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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6(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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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4.

2021/12/06(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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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년 전망 : 한국증시, 반격의 시간이 올 것인가? - 유안타

 

ㅇ2021년 KOSPI → 상반기 미국증시, 하반기 홍콩H지수와 동조화

 

내년 전망에서 중요한 것은 비정상 정책과 지표들의 되돌림 과정에서 나타날 변화가 될 것이다. 기록적인 부의 효과와 공황 소비, 반작용 리스크와 기회, 사이클의 저점 시기 등을 고려할 때 2022년 2분기 이후 ‘한국증시에도 반격의 시간이 올 것’ 으로 예상한다.

 

하반기 한국증시의 상대적 부진 이유로는 1) 수출 모멘텀 둔화 시기에 나타난 공급망 문제, 2) 중국의 빅테크 규제와 관련주의 급락, 2) 위드 코로나에 따른 선진국, 신흥국의 차별적 수혜 예상, 4) 이로 인한 환율과 이익 지표의 방향성 차이 등을 꼽을 수 있다.

 

KOSPI가 상반기에 S&P500, 하반기에는 홍콩H지수와 가장 동조화 된 점도 이를 증명한다. 동반 급락한 중국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 안정 여부는 향후 한국증시의 회복에도 중요한 변수가 됐다. 미국과 중국증시의 차별화도 특징이었다.

 

연초부터 방향성을 달리한 EPS, 통화량 공급 강도의 차이 등은 자산가격 전반의 상승률의 차이로 연결됐다. 정리하면 미국은 지속적인 부양, ‘공동 부유’로 대표되는 중국은 안정과 관리 정책이 올해의 목표였고 증시는 이러한 정책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ㅇ 글로벌 자산 가격의 급등과 기록적인 ‘부의 효과’

 

각국의 확장적 통화, 재정정책은 글로벌 자산가격의 무차별 급등으로 연결됐다. 그 수준을 증시와 주택가격의 상승 금액으로 계산해 봤다. 2020년 이후 한국의 증시 시총은 904조원, 주택시장 시총은 1,415조원 증가했다. 각각 연간 GDP의 42%와 6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같은 기간 미국은 증시 시총 17.3조달러, 주택시장 시총 7.1조달러가 증가했다. 이 또한 GDP의 76%와 31%에 달한다. 지난해 기록한 미국의 역대급 재정적자 규모가 GDP의 15% 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자산가격의 상승 금액이 얼마나 대단한 수준인지 알 수 있다.

 

사실 인플레이션과 빈부 격차 등에 따른 여론의 악화만 없다면 자산가격의 상승은 어떠한 부양책 보다 효과가 강력하다. 결과적으로 코로나 이후 글로벌 자산가격의 동반 급등은 단기간에 기록적인 ‘부의 효과'를 유발했다. 다만, 부동산 가격의 주요 변수인 금리의 상승은 향후 환경 변화로 연결될 전망이다. 내년 부의 효과는 크게 반감될 가능성이 높다

 

 

ㅇ 미국 소비 → 상품 지출 급감, 서비스 지출도 거의 회복

 

기록적인 부의 효과와 이동 제한, 여기에 정부의 지원금이 겹치면서 소비의 양극화는 심각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주요 내구재 상품(자동차, 가전, 가구 등) 수요는 오히려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 우리는 이를 ‘공황 소비'라고 지칭한다. 심리적 공황(panic) 상태에서 보상 심리로 발현된 소비 활동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의 소비지출 금액을 구분해서 보면, 상품 소비지출 금액은 지난 3월에 코로나 이전 대비 +20%나 급증한 이후 점차 하락하고 있다. 회복 기대감이 여전히 높은 서비스 소비의 경우에도 합산해서 보면 코로나 이전의 98%를 넘었다. 데이터상으로는 상당부분 회복된 것이다. 대표 내구재인 자동차 소비지출은 +50%에 달하는 급증을 기록한 이후 급감, 이미 코로나 이전의 수준을 하회하기 시작했다.

 

 

ㅇ 코로나 ‘공황 소비’ 마무리 → 반작용 리스크와 기회

 

한국에서도 소비 양극화는 동일하게 나타났다. 코로나 이슈가 지속되는 과정 속에서도 20년 하반기 이후 소매판매액은 증가했고 이를 주도한 것은 주요 내구재였다. 내구재는 대부분 사용 연한이 있다. 매년 새로 구입하는 수요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이로 인해 폭발적인 수요가 진행된 이후에는 오히려 수요가 급감하는 반작용 리스크를 함께 고려해야 된다. ‘공황 소비’의 마무리는 반작용 리스크와 함께 기회도 제공할 것이다.'위드 코로나'에 따른 수혜 여부가 중요해 진 것이다.

 

코로나 이슈는 품목별 소비의 양극화 뿐 아니라 자연스럽게 업태별 소비 양극화도 유발했다. 온라인 판매는 이전과는 다른 기울기의 성장이 나타난 반면, 백화점, 할인점, 특히 면세점과 같은 컨택트 소비는 급감할 수 밖에 없었다. 본격적인 회복 시기에 대해서는 이견이 여전하지만 향후 회복의 강도에 있어서는 면세점 소비가 단연 클 것으로 전망된다.

 

 

ㅇ 물가 부담 → 공급 문제에서 소비자 부담으로 변화될 것

 

지표의 변동성이 높게 나타나면서 주요 기관의 성장률 전망도 대부분 방향성이 없었다. 성장률 전망에 있어 특징은 내년 전망치는 대체로 상향 추세이고 미국과 유로존 등 선진국이 이를 주도할 것이란 점이다. 달리 말하면 위드 코로나로 인한 수혜가 주로 선진국에 집중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것이다.

 

전 세계적인 공급망 문제와 교역량의 둔화 조짐도 이러한 전망의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시장 컨센서스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는 이러한 전망에 동의하지 않고 있으며 증시는 컨센서스를 상당 부분 반영했다고 평가한다.

 

‘위드 코로나'는 2가지 측면의 정상화를 의미한다. 수요의 회복(정상화) 뿐 아니라 공급의 회복(정상화)도 해당된다. 이를 시점 별로 구분하자면 수요 회복은 이미 진행되어 왔고 공급망의 회복은 향후 진행될 부분으로 보고 있다. 물가 부담의 경우에도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지만, 향후 진행 순서는 PPI의 하락 이후 시차를 둔 CPI의 안정을 예상하고 있다.

 

증시 입장에서 보면 지금은 공급, 비용 측면에 관심과 우려가 높지만 내년에는 누적된 소비자 부담이 보다 큰 이슈로 판단된다. 국가별 유불리가 달라질 것이고 한국증시의 환경에는 개선요인으로 기대된다.'

 

 

ㅇ 이전과 다른 테이퍼링 환경, 미국 증시는 PER 하락 예상

 

한 차례 밖에 경험해 보지 못한 테이퍼링이 시작되면서 지난 2014년의 주가흐름을 통해 내년을 예상하는 시각이 있다. 단편적으로 보면 이전 테이퍼링 과정에서 나타났던 미국증시의 상승추세 유지와 한국증시의 조정이 이미 시작됐다고도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내년 1~2분기까지 진행될 테이퍼링은 경제 환경과 시점에서 이전과 차이가 크다. 2014년의 테이퍼링은 연준의 기능처럼 선제적으로 진행됐고 금리인상을 1년 이상 미룰 수 있는 여유도 있었다. 지금은 이미 적기를 놓친 것이 아닌가 싶다.

