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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5(월)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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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2021. 1. 23.

21/01/25(월)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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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월간 :  유포리아 -NH

증권사의 객장이 바쁩니다. 적금을 해지해 주식을 사려는 사람도 늘어납니다. 주식창을 바라보고 있으면 행복합니다. 유 포리아(Euphoria, 행복) 시대입니다. 미국 대통령이 새로 취임했고, 중앙은행은 금리를 꽤 오랫동안 올리지 않겠다고 말 합니다.

 

사람들은 코로나 백신을 맞고, 추웠던 겨울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다른 국가에서 받는 대접이 꽤 달라졌습니다. 주식을 사야할 이유는 넘쳐납니다. 다만, 늘 주식은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반영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ㅇ 경제: 용돈인상

 

1)올해 1분기에 미국 정부가 현금지급을 시행하면서 재화 소비와 글로벌 물동량이 늘어날 전망. 이에 따라 기업들의 제 품단가 인상 유인이 커질 것으로 예상. 적극적 재정확대 고려 시 1분기에는 유럽 대비 미국의 성장 모멘텀이 우위

 

2) OECD 글로벌 경기선행지수는 경기 고점과 저점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데, 동 지수가 101~102P에 이르면 고점인 경 우가 많았음. 현재 동 지수는 기준선(100) 아래에서 상승

 

3)미국 주식 시가총액과 국채발행잔액을 합한 값보다 M2가 얼마나 많은지를 통해 잉여 유동성을 추정할 수 있는데 이 값은 올해 3월 고점 기록할 것으로 예상. 이후 하락하겠으나 연말까지 과거 금융시장 경색 국면(2016년 초, 2019년 여름)보다 높은 수준 유지할 것

 

4)Fed Watch: 올해 여름 백신의 광범위한 보급에 힘입어 미국 GDP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되면 자산매입 규모 축 소(Tapering)가 부각될 것. 다만 2분기에 물가 상승률이 급등해도 5년 평균 인플레이션율은 연말까지 2%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되며, 미국 경제의 Output Gap이 마이너스라는 점에서 실제 Tapering은 2022년 이후에 시행될 전망

 

ㅇ 투자전략: “T” 익스프레스

 

1)현재 주식시장은 Re-rating 논쟁이 뜨거운 유포리아 단계. 최근 지수의 상승은 국가와 기업의 체질 개선을 반영한다 기보다 글로벌 경기 개선과 기업의 성장 기대감에 맞춰져 있음. 구조적 변화보다는 모멘텀 강화 국면으로 판단

 

2)기업이익 및 경기 모멘텀이 상승하고 있고, 과도한 낙관까지는 여유가 있어 지수의 추가 상승도 가능한 환경. 다만, 채권과 주식 모두 기대수익률이 매력적이지 않기 때문에 금융시장은 금리 변화에 보다 민감할 것

 

3)기술적 물가 상승 구간이 예정되어 있으나, 미국 경기 부양책 통과 시점 및 규모에 따라 장기 채권 금리의 상승이 예 상보다 빨라질 가능성도 염두

 

4)주식의 리스크 프리미엄 하락을 반영하여 2021년 목표 KOSPI를 3,400P로 상향 조정. 다만, 금리 변화에 따른 변곡 점을 활용할 필요

 

2월 포트폴리오: 모빌리티 + 소비주, 코어 아이디어는 모빌리티 주식, 알파 아이디어는 콘택트 분야 소비주

 

신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유효. 최근 상승에도 모빌리티 관련 분야는 긍정적. 모빌리티 관련 주식 들은 구조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면서도 밸류에이션상 여타 성장주와 같은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있기 때문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성장주들은 숨고르기가 필요할 수 있음.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매력적이더라도 다가올 최 근 실적에 대한 부담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

 

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미국에서는 콘택트 분야 소비주들이 업황 회복을 선반영해서 주가가 상승. 한국에서도 이들 분야의 업황 정상화 기대감이 점차 반영될 것

 

2월 관심종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현대모비스, LG전자, 삼성전기, 한국금융지주, 이마트, 호텔신라, 휠라홀딩스, 엠씨넥스

 

 

 

 

 

 

 Big Event Week. 주목해야 할 변수는?-  대신

 

이번주 KOSPI를 비롯한 글로벌 금융시장은 단기 변곡점을 통과할 전망이다. 중요한 경제지표 발표와 FOMC회의가 예정되어 있고, 4/4분기 실적시즌은 정점을 통과한다.

 

물가, 금리 상승압력에 대한 불안감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음에 따라 실적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추가 상승동력 확보, 차익실현 심리 강화 여부가 결정되는 시점이다.

 

27일에는 FOMC 성명이 발표된다. 문구 변경이나 시장 해석에 따라 영향력이 달라질 것이다. 미국의 2020년 4분기 성장률도 발표될 예정(28일)이다. 4.2%(전분기대비 연율화, Bloomberg 예상) 성장이 예상된다.

 

3분기 33.4% 성장대비 둔화되지만, 분기별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망이다. 한편, 이번주에만 440여개에 달하는 미국 기업들의 2020년 4분기 실적이 발표된다.

 

특히, 26일(현지시간 기준) 마이크로소프트, 27일 애플, 페이스북, 테슬라 등 빅테크 기업들의 성적표에 주목한다. 현재 컨센서스는 전분기, 전년대비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

 

이번주 이벤트와 이슈에 대한 결과는 대부분 중립 이상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장의 반응이다. 정책, 실적 기대를 바탕으로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다.

 

기대감이 더 강해지고, 추가적인 상승동력이 확보되는지가 관건이다. 오히려 단기 과열/밸류에이션 부담을 인지하는 계기가 될 가능성도 경계해야 한다. 특히, 지난주 양호한 실적 기대를 바탕으로 강세를 보인 국내외 빅테크 기업들은 더 강력한 상승모멘텀이 필요하다.

 

지난 주말 발표한 인텔의 4분기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였다. EPS 1.52달러, 매출액 200억달러로 시장 예상(1.10달러, 174억달러)을 크게 상회했다. 현금 배당확대(5%, 주당 1.39달러)도 공개했다.

 

그러나 실적 기대를 선반영한 인텔 주가는 9.29% 급락했다. 실적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자체 생산 방침에 대규모 차익매물이 출회된 것이다.

 

특히, 테슬라의 실적 공개 이후 주가 흐름에 주목한다. 테슬라는 대표적인 고밸류에이션 기업(21년 예상 PER 210배)이자,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 수혜주이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이 밸류에이션 레벨업을 용인할지, 정책 기대를 더 강화해 갈지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테슬라의 2020년 4분기 매출액은 100억달러, EPS는 1달러를 넘어서는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반면, 국내 변수는 다소 불안하다. 한국의 4분기 GDP 성장률 예상치는 전년대비-1.6%로 3분기 -1.1%보다 부진할 전망이다. KOSPI 4분기 영업이익 전망 또한 전월대비 3% 하향조정 중이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는 대외 변수에 예민할 수
밖에 없다.

 

역사적 고점에서 미국 증시가 한단계 레벨업 될 경우 KOSPI의 고점돌파시도가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차익매물 압력에 미국 증시가 흔들릴 경우, KOSPI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 KOSPI의 12개월 Fwd PER은 여전히 3년 평균의 +2표준편차를 상회하고 있다.

