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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7(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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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15.

2022/01/17(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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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과열과 인플레이션 : 과거 10년과는 다른 유형의 경기 사이클 전개 -NH

ㅇ 경기 진폭은 커지고, 확장 기간은 짧아질 전망

 

- 고용시장을 보면 미국 경제는 Late Cycle에 가깝지만, 재고출하 사이클을 보면 Early Cycle에 가깝다. 이 둘을 종합 하면, 2022년에도 미국 경제는 2021년에 이어 강한 확장을 지속하는 대신, 2025년 무렵에는 침체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

 

리먼사태 이후 코로나19 전까지 경제는 약한 성장이 10년 이상 지속된 사이클을 보였는데 이번에는 과열 양상을 보이는 대신 확장 기간이 5년 안팎으로 짧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는 Output-Gap 손실분(잠재 GDP에 못 미친 실제 GDP)보다 재정정책 규모가 30% 모자 랐는데 2020년 코로나19 이후에는 손실분의 2배가 집행됐다. 40년 가까이 목격하지 못했던 임금 상승까지 지속되면서 미국 경제가 점차 과열 국면으로 진입하는 양상이다.

 

지금 속도라면 2023년 말에는 연준의 평균물가목표도 달성 된다. 연준이 보유한 자산은 올해 3월 말에 8.9조 달러를 기록한 후 내년 말에는 8조 달러까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ㅇ 채찍 효과와 재고관리 방식의 변화(Just-In Time→ Just-In Case)

 

-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미국 소매업체 재고물량은 8.4% 부족하고 제조업체가 보유한 완제품 재고물량은 4.4% 부족 하다. 이들이 적정 재고를 채우기 전까지 생산 확대와 가격 상승 압력이 예상된다(=매출 확대).

 

- 예전과 달리, 재고를 최소한으로 운영하겠다는 기업보다 충분히 보유하겠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현재의 계획대로 되면 균형재고수준은 지금보다 높아지고 재고보유에 따른 비용도 함께 상승할 것이다.

 

 

 

 

■ QT의 Term premium 확대 효과 추정과 정책 시사점 - NH

 

[QT의 10년물 Term premium 확대 효과는 37.5bp로 추정. 이를 감안하면 올해 4차례 금리 인상에 나설 경우 커브 역전 을 막기 위해서는 기존 QT 계획보다 훨씬 커져야 함. QT와 금리 인상 횟수를 적절히 섞어서 조정할 것]

 

ㅇ 연준의 선택지: 1) QT 규모 크게 상향 조정 2) 금리 인상과 QT 조합

 

- 연준이 시장에 3월 금리인상 프라이싱을 촉구하는 핵심 배경은 QT(양적 긴축)의 선결 조건이 금리 인상이라는 점에 서 하반기 QT를 시행하기 위함. 현재 정책 정상화에 있어 연준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장단기 스프레드. 2y/10y 스프레드는 2017년 3분기, 10y/30y 스프레드는 2017년 연말 수준. 즉, 현재 장단기 스프레드 수준에서 급격한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경우 커브 역전 우려가 부각될 수밖에 없음

 

- 2021년 5월 뉴욕 연준은 GDP 대비 향후 연준 자산 전망을 제시한 바 있음. 이를 CBO의 GDP 전망을 활용해 역산 해보면 연준의 기존 계획은 QT 첫해 1.05조달러의 자산 축소를 목표. 2017년 QT 발표 당시 연준은 연구 노트를 통 해 2018년 QT(3,730억달러 감소)로 인한 10년 금리 Term premium 확대 효과를 14bp로 추정. 종합해보면 연준 은 QT 첫해 약 37.5bp의 10년물 Term premium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었음

 

- 문제는 ’21년 5월보다 금리인상 전망 폭이 훨씬 커진 상황(’21년 5월 당시 연준은 ’22년 기준금리 동결 전망). 이는 곧 기존 QT 계획만으로는 역전 우려가 상쇄될 수 없다는 것.

