & 밀키트- 이베스트

 

ㅇ단기 모멘텀을 장기기회로 바꾸려 하고 있는 고성장 산업

 

글로벌 음식료 시장은 완숙기에 접어든 산업이라 전체적으로는 성장성이 크지 않지만, 대체육과 밀키트 등 그 중 푸드테크 시장 위주로 고성장 사업군이 있다. 기존에는 이러한 사업군이 과연 언제쯤 본격적으로 수익이 날까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지만,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이벤트로 인해 이 두 시장 모두에서 주목할만한 움직임이 있었다.

 

먼저 대체육의 경우 기존에는 시장 성장이 비건 소비자의 증가에만 따라가는 경향이 있었으나, 현재 글로벌 대형 육가공 공장 셧다운에 따른 공급단 충격으로 예상치 못한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이에 전통적 가공식품 대형업체 역시 대체육류 시장 진입에 관심을 보이며, 최근 식물성 육류시장의 성장에 새로운 국면
이 형성되고 있다.

 

밀키트의 경우 기존에 지속 소비가 이어지지 않고 최근 몇년간 경쟁강도가 심화되며, 대표주 블루에이프런은 불과 2개월 전까지만 해도 매각을 고려할 정도로 업황이 좋지 않았다.

 

이 때 밀키트 시장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홈쿡 열풍을 맞이하며 소비자들에게 빠른 속도로 인식이 확산되었다. 이에 대표 밀키트 업체들은 주목할만한 1분기 실적을 시현했다.

 

 

 

 

■ 라온시큐어-생체 인증 기술과 블록체인의 시너지

 

ㅇ모바일 보안, 사물인터넷 통합 보안 전문 기업


라온시큐어는 모바일 생체인증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모바일 보안솔루션과 PC 보안솔루션 기술뿐 아니라 FIDO(Fast IDentity Online) 생체인증 플랫폼 기술을 국내 최초로 공급하며 국내 최다 생체인증 구축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DID(Decentralized IDentity, 분산신원증명)를 이용한 신원증명 플랫폼을 개발 공인인증서가 필요없는 차세대 통합 생체인증 기술을 개발해 상업 적용을 앞두고 있다.

 

2019년 기준 매출 비중은 모바일 보안 42.5%, PC보안 16.6%, 통합접근관리 9.0%, 유비쿼터스PKI 3.3%, 기타 솔루션 28.6%로 구성되며 금융, 공공기관을 비롯해 500여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ㅇ차세대 생체인증 기술의 적용범위 확대될 것


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과 생체인증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기반 차세대 생체 인증 기술을 개발해 경상남도 및 세종시에 적용을 앞두고 있다. ‘OmniOne’이라는 제품명으로 개발된 이 기술은 공인인증서 없이 생체인증으로 간편인증, 본인인증, 자격증명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의성이 높다.

 

인증과정은 블록체인 기반 기술인 DID 플랫폼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안성도 강화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사람뿐 아니라 사물인터넷 기기의 인증도 가능하다.

 

20년 5월 경상남도의 ‘분산신원증명 기반 디지털 공공서비스 플랫폼 구축 시범 사업’과 세종특별자치시의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자율주행자동차 신뢰 플랫폼 구축 시범’을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

 

이 같은 수주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인증 기술의 공급 대상을 금융기관 및 일반기업으로 확대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국회의 공인인증서 독점적 사용 폐지 결정에 따라 생체인증 기술과 그에 따른 보안 기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인인증서에 의존해오고 있던 은행권은 편리성과 보안성을 함께 갖춘 인증 기술이 필요해질 전망이다.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기반 DID 기술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ㅇ새로운 사업 모델로 성장 전망


기존 라온시큐어의 판매방식은 주로 패키지 라이선스 방식이었다. 초기 구축 매출이 발생한 후에는 연간 유지보수비용을 받는 형태이다. 그러나 최근 해외로의 생체 인증 보안 기술을 월 구독 방식(Subscription) 판매하고 있어 분기별 실적 변동성은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블록체인 DID기반 본인인증 기술은 사용량에 따라 수익이 발생되며 통신사 본인 인증보다 가격경쟁력이 높기 때문에 향후 라온시큐어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한 전망이다.