 

 

 

■ 조정이 임박했다고 얘기하기 어려운 이유-대신

 

행동경제학 관점에서 증시 버블을 염려하는 것은 여전히 이성적 사고가 작동하고 있다는 얘기로, 현 시점은 비이성적 과열을 논할 만큼 투기적 상승의 마지막을 논할 시점은 아니다. 비이성적 과열이란 용어는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의장이 1996년 12월 당시의 증시를 경고한 표현으로, 그 발 언 이후 3년이 지난 2000년 증시 버블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전례없는 통화 및 재정정책이 급격한 증시 상승을 이끈 것은 사실이지만, 대응을 이끌게 한 감염병은 여전히 종식되지 않고있다. 분명 증시 조정이 임박해 보일 정도 로 명목 가격지표는 크게 올랐지만 아직은 온전한 회복을 논하기에는 불확실한 경제 및 기업 경영 환경을 감안하면 통화 및 재정정책이 이끄는 유동성 장세가 올해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신축년은 바이든 집권 첫해라는 상징적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 과거 2000년 이후 미국 대선에서 정권이 바뀐 첫 해의 S&P500 평균 수익률은 9.9%로 정의 방향성을 보였다. 코로나19라는 위기국면에서 들어서는 정권이라는 점에서 더욱 과감한 재정정책을 바탕으로 올해 증시는 2/4분 기까지 지속적으로 오르고, 하반기는 경제/이익지표의 기저효과로 모멘텀이 감소하는 상고하저의 증시경로를 예상한다.

 

세계 증시의 가늠자인 미국 증시의 비이성적 과열을 논하기 앞서 3가지 선행 시그널(1. 미 10년 물 국채 금리, 2. 비트코인 및 테슬라 가격 지표, 3. OECD 경기선행지수)은 여전히 증시 조정을 예고하는 임계치를 넘어서고 있지 않다.

 

먼저 1월 22일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09%로 과거 증시 불안을 조장하기 시작한 1.92%를 하회하고 있다. 동 수치는 2013년 5월 당시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의 테이퍼링 언급 시기의 금리 수준을 하회하고 있고, 양적완화 종료(14.10월)와 금리인상을 통한 통화정책 정상화를 단행한 2015년 12월 당시 실업률이 5%대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최근 부각되고 있는 연준의 조기 긴축우려는 어불성설이다. 현 미국의 실업률은 6.7%(20.12월)로 연준의 중요한 책무 인 완전고용과 물가안정을 위해 현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해야하는 상황이다.

 

둘째 비트코인과 테슬라 주가는 코로나19 확산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상승랠리를 펼쳐, 두 자산의 주가 급락은 비이성적 과열의 가늠자로 해석이 가능하다. 비트코인 가격은 단기간 급등에 따른 변 동성을 보이고 있지만 심리적 지지선인 3만달러를 지키고 있고, 테슬라 주가도 1월 8일 고점 형 성후 800달러선을 지키고 있는 만큼 증시 불안을 조장할 단계에 진입하지 않았다.

 

셋째 미국의 12월 OECD 경기선행지수(99.2p, Amplitude adjusted)는 경기확장의 기준선을 하회하고 있는 만 큼 증시하락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에 벗어나 있다는 점이다. 결국 현 증시는 이성적 과열을 보이 는 단계일 뿐, 증시의 급락을 논할 시점은 아니다.

 

 

 

 

 

 로빈후드의 마음- DB금투

 

[개인 투자자의 심리는 어느덧 주식시장의 지배적인 동인. 이를 가늠하는 AAII Bullish Readings는 현재 순환적인 정점을 형성한 이후 하락. 단기적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관리하기 위하여 투자 대상물 다양화하는 방안 추천]

 

요즘처럼 개인 투자자의 영향력이 높았던 때가 있었을까? 개인 투자자의 심리는 어느덧 주식시장의 지배적인 동인으로 올라섰다. 이에 따라 AAII를 통하여 한국 주식시장을 간접적으로 가늠해보려 한다.

 

현재 AAII Bullish Readings는 순환적인 정점을 형성한 이후 내려오고 있다. AAII는 미국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6개월 후 주식시장의 방향에 대한 질문”을 지수화한 것이다.

 

그 해석은 역발상으로 진행한다.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으면 오히려 향후 주식시장이 내려갈 수 있다고 판단한다. 주식시장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대중의 심리에 역행하는 특성이 있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만들어진 지수다.

 

따라서 미국 주식시장이 단기적으로 변동성 확대를 보일 수 있다고 파악된다. 더욱이 최근 미국과 한국 주식시장의 상관계수가 0.6으로 최고 수준을 보인다. 한국 주식시장 역시 단기적으로 직전과 다른 모습을 보일 여지가 있는 것이다.

 

주식시장의 기본적인 속성을 통하여 가늠할 때도 향후 강세장이 지속하여 펼쳐지리라는 의견이 팽배한 상황은 변동성 관리의 필요성을 높인다.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의 상승은 기존 문제의 해결 과정에서 나타난다.

 

현재 주식시장은 △ 지표 개선(지금 좋은 일), △ 선진국 중심의 백신 접종(미래에 더 좋아질 일), △ 미국을 필두로 대규모의 부양책 제시(미래에 더욱더 좋아질 일)가 이뤄지고 있다. 이미 문제해결을 통한 미래 상황의 호전을 상당 부분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주식시장에 제공될 동력에 한계가 있다는 의미다.

 

단기적인 변동성을 관리하는 방법의 하나로 투자 대상물을 다양화하는 방안이 있다. 최근처럼 주식시장이 급등하는 상황이라면 비참여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 주식시장에 참여하지 않아서 잃게 될 부분까지 포함하여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다.

 

기존의 투자 대상물과 이질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주식을 포트폴리오에 첨가하여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는 형태를 추천한다. 최근에는 투자자가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건 삼성전자를 위시한 IT 업종의 투자 비중이 급격히 늘어났을 여지가 있다. 이에 따라 IT 업종과 낮은 상관계수를 보이는 것에 일정 수준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필수소비재(음식료) 등이 있다.

 


ㅇAAII에 나타난 개인 투자자의 심리


미국 주식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의 의견을 지수화한 AAII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살펴보자. 이것은 지극히 단순한데 “개인 투자자 본인이 느끼기에 앞으로 6개월 후 주식시장의 방향이 어떻게 흘러갈지?”를 설문한 것이다. 그 해석은 역발상으로 진행한다.

 

△ 개인 투자자 중에서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으면 오히려 향후 주식시장이 내려갈 수 있다고 판단한다. △ 반면 개인 투자자 중에서 하락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면 역으로 향후 주식시장이 반등할 수 있다고 본다. 주식시장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대중의 심리에 역행하는 특성이 있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만들어진 지수인 것이다.


이어지는 도표들은 각각 향후 6개월 강세장 전망에 대한 의견(이하 Bullish Readings), 약세장 전망에 관한 의견(이하 Bearish Readings)에 관한 응답 비율을 나타낸다. 이를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은 대중심리의 상태를 볼 때 미국 주식시장이 단기적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먼저 [도표4]의 Bullish Readings는 현재 55%를 초과한 이후 내려오고 있다. 해당 수치를 기록한 과거 사례를 보면, △ 2011년 상반기 MENA 사태를 맞이하는 시기의 단기 정점(도표4. A), △ 2014년 하반기 미국 기준금리 인상 논쟁 시기의 단기 정점(도표4. B), △ 2018년 상반기 미국 장기채 금리 상승 및 미중 무역분쟁 대두 시기의 단기 정점 등이 나타났던 때(도표4. C)였다. 당시는 모두 미국의 투자대중이 향후 6개월 강세장이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그들 주식시장이 단기 정점을 형성한 이후 일시적인 변동성 확대를 보였다.