 

경기둔화 사이클에 물가 폭등을 확인한 이후 시작됐기 때문이다. 가장 적극적으로 통화, 재정정책을 펼친 미국의 경우 비정상 지표의 되돌림 과정에서 확률 높게 예상되는 변화가 증시 PER의 하락이다.

 

연준 자산의 레벨 업, 역대급 M2증감률의 급등 그리고 높은 수준의 EPS증감률 등으로 용인되어 왔던 고 PER 환경에 변화가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PER의 하락은 내년 미국증시의 주가 상승폭이 이익의 증가폭 보다는 적을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미국증시 22년 예상 EPS증감률 +7.4%).

 

 

ㅇ 하반기 한국증시의 부진 이유와 그 수준 → 어닝, 밸류, 환율, 금리

 

유안타증권의 하우스 뷰는 1) 연말, 연초까지의 조정 추세 연장, 2) 증시 저점 시기는 22년 1분기 말~ 2분기 초반, 3) 고점은 4분기 중에 올해 기록한 고점 수준으로 제시한다. ‘한국증시, 반격의 시간이 올 것인가?’에 대한 답으로는 2분기 이후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한국증시의 예상 EPS는 글로벌 평균과 달리 8월 말을 고점으로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EPS와 EPS 증감률 모두 추가 하락을 확인하는 기간이 남아있지만 주가는 이를 상당 부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예로 현재 전세계 평균대비 한국증시의 PER 수준은 경험적인 저점에 근접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올해 6월부터 상승세가 뚜렷했다. 수출 경기는 양호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축소되는 시기와도 맞물렸다.

 

2차례에 걸친 기준금리 인상은 시기적으로 적절했다고 평가되지만, 시중금리가 급등하면서 미국증시와는 달리 성장주의 상승에도 부정적 요인으로 작동했다. 원/달러 환율의 고점 시기는 22년 1분기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에는 외국인의 스탠스가 적어도 중립 이상은 될 것으로 기대한다.

 

 

ㅇ 한국에 불리한 매크로 환경, 이익모멘텀 저점 시기 → 22년 1분기

 

한국증시에 상대적으로 불리한 매크로 환경과 이익모멘텀의 저점 시기도 내년 1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급락하고 있는 예상 EPS증감률은 연초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연도별 EPS로 추정한 증감률의 예상 경로를 보면 저점의 강도에는 오차가 발생하더라도 시기는 1분기를 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서비스업 개선에 대한 기대심리가 연초부터 선반영되면서 하락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미국 ISM 제조업 – 서비스업의 스프레드 또한 내년 1분기에는 저점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한국 수출 경기에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중국의 신규수출주문지수 또한 이미 상당한 기간과 폭으로 조정을 거쳤다. 한국에 불리했던 환경들의 반전 시점이 점차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ㅇ 역할이 중요해 진 삼성전자 → 22년 상승을 이끌 것

 

1월 고점을 기록한 삼성전자의 YTD 수익률은 -8%, 연중 고점대비 하락율은 -23%이다 (12/1일). 시총 비중을 감안하면 올해 한국증시의 부진은 삼성전자 때문이라고 할 만 하다. 내년에는 10개월 이상 조정을 거친 삼성전자의 역할이 다시 중요해졌고, 지수 상승 전환과 추세 유지를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전자 주가를 설명하는 지표 중 가장 심플하지만 비교적 정확한 지표는 분기영업이익의 저점 확인과 상승 전환이다.

 

현재 삼성전자의 분기이익 저점 시기는 빠르면 내년 1분기 늦어도 2분기로 전망되고 있는데, 사이클의 기간을 고려해도 확률이 높아 보인다. 수급 측면에선 외국인의 보유율이 자사주 소각으로 급등하기 이전 수준을 하회하면서 부담이 낮아졌고, 글로벌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봐도 가격메리트가 충분히 생겼다. 현재 삼성전자의 시총은 TSMC 대비 64%, 애플 대비 13% 수준으로 19년말 100%, 22%에서 크게 낮아졌다.

 

 

 

ㅇ 2022년 KOSPI → 2,750 ~ 3,350pt 제시, 반도체 ∙ 호텔/레저 ∙ 미디어/엔터 관심

 

내년 한국증시의 이익은 성장 측면에서 부진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MSCI기준 EPS증감률은 -4.4%, 유니버스 200기준 영업이익증감률은 +6.7%이다. 증시 전반에서 이익 성장은 희소해 질 것이지만 역으로 성장 업종에 대한 선호도는 높아질 것이다. 위드코로나 관련주를 선별해서 볼 이유이다.

 

2022년 KOSPI지수의 범위를 2,750~3,350pt로 제시한다. 매번 경험하지만 하락 추세의 마무리 구간은 조금 험하고 공포스러울 수 있는데, 그 시점을 연말, 연초 ~ 내년 1분기로 예상하고 있다.

 

1) 선진국의 긴축 속도 논란과 신고가 부근인 증시의 변동성 확대, 2) 헝다 이슈 등 중국 기업의 부실처리와 규제 연장, 3) 급등한 원자재 가격의 하락과 달러 강세 등이 이 시기에 남아있는 리스크 이자 발생 가능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거래대금과 개인 매매 비중의 하락, 환율, 금리 등 매크로 지표의 흐름을 보면 코스닥 보다는 코스피 시장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한해가 될 것이다.

 

▷ 탑픽업종 : 반도체, 디스플레이, 호텔/레저, 소매/유통, 미디어/엔터 ▷ 탑픽종목 : 삼성전자, 삼성SDI, 호텔신라, 이마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시진핑 주석의 바둑, 이제 또 다른 국면이 시작된다면? -KB

 

ㅇ 중국의 전략은 ‘바둑’: 부분만 봐서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전체를 봐야 이해할 수 있는 전략

 

1973년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헨리 키신저’는 중국의 정치・외교 스타일을 ‘바둑’에 비유했다. ‘King’을 잡으면 끝나는 결정적인 전투인 ‘체스’와는 달리, 의미를 헤아릴 수 없는 한 수, 한 수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승리’를 달성하고자 하는 ‘바둑’ 이 중국의 문화라는 점을 설명한 표현이다

 

따라서 2021년 중국 정부가 추진한 정책들을 이해하고, 2022년을 예상하기 위해서는 바둑의 관점으로 봐야 한다. 즉,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현재 중국 정부의 정책들이 그 목표 달성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일단 궁극적인 목표부터 확인해보자.

 

1) 3연임을 통해 장기집권을 하려는 것이 첫 번째 목적일 것이며, 2) 미국과의 패권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 (또는 살아남는 것)이 두 번째 목적일 것이다.

 

그 다음은 위의 ‘궁극적인 목표’에 맞춰 현재 중국 정부의 정책들을 이해하는 것이다. 1) 첫 번째 목적 (장기집권)을 위해서는 양극화 해소가 필요하다 (공동부유론과 그에 따른 부동산 규제 등).

 

비록 자본주의 관점에서 보면 금융・경제에 부정적인 정책들이지만, 시진핑 주석이 그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정책이었던 것이다.