 

이는 두 가지 가능성을 시사. 1) 현재 시장이 예상하는 4차례 금리 인상을 진행하는 동시에 QT 규모가 기존 계획보다 상당 폭 커질 가능성 2) 금리 인상과 QT를 적절히 조합해 정책 정상화에 나설 가능성. 4차례 금리 인상과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QT가 동시에 진행되기는 쉽지 않 을 것. 당사는 연준이 금리 인상과 QT를 적절히 섞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ㅇ 다소 이르게 시작된 추경: 여전히 ‘아직’ 서두를 필요 없다

 

- 14일 홍남기 부총리는 설 전까지 14조원 규모의 추경안 발표. 재원은 현재 약 10조원 가량의 초과 세수가 있으나 결 산 절차(4월) 이후 활용이 가능해 ‘우선’ 적자국채를 활용. 다소 긍정적인 점은 적자국채 발행이 월별 균등 발행 예정이고 초과 세수를 통해 상환도 가능하다는 것. 그러나 시장 입장에서는 연초부터 추경이 진행되면 대선 이후 추가 적인 추경 편성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음.

 

- 2021년 상장사 영업이익은 2020년 대비 65% 이상 상회. 이는 곧 2022년 법인세가 크게 증가할 것을 의미. 연간으 로는 추가 정부지출로 인한 적자국채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대선을 앞두고 현재로서는 세출에 더 예민할 수밖에 없는 국면. 여전히 ‘아직은’ 서두를 필요가 없는 국면.

 

 

 

 

 

■ [1월 금통위] 가격은 괜찮지만 서두를 이유는 없다. -NH

 

[1월 금통위는 기준금리 25bp 인상(1.25%). 다만, 주상영 위원은 금번에도 동결 소수의견 주장. 연간으로 물가 부담 높지 만 연말로 갈수록 빠르게 안정화 전망. 신정부 출범 이후 화두는 정책공조.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은 없을 것]

 

ㅇ 통화정책 결정: 동결 소수 의견(1명)있었던 가운데 금리 인상 결정

 

- 1월 금통위는 오미크론 확진자 수 증가에도 경기와 물가에 대한 우호적 시각이 이어지며 25bp 금리 인상 결정. 다만, 주상영(금융위원회) 위원은 지난 8월과 11월에 이어 세 차례 연속 금리 동결 소수의견을 주장.

 

ㅇ 통화정책 전망: 연말 기준금리 전망 1.25% 유지.

 

- 1월 금통위의 핵심 포인트는 1) 올해 한국 물가상승률 2% 중반 전망 2) 1.25% 기준금리 수준은 여전히 완화적 3) 다만, 그간 금리 인상의 파급 효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는 점.

 

그간 금리인상의 핵심 근거였던 가계 부채 문제의 경우 처음으로 개선된 평가가 확인된 11월 금통위보다도 더 긍정적인 평가 가 확인. 가계부채 문제는 더 이상 한국은행 정책 대응의 주요 기준은 아닐 것.

 

- 금번 금통위의 화두였던 물가 여건을 점검. 당사는 2011~2012년 물가 궤적이 금번과 유사할 것으로 판단. 2011년 의 경우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상회하고 한국 물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전월세 가격 역시 급등. 이에 2011년 연말 물가상승률은 4%를 상회.

 

그러나 2012년 들어 물가 궤적이 빠르게 안정화돼 2012년 연간 물가상승률은 2.19% 로 하락. 이를 감안해 2012년 전월비 물가상승률로 2022년 물가 궤적을 추정해보면 총재가 언급한 연평균 2.55% 상승률이 산출. 그러나 궤적으로 살펴보면 11~12월 물가상승률은 1.4% 수준까지 하락.

 

연간으로 보면 부담스럽지만 월별로 보면 하반기에는 다소 빠른 안정화 시도를 전망. 특히, 최근 미국 실질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점도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축소에 중요한 재료가 될 것.