[도표5]의 Bearish Readings는 현재 20%에 이른 이후 반등하고 있다. 이와 유사한 비율을 보였던 때를 살펴보면 앞서 [도표4]의 경우와 일치한다. △ 2011년 상반기(도표5. A), △ 2014년 하반기(도표5. B), △ 2018년 상반기(도표5. C) 모두에서 당시 미국 주식시장이 단기 변동성을 확대하기 직전에 투자 대중은 향후 6개월 하락장이 펼쳐질 가능성을 가장 낮게 평가한 것이다.

물론, 앞서 언급한 AAII를 해석할 때 주의를 필요로 하는 부분도 있다. 이것으로 주식시장의 중장기적 경로를 가늠하기는 어려우며 단기적인 흐름만 유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해당 지수는 펀더멘탈이나 밸류에이션 등 주식시장의 굵직한 기저를 반영하지 않는다.

 

그보다 짧은 기간의 변동성을 불러오는 대중심리의 과열과 냉각 여부를 측정할 따름이다. 그러나 주식시장 참여자에 따라 투자 시계는 모두 다르기에 단기적인 변화에도 역점을 둬야 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이들은 분명 해당 지수가 유용할 수 있다.


한편, AAII가 미국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는 것이므로 한국 주식시장에 그대로 적용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적어도 최근의 모습을 놓고 보면 이를 참고해야 하는 타당성이 있다.

 

[도표6]에서 보듯이 최근 미국과 한국 주식시장의 상관계수가 0.6으로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양국 주식시장 간에 주가가 오르거나 내리는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방향성만큼은 일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즉, 단기적인 관점에서, 그리고 최근의 상황으로 제한했을 때, 한국 동학개미의 마음이 미국 로빈후드의 그것과 크게 다르다고 보기 어려운 것이다.

주식시장의 기본적인 속성을 통하여 가늠할 때도 향후 강세장이 지속하여 펼쳐지리라는 의견이 팽배한 상황은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을 높인다. 현재 주식시장은 △ 발표되는 경제지표 및 기업실적의 개선으로 펀더멘탈 회복이 이미 나타나고 있으며(지금 좋은 일),

 

△ 선진국을 중심으로 백신의 접종이 이뤄지기 시작했고(미래에 더 좋아질 일), △ 미국을 필두로 하여 대규모의 부양책도 추가로 제시하고 있다(미래에 더욱더 좋아질 일).

 

이보다 미래 전망이 좋은 상황이 또 있을까? 이를 반대로 해석하면 호재의 노출이 상당 부분 이뤄졌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기존 문제의 해결 과정에서 주식시장의 상승 동력이 확보된다.

 

 [도표7]처럼 복잡다단한 매크로 리스크가 소멸하고 있으므로 이제 더 이상 남겨진 부분이 없다. 이는 주식시장에 제공될 동력에 한계가 있다는 의미와도 같다.


ㅇ결론: 투자 대상물을 다양화하는 것 추천


단기적인 리스크를 관리하는 방법의 하나로 투자 대상물을 다양화하는 방안이 있다. 최근처럼 주식시장이 급등하는 상황이라면 비참여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

 

주식시장에 참여하지 않아서 잃게 될 부분까지 포함하여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다. 기존의 투자 대상물과 이질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주식을 포트폴리오에 첨가하여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는 형태를 추천한다.


예를 들어보자. 어느 한 곳에 투자가 집중되어 있다면, 그 비중을 나눠서 연관성이 떨어지는 곳으로 분산하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방법에서는 포트폴리오의 공분산 등 종합적인 변동성 지표를 통하여 판단해야 한다. 다만, 간단하게는 상관계수를 참고할 수 있다.

 

최근에는 투자자가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건 삼성전자를 위시한 IT 업종의 투자 비중이 급격히 늘어났을 여지가 있다. 이에 따라 IT 업종과 가장 낮은 상관계수를 보이는 필수소비재(음식료)에 일정 수준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

 

 

 

 

■ 향후 증시 패턴 -신한

 

1) 통상 계절적으로 수익률 분포상 여름 부근에 형성된 약세(Sell in May) 시점이 앞당겨 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여름 증시 약세 현상은 연초 기대가 하향 조정된 결과인데 이번에는 시장이 작년 11월부터 바이든 정부의 추가 부양책 기대감을 선반영해 올라왔다는 점이 부담 요인이다. 최근 월 수익률 패턴도 예년 3~4월과 비슷해져 단기 모멘텀 둔화 구간 진입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2) 경기 회복 국면 사이클에 초점을 두면 코스피의 중장기적 상승 흐름은 유효할 전망이다.

 

과거 금융위기 당시 반등, 숨 고르기, 2차 랠리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추가 상승세가 당시와 같이 19개월 가량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2022년 상반기까지 코스피 강세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번 주에는 무엇을 볼까? : 1월 FOMC 회의 -  하나

 

ㅇ2021년 1월 ECB 회의가 시사하는 바


ECB는 통화정책 수단을 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지만 전체적 톤은 지난 12월에 비해 덜 비둘기파적이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코로나19 예방 접종의 시작, 브렉시트 및 EU 차세대 통합채권 발행 불투명성 해소, 제조업경기의 분명한 회복 경로, 미 대선 불확실성 제거 등과 같은 긍정적인 변화를 나열하면서 다소 매파적으로 해석될 여지를 남겨놓았다.

 

팬데믹 발 이중 경기 침체 우려를 언급하면서도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 전체를 사용할 필요가 없을 수 있다는 발언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된다.

 

ㅇ 2021년 1월 FOMC 관전포인트는?


필자는 지난 주 ‘1월 ECB 회의가 신경 쓰이는 이유’라는 보고서를 통해 ECB가 일부매파적 성향을 드러낼 경우, 평소 ECB와 밀접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미 연준 역시도 최근 장기국채 금리 오름세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러할 경우, 국제 원자재가격 오름세가 더해진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움직임 역시 펀더멘털(기업실적) 개선의 일환으로 해석될 여지가 커진다.

 

이는 시장 기대와 달리 미 연준 내부에서 장기채의 추가 매입 또는 일드커브컨트롤 등과 같은 추가 양적완화 수단을 사용하는데 있어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번 회의에서는

 

첫째, 경기(물가 포함)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판단이 어떻게 변화 했을지 지켜볼 필요성이 커졌다. 당사 추정에 의하면 Core CPI는 오는 2/4분기 중 3%에 근접할 여지가 커지고 있고, 주요 체감경기지표는 ECB가 관리하는 유로지역의 해당지표에 비해 매우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최근 장기채 금리 오름세를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여부다. 블루웨이브를 달성한 바이든 정부는 빈부격차 및 코로나 팬데믹 등을 이유로 적극적인 추가 부양 조치에 나서고 있어, 미연준은 이제 금리 오름세를 펀더멘털 회복과 함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일지,

 

아니면 장기채 위주의 추가 매입 또는 일드커브컨트롤 등을 통해 이를 일부 제어해야 할지 여부를 이번 회의를 포함한 짧은 미래에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놓인 것으로 보여진다.