 

2) 그 과정에서 금융・경제적 부정적 효과가 계속 확인된 점이 문제다. 경제 성장률 둔화 흐름이 지속된다면, 이는 결국 ‘공동부유’가 실패할 리스크를 의미할 수 있다. 또한, 미국과의 패권 경쟁에서 승리하려는 두 번째 목표에는 더욱 치명적일 것이다.

 

이러한 판단에 근거해보면, 중국 정부가 2022년에는 적어도 규제의 강도를 완화할 가능성이 높고, Best Scenario로 봤을 때는 경기부양책을 꺼내들 가능성도 고려할 수 있겠다.

 

ㅇ 주말 간 확인된 ‘중국 관련’ 뉴스: 지준율 인하 가능성, 경제공작회의 일정 (12월8~10일)

 

주말 간 ‘중국 관련’ 중요한 뉴스 2가지가 확인됐다. 첫 번째는 리커창 총리가 IMF 총재와의 화상 회의에서 “시장 주체를 둘러싼 필요한 정책을 제정하고 적절한 시기에 지준율을 인하하겠다”고 언급한 것이며,

 

두 번째는 중국 경제공작회의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된 것이다 (경제공작회의는 통상 내년도 경제정책 기조를 제시하는 이벤트). 경제공작회의의 결과는 당장 공개되지 않겠으나, 점차 중국 경제정책의 스탠스 변화를 고려할 시점이라 판단한다.

 

ㅇ 중국의 경제정책 기조가 변화할 때에 한국증시 투자전략: 한국 증시에 긍정적, 업종은 ‘소비재’

 

올해 신흥국 내에서 중국과 한국이 동반 약세였던 점을 고려하면, 중국의 경제정책 기조 변화는 외국인 관점에서 한국 증시의 매력이 확대되는 배경이 될 수 있다. 이는 위안화 강세에 동반한 원화 강세 요인이며, 외국인 자금 유입에 따른 한국 증시 반등의 트리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중국 경기부양이 심리적으로 ‘씨클리컬’ 업종에 긍정적이지만, 이전과는 달리 1) 중국의 경기부양이 인프라 투자와 거리가 멀고, 2) ‘자립’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수혜는 제한될 것이다.

 

따라서 오히려 위안화 강세 효과에 따른 소비 확대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내수 소비 관련주’들로 대응하는 것이 더 적절할 것이다.

 

 

 

 

■ 연말 배당과 금융투자의 매도 롤오버 - NH

 

ㅇ 만기 투자전략:

 

연말 배당과 금융투자의 매도 롤오버 12월 만기에서 중요한 것은 연말 배당 – 2021년 연말 KOSPI200 구성종목의 현금배당금은 유동주식기준으로 약 17조원으로 전망

 

– 12월 3일자 유동시가총액 약 1,213조원 기준 배당수익률은 약 1.40%로 예상 KOSPI200 12-3 스프레드는 고평가 되어있다고 판단

 

– 앞서 추정한 배당을 토대로 산출한 KOSPI200 선물의 2021년 12월물과 2022년 3월물 간 이론 스프레드는 -4.27pts. 최근 시장 스프레드는 -3.85pts로, 당사 추정 대비 고평가 되어 거래 중

 

– 이는 선물 시장 참여자들이 삼성전자 특별배당을 보수적으로 가정하여 거래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금융투자는 연말 배당 연계 매수차익거래 진행 중

 

– 10월 이후, 금융투자는 현물을 매수하여 배당을 확보하고, 선물을 매도하는 배당 연계 차익거래를 진행. 금융투자의 10월 이후 KOSPI200 현물 누적 순매수 규모는 약 3.1조원 수준

 

– 현재 12-3 스프레드의 고평가로 금융투자는 스프레드 거래를 통해 매도 롤오버를 하기 용이한 상황. 12월 배당락까지 금융투자의 현물 순매수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

 

ㅇ 패시브 투자전략: KRX 12월 정기변경에 따른 개별종목 수급에 유의

 

– 12월 10일(금), KRX 12월 지수 정기변경 반영. KOSPI200 및 KOSDAQ150 등 주요 지수의 종목 교체 및 유동주식비율 변경을 반영. 해당 지수 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들의 리밸런싱은 12월 9일(목)에 진행

 

– KOSPI200 종목 중 메리츠금융지주 및 에스엘의 경우, 거래대금 대비 유입 자금의 규모가 커 인덱스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

 

– 카카오페이는 이번 편입으로 KOSPI200에서 0.79%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 향후 알리페이 지분 중 6개월 보호예수되어 있는 지분까지 유동주식으로 편입되면, 유동비율이 추가로 11%p 상승 예정. 이는 2022년 6월 정기변경 때 이뤄질 것

 

– 현대중공업 역시, 향후 기관투자자 확약 물량의 보호예수가 해제되며 6%p의 유동비율이 추가로 상승 예정

 

– KOSDAQ150 종목 중에서는 코미코, 엠투엔, 휴온스글로벌은 20일 평균거래대금이 70억원 미만으로 편입에 따른 인덱스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

 

 

 

 

 

■12월 동시만기 : 외국인 매수 성격을 확인할 때 -신한

 

ㅇ 외국인, 선현물 동반 순매수로 국내 주식시장 익스포저를 확대 중.

 

외국인은 지난 9월물 동시만기에서 KOSPI200 선물을 5.4만계약 롤오버(선물 만기연장)했던 바 있다. 외국인 선물 매수 포지션은 부침을 겪었으나 현재 7.7만 계약 내외로 증가한 상황이다.

 

주식시장이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돌발 악재를 맞았음에도 빠르게 조정폭을 줄이고 있는 배경이다. 외국인 선물 매수 포지션 규 모를 고려하면 향후 국내 주식시장 가격 회복 기대를 키울 수 있다.

 

외국인 선물 매수 포지션 규모는 2020년 12월 당시 기록했던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 관건은 만기일 외국인 매수 롤오버 여부다.

 

 

ㅇ 외국인 대규모 매수 롤오버는 지수베팅 의도로 읽을 수 있음.

 

금융투자 KOSPI200 선물 연계 차익거래잔고는 2조원 내외로 추정한다. 12월물 동시만기일 직전 베이시스 흐름에 따라 만기일 금융투자 프로그램 매도 우위 가 능성이 있다.

 

계절적으로 관찰됐던 연말 배당향 자금 유입 패턴 등을 고려했을 때 현물 시장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은 비교적 낮다. 금융투자 현물 물량 출회로 연말 전 변동성을 유의미하게 키울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주식투자자 입장에서 12월물 만기일에 주목할 만한 변화는 외국인 매수 롤오버 규모다. 현물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9월과 같은 대규모 매수 롤오버를 관찰할 경우 지수 베팅 의도로 읽을 수 있다.

 

KOSPI 대비 삼성전자 상대수익률이 바닥(-10%p) 를 확인하고 탈피하고 있는 국면에서 외국인 지수 상승 베팅 가능성은 있다.

 

 

ㅇ 만기일 현물 시장 영향력은 크지 않을 전망

 

KOSPI200 베이시스(선물-현물 가격 차)는 정상 수준에서 등락 중이다. 일평균 시장 베이시스가 이론베이시스를 하회했지만 차익거래 투자자들의 (현물)매도차익거래 규모는 제한적이다. 선물 저평가 폭이 과거보다 크지 않아 지수 상승을 저해하지 않는다.