 

 

 

■ 의료 장비 및 서비스-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의료 트렌드

 

원격의료는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원격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의료법상 의사-환자 간 원격진료가 불법이나,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원격의료를 제도적으로 허가하고 있다. 그러나 법적 책임구조, 보험 수가 산정 등 관련 시스템과 인식의 부재로 각국의 원격의료 침투율은 부진한 상황이다.


그러나 의료 공급 부족, 낮은 의료접근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원격의료의 성장은 중장기적으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코로나19 의 확산으로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원격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19 발병 이후 미국과 중국의 원격의료 온라인 플랫폼 방문 횟수와 사용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늘어나는 수요와 함께 관련 규제 완화와 제도 보완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원격의료에 대해 메디케어 커버리지 범위를 확대하였으며, 일본은 원격진료 대상 환자를 기존 재진환자에서 초진환자까지 확대했다. 국내에서도 코로나19 기간 한시적으로 원격진료를 허용하였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관련 제도 개선과 인프라 확충이 이어지며 글로벌 원격의료 시장의 성장은 가속화 될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원격의료의 규제 완화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어 향후 규제 완화에 따른 산업의 성장을 기대한다.

 

 

■ 레이 : 하반기 본업 회복 + 신사업 추가로 코로나19에도 견조한 성장 예상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9,000원으로 상향


레이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9,000원으로 상향한다. 상향의 근거로는 1) 6월 중국을 시작으로 하반기 미국, 유럽, 일본 지역의 수출 회복 및 상반기 이연 수요에 의한 추가적 매출이 예상되고 2) 신규 방역사업 매출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됨을 감안 시 레이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서이다.

 

또한 레이는 성장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 내 선도기업으로서 2022년까지 연평균 33.5%의 가파른 외형성장이 예상되고 치료솔루션 기반 각종 적응증(임플란트가이드, 투명교정 등)으로 확장이 가능하여 덴탈 플랫폼 업체로서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또한 가능하여 투자매력도가 높다.

 

ㅇ20.2Q는 보수적으로 보되, 20년 하반기 이후 성장성 주목


레이의 2020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63억원(-9.4%, YoY)과 영업이익 14억원(-55.9%, YoY)으로 전망한다. 레이는 코로나19로 인한 2분기 실적 저조가 불가피 하지만, 3분기부터는 본업 회복 및 신사업 추가에 따라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

 

중국은 6월 말부터 영업이 모두 정상화되어 기존 주문에 상반기 이연 주문 또한 추가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다. 또한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지역은 3분기부터 완전한 영업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다.

 

레이의 방역사업 매출은 6월 말부터 시작되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 레이의 2020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79억원(+102.9%, YoY)과 영업이익 80억원(+136.3%, YoY)으로 전망한다.

 

ㅇ2020년 실적 매출액 1,162억원 영업이익 215억원 전망


2020년 실적은 매출액 1,162억원(+58.9%, YoY)과 영업이익 215억원(+67.5%, YoY)으로 전망한다. 코로나 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해 실적 전망이 좋은 이유는 1) 디지털 덴티스트리 확산에 따른 관련 솔루션 수요 지속 증가,

 

2) 하반기디지털 덴티스트리 핵심 지역인 중국을 중심으로 전지역에서의 추가적 이연 수요 예상 3) 신사업인 방역사업 진출을 통한 추가적 성장동력을 확보함을 감안하였다.

 

 

 

 

■웹케시 : 코로나19가 불러온 핀테크 가속화, 매분기 서프라이즈는 이제 시작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3,000원으로 상향