 

셋째, 지난 12월 FOMC 의사록에서 언급된 ‘테이퍼링’의 의도나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한 파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 답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ECB 결과를 감안한다면 ‘선확인 후대응’ 전략이 보다 유효


만일 시장 파급력이 큰 미 연준 조차 ECB에 이어 덜 비둘기파적인 성향을 드러낸다면, 당분간 금융시장은 이를 위험자산의 조정 신호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

 

물론 이러한 경우에는 장기채 금리가 하향 안정(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세 제한)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미 연준은 특별한 추가 부양 조치 없이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즉, ECB 및 최근 미 연준의 변화 등을 감안하면, 이번 FOMC 이벤트는 일단 정책 스탠스를 선확인하고 후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 바이든 행정부 경제정책방향의 시사점: 위험자산에 우호적- 메리츠

 

첫째, 바이든 대통령 취임사와 옐런 후보자 청문회를 통해서는 신행정부의 경제정 책 우선순위가 COVID-19로부터 야기된 경기침체로부터 하루 속히 미국 경제를 탈피시키는 데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집권 초반부는 적자 재정확대를 통해 경 기를 부양시키고 미국을 집단면역 상태에 진입시키는 것에 대부분의 역량이 집중 될 것으로 보인다. 실질금리는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러 있을 것이며 달러화도 약 세 압력이 우위일 것이다. 위험자산에 유리한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둘째, 신행정부 정책 우선순위에서 증세나 반독점 이슈가 고려되지 않는다는 것은 성장주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연초 이후 두 주간의 움직임과 상반되는 나스닥과 Big tech의 랠리가 지난 주 현실화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물론, 법무부나 공정거 래위원회 인사 등 이슈에 따른 변동성 확대는 있을 수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주가 는 실적 기대감에 연동된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셋째, 취임 이후 앞으로의 정책에서 투자자가 주목할 사안은 바이든 대통령이 후 보시절 내세웠던 여러 어젠다 중 “Buy American, Make it American” 에 있다고 본다. 이것은 미국의 공급망을 보호하고 미국 수출의 새로운 시장을 열기 위한 동 맹과의 협업을 골자로 하는 내용이다.

 

최근 1) 중국에 대한 기술견제 확대와 더불어, 2) 애플과 현대차그룹, 인텔과 대만/한국 반도체 파운드리 협업이 제기되고 있 는 것은 미국의 전반적인 공급망 전략과도 부합한다는 판단이다. 향후 진전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이 의미가 있을 것이다.

 

 

 

 

■ 바이든 시대의 시작 = 에너지시장 변화의 시작 -대신

 

1월 20일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했다. 취임 직후 바이든 대통령은 파리기후협정 재가입할 것을 공식화하는 등 에너지 정책의 변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키스톤 XL 송유관 건설 허가 취소 행정명령이다.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는 캐나다 업체 TC에너지가 진행 중이며, 캐나다 알베르타주 북부의 오일샌드에서 추출한 역청유 83만b/d를 텍사스 정유업체에게 전달하는 80억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 허가 취소는 알베르타 지역이 캐나다 원유생산지 내에서도 중질유가 가장 많이 나는 곳이기 때문에 바이든 대통령의 탈화석경제를 추구하는 정책에 부합한다. 키스톤 프로젝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에도 환경단체들의 반대로 건설이 지연되고 있었기 때문에 국제유가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 향력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

 

하지만 이번 행정명령을 필두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내무부를 통해 연방정부 영역에서의 오일, 가스 및 석탄 임대차계약을 60일간 중단시키는 것을 고려 중이며, 궁극적으로는 연방정부 영역 에서의 신규 시추 허가 발급을 중단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IA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연방 정부 토지와 해양에서의 원유생산량과 천연가스 생산량은 전체 생산량 대비 각각 22%, 12%를 차지한다. 또한, 내무부의 토지관리국에 따르면 연방정부 토지에서의 원유생산량과 천연가스 생 산량은 각각 전체 생산량 대비 각각 8%와 9% 수준이다.

 

향후 바이든 대통령이 연방정부 영역에서의 신규 시추 허가를 중지한다고 하더라도 단기간에 미 국 원유생산량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상당수의 E&P 기업들은 바이든 대 통령 취임전 이미 선제적으로 연방정부에서의 시추건 허가를 받은 상황이다.

 

또한, 미국 연방정 부 영역에서 원유생산량의 대부분이 해양에서 나오는데, 해양 굴착 프로젝트의 경우 원유생산까 지의 시간이 5~10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해양 굴착을 금지한다고 하더라도 단기 간에 원유공급량이 줄어들 가능성은 작다.

 

오히려 향후 우려할 부분은 에너지 인프라 관련 부문이다. 추후 건설 지연 가능성이 있는 파이프 라인 규모는 원유 216만b/d, 천연가스 8,675MMcf/d로 추정된다. 이외에도 정제시설 확장 및 원유 및 LNG 수출 관련 인프라 건설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인프라 관련 규제가 시행 된다면 미국 자국 내 원유 및 천연가스 생산량이 줄어들기 전까지 미국의 원유 및 천연가스 재고 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 국제유가는 바이든 대통령의 재정확대 정책에 따른 수요 증대 기대감과 미국 전통 에너지 산업을 규제를 통한 원유공급 감소 우려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지만 중장기 적으로 신재생에너지로의 수요 대체 효과로 원유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 코미코 :  준비된 자에게 오는 기회-한국

 

ㅇ 세정/코팅의 가치는 더 커질 것

 

목표주가를 71,000원으로 42% 상향한다. 2021년 EPS에 목표 PER 19배를 적용 했으며 2022년 내재 PBR 기준 3.2배다. 목표 PER을 기존 적용했던 역사적 PER 밴드 상단 13.5배에서 peer 그룹 평균인 19배로 올렸다.

 

2022년 비메모리 매출 비중은 40%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파운드리 산업의 구조적 성 장으로 고객사들의 CAPEX 전망치가 높아지고 있고, 이는 곧 파운드리 supply chain들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공정이 더 미세화 될수록 코미코가 제공하는 세정/코팅 서비스의 수율 향상 가치가 부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상향도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단기 주가 상승을 부담스러워하기 보다는 계속 되는 리레이팅을 즐길 때다.

 

ㅇ 완벽한 타이밍의 증설, 준비된 자의 여유

 

2019년 선제적으로 증설을 진행한 코미코의 미국 힐스브로 신규 팹이 올해 하반 기부터 가동을 시작한다. 인텔의 파운드리 외주가 확정되며, 삼성전자와 TSMC의 미국 내 반도체 공장 증설 진행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인텔이 컨퍼런스콜에서 자 체 팹에 대한 투자도 지속한다고 밝혀 인텔, TSMC, 삼성전자를 모두 고객사로 확 보하고 있는 코미코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다.

 

코미코는 삼성전자 오스틴 세정/ 코팅을 독점하고 있으며 2020년 TSMC와 인텔향 매출액도 분기별로 꾸준히 증 가했다. 미국법인 매출액은 올해와 내년 각각 17%, 37% 증가해 고객사 증설의 수혜를 누릴 것이다.

 

향후 인텔 자체 투자규모가 줄어도 코팅 수요는 이어질 것 향후 파운드리 외주가 진행되고 인텔이 자체 투자 규모를 축소한다고 해도 기존 인텔향 매출액이 감소할 가능성은 적다.

 

인텔 내에서 세정 점유율은 높지 않은 것 으로 파악되며 최근 인텔향 매출액 증가는 코팅 적용 공정의 확대가 이끌었기 때 문이다. 인텔의 수율 개선을 위한 코팅 수요는 앞으로도 증가할 전망이다.

 

ㅇ 4분기 매출액 기존 추정치 부합

 

4분기 매출액은 55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 증가해 기존 추정치에 부합할 전망 이다. 견조한 국내 메모리반도체 업체향 수요로 안성법인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7% 증가했고, TSMC 등 대만 파운드리 업체의 가동률 상승으로 대만법인 매출액도 전분기대비 10% 늘었다.

 

늘어난 매출액에도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3% 감소 할 것으로 추정된다. 4분기 주가 상승으로 인한 주식보상비용(스톡옵션)과 중국 법인의 대손충당금 반영 때문이다.