 

지난 5월 공매도 재개와 외국인 선물 매수 포지션 유지 등이 베이시스 회복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매도 재개 이후 안정화 된 선현물 가격 차는 향후 에도 지수 변동성을 가중하지 않을 요소다. 

 

금융투자 KOSPI200 선물 연계 차익거래잔고는 2조원 내외로 추정한다. 바닥대비로는 3조원가량이다. 12월물 동시만기일 직전 베이시스 흐름에 따라 만기일 금융투자 프로그램 매도 우위 가능성이 있다. 계절적으로 관찰됐던 연말 배당향 자금 유입 패턴 등을 고려했을 때 현물 시장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은 비교적 낮다.

 

금융투자 현물 물량 출회로 연말 전 변동성을 유의미하게 키울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금융투자 미니 KOSPI200 선물 연계 차익거래 규모는 여전히 작다. 11월 만기 이후 미니 KOSPI200 누적순매수는 -80억원이다. 미니 KOSPI200 선물 연 계 차익거래는 앞으로도 지수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 미국 11월 고용은 잘 나온 것일까, 아닐까? -KB

 

ㅇ 고용지표:

 

11월 비농업고용은 21만명 (컨센 55만)으로 쇼크였습니다. 하지만 실업률은 4.2% (컨센 4.5%, 전월 4.6%)를 기록했는데, 실업률 조사에선 취업자가 113.6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두 지표의 차이는 조사 방법의 차이 때문입니다. 비농업고용은 ‘기업조사’, 실업률은 ‘가계조사’ 중심입니다. 그렇다면 투자자들은 둘 중 어떤 것을 더 신뢰해야 할까요? “실업률”입니다.

 

가계조사는 ‘실업 상태입니까?’라는 단순한 질문을 통해 조사됩니다. 따라서 응답자 스스로가 실업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실업이 아닌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 자영업자/가족노동자/무급휴직 등이 다 포함됩니다. 문제는 지금이 4차 산업혁명 시기라는 것입니다.

 

ㅇ 새로운 기술: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직업을 만듭니다. 예를 들어 ‘라임 쥬서’나 ‘배민 커넥터’들은 스스로를 실업자라고 생각할까요? ‘개인투자자 나 유튜버’는 실업자라 생각할까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실업상태’에 대한 스스로의 판단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노동참여율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 ‘NFT코인/분산형 에너지’ 등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경기가 좋아진다고 노동시장으로 돌아올까요?

 

그렇 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노동참여율을 높이겠다’고 완화정책 연장을 선언했던 4월 파월의 선택은 시대 흐름을 읽지 못한 것입니다.

 

ㅇ 금융시장 영향:

 

결론적으로 고용은 매우 잘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주식 시장 함의는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① 중기적 (1~2년): 경기확장은 계속되고, 우려에도 위험선호도는 지속될 것

 

② 단기적 (2~3개월): ‘완전고용’ 근접으로 긴축 우려가 커질 수 있음 (2018년 뒤늦게 ‘긴축의 칼춤’을 춘 파월의 실수 반복이 우려) ③ 장기적 (3~5년): 자산시장 버블의 끝이 근접하고 있

 

ㅇ3줄 요약

 

1. 비농업고용과 실업률 중 더 비중을 두어야 할 지표는 실업률이다.

2. 향후 공유경제/NFT 등 새로운 직업이 생기면서 이런 문제는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

3. 미국 고용이 주식시장에 주는 세 가지 함의에 대해서 정리했다.

 

 

 

 

■ 매파적 연준과 장기금리 급락의 의미, 왜 6월과 다른가? -NH

 

오미크론 이슈와 연준 긴축 우려가 맞물리며 장기급리 급락. 오미크론 관련 노이즈 해소 전까지 미국채 금리의 Late cycle 같은 움직임 있겠지만 현 2y/10y 레벨에서 미국채 플래트닝 배팅의 실익은 없을 것

 

- 지난주 파월 의장은 의회 증언에서 ‘물가는 일시적’이라는 프레임을 포기할 것이며 다음 회의(12월 FOMC)에서 테 이퍼링을 몇 달 일찍 종료할 지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밝힘. 이에 더해 고용지표 발표 직후 불라드 총재는 고용지표에 대해 ‘강한 노동시장’으로 평가하며 본인의 2022년 금리인상 전망을 재확인. 매파적 연준과 오미크론 이슈가 맞물 리며 1.70%를 목전에 두고있던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1.34%로 급락 마감

 

- 금리인상 우려와 장기금리 하락 조합은 연준의 금리인상이 경기 회복세를 후퇴시킬 수 있다는 판단을 반영(정책 실패 우려). 가장 비근한 사례로는 6월 FOMC 직후가 있었음. 6월 FOMC는 ‘테이퍼링 논의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는 회의’였으며 점도표에서 처음으로 2023년 금리인상 가능성이 반영. 특히, 미국내 델타 변이 확산이 빨라지는 시점과 맞물리며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당시에도 급락. 특기할 점은 6월 FOMC 직후 장기금리 하락 시 S&P 대비 Nasdaq 의 상대 성과가 개선됐지만 금번에는 Nasdaq 역시 성과가 좋지 못한 모습

 

- Nasdaq 상대성과 차이가 주는 시사점은 6월 FOMC 직후에는 연준 긴축 우려보다 델타 변이 우려가 더 컸다면(코로 나19 국면), 지금은 오미크론 이슈보다 연준 긴축 우려가 핵심이라는 것. 결국 현재 시점에서 필요한 중요한 두 가지 판단은 1) 실제로 연준이 2022년 금리인상에 나설지 여부와 2) 장기금리가 지속적으로 플래트닝 될 것인지 여부

 

- 우선 당사는 연준의 정책 목표가 실제 물가보다 기대 물가를 관리한다는 것에 주목. 11월 중순 이후 연준 긴축 우려에 5년 BEI와 10년 BEI는 각각 42bp, 27bp 급락. 이미 연준의 긴축 효과는 사실상 나타나고 있음. 이에 더해 미국선물 2y/10y 스프레드는 18bp까지 축소되며 역전을 목전에 두고 있음. 금리 인상이 현실화될 경우 2022년 중 정책 실 패 역시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연준은 기대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꺾일 때까지 당분간 현재의 매파적 스탠스를 유지하겠지만 2022년 금리인상이 현실화되기는 어려울 것

 

- 기존 당사는 4분기부터 경기 개선 기대감과 긴축 우려가 맞물리며 장기금리 상승을 전망. 예상하지 못했던 오미크론 이슈가 더해지며 장기금리가 하락 반전했지만 시차를 두고 오미크론 이슈가 해소된다면 경기 개선 기대감과 긴축우려의 조합은 장기금리 상승으로 나타날 것. 2y/10y 스프레드가 Late cycle 레벨까지 내려온 상황에서 플래트닝 배팅의 실익은 제한적일 것으로 여겨짐.

 

 

 

 

■ 돈을 끌어당기는 힘은? : 이익 상향과 금리 변화에 주목 - 한국

 

이번주에도 주식시장은 상당한 변동성에 노출될 전망이다. 지난 금요일 뉴욕 3대 증시가 하락하는 과정에서 각종 불확실성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실업률이 하락하면서 연준의 통화긴축 우려가 강해졌다. 추가로 코로나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이 미국 본토에서 확인되면서 경제재개에 대한 불안도 고조됐다.