웹케시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73,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020년 예상 EPS 1,620원에 코
로나19에 따른 핀테크 전환 가속화로 업종 밸류에이션이 상승하여 Target PER 45배를 적용했다. 웹케시의 B2B 핀테크 솔루션은 금융기관과 ERP 사이에서 터미널 같은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별도의 인터넷뱅킹 필요 없이 웹케시 플랫폼만 이용하면 어떤 은행과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경쟁자도 없는상황으로 코로나19에 따른 핀테크 전환 가속화에 성장 속도는 더욱 가파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ㅇ코로나19, 핀테크 시대 앞당긴다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기조는 일반 소비를 넘어 금융,공공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이미 온라인 결제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보험, 증권 등 일반적인 대면 금융서비스도 빠르게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정부는 은행권과 금융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조성한 ‘핀테크 혁신펀드’ 자금을 속도감 있게 집행하겠다고 언급하며 핀테크 시대를 한층 앞당기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에 국내 B2B 핀테크 선두주자 웹케시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1분기 매출액 140억원(YoY, -7.8%), 영업이익 23억원(YoY, +43.8%)으로 핀테크 전환 가속화에 따른 이익 성장세를 보였다.

 

웹케시는 기업 규모에따라 세분화한 솔루션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해당 분야에서 모두 경쟁자가 없어 시장을 독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B2B핀테크 시장은 이제 막 도입율이 20% 수준이다.

 

따라서 도입율 30% 수준까지 웹케시의 솔루션으로 보급된다면 향후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난다 할지라도 의미 있는 영향은 미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2020년 매출액 694억원과 영업이익 128억원 전망


웹케시 2020년 실적은 매출액 694억원(YoY +13.4%)과 영업이익 128억원(YoY +37.6%)으로 추정한다. 웹케시의 모든
솔루션은 클라우드로 판매하여 고정비가 매우 낮다. 따라서 2020년을 기점으로 이익 성장은 가속화 될 것으로 판단한다.

 

 

 

 

 

 

 

 

■ 오늘 스케줄 - 5월 25일 월요일


1. 미국, 영국 증시 휴장
2. 文 대통령 주재, 국가재정전략회의 진행 예정
3.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단 경선 예정
4.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접수 예정
5. 기아차 광주2공장 가동 중단 예정
6. 렘데시비르 코로나19 치료제 국내사용 여부 결정 예정
7. 엑소(EXO) 백현, 솔로앨범 발매


8. 모트렉스 추가상장(CB전환)
9. 지트리비앤티 추가상장(CB전환)
10. 코디 추가상장(CB전환)
11. 써니전자 추가상장(CB전환)
12. 디엔에이링크 추가상장(CB전환)
13. 디오스텍 추가상장(CB전환)
14. 피엔티 추가상장(CB전환)
15. 필로시스헬스케어 추가상장(CB전환)
16. 한양디지텍 추가상장(CB전환)
17. 코센 추가상장(CB전환)
18. 코디엠 추가상장(CB전환)
19. 영우디에스피 추가상장(CB전환)
20. 액트로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1. 드림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2. 하이소닉 보호예수 해제


23. 센트랄모텍 보호예수 해제
24. 독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현지시간)
25. 독일) 5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충돌 우려에도 코로나19 백신 기대로 혼조세로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소재, 산업재, 경기소비재, 금융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유럽 증시는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둘러싼 미·중 갈등 속에 혼조세 마감.
다우지수는 24,465.16pt (-0.04%), S&P 500지수는 2,955.45pt(+0.24%), 나스닥지수는 9,324.59pt(+0.4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02.31pt(+0.63%).

 

ㅇ 미국 노동부는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충격, 경제 봉쇄 조치로 50개 주 모두에서 지난 4월에 실업률이 증가하고 고용은 감소했다고 밝힘 (WSJ)

 

ㅇ 케빈 해싯 백악관 경제 선임보좌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업률이 5월에는 20%나 그 이상일 수도 있으며, 6월에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함 (Fox)

 

ㅇ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봉쇄가 너무 길어지면,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지금은 경제를 재개할 시점이라고 밝힘 (CNBC)

 

ㅇ 아르헨티나가 대외 채무에 대한 5억 달러의 이자를 지급하지 못하며 디폴트를 맞이함. 다만 디폴트 돌입 이후에도 채권단과 아르헨티나는 협상을 이어가고, 구스만 아르헨티나 경제 장관은 합의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전함 (WSJ)

 

ㅇ 미국 상무부는 대량살상무기 및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의 인권탄압과 관련한 이유를 들어 30여개 중국 회사와 기관을 무더기로 블랙리스트에 올림 (WSJ)

 