 

 

 

■ 월덱스 : 알려진 사실의 재조명 - 하나

 

ㅇ연간 매출 2,000억 원 달성 가시성 높아져 


월덱스는 반도체 식각 공정용 소모성 부품을 공급하는 공정소재 전문 가공 기업이다. 매출 비중은 실리콘 54%, 쿼츠
32%, 파인 세라믹 14%이다.

 

2021년 1월 4일 발간 자료에서 매출 2,000억 원 달성이 멀지 않다고 언급한 이후, 2021년에 달성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판단되어 연간 실적 추정치를 기존 (매출 1,800억 원, 영업이익 405억 원, 순이익 310억 원)에서 상향 조정해 매출 2,018억 원, 영업이익 417억원, 순이익 320억 원으로 제시한다.

 

ㅇ수요뿐만 아니라 생산능력 측면에서 매출 가시성 증가


수요 측면에서 국내 메모리 고객사로부터의 수주가 늘어나 2020년에 이어 2021년 1분기부터 매출의 성장을 견인한다.
공급 측면에서 생산라인의 증설이 2021년 3월 말까지 마무리되며 수요 대응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라인 중에서 1~4동이 100%에 근접한 가동률을 유지하다가 5동에 설비가 추가되었다. 산술적으로는 4+1=5에 해당되므로 생산능력이 4에서 5로 25% 증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3가지 측면을 고려하면 2021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25%가 아니라 31%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고려 사항 3가지는 다음과 같다. 과거에 증설했을 때보다 성능이 개선된 장비가 입고된 점, 전체 인원이 2020년 초 218명에서 2020년 9월 말 기준으로 231명까지 늘어난 것, 이후에도 기계 가공/ 실리콘 부품 생산 / 환경 안전 분야에서 채용이 이어진다는 점이다.

 

ㅇ비메모리 고객사의 매출 기여도 30% 이상으로 높아 긍정적


월덱스의 ROE는 FnGuide 컨센서스 기준으로 2020년 26.4%, 2021년 25.0%이다. 그러나 PER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월덱스가 저평가된 것은 반도체 장비사를 통해 공급하는 OEM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저평가 요인은 비메모리 고객사의 매출 기여도가 40%에 가깝다는 점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2021년에 국내 메모리 고객사로부터의 수주가 빠르게 증가하더라도 비메모리 고객사향 매출 비중은 30%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수치는 여타 공정 소재/소모품 공급사 대비 높은 수준이다. 전방산업의 시스템반도체 (비메모리) 시설투자 확대를 앞두고 월덱스의 비메모리 매출 비중이 높다는 점이 시장에서 재조명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러셀 : 파운드리, 로봇 자동화 중소형 최대 수혜주 -대신

 

ㅇ반도체 중고 장비 및 로봇 자동화 시스템 계열사 보유 업체


박막 증착 장비에 특화된 반도체 중고 장비 업체. 주요 고객사로 SK하이닉스, 키파운드리, DB하이텍, SMIC, NXP, 소니 등 확보. 자회사 러셀로보틱스 무인 자동화, 로봇 시스템 업체. 지분율 46.7% 보유.

 

ㅇ파운드리 업황 호조, 8인치 중고 장비 공급 부족 심화 수혜

 

시스템 반도체 시장 성장, 미국의 중국 반도체 기업 제재로 8인치 파운드리수요 급증 → 8인치 장비는 중고 시장에서 거래, 중고 장비 공급 부족 심화는러셀의 수혜로 이어짐

 

1월 18일 키파운드리(매그나칩)향 66억원 장비 수주 공시. SK하이닉스의 키파운드리 지분 인수 이후 장비 발주 시작. 파운드리 업황 호조로 기존 예상

 

ㅇ스케줄에 비해 투자 가속화. 공시된 계약 외 추가적인 발주 지속 중으로 파악


키파운드리 장비 노후화로 3년 이상 중장기적인 장비 교체 수요 이어질 전망. 2021년 중고 장비 매출액 590억원(+91% YoY) 기대

 

기존 해외 고객사 소니, NXP 합산 매출 비중 20~30% 수준. 코로나19로 수출 불가피하나 정상화 시 공급 재개. 특히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물량 부족심화. 차량용 반도체는 8인치 장비로 주로 생산. 선두 업체 NXP 장비 증설 확실시됨에 따라 러셀의 추가적인 수혜 이어질 전망

 

ㅇ 러셀로보틱스 가치만 반영된 현 주가 레벨


러셀로보틱스 현재 주력 제품은 무인운반차(AGV), 무인지게차. SK하이닉스, 현대차, CJ, 한국항공우주 등 다양한 산업체에 공급


러셀로보틱스 2021년 매출액 193억원, 영업이익 35억원 예상. 수주 기준 300억원 가량 확보 예상. 2022년 매출액 320억원, 영업이익 64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 기대

 

2021년 연결 매출액 793억원(+116.6% YoY), 영업이익 150억원(+131.5% YoY) 전망. 본업의 업황 호조, 로봇 관련 업체들의 높은 밸류에이션 감안한 러셀로보틱스 가치 고려 시 현재 시가총액은 현저한 저평가로 판단

 

 

 

■ 녹십자 :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기대감 -하나

 

ㅇ 2020년 4분기는 흑자전환

 

녹십자의 4분기 매출액은 연결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17.7% 증가한 4,163억원, 영업이익은 79억원(OPM, 1.9%)으로 흑자 전환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에서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로 대규모 독감백신 접종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4분기 독감백신 폐기 비용이 예년 대비 크게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바, 올해 4분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해외 독감백신 수출은 약 140억원으로 당초 기대했던 250억원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수두백신도 다른 분기 대비 감소하여 약 70억원 규모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4분기 경기도 용인시의 백신 관세청 통관데이터도 1,832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33% 증가하는 데 그쳤다.

 

ㅇ 2021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

 

작년 9월 중국에서 승인받은 헌터라제가 1분기 초도물량이 발생 하면서 2021년 헌터라제 수출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반구 독감백신도 2020년 약 400억원 발생했었는데 남반구도 역시 작년가을 북반구와 마찬가지로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독감백신에 대한 수요가 증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이 녹십자가 자체 개발하거 나 생산하는 제품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30.2%로 추정되는 매출총이 익률은 올해 약 2%p 정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ㅇ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은 가능?

 

2020년 12월 화이자와 모더나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이 미 FDA로부터 긴급사용허가(EUA) 승인을 획득하면서 본격적으로 코로나19 백신시대가 개막되었다.

 

아직까지는 두 가지 백신만 EUA 승인을 획득했으나, 3월 초 아스트라제네카 와 존슨앤존슨사가 개발한 백신도 미 FDA의 EUA 승인이 가 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뒤를 이어 상용화된 플랫폼 기술인 항원백신으로 개발된 노바백스와 사노피/GSK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도 상반기 순차적으로 EUA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종류의 백신들이 개발되면서 백신 생산시설의 숏티지는 분명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 녹십자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은 발표시점의 문제로 판단된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약체결이 발표되지 않아서 2021년 녹십자의 실적 추정에는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추정치는 반영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 건의 계약체결이 발표되기 시작하면 순차적으로 코로나19백신 위탁생산 계약체결 관련 뉴스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녹십자는 올해 큰 폭의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크게 실적이 개선된 기업들이 진단기업들이었다면 2021년에는 백신위탁생산 기업들이 그 뒤를 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림산업 : 대림산업 분할 상장 분석, 양사 주가 강세 전망 - 유안타

 

ㅇ대림산업, 분할 재상장 개요

 

1월 25일, 대림산업은 지난 인적/물적분할의 후속 절차로 DL(존속)과 DL이앤씨(신설)로 재상장 될 예정이다. 분할비율은 DL : DL이앤씨 = 0.4437144 : 0.5562856으로 매매거래 직전시가총액(약 2.89조원) 기준, DL은 약 1.28조원, DL이앤씨는 약 1.61조원 수준이다.