 

하지만 비관론에만 빠질 필요는 없다. 증시 방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 돈의 흐름, 즉 수급 변화인데 아직 한국 증시에서 글로벌 유동성이 추세적으로 빠져나간 신호는 없다. 2주 전 신흥국 펀드에서 자금 유출이 발생해 우려감이 높아진 건 사실이나 1일 업데이트에서 신흥국으로의 자금 유입이 재확인되면서 경계심은 다소 완화된 상태다. 경쟁국인 대만 증시보다 자금 유입 강도가 큰 것도 긍정적이다.

 

지난주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글로벌 유동성은 IT를 필두로 커뮤니케이션, 산업재, 금융 등을 주목했다. 그중에서 반도체가 핵심을 차지했다. 일례로 외국인은 약 1.2 조원의 자금을 반도체 매수에 썼다. 동시에 보험, 운송, 기계 등도 사들였다. 특히 해당 업종들은 공통점이 있는데, 최근 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됐다는 점이다. 이를 감안하면 반도체는 계속 눈여겨봐야 한다.

 

내리막이던 이익 추정치가 드디어 오르는 중인데, 업황 회복 기대에 상향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또한 미디어, 소프트웨어, 은행도 관심 대상이다. FOMC 전까지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이 익 기대는 주가 상승을 지지함과 동시에 하단을 견고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한편 금리 변화도 주목할 분야다. 지난주 미국 장기 금리가 크게 내리면서 일드커브 플래트닝이 심화됐다. 이는 경기에 대한 기대를 낮추므로 경기민감주(시클리컬) 에 불리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반면 소프트웨어, 미디어처럼 자체 모멘텀을 보 유한 업종은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다. 따라서 이번주 시장 대응 및 업종 선택 과 관련해 이익 상향 여부와 금리 변화를 반드시 고려할 필요가 있겠다.

 

 

 

 

■ 시황 : 청개구리 심리 - 하나

 

미국 오미크론 확산 우려, 중국 헝다그룹 디폴트 우려가 재부각 되면서 미국과 중국의 경기 불안은 10년물 국채금리 하락으로 반영되고 있다. 그러나 경기와 정책 상황을 좀 더 들여다 보면, 다른(반대)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는 시기다. 

 

① 씨티 미국과 중국의 경기서프라이즈지수는 2021/5월 이 후 처음으로 동반 플러스권으로 진입했다. 미국은 최근 4주 연속, 중국은 최근 2주 연속 플 러스권에서 상승하고 있다.

 

② 미국 ISM 제조업 신규주문과 재고지수 스프레드 4개월만에 상승 반전했고, 중국 PMI 제조업 생산과 신규주문 평균지수와 완제품과 원재료재고 평균지수 스프레드는 2개월 연속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 제조업은 재고(증가) 보다는 생산이나 신규주문이 상대적으로 빠르 게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③ 오미크론 확산 이전부터 미국 물류 경기가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 있었다. 오히려 지금부 터는 미국 물류경기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베팅하고 있는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 11월 미국 제조업과 비제조업 배송시간지수는 최저점에서 반등했다.

 

④ 중국 정부의 산업 규제 정책을 기반으로 이미 긴축정책을 강도 높게 실행하고 있다. 오 히려 지금부터는 기업의 디폴트 리스크 확산 우려를 제어하기 위해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 는 기대가 형성될 수 있는 시기다. 2021/10월 사회융자총액 증가율(YoY) 플러스 반전했고, 11월 추가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10월 YoY +14%→ 11월 전망치 +26%).

 

미국 증시에서 물류경기를 반영하는 S&P500 운송업종 지수는 지난주 보합 수준을 유지하 면서 S&P500지수(-1.2%) 대비, 중국 증시에서 긴축 강도와 디폴트 리스크를 반영하는 CSI300 금융섹터 지수는 지난주 +1.5% 상승하며 CSI300지수(+0.8%)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 수익률을 기록했다.

 

▶ 향후 지금과 달리 미국 장단기금리차가 상승 반전하고, 중국 시중 유동성 공급 정책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한 전략이 필요할 수 있는 시기라고 판단된다. 미국 장단 기금리차(10yr-2yr)는 76bp로 2020/10월 인도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발생 당시와 유사한 수준까지 이미 하락했고, 중국 인민은행이 시중 유동성 공급 정책으로 스탠스를 전 환하고 있는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공개시장 조작 정책을 통해 유동성 유입).

 

▶ 2014년 이후 미국 장단기금리차가 전월대비 상승하고, 중국 사회융자총액 증가율(YoY) 플러스 유지 시 코스피 26개 업종 중 20개 업종의 월간 평균 주가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 했다. 그러나 해당 국면에서 반도체(76%)를 제외한 모든 업종의 상승 확률은 코스피(76%) 보다 낮았다. 지금은 특정 업종에 대한 베팅 전략 보다는 보유 포트폴리오를 인덱스 추종형으로 균형을 유지하는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기다.

 

 

 

 

 

 

 

■ 방위산업 K-방산, 수십조원의 사업을 정조준 - 한국

 

 

ㅇK-방산: 한국산 무기체계의 수출 상품화

 

‘K-방산’이라는 용어는 한국산 무기체계의 수출 상품화를 의미한다. 세계 시장에 서 큰 두각을 나타내는 산업들에 명명하는 ‘K-산업’ 시리즈여서 식상할 수도 있 겠지만 딱 어울린다. 앞으로 방위산업은 대규모의 해외 수주들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방위산업은 스테디셀러인 K9, T-50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궁, 천무, 호위함, 잠수함도 수출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UAE의 천궁2 4조원 규모 구매 의 사 및 협상이 K-방산의 개화기를 알리고 있다.

 

ㅇUAE 천궁2 수출의 의미: 대한민국 무기체계를 세계 시장이 인정

 

UAE 국방부는 4조원 규모 천궁2 도입의사를 밝혔다. 2015년 비행기 요격용 천 궁1을 양산해 실전배치를 마쳤고, 탄도탄을 방어하는 고난이도의 천궁2는 2012 년 ADD가 개발을 시작해, 2016년 전투적합 판정을 받고, 2018년 양산을 시작해, 2020년 11월에 첫 포대가 막 배치되었다. 한국에서 막 실전 배치된 무기체계임에도 바로 국내 양산 7개 포대(1조 119억원)보다 더 큰 규모의 해외 공급계약이 체결된 것이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호재이다.

 

승리 배경으로는 러시아의 참여 배 제, 미국의 M-SAM 급에서의 적합한 무기체계 공백, 이스라엘에 맡기기에는 부 담스러운 역사 등 여러 상황이 맞아 떨어졌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 성공배경으 로 한국 무기체계의 고도화와 정부, ADD, 방위산업계의 노력을 꼽는다.

 

ㅇ이번 수출 계약들은 앞으로 벌어질 대규모 수주들의 신호탄

 

그런데 천궁2 수주는 단발로 끝나지 않고 비슷한 대규모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화디펜스는 이집트 자주포 도입사업을 협상하고 있고, 호주 자주포 획득사업(Land 8114)도 단독공급업체로 선정되어 계약을 마무리 중이다.