ㅇ 미국 렌터카업체인 ‘허츠’가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감소를 견디지 못하고 미국과 캐나다에서 파산보호를 신청함 (DowJones)

 

ㅇ 중국이 약 5조 위안(한화 866조원) 규모의 재정 지출안을 내놨으나 이것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달리 소비 진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다우존스가 보도함. EIU는 인프라 투자가 더는 내수 진작의 핵심 동인이 아닐 수 있다면서 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경제 규모가 큰 중국의 원자재 수요가 2009년처럼 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함

 

ㅇ 인도중앙은행(RBI)이 기준금리인 레포금리를 4%로 40bp 인하한다고 깜짝 발표함. 이로써 인도의 기준금리는 지난 2000년 4.25% 이후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짐. 역레포금리도 3.75%에서 3.35%로 낮아졌음

 

ㅇ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대만과 중국 업체로부터 반도체 조달을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닛케이아시안리뷰가 보도함. 화웨이는 지금까지 대만 TSMC로부터 많은 반도체를 조달해왔으나, 미국 정부의 규제 강화로 거래가 막힐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규 조달처 확보에 서두르고 있음

 

ㅇ 바클레이즈는 이달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와 물가전망치를 각각 0.2%, 0.5%로 낮출 것으로 예상했으나 금리는 동결할 것으로 전망함. 금리 인하보다는 선별적으로 필요한 집단에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에 더 집중할 것으로 예상했음

 

ㅇ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20분안에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가 영국에서 테스트 단계에 있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함. 영국 회사인 옵티젠이 개발한 이 검사가 성공한다면 미국을 포함해서 다른 나라에서도 코로나19를 검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고 전함

 

 

 

 

■ 한국증시전망

 

(1)


이번주는 50개주에서 락다운조치가 지난 20일 해제되고 경제활동이 전면 정상화된 미국에서 코로나19의 통제상황에 주목할 전망이다. 코로나19가 재확산 될 경우, 소비와 생산의 절벽 지속으로 다시 한번 판데믹 장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반면 코로나19의 재확산이 나오지 않을 경우, 우상승의 긍정적 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의 홍콩보안법 입법추진, 미국의 중국제재 확대, 중국의 맞대응은 증시에 새로운 위협요인으로서 진전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응해야 하겠지만, 작년내내 미중 무역협상 과정에서 보았듯이, 크게보면 미-중 갈등은 경제회복 추세에 변동성을 키우는 노이즈 요소로서 늘 있어왔던 "트럼프상수"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경제의 갑작스런 붕괴에 미국경제가 홀로 온전할 수 없을 것이기에 미국증시가 크게 하락하면 트럼프는 재선전략상으로 중국공격의 강도를 조절해 왔던 과거의 행태가 답습될 것이기 때문이다.

 

(2)


미국의 경제봉쇄조치 전면해제는 코로나19 통제성공 때문이 아니라 추가적 경기침체를 막기위한 고육지책 성격이다. 그 전에 봉쇄조치를 조기해제한 17개주에서의 신규 확진자수는 활동재개후 일주일 사이에 10% 이상 급증했고, 포드 역시 공장 재가동 이틀 만에 다시 셧다운 전환한 바 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된다면 생산과 고용개선이 지연되고 소비절벽이 연장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최근 증시 상승분에 대한 되돌림 시도가 나타날 소지는 분명히 있다. 일시적 기업이익 급감 충격으로 주식시장 멀티플이 높아진 국면에서 기업이익 개선이 6개월이상 장기간 뒷받침되지 못하면 주가가 하락해서 밸류에이션을 정상화 하는 증시 메카니즘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지금이 바로 코로나 충격으로 일시적으로 이익이 급감해서 펀더멘탈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그런 국면인데, 다행히 연준발 넘치는 유동성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없는 경제상황이 상당기간 계속 될 것이라는 점에서 주식을 비롯한 자산가격 유지에는 다행스러운 상황이다.