 

DL이앤씨는 기존 대림산업의 별도 기준 건설부문과 대림건설(보통주 지분 63.9%), 해외법인(사우디, 터키)을 포함한다. DL은 물적분할 한 DL케미칼(지분 100%)을 비롯해 건설 부문을 제외한 기존 대림산업 기타 자회사(글래드호텔, Cariflex 등) 의 지주사 역할을 한다. 기존 대림산업의 지분법 회사였던 여천NCC와 폴리미래는 DL케미칼 아래 위치하게 된다.


ㅇ대림산업 분할 상장 : DL, DL이앤씨 양사 주가 강세 전망


DL이앤씨 : 목표 시가총액은 약 3.4조원으로 상승여력은 약 113%으로 추정한다. 목표 시가총액은 SOTP(Sum-Of-The-Parts)를 방식을 적용하여 1) DL이앤씨 기업가치 2.4조원(2021년 예상 EBITDA 8,114억원 * EV/EBITDA 3.0x, 주택/건축 중심의 사업구조를 고려한 Peer 가중치 평균)과 대림건설 0.4조원, 해외법인 0.1조원과 4Q20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오
피스 매각 대금 유입을 반영한 DL이앤씨(별도) 순현금 약 0.5조원을 합산하여 산출하였다.

 

DL : 목표 시가총액은 약 2.0조원으로 상승여력은 57% 수준으로 추정한다. DL케미칼 관련 화학부문 영업가치는 유안타증권 석유화학 Target Multiple인 EV/EBITDA 6.5x를 적용하였으며 여천NCC, 폴리미래는 지분율 50%와 비상장, 투자자산 할인율을 각각 30%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글래드호텔을 비롯한 기타 주요 자회사는 장부가 50%, 비상장 관련 각각 30%의 할인율을 적용하였다.

 

ㅇ구조적인 복합기업 디스카운트 해소, 지주사 전환 과정 이어질 전망


금번 분할 및 재상장 이벤트는 건설과 화학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며 발생했던 대림산업의 구조적인 복합기업 디스카운트를 빠르게 해소해 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매매거래 기간 중 주택공급확대 기대감 등으로 국내 주택사업을 영위하는 대형 건설사 주가 상승(4개사 평균+28%) 역시 Peer 내 주가 수익률 Gap 축소 과정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DL이앤씨의 경우, 1) Bull Case(해외 수주 확대 및 신사업 추진 등)를 가정한 예상 시가총액상단은 약 4.6조원(EV/EBITDA 4.5x, Peer 평균), 2) Bear Case[국내 대형 주택업체 EV/EBITDA 2.0x, + 해외법인 가치 ‘0’(향후 사우디/터키 신규수주 부재 가정)]를 고려한 예상 시가총액 하단은 약 2.5조원을 제시한다.

 

2019년, 삼호+고려개발 합병(대림건설)과 대림씨엔에스 매각 등에 이어 금번 분할 재상장을 통한 대림그룹 지배구조 개편 이후 대림(코퍼레이션)의 DL 지배력 강화 수순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 오늘스케줄-1월 25일 월요일


1. 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예정

 

2. LG이노텍 실적발표 예정
3. 에스티팜 실적발표 예정
4. 동서 실적발표 예정


5. 대림산업 상호변경(DL)
6. 와이더플래닛 공모청약
7.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공모청약
8. 레인보우로보틱스 공모청약
9. 신한스팩7호 공모청약
10. 윌링스 보호예수 해제
11. 대림산업 변경상장(회사분할)
12. 라이브플렉스 변경상장(주식병합)
13. OQP 추가상장(유상증자)
14. 이오플로우 추가상장(BW행사)
15. 드림텍 추가상장(BW행사)
16. 세코닉스 추가상장(CB전환)
17. 초록뱀 추가상장(CB전환)
18. 키다리스튜디오 추가상장(CB전환)
19. 베노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20. 이그잭스 추가상장(CB전환)
21. 동양물산 추가상장(CB전환)
22. 인산가 추가상장(CB전환)
23. 키이스트 추가상장(CB전환)
24. 루멘스 추가상장(CB전환)
25. 엔지스테크널러지 추가상장(CB전환)
26. 인콘 추가상장(CB전환)


27. 美) 12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현지시간)
28. 美) 1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29. 독일) 1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약계층에 대한 식품 지원 확대와 기존 부양책 현금 지급 활성화를 촉구하는 행정명령을 내놓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Reuters)

 

ㅇ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오는 25일 하원에서 상원으로 넘어올 것이라고 밝힘. 그는 탄핵안이 어떻게 처리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공정하고 완전한 재판이 될 것이라고 전함 (CNBC)

 

ㅇ 초저금리 여파 등으로 미국의 주택 거래량이 작년에 14년 만의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매매 가격 역시 역대 가장 높았음 (Reuters)

 

ㅇ 골드만삭스가 미국의 투자등급 이하의 정크 본드 시장이 올들어서만 320억 달러를 차입하는 등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진단함 (Dow Jones)

 

ㅇ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약 435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함. 원유재고는 WSJ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30만 배럴 감소와 달리 큰 폭 늘었음 (WSJ)

 

ㅇ 아스트라제네카는 공급망의 생산이 저조한 이유로 유럽지역에 공급할 수 있는 백신의 초기 물량이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고 밝힘 (WSJ)

 

 

 


■ 금일 한국증시전망

 

22일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바이든의 새부양책 통과 불확실성에 유럽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대체로 하락했다.  미 국채금리는 새부양책 통과 불확실성에 TIPS로 자금쏠림이 주춤하면서 하락했고, 달러화가치는 코로나영향으로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되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유가는 미국 원유재고의 예상외 증가와 중국의 코로나19확산으로 하락했다. 아시아와 유럽 주요증시가 숨 고르기 양상을 보이는데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전반적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됐다. 

 

22일 한국장 마감시점 대비 금일 06:10현재, S&P500선물지수-0.14%, WTI유가-0.95%, 원화가치-0.22%, 달러인덱스+0.04%, 미10년국채가격+1.99% 변동했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한국물ETF가 -2.32%인데, 22일 코스피는-0.64%로 마감했으니 코스피 하락분을 크게 초과반영하고 있는데, 이는 21일, 22일간 한국장 코스피 변화분과 한국물 ETF 가격변화분의 괴리가 해소되는 과정으로 이미 코스피에 반영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S&P500 섹터별로는 부동산>유틸리티>통신써비스>헬쓰케어>필수소비재>정보기술>경기소비재>소재>산업재>에너지>금융 순이다. 금리 하락영향으로 경기방어,성장주가 경기민감,가치주 대비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는 금요일 한국장의 스타일과 유사한 모습이다.

 

1월 내내 한국시장에 나타난 큰 특징은 국민연금의 현물매도가 연일 대량으로 쏟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국민연금은 국내포지션을 줄이고 해외포지션을 늘리는게 정책과제인데 작년에 코로나로 인해 매도를 하지 못했던 부분을 올초 증시고점을 이용하여 대량매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22일에는 사모펀드와 투신도 국민연금을 따라서 매도량을 늘렸으며 특히 투신이 선물매도 포지션을 잡고 현물매도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증시 고객예탁금은 작년 3월 5일 30조 저점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다가 지난 1월12일 74.5조원으로 고점찍고 22일 67.8조로 집계되었다. 그동안 증가한 고객예탁금은 대부분이 개인투자자금인데 이 개인자금들이 외인과 기관의 엄청난 매물을 받아내 왔다.