 

또한 호주 차세대 장갑차 교체 사업(Land 400)에서 한화디펜스의 레드백이 라인메탈과 최종경합 중이고, 카이의 FA-50은 말레이시아 경전투기 교체사업에 참여 중이다. 미국 고등훈련기 도입사업(APT)에서 2018년 고배를 마셨던 록히드마틴-카이에 게 미국 전술입문 훈련기 사업(ATT)이 열렸다.

 

전에 본적 없던 규모의 수주 POOL이 만들어졌고, 앞으로도 UAE 천궁2와 같은 조 단위 계약이 이어질 것으 로 예상된다.

 

-이집트 자주포 현지 생산 사업, 2조원

-호주 자주포 도입사업(LADN 8116), 1조원

-영국 자주포 획득사업(MFP), 1.3조원

-호주 차세대 장갑차 교체사업(Land 400)에 경합 중인 레드백, 최대 11조원

-말레이시아 전투기 교체 사업에 FA-50 참여, 1조원

-미국 고등전술훈련기(ATT) 100~400대 조달, 4~16조원

-미국 해군 고등훈련기 교체사업(UJTS) 200여대, 8조원 사업

 

 

ㅇ K-방산은 외형과 수익성을 모두 잡는 성장주로의 변화 촉매

 

내수 방산 중심의 한국 방산 4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경기 순환에 큰 영향을 받 지 않는 국책 사업 중심의 꾸준함과 안정성이었다. 그러나 이제 한국 방위산업은 K-방산으로서 수출산업으로서 성장주로 변모 중이다.

 

내수 무기체계 공급에서는 한자릿수 중반~ 후반 정도의 영업이익률만 기대할 수 있지만 수출은 이익률이 더 높다. K9의 수출 비중이 높을 때 한화디펜스의 분기 영업이익률은 두 자릿수 중반을 시현하기도 했다.

 

LIG넥스원도 수출 비중에 따라 영업이익률의 향방이 결 정되어왔고, 한국항공우주도 완제기 수출의 매출 비중이 수익성을 결정한다. 즉, K-방산의 최대 매력은 매출 증가보다 더 큰 이익의 증가에 있다.

 

한국과 글로벌 디펜스 업종의 Valuation은 상당히 정직하다. 적정 PER 15배를 유지하더라도 향 후 수출에서 비롯된 증익으로 주가 상승여력이 만들어 진다. 차분히 UAE 천궁2 본계약, 이집트 K9 공급계약 등 후속 무기체계들의 공급계약 소식을 기다릴 때다.

 

 

 

■ 중국 철근선물가격 3주째 상승 -키움

 

ㅇ 철강: 오미크론 우려에 중국 유통가격 주춤

 

중국 철강시장은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 유통가격이 주초 약세로 출 발했지만 주중반이후 강보합 전환해 낙폭을 축소함. 한편, 철근 선물가 격은 3주 연속 상승세 유지

 

- 철광석가격은 주초 발표된 Vale의 22년 생산량 가이던스 하향에 지 지되며 3주 연속 상승. 최근 하락하던 호주 강점탄가격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중국내 석탄공급 차질 우려에 강보합 전환

 

- 중국 철강 유통가격은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철근 선물가격은 주간 8% 급등하며 3주 연속 상승해 중국 철강시장의 분위기가 여전히 견 조함을 나타냄. 유통가격도 조만간 재반등 기대됨.

 

◈ 철광석 2위 Vale, 2022년 생산량 가이던스 시장 컨센서스 3.46억 톤보다 낮은 3.2~3.35억톤 제시. 올해 가이던스도 3.15~3.2억톤으로 기존 가이던스 3.15~3.35 하단으로 낮춤.

◈ 현대제철, 12월 철근가격 1만원 인상. H형강은 2만원인하.

◈ 현대제철, 하반기 현대기아차향 차강판가격 12만원 인상. 8월 출하 분부터 소급적용되며 4월 5만원 인상 포함해 올해 총 17만원 인상.

 

 

 

 

■ 석유화학: 풀려가는 얽힌 실타래, Valuation Call -하나

 

[석유화학 섹터 펀더먼털 대폭 개선 Momentum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업황을 둘러싼 대 부분의 지표가 최악을 통과 후 개선 조짐. 저가 매수 가능 구간이라 판단]

 

▶ 2021년 하반기 석유화학 섹터 수익률 언더퍼폼의 주된 요인

 

1) 높은 원재료 가격. 2) 동남아 코로나 재확산 3) 글로벌 각종 병목현상에 따른 제조업 부진. 특히, 중국 전력난에 따 른 중국 경기둔화는 펀터먼털/센티멘트 양 측면에 부정적 요인.

 

4) 글로벌 인플레/스태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수요 우려 5) 저금리에 따른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상대적인 매력도 하락 등이 주된 요인.

 

▶ 풀려가는 얽힌 실타래

 

1) 유가/납사/프로판 등 주요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화. 2) 동남아 코로나 확산세 진정. 단기 변수인 오미크론의 생각보다 가벼운 증상 및 바이든의 봉쇄 대신 부스터를 강조 한 점 등을 감안할 때, 오미크론 이슈가 글로벌 총 수요 측면에서 최악의 국면으로 치달을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3) 반도체칩 부족과 컨테이너 운임 또한 최악의 국면에서 Peak Out. 4) 중국의 전력난에 대한 적극적 대응으로 제조업 가동률이 전반적으로 회복하면서 중국 11월 제조업 PMI가 3개월 만에 경기위축 국면에서 회복.

 

5) 중국 부동산 규제 완화 및 12월3일 리커창 총리의 지준율 인하 가능성 언급 등 중국 유동성/대출/통화량 반등 가능 성 점증. 점진적인 중국 정책 모멘텀 기대 가능

 

▶ 2022년을 관통하는 핵심 아이디어

 

1) 중국의 제조업 녹색 성장. 에너지 소비 이중통제 및 탄소배출 규제로 정유/석유화학 설비 규제 강화. 규제 대상은 Teapot, CTO/MTO, 가성소다, 암모니아(요소/비료), 전해조(PVC/가성소다) 등. 중국발 공급과잉 압력 완화될 것

 

2) 중국 암모니아(요소/비료) 생산규제와 요소/비료 수출 중단 내년 5~6월까지 지속. 러시아도 12/1일부터 수출쿼터 제한 내년 중순까지 지속. 이미 글로벌 비료가격은 13년 래 최대치. Soft Commodity 강세 가능성 높아. 면화/천연고 무 등 강세 시 석유화학의 대체수요 증가를 유발할 가능성 농후.

 

3) 글로벌 생산 병목현상 완화 시 강한 재고확보 움직임 동반될 가능성 높아. 특히, 올해 병목이 심했던 자동차, 건설/ 건축 관련 제품군은 가격 상관없이 물량 확보가 우선일 듯. ABS/PC, 페인트체인, PVC/가성소다 등 수혜 예상.

 

4) 인도가 글로벌 총 수요 견인의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할 것. 인도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도시화율 상승,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력 상승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주목. 인도 11월 PMI 호조 등 Macro 지표 호조 지속 중.

 

5) 중국의 탈탄소로의 스탠스 변화와 함께 할 수 밖에 없는 글로벌 인플레 압력. 연준의 hawkish한 태도 변화는 이러 한 부분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빠른 테이퍼링/금리인상 등은 재무적 안정성이 높고, 높은 배당수익률을 확보 한 가치주 성격의 석유화학 업체에 있어 긍정적 매크로 측면의 변화임.