 

미 국립보건원 산하 전염병연구소(NIAID) 파우치 소장은 22일 미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개발 중인 백신에 대해 희망적이라고 평가하며 연말까지 백신이 마련될 수 있다는 낙관적 견해를 피력했다. 또 렘데시비르에 대해 22일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사망률 감소와 회복기간 단축에 모두 효과를 보였다고 확인하면서 감염초기~폐 질환이 진행되기 전까지 렘데시비르의 코로나19 치료효과가 컸다고 설명했다.

 

전세계에서 다수의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으로 관련 소식은 경제 정상화 속도를 결정지을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데, 이는 주식시장의 상방을 열면서 동시에 하방을 제한하는 핵심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3)


1차 미-중 무역협정의 중국측 이행정도가 미흡한 상태에서, 미-중국 무역마찰을 넘어 미-중 갈등의 확대 가능성도 주식시장에 새로 부각된 위협이다.


미국에서 코로나19의 초기통제 실패로 인한 경제와 인명에 대한 대참사로 트럼프의 대선승리 가능성이 멀어지자, 트럼프는 중국책임론이라는 주장으로 정치적 돌파구를 찾고있다. 트럼프의 이러한 주장은 미국 국민들과 의회의 지지를 받고 있어서 증시에 위협요인이다.

 

중국책임론에 대한 보복방안으로서 추가 보복관세 부과, 위구르족 탄압에 대해 33개의 중국 회사와 기관을 블랙리스트로 지정, 대만의 WHO가입 추진과 대만에 무기대량판매, 화웨이에 대해 미국기술로 생산된 반도체와 소프트웨어공급 금지, 미국 자본시장에 중국기업의 상장금지와 기 상장된 중국기업의 상장폐지추진, 외국유학생의 미국기업취업금지 등의 폭탄급 조치들을 준비하고 있다.

 

미 의회도 중국 기업 상장폐지 법안에 찬성해 트럼프에 힘을 싣고 있다. 미 상원이 20일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외국기업보유책임법은 미국 내 상장된 외국기업이 자국정부 간섭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고 3년 연속 미국의 회계 감사를 받지 않을 경우 퇴출된다는 것이 골자이다. 외국기업보유책임법은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이에 해당하는 기업 224곳 중 213곳이 중국계 기업이다.

 

중국은 중국내 미국기업에 대한 제재 예고로 맞대응 하는 중이다. 미국이 압박 강도를 높이더라도 중국은 미중 1단계 무역 합의를 먼저 파기하지는 않겠지만 미국에 피해를 주는 미국기업을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명단에 올려 제재를 가하거나 퀄컴, 시스코, 애플 같은 미국 기업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는 방안이 준비되고 있다.

 

중국정부는 22일 전인대에서 홍콩국가보안법을 제정할 것으로 결의했다. 이에 대해 22일 미국무장관이 재고를 강력히 촉구하면서 홍콩에 대한 경제적 혜택을 박탈할수도 있다고 위협했다, 23일, 24일 주말동안 또다시 홍콩에서는 홍콩보안법 반대시위가 시작되었고 이번이 사태는 훨씬 강경하게 진행될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내정 간섭으로 평가하고 외부 압력에 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대만에 대해서도 22일 전인대에서 "평화적"이라는 표현을 삭제해 무력통일가능성을 노골화했다.

 

중국의 홍콩보안법 입법추진, 미국의 중국제재 확대, 중국의 맞대응은 증시에 새로운 위협요인으로 진전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응해야 하겠지만, 크게보면 경제회복 추세에 변동성을 키우는 노이즈 요소로서 늘 있어왔던 "트럼프상수"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경제의 갑작스런 붕괴에 미국경제가 홀로 온전할 수 없을 것이기에 미국증시가 크게 하락하면 트럼프는 재선전략상으로 중국공격의 강도를 조절해 왔던 과거의 행태가 답습될 것이기 때문이다.

 

(4)


이번주에 주간 신규실업자수, 4월 개인소비지출, 5월소비자실뢰지수, 연준의 경기 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 발표 등이 예정되어 있는데, 최악의 경제상황을 이미 증시가 선반영한 탓에, 부진한 지표 발표에도 시장의 반응은 둔감해져 있다.

 

향후 지표상황은 조금씩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미 악화된 경제상황을 반영한 지표보다는 향후 경제 회복속도를 결정할수 있는 요인들에 더 집중하고 있다.