 

결국 지수의 방향성은 외인+기관 매도에 대항하는 개인매수의 싸움에 달려있다. 연기금+투신+사모펀드가 매도를 멈출수 없는 상황이라면 매크로변수 호전에 기반하여 외인이 순매수세력으로 가담한다면 한국증시는 상승세를 지속할수 있겠다.

 

바이든의 새부양책 의회통과 의구심에 미 국채금리가 반락하면서 지난주 코스피도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는데 27일 FOMC회의 발표시점까지 미 국채금리는 이런모습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피는 우상승 중인 20일이평선과 횡보하는 5일이평선의 크로스 시점인 주 중반까지는 박스권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2일 미국증시의 하락요인들은 22일 한국시장에 상당부분 선반영되었다고 보며 25일 한국증시는 약보합수준으로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도 짧은 금리반락기와 긴 금리상승기가 교차하며 반복적으로 나타날 것이고 그럴때마다 성장주와 경기민감 가치주의 상대적 강세도 교차하게 될 것이다. 지금은 10년만에 온 코로나발 경기침체를 막 벗어나 글로벌 경기사이클이 이제 회복기에 들어선 리플레이션(Recovery+Inflation)환경이며 향후 3년이상 경기상승 사이클이 지속될 것이 명백하다. 이에 근거하여 경기사이클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주가하락시 소재, 산업재,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자동차 등 경기민감 가치주의 저가매수기회로 삼을 것을 제안한다.

 


ㅇ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환경 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주간 한국증시에 영향을 미칠 요소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가 청문회에서 적극적 재정지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부양 의지 표현, 이는 달러가치에 양면적 영향을 미치는데, 미 경기회복기대는 달러강세요인이나 인플레 측면에서 달러약세요인. ‘달러약세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옐런발언의 의미는 정책적 달러강세 추구가 아닌 시장원리에 따른 환율결정을 강조한 것. 최근 달러인덱스 반등은 유로지역의 경제봉쇄 확대에 따른 유로화 약세에 기인 (유로화는 달러인덱스에 57.6%비중). 유동성 환수도 없고 미국에서 코로나도 진정되는 국면이어서 달러인덱스의 추세적 상승으로 보기에는 부족하다는 생각.

아시아지역의 경기개선세로 달러대비 원화강세 예상. 중국, 한국, 대만 등 아시아 수출국은 12월에 두 자릿수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 아시아 국가들의 수출증가율은 아시아 통화지수와 같은 방향성을 보임. 2020년 하반기 이후 주요 신흥국의 통화가치와 경상수지간 정의 관계가 관찰. 원화의 점진적 강세를 전망.

26~27일로 예정된 미국 1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회의직후 파월의장의 인플레이션 관련 발언에 주목할 필요. 연준의 유동성 환수는 장기금리 급등을 초래하여 본격적 증시조정을 유발할 수 있는 중대한 요인. 파월은 장기간 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며 지금은 자산매입 축소를 이야기할 때가 아님을 여러차례 천명한 바 있어 유동성 환수가 단기간내 없을 것으로 판단.  향후에도 기대인플레이션 급등은 연준의 개입으로 조절될 것이며 실질성장율 회복 범위내에서의 점진적 금리상승은 경기회복과 증시에도 우호적. 이번 FOMC결과가 확인되는 한국시간 28일부터 금리와 달러인덱스의 현재 방향성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주요국들의 친환경 정책 속도도 보다 빨라 질 것으로 예상. 투자은행 임원들로 이뤄졌던 트럼프 경제팀과 달리, 바이든 경제팀은 ESG 투자를 중시하는 ‘블랙록’ 출신들을 대거 임명. [신산업, ESG]는 한국의 뉴딜정책 속에 포함되어 스타트 준비를 마친상태에서 때마침 출범한 바이든의 순풍효과에 힘입어 [신산업, ESG]가 올해 시장을 주도하게 될 듯. 

 

외국인 순매수가 아시아 신흥국들에서 강화되는 반면 한국에서 중립이하로 나타나는 원인은 코스피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생각됨. 11월 이후 KOSPI+39%. DM대비 +20%p, EM대비 +15%p 초과 상승한 상황. 코스피 12MF PER은 14.3배. 코스피 밸류에이션 부담 증가는 성장주쪽이며 가치주 밸류에이션은 부담스럽지 않음. 국내증시의 이익모멘텀 또한 글로벌 증시대비 비교우위에 있음. 

 

최근 원화강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에서 외인수급은 중립이하, 연기금+펀드의 순매도와 개인의 순매수가 대결하는 장이 이번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봄. 코스피 초과상승을 만들어낸 주도세력이 외인들이 아닌 개인투자자들임에 주목할 필요. 가계 유동성자금이 개인 증시 대기자금으로 유입되면서 증시를 견고히 지지할 것으로 기대.

 

가계자금의 증시유입은 저성장으로 인해 필연적인 저금리 환경, 부동산투자 좌절, 노후에 대한 불안심리에서 오는 구조적인 것. 2020년말 가계유동성(M2)이 1500조원에 개인 증시대기자금이 120조 수준. 가계유동성(M2)이 금리인하기 평균수준으로 증가하고, 가계유동성 대비 개인 증시대기자금 비율이 현수준인 7%대를 유지한다고 가정시 2021년말 가계유동성은 1600조, 개인 증시 대기자금은 130조원대로 확대 가능. 

 

미국내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는 느낌. 12월14일 백신접종 개시이후 점차 감소세 (8일 30만명☞18일 14만명). 한국 방역당국자는 21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설 전 백신 도입 가능성이 높다고 발언. 이는 이마트, 백화점 등 컨택트 소비주의 업황 개선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예상.  

 

당초 3월중순 공매도 재개일정으로 인해 2월중순부터 증시하락을 예상하였으나 공매도금지가 계속되면서 코스피 중소형주들에 관심이 필요해진 시점, 코스피 대형주지수/소형주지수 3개월 변동성 값이 현재 +2시그마 이상 올라와 있어 컨버전스가 예상됨. 경기상승기에는 대형우량주보다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가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 미국에서도 연일 중소형주지수인 러셀지수의 상대강세를 보이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    

 

다음주부터 본격화될 4Q 실적시즌에 관심을 가질 필요. LG화학과 현대차를 비롯한 현재 주도주들의 실적발표와 테슬라 등 미국도 테크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음. 코스피의 4Q 당기순이익은 24.5조원으로 예상. 운송, IT가전, 철강, 자동차 업종은 3개월전보다 추정치 상향 폭이 큰 업종으로 1Q의 당기순이익 추정치 역시 상향조정된 만큼, 실적매력이 높은 업종임. 바이든 취임과 함께 세계가 신성장분야에 환호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모빌리티 주식이 좋은 대안이 될듯. 이들은 신성장 모멘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치주 밸류에이션을 받는 주식이기 때문. 

 

주요 경기지표 발표 : 한국 GDP(1/26), 미국 소비자신뢰지수(1/27), 미국 내구재 주문(1/27), 미국 FOMC(1/28), 미국 GDP(잠정치, 1/28), 미국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1/29), 미국 PCE 물가(1/29), 미국 개인소득·개인소비(1/29) 

 

 


■ 뉴욕주식시장

 

ㅇ다우-0.57%, S&P500-0.3%, 나스닥+0.09%

워싱턴의 정치현실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새 부양책의 의회통과여부에 기대치를 낮추는 한편, 코로나19 영향으로 유럽의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위험선호심리가 약해져 이날 증시는 전반적으로 약세을 보였다.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할 새 부양책이 원만한 의회 통과할 것인지에 관심이 이동하는 양상이다. 공화당에서 중도파 그룹에 속하는 리사 머코스키와 밋 롬니 상원의원이 1조9천억 달러 부양책에 대해 회의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이들은 9천억 달러 부양책이 도입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 정도 규모의 추가 부양책이 필요한지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바이든의 부양책이 원만하게 의회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공화당 중도파들의 협조가 필수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민주당에서도 조 만친 의원이 앞서 현금 지급 등 표적화되지 않은 부양책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를 밝힌 바 있다. 