 

 

 

 

 


■ 오늘스케줄 - 12월 6일 월요일

1. SK, 한미일 지정학 포럼 개최 예정(현지시간)
2. JMP증권 헤마톨로지 앤 온콜로지 학회 개최 예정(현지시간)
3. JYP엔터테인먼트, 新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데뷔 예정
4. 범정부 탄소중립주간 운영 예정
5. 수도권 6인·비수도권 8인 제한 예정


6. 비즈니스온 추가상장(무상증자)
7. 케이티비네트워크 공모청약
8. 오리엔트정공 변경상장(감자)
9. 코이즈 추가상장(유상증자)
10. 넥스트아이 추가상장(CB전환)
11. 지더블유바이텍 추가상장(CB전환)
12. 우정바이오 추가상장(주식전환)
13. 비츠로시스 보호예수 해제
14. 클리노믹스 보호예수 해제
15. 에이트원 보호예수 해제
16. 리메드 보호예수 해제


17. 독일 총리 선출 예정(현지시간)
18. 독일) 10월 공장수주(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11월 미국의 고용지표가 월가 예상치의 절반에도 못 미침. 이번 고용 지표는 오미크론이 보고되기 전의 자료이며,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이 고용 시장을 다시 위축시 킬 수 있다고 우려함 (Bloomberg)

ㅇ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에 이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도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기존 입장을 바꿈. 옐런 장관은 "일시적이라는 단어가 현재 인플레이션을 설명할 적절한 표현이 아니라는 점에 동의한다"고 언급함.

ㅇ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미 연준이 테이퍼링 속도를 높이고 싶어할 수 있다고 언급함, 또한 현재 미국의 경기 사이클은 확장 국면에 있으며 국민소 득이 이전 고점보다 높아졌고, 추세를 뛰어넘는 성장률을 보였다고 진단함 (WSJ)

ㅇ ''오미크론''이 몇 달 내로 전 세계를 잠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싱가포르 감염병 전문의 렁호남 박사는 "백신이 진짜 면역력을 제공하는지 알아보려면 3~6개월은 걸린다"면서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돼 전 세계를 잠식할 것"이라고 언급함.

ㅇ 오미크론 유입차단을 위해서 일본정부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발급한 비자 효력을 일시 정지하기로 함. 주한 일본대사관은 ‘일본인의 배우자 등’, ‘영주자의 배우자 등’, ‘외교’ 자격이 아닌 경우 오는 31일까지 효력이 일시적으로 정지된다고 밝힘.

ㅇ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2022년 연간 GDP 증가율 전망치를 종전 4.2%에서 3.8%로 하향 조정함.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이유임 (Reuters)

ㅇ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주식시장 산타 랠리가 올해는 휘청거릴 수 있다고 내다봄. 전통적으로 12월은 증시 강세 시즌이지만, 지난 2018년과 같이 매파적인 연준 과 성장 둔화 우려 등이 커지고 있다는 게 이유임 (CNBC)

ㅇ 캐나다 서부의 한 지역이 겨울 최고 기온을 기록하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펜틱턴의 기온이 22.5도를 기록함. 캐나다의 기상학자 아르멜 카스텔란은 "새로운 기록"이라며 "이전 최고 기록에 도달한 수치"라고 언급함.

ㅇ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210만주 규모의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세금 납부를 위해 테슬라 주식 93만4091주를 매각했다고 밝힘. 머스크 CEO는 이번 주식 매도로 10억1000만달러(약 1조1904억원)의 자금을 확보함.

ㅇ 미국 재무부가 스위스를 환율 '심층분석 대상국'에서 '관찰대상국'으로 조정하고, 베트남과 대만에 대해서는 심층분석 대상국 지위를 유지함 (DowJones)

ㅇ ESG를 기준으로 하는 투자가 8조달러에 이르는 가운데 2030년에는 4배까지 성장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옴.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투자는 현재 8조 달러 수준이고 2030년 말에는 약 30조 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평가임 (Bloomberg)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하락 출발 후 제한적인 등락 예상

 

MSCI한국지수 ETF는 0.47%, MSCI신흥지수 ETF는 1.41% 하락했다. ND 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184.2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 예상한다. Eurex KOSPI200선물은 0.87%하락했다. KOSPI는 0.5%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금요일 한국증시는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지속되자 한때 하락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선물매수세가 유입되자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더불어 중국 외교담당이 한한령 해제를 시사하는 발언을 하자 디지털, 미디어, 엔터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며 코스닥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인 점도 특징이었다.

 

금요일 미 증시는 오미크론 우려 확산에 따른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펜데믹 이후 상승폭을 확대해 왔던 일부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나스닥이 한 때 3% 가까이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다. 미국 고용 보고서에서 비농업 고용자수가 여행, 접객 업종 중심으로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준위원들의 여전히 긴축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 또한 부담이다.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의 동반하락 등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된 가운데 빅스지수의 재상승은 한국증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5%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나 안전선호심리 확산에도 달러강세폭이 크지않은 점에서 아시아 증시가 미 증시만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에상한다. 미 증시가 장 마감 앞두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한 점도 한국증시의 낙폭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S&P500선물지수 -0.84%
WTI유가 : -2.33%
원화가치 : -0.09%
달러가치 :  0.00%
미10년국채금리 : -5.57%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학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 전일 뉴욕증시

 

ㅇ 다우-0.17%, S&P-0.84%, 나스닥-1.92%, 러셀-2.13%

ㅇ 미 증시 변화요인 : 부진한 11월 고용지표,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연준 테이퍼링 가속화 우려.


3일 미 증시는 부진한 고용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상승 출발했으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공급망 경색 재발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테이퍼링 가속화 우려가 커지면서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동반 하락했고, 이에 따라 가상자산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자 팬데믹 이후 상승을 주도하던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특히 나스닥이 장중 한 때 3% 가까이 급락했다. 그러나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백신관련종목 등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종목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마감 앞두고 낙폭 일부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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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1월 고용은 전달수치와 월가예상치의 절반에도 못 미쳐 경기 둔화 우려를 부추겼다.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지만, 다른 경제 지표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실업률이 하락하고 경제활동참가율이 61.8%로 개선되었다. 미국의 11월 서비스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서비스업 업황은 18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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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테이퍼링 속도를 높일 가능성이 커졌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공급망 경색이 재발될 경우 경기둔화와 스태그플레이션 둘 다 우려되나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우선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미 국채금리는 저조한 11월 고용지표 발표로 하락하다가 오후 들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공급망 경색 가능성에 더하여 미 연준의 긴축 가속화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국채금리는 추가로 하락했다.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동반 하락했는데,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안전선호심리 확대가 금리하락을 압박했다.  또 IMF총재도 오미크론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성장율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점도 실질금리 하락을 압박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는 이날 연준이 테이퍼링 속도를 높이고 싶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불러드 총재는 미주리 은행가협회 연설에서 "경제활동이 일반적으로 견조한 상황에서 2021년 미국 인플레이션은 놀라울 정도로 상승했다"면서 "이런 고려사항들은 12월 FOMC 회의에서 부양책 철회 속도를 더 빠르게 할 것을 고려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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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도 시장에 부담이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 대한 우려요인은 글로벌 공급망의 재경색과 이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을 초래할 가능성이다. 