 

4월 FOMC에서 포워드 가이던스로 자산 매입 지속을 통해 경제 여파 확산을 방어하고 일드 커브 컨트롤 등 추가 대책 논의까지 본격화하기로 한 점은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


외국인 수급이 호전되면 증시전체가 수급 선순환으로 돌아설수 있는데, 미국과 유럽의 경제활동 재개시점에 이르러 갑자기 중국당국의 홍콩보안법 입법과 트럼프의 중국규제 확대로 달러와 미국채중심의 안전자산선호심리가 커지고 있어서 현시점에서 외인수급이 호전되는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

 

외국인의 지속매도는 자국의 코로나 상황 대응에 필요한 외인패시브자금의 유출과, 달러강세에 자꾸 하락하는 신흥국통화가치 하락 때문이다. 외인패시브 자금은 코스피200선물과 연계된 코스피 200 종목에 쏠려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외인들이 매도하는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주에 유리한 수급 환경이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판 뉴딜이 단계적으로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은 실적을 기대할수 없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멘텀으로 긍정적이다. 한국판 뉴딜정책의 내용은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 저탄소 신재생 에너지 위주로 산업을 재편하는 그린뉴딜까지 포함하면서, 이를 통해 경제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것이다.

21대 국회 출범과 동시에 3차 추경안이 속도감있게 처리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국판 뉴딜 정책이 6월초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한창 시장에 반영 될 수 있는 타이밍에 있다.

 

정책 기대감을 지속할 수 있는 중소형주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유효한 투자전략. 한국판 뉴딜 관련으로 5G 장비, 클라우드, 전력망 효율화,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과 종목에 우선적 관심이 필요하다.


(6)


22일 금요일 한국증시 장중에 미 지수선물은 크게 하락하였으나, 이어 미국장 시간에서는 한국장 시간의 낙폭을 거의 회복하였다. 하지만 원달러환율, 미국채금리, 유가는 증시에 부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였다.

 

22일 미국장에서는 클라우드/소프트웨어, 반도체, 바이오, 인터넷/통신/정보기술, 유틸리티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 반면 은행, 소재는 상대적 약세를 보였다. 그분위기는 25일 한국증시에서도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다만 22일 1.44%나 하락한 코스피는 낙폭회복이 예상된다. 미중 관련 노이즈보다 미국의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의 치료효과와 모더나가 개발중인 mRNA-1273의 항체형성이 더 긍정적일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코로나19관련 수출주, 음식료/ 화장품, 소프트웨어/클라우드, 미디어/컨텐츠, 언택트/온라인유통플랫품, 인터넷/SNS, 통신/5G장비, 2차전지/전기차, 반도체장비주, 한국판 뉴딜 수혜주들이 상대적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ㅇ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중립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22일 뉴욕 주식시장

다우지수는 0.04% 하락한 24,465.16
S&P 500지수는 0.24% 상승한 2,955.45
나스닥 지수는 0.43% 상승한 9,324.59

22일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충돌 우려에도 코로나19백신 기대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경제 정상화에 대한 낙관론이 홍콩 문제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 격화 재료를 상쇄했다. 미 국채가격과 달러가치는 홍콩국가보안법 제정이라는 중국의 초강수에 미국과 중국의 긴장고조 우려가 커져 상승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 하락, 배럴당 33달러에 머물렀다.미국이 반대해온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중국이 본격 추진함에 따라 미중 갈등 악화 우려가 커졌다.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경제성장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된 점도 수요 위축 우려를 키웠다. 


코로나19책임을 둘러싼 공방이 거센 가운데, 중국이 홍콩 의회를 거치지 않고 홍콩보안법을 제정할 것이란 방침을 밝혀 양국의 긴장이 더 첨예해졌다. 미국은 홍콩보안법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란 방침을 밝혔고, 중국은 홍콩 문제에 개입하지 말라는 경고를 내놓는 상황이다. 