 

- 2분기는 대선과 총재 교체, 지방선거가 집중되어 있어 정책 공백기. 결국 추가 금리 인상 여부는 하반기 경기 여건이 결정할 것. 당사는 1) 하반기 수출 증가율 한 자릿수 하락 2) 물가의 다소 빠른 안정화 시도를 예상하고 있어 신정부 출범 이후 추가 금리인상은 쉽지 않은 목표가 될 것으로 전망.

 

특히, 현재 시장은 1.75% 수준의 기준금리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는데 연말 물가 상승률이 1.5% 이하로 하락하게 될 경우 한국의 실질 기준금리는 (+) 반전. 이는 지극히 긴축적인 수준이 될 것으로 보여 현재 시장 우려는 과도하다는 판단.

 

- 가격적인 차원에서 현재 금리는 매력적. 다만, 당사는 월보에서도 현재 금리가 매력적이지만 전략적인 차원에서 서두 를 필요는 없다고 주장. 이는 1) 3월 FOMC에서의 금리인상과 빠른 QT로 인해 미국채 금리의 추가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2) 미국 외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긴축 스탠스 전환 역시 시장이 소화해야 하기 때문. 즉, 대내 요인보다 대외 요인發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변동성이 몹시 높은 구간. 당사는 연간으로 장기물에서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대외 요인 때문에 서두를 이유는 없다’는 입장.

 

- 전술했듯이 1.75% 기준금리는 연말 실질 기준금리를 (+)로 전환시킨다는 점에서 과도한 긴축 레벨로 판단. 이를 감안하면 지금으로서는 단기물 매수가 우월 전략이 될 수 있다는 판단.

 

 

 

 

■ 1월 FOMC 중요. 하지만, 2월 3일 ECB 통화정책회의 주목 -흥국

 

ㅇ 1월 말 FOMC와 2월 초 ECB통화정책회의 전후, 유로화 강세 가능성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여파와 1월 FOMC 등이 대기하고 있어 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남은 1월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1월 FOMC가 지난 이후 시점부터는 투자자들이 2월 초 ECB 통화정 책회의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1월말 FOMC로 미국 긴축에 대한 불확실성이 피크아웃하며 Fed가 점차 상수화 되어 되고 뒤이어 2월초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본격적인 긴축시그널이 나올 수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 ECB 첫 금리 인상, 23년 아닌 22년 하반기 가능성 대비해야

 

ECB는 12월 물가 쇼크와 더 강한 긴축의 Fed를 직면하고 있다. 기존 ECB의 금리 인상 컨센서스 가 2023년이었다면, 다음 달 2월 ECB 통화정책회의를 기점으로 첫 금리 인상이 올해 하반기가 될 수도 있다는 인식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작년 하반기 이후 라가르드 ECB 총재는 22년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언급해 왔기 때문에 22년 ECB의 스탠스 변화 혹은 금리 인상 가능성 이 부각될 경우 금융시장의 반응은 생각보다 더 강할 수 있다. 이제 변수는 ECB가 될 수 있다.

 

ㅇ ECB가 변수되면, 부진했던 신흥국 증시 주목

 

Fed에 이은 ECB의 긴축 대열 합류 가능성이 주식시장에 글로벌 긴축 공조화라는 부담으로 작용 할 수 있으나, 동시에 유로화 강세 압력 즉 달러 약세 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는 양면성이 있다. 주요국들의 금리 인상 시사 혹은 첫 금리 인상이 곧바로 경기 훼손을 바로 시사하지는 않는다. 그 래도 저금리이기 때문이다. 긴축이 경기 하방에 영향을 주는지는 상당 기간 후에 확인될 것이다. 우선 금융시장은 달러 약세에 주목할 가능성이 있다.

 

결론적으로 글로벌 금융 시장의 핵심 변수가 이제 Fed에서 ECB로 전환되는 과정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강력한 긴축 행보로 미국 경기심리 및 미국주식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고 있다. 달러 순투기 포지션이 피크아웃 징후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ECB의 긴축 전환 가능성은 달러강세 피크아웃 가능성을 더욱 높일 것이며 미국 이외의 투자처 특히 작년 크게 부진했던 신 흥국 