 

유로존의 경제지표가 부진했다. 유로존의 1월 합성 PMI 예비치는 47.5로, 시장 예상치 48.0을 하회했다. 제조업지표는 양호했지만, 서비스업 지표가 부진했다. 독일 역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낮춰 잡았다. 코로나19의 창궐로 인한 경제활동 봉쇄가 유럽 경제에 더 큰 타격을 줬음이 1월 유로존 PMI 부진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경제활동 제약이 강해져 서비스 부문에서 특히 피해를 봤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와 관련한 논란도 지속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유럽지역에 초기에 공급할 수 있는 백신이 당초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고 밝혀 백신접종 속도와 관련된 우려도 커졌다. 중국의 코로나19 환자가 다시 증가하고, 홍콩에서는 일부 지역 봉쇄 가능성이 거론되는 점 등도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백악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변종과 싸우는데 시장의 현재 백신이 덜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섹터별로는 커뮤니케이션이 0.12% 올랐고, 기술주는 0.32%하락했다. 산업재는 0.5% 내렸다. 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2.77% 상승한 21.91을 기록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의회의 부양책 논의 과정으로 시장의 초점이 이동하면서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ㅇ 업종&종목

 

IBM의 실적이 부진했던 점은 증시에 부담을 줬다. IBM은 4분기에 시장 예상보다 나은 순익을 기록했지만, 매출은 예상에 못 미쳤다. 다우지수에 포함되는 IBM 주가는 약 10% 폭락했다. 인텔은 실적이 양호했지만, 전일 장 마감 전에 실적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점 등이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인텔주가는 9% 넘게 급락했다.

 

애플주가가 1.6% 오르고, 페이스북은 0.6% 상승하는 등 다른 주요 기술기업 주가는 양호해 증시 전반을 지지했다. 애플 등의 실적이 양호할 것이란 기대가 이어지는 중이다. 애플과 페이스북, 테슬라 등은 다음 주에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 22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14%하락
ㅇWTI유가 : 0.95%하락
ㅇ원화가치 : 0.22%하락
ㅇ달러인덱스 : 0.04%상승
ㅇ미10년국채가격 : 1.99%상승

 

 


■ 22일 뉴욕채권시장

 

22일 오후3시 마감무렵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1.7bp 하락한 1.090%를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제활동 제약으로 유럽경제가 큰 피해를 입었음이 경제지표로 나타나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후퇴했고,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졌다. 

 

인플레이션 기대치(BEI : Break Even Inflation rate) 급등세가 한풀 꺾였다. 10년 BEI는 21일 150억달러 규모의 10년 물가연동국채(TIPS) 입찰후 2.182%까지 올랐다가 이날은 2.018%를 기록했다. 전례 없는 재정부양으로 인플레이션이 시장의 관심사항으로 올라서면서 TIPS에 자금이 몰렸으나, 위험선호심리를 끌어올릴 새 부양책 통과여부가 불확실해서 2%가 넘는 인플레이션에는 TIPS매입에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BEI=10년국채금리-TIPS금리)

 

미국의 지표는 예상보다 양호했다. 1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59.1로 전월 확정치 57.1보다 올랐다. 역대 최고치였으며, 시장 예상인 57.0도 웃돌았다. 서비스업 PMI 예비치도 전월 확정치 54.8에서 57.5로 상승했고, 시장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시장의 전반적인 우려를 잠재우지는 못했다. 특히 1월 초 제조업 활동 급증은 공급 병목 현상을 보여줬는데, 이는 가격을 끌어올리고 앞으로 인플레이션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미국 12월 기존 주택판매가 전월보다 0.7% 증가한 연율 676만 채로 집계됐다. 전문가 예상치인 2.0% 감소한 655만 채를 훌쩍 넘어섰다. 

 

다음주 27일 연준은 올해 첫 FOMC를 연다. 채권매입, 테이퍼링, 새 행정부의 재정정책 등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지만, 금리를 장기적으로 낮게 유지할 것이며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필요한 것을 하겠다는, 이미 익숙해진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는 영향력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에는 600억 달러 규모의 2년물을 비롯해 다음주 5년, 7년 등 대규모 입찰도 예정돼 있다. 백신접종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더불어 1분기 경제상황도 약세를 예상하지만, 기업들은 올해 경제회복에 대해 낙관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 22일 뉴욕외환시장

 

ㅇ달러인덱스 90.232(+0.18%)

ㅇ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유로>엔화>위안>파운드>원화

글로벌 주요증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강화와 차익실현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됐다.


기업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각국의 1월 PMI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봉쇄조치를 취하지 않은 미국은 연초경기 모멘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했다. 반면 앞서 발표된 유로존의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우려가 다시 불거졌다. 

유럽지역에 백신보급과 접종이 지체되면서 독일 등 이봉쇄 조치를 연장하는 점이 유로화 약세압력으로 작용했다.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 점은 위안화 약세압력으로 작용했다.

 

 

 

■ 22일 뉴욕유가


ㅇ 3월물 WTI : 배럴당 52.27달러 (-1.6%)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외로 증가하면서 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중국의 코로나19 상황 악화와 유럽의 백신보급 지연도 유가하락을 부추겼다.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약 435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원유재고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30만 배럴 감소와 달리 큰 폭 늘었다. 전일 발표된 미국석유협회(API) 집계 주간 원유재고도 증가했던 바 있다. EIA 재고 지표는 주초 마틴 루서 킹 데이 휴무로 통상적일 발표 시점보다 늦게 발표됐다. 

중국 수도 베이징 인근에서 확산세가 빨라지면서 대응 조치도 차츰 강화되는 중이다. 또 다른 핵심 도시 상하이에서도 지역사회 전파 사례가 확인됐다. 유럽에서도 주요국이 강력한 봉쇄 조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백신 보급이 예상보다 원활하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오는 등 상황이 불안정하다. 

미국의 원유 생산 설비 가동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점도 부담이다. 이번 주 미국 내에서 운영 중인 원유 채굴 장비 수는 전주보다 2개 늘어난 289개를 기록했다. 미국 내 채굴 장비는 9주 연속 증가했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민감도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 22일뉴욕증시

 

다우-0.57%, S&P500-0.30%, 나스닥+0.09%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새 부양책의 의회통과가 불확실해지면서 워싱턴D.C.의 정치적 현실이 시장에 충격을 주기 시작했다. 다우와 S&P는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로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 22일중국증시

 

ㅇ상하이종합-0.40%, 선전종합+0.28%

 

22일 중국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전날 바이든 미국대통령 취임으로 1%대 상승후 이날 차익 실현 움직임도 증시 하락재료도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 부문은 상승세를, 금융 부문은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지역감염은 이어지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1일 중국 전역의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는 헤이룽장성 47명, 지린성 19명, 허베이성 18명 등 총 94명이었다.

 

중국 경제 중심지 상하이에서도 21일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6명 보고됐다. 상하이의 경우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매일 보고되어 왔지만,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 11월 23일 이후 처음이다.

 

 



■ 22일주요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