미 상무부는 대량살상무기(WMD) 및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의 인권탄압을 이유로 30여개 중국 회사와 기관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케빈 해싯 백악관 경제 선임보좌관은 관세 부과 등의 가능성에 대해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 기대는 다시 커졌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1차 임상시험 데이터에 대해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말까지 백신 개발이 가능하다는 견해도 재차 확인했다. 미국이 연말까지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주요 제약사와 함께 10만 명 이상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임상시험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일 코로나19의 2차 유행이 나타난다고 해도 경제를 다시 봉쇄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강한 경제 재개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은 교회 등 예배 장소의 운영을 당장 허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문제에 덫대어 홍콩문제가 양측간 무역 등 경제 부문의 갈등으로 전이될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홍콩보안법이 금융시장의 새로운 불안 요인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다만 양국은 아직 무역 문제와 관련해서는 다소 유화적인 신호를 보내는 중이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중·미 1단계 무역합의 이행을 위해 미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전일 중국이 1단계 합의를 이행할 충분한 의향을 가지고 있다는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모더나의 코로나19백신에 대해 낙관적 발언과 소식이 이어지면서 주요 지수는 장중 반등 흐름을 나타냈다.

미국 모든 주가 경제 활동의 점진적인 재개에 돌입한 가운데, 아직 대규모 코로나19 재확산이 없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다만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3분의 1 이상의 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주가 0.42% 올랐다. 에너지는 0.67% 하락했다. 모더나 주가가 2.9%가량 올랐다. 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64% 하락한 28.16을 기록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미·중 갈등이 고조될 경우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33.41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3.89%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240.66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31%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104밴드에서 전일 99.80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19%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657% 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2.02%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478%에서, 전일 0.487% 로 확대

 



■ 22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66%대로↓…미중 ‘홍콩법’ 갈등 격화


22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나흘 연속 하락, 0.66%대에 머물렀다.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문제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한층 격화한 데다, 국제유가가 2% 급락해 장기 수익률이 하방 압력을 받았다. 다만 경제재개 기대 등으로 뉴욕주가가 초반 낙폭을 만회, 보합권으로 올라서면서 수익률 낙폭도 제한됐다. 이날 뉴욕채권시장은 다음 거래일(25일) ‘메모리얼데이’ 휴장을 앞두고 오후 2시에 조기 마감했다.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본격 추진하자 미국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날 앞서 중국 당국이 홍콩 보안법 안건 초안을 전인대에 상정한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홍콩 보안법 제정을 재고하라”며 “법안 통과는 홍콩 자치권에 종말을 고하는 일”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케빈 하셋 미 대통령 선임고문도 여러 인터뷰에서 “이번 행보로 중국이 입을 타격은 대부분 자초한 것”이라며 “이번 조치가 외국자본 이탈을 초래해 홍콩이 더는 아시아의 금융 중심지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유력한 대통령선거 후보인 조 바이든은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미국이 전 세계에 중국 행동을 비난하도록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장 후반 미 상무부가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인권탄압과 관련한 이유를 들어 중국 회사 및 기관 33곳을 수출거래 제한 목록인 블랙리스트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최근 화웨이에 대한 고강도 규제조치도 내놓은 바 있다.

 

반면 경제 정상화에 대한 앤소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의 긍정적 발언은 주가지수들 하락을 방어했다. 그는 CNBC 인터뷰에서 “경제 재개를 열렬히 지지한다”며 “봉쇄 장기화는 건강 등에 의도치 않은 결과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회복이 불가능한 타격마저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공영라디오 NPR 인터뷰에서는 “바이오기업 모더나의 백신 데이터가 조짐이 좋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중국은 이번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사상 처음으로 연간 성장률 목표를 제시하지 않았다.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 중국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타격을 인정한 셈이라는 인식이 확산했다.