 

WHO는 전 세계 38개국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확진자가 나왔다며 이는 2주 전의 23개국에서 늘어난 것으로 델타변이보다 훨씬 더 전염력이 강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남아공에서는 오미크론확진자가 1만6천명을 훌쩍 뛰어넘었고, 미국에서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주가 6개 주 최소 10여 명으로 늘어나는 등 오미크론 확진자가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필요할 경우 오미크론 대응백신과 치료제를 신속 검토할 방침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WSJ는 이날 FDA가 최근 제약사 관계자들과 만나 오미크론 변이를 타깃으로 한 새 백신제품의 신속한 평가를 위해 필요한 연구와 데이터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부스터샷(3차 접종)을 개발해 이르면 내년 3월 임상시험과 승인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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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별로는 경기소비재, 기술, 금융, 에너지 관련주가 하락했고 레저, 여행, 항공업종이 부진했다. 필수소비재, 유틸리티등 경기방어 섹터는 상승했다.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은 내년 6월 1회 금리인상 가능성을 44.5%로 반영했다. 2회금리 인상 가능성도 21.3%로 반영했다. 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72포인트(9.73%) 오른 30.67을 기록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당분간 증시가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ㅇ 섹터&업종&종목 : 백신주 강세 Vs. 기술주, 여행, 항공 업종 부진 

 

화이자(+2.32%), 모더나(+1.74%), 존슨앤존스(+1.46%) 등 백신 관련 종목은 부스터샷 접종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부각되자 상승했다.

 

월마트 (+1.51%), P&G(+1.78%) 등 필수소비재 업종과 듀크에너지(+2.28%)에버소스 에너지(+2.67%) 등 유틸리티 업종 등 경기방어 업종은 매수세 쏠림 현상이 유입되며 상승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재확산할 경우 경제활동이 다시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에 항공, 여행관련주들이 하락했다. 보잉(-1.92%), 델타항공(-1.80%) 등 항공, 부킹닷컴(-2.65%) 등 여행, 카니발(-3.86%) 등 크루즈, 라스베가스 샌즈(-3.68%) 등 카지노 업종도 동반하락했다.  

 

테슬라(-6.42%)는 기술주가 부진한 가운데 중국에서 모델Y 리콜소식과 머스크 CEO의 추가매도 소식에 매물 출회되며 급락했다. 비트코인이 급락한 점도 테슬라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코인베이스(6.69%), 마이크로스트래티지(-7.66%), 스퀘어(-5.64%), 갤럭시 디지털(-11.61%)은 물론 엔비디아(-4.46%) 등도 동반 하락했다.

 

JP모건(-1.81%), BOA(-2.27%) 등 금융주는 국채 금리 급락 여파로 하락했다, 

 

미국 전자서명 업체 도큐사인의 주가는 시장 기대에 못 미친 4분기 실적 전망에 40% 이상 폭락했다. 이 여파로 어도비(-8.24%), 인튜이트(-3.60%) 등 여타 소프트웨어 업종 또한 동반 부진했다.  줌 비디오도 4% 이상 하락했다.

 

중국 차량공유업체 디디추싱은 상장폐지 소식에 20% 이상 하락했다. 일라바바(-8.23%), 진둥닷컴(-7.71%), 바이두(-7.77%) 등 중국 기업들도 상장폐지 우려가 부각되며 대부분 급락했다.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비농업 고용자수 급감

 

미국 11월 비농업 고용자수는 지난달 발표(54.6만 건)이나 예상(54.5만 건)을 크게 하회한 21만 건 증가에 그쳤으나 실업률은 지난달 발표(4.6%)나 예상(4.5%)보다 개선된 4.2%를 기록, 고용참여율도 지난달 발표(61.6%)나 예상(61.7%)을 상회한 61.8%로 개선,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10.3% 상승에 그쳐 예상(mom +0.4%)을 하회

 

미국 11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지난달 발표(66.7)나 예상(65.0)을 상회한 69.1로 발표, 세부항목을 보면 상업활동지수는 69.8에서 74.6으로, 고용지수도 51.6에서 56.5로 개선된 반면, 신규주문은 69.7을 유지.

 

미국 10월 공장주문은 지난달 발표나 예상(mom +0.5%)을 상회한 전월 대비 1.0% 상승, 국방을 제외한 수주는 전월 대비 1.6% 증가 했고 운송을 제외한 공장재 수주도 전월 대비 1.6% 증가.

 

 

 

 

 

 


■ 전일 뉴욕채권시장

 

미 국채금리는 개장후 상승하다가 11월 고용지표가 저조하게 발표되면서 발표직후부터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오후 들어 미 연준의 긴축 가속화에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경제전망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국 국채금리는 추가로 하락했다.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동반 하락했는데,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안전선호심리 확대가 금리하락을 압박했다. 또 IMF총재도 오미크론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성장율 전망치를 하향 조정 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점도 실질금리 하락을 압박했다. 

 

11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12월 FOMC에서 테이퍼링이 가속화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기대가 생겼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 연준의 스탠스는 테이퍼링 가속화가 유지될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었다.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는 계속 축소되어 10년물과 2년물 금리 격차는 75bp대로 좁혀졌다. 금리격차 축소흐름은 투자자들이 장기적 경기전망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음을 반영한다.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엔화>유로>위안>달러인덱스>원화>파운드

 

달러인덱스는 11월고용지표 쇼크로인한 달러가치 하락요인이, 오미크론 변이와 테이퍼링 가속화에 안전선호심리 확대로 인한 달러가치 상승요인을 상쇄하면서 소폭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 11월 미국의 고용지표는 쇼크수준이었지만 12월 FOMC에서 테이퍼링 가속화를 멈출수 없을 것으로 점쳐졌다.  또 오미크론변이 확산으로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된 것도 달러가치 상승요인이었다. 반면 고용지표 쇼크에 의한 실질금리하락과 테이퍼링가속화에 따른 기대인플레이션하락이 달러가치 상승을 제한했다. 

 

 

 

 


■ 전일 뉴욕 원유시장

 

원유 시장은 장초반 OPEC+의 증산 규모 유지 결정의 영향으로 지지력을 보였으나 오미크론 확산세에 다시 위축됐다. 전일 OPEC+의 1월에 하루 40만배럴 증산 규모 유지 결정에 지지력을 보였지만 미국 6개 주에서 오미크론 확진자수가 16명으로 확대되면서 원유수요 감소우려가 커져 장후반 하락 전환했다. 

 

금은 고용 부진과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자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혼조 양상을 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3.63%, 철근은 1.71% 상승했다.  

 

곡물은 밀이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안전선호심리가 부각되며 하락했으나, 대두는 남미 지역의 날씨와 중국의 수요증가로 상승, 옥수수도 에탄올 생산증가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 전일 중국증시 : 경기 우려 완화로 상승

ㅇ상하이종합+0.94%, 선전종합+0.71%

 

3일 중국 증시는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완화되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만 이날 발표한 중국 서비스업 업황 지표가 하락세를 보인 것은 지수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 됐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서 공공서비스와 에너지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 베이징 증시에서는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 수보다 많았다.


복수의 중국정부 자문역들이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를 5.0~5.5%로 설정할 것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시장 예상 범위 내의 수치로, 중국 경기에 대한 과도한 불안이 완화돼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중국의 11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1로 전월 53.8에서 소폭 하락했다. 코로나19 감염 사례 증가가 서비스 활동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기업 매출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전일 주요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