 

 


[전문가들의 의견]

"홍콩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중국의 움직임은 마지막 결정타, 중국이 코로나 19 사태 비난과 새로운 관세 위협 등을 포함한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공격에 대응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런 움직임은 시장을 놀라게 했다" 

"미 국채수익률이 내려가는 등 시장은 조용한 강세장이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폭되고 있는 점은 국채수익률 위험이 하락 쪽으로 치우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며 홍콩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최근 우려의 근원이다. "

"홍콩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중국의 노력에 국채 수요가 영향을 받았다. 이는 금융중심지인 홍콩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긴장 고조도 이끌 수 있다 "

"코로나19에서 더 느린 회복이나 미국과의 긴장 증가 등 중국 성장률에 타격을 주는 어떤 것이라도 전 세계 성장 기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

 

 

 

■ 22일 뉴욕외환시장 : 달러>엔화>유로


달러인덱스 99.739(+0.35%) 
엔화/달러 107.601엔(+0.03%)
달러/유로 1.09045달러(-0.41%)
엔화/유로 117.34엔(-0.37%)

코로나19 사태 처리를 놓고 미국과 중국이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홍콩보안법을 제정할것이라는 소식에 미국이 강경한 발언을 쏟아내면서 양국은 외교적 문제 등 광범위한 이슈에서 대립이 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었다. 


달러의 강세가 뚜렷한 가운데 안전통화로 여겨지는 엔과 프랑도 대체로 강세였다. 반면 위안화와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노르웨이 크로네는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역외 위안화는 달러에 4월 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가 낙폭을 회복해 소폭 하락했다. 국내총생산(GDP) 목표를 사상 처음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예상대로 중국이 새로운 부양책을 공개해 위안화 낙폭이 제한됐다.

 

 

 

■ 22일 뉴욕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WTI 가격은 배럴당 0.67달러(2.0%) 하락한 33.25달러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중국의 성장률 목표 관련 소식과 미·중 간 갈등 상황 등을 주시했다. WTI는 최근 주요국의 경제 재개 이후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로 큰 폭의 오름세를 이어왔다. 이날은 중국의 향후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부상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중국은 사상 처음으로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을 이유로 꼽았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원유 수입국인 만큼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유가도 최근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미국과 중국의 충돌 우려가 커진 점도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코로나19 책임을 둘러싸고 양국이 거친 설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은 홍콩보안법에 대한 강경한 반대 입장을 표하면서, 중국에 대한 경제적 제재의 가능성까지 얼어뒀다. 코로나19와 홍콩 문제 등이 양국 간 무역전쟁의 재발로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코로나19 백신 관련 긍정적인 소식은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했다. 미국의 산유량 감소에 대한 기대도 이어졌다. 지난주 미국 내에서 운영 중인 원유 채굴장비 수가 237개로, 이전 주보다 21개 줄어 10주 연속 감소했다. 이에따라 WTI는 중국의 성장률 목표 미채택 발표 이후 큰 폭 내렸던 데서 낙폭을 차츰 줄여 장을 마감했다. 원유 시장 참가자들은 미·중 갈등 등으로 유가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 22일 중국증시 : 中의 홍콩보안법 추진과 경제성장률 목표치 폐기 속 하락, 홍콩증시는 5% 넘게 밀려

상하이종합지수는 1.89% 하락한 2,813.77

선전종합지수는 2.02% 하락한 1,752.42

항셍지수는 5.56% 하락한 22,930.14


22일 중국증시는 중국 정부 당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폐기한 가운데 하락했다.

 

이날 리커창 중국 총리는 중국 의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 참석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과 세계 경제, 교역 환경 등의 불확실성 때문에 올해 정확한 경제성장률 목표치는 책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중국증시 투자심리를 강하게 위축시킨 요인은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일 중국을 비판했으며, 미 상원은 전날 자국 회계와 규제를 따르지 않으면 중국기업의 상장을 막을 수 있도록 규정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중국의 국가보안법 제출 소식으로 홍콩증시가 급락한 것도 중국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했다. 이날 중국 전인대는 이번 정기 회기 중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관련 결의안을 통과시키기로 했다.

국가보안법 초안에는 국가 전복이나 테러리즘, 분열 행위, 외세 개입 또는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어떠한 행동도 방어하고 응징하기 위해 전인대가 법적 틀을 만들고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미국은 코로나19와 더불어 무역 문제를 거론하며 홍콩 국가보안법에도 반대하고 나서고 있어 이번 국가보안법 제정 강행이 미·중 갈등을 더 고조시킬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오후 4시 21분 현재 에 거래됐고, 항셍 H주는 445.76포인트(4.53%) 내린 9,404.31에 움직이고 있다.

 

 

 

■ 22일 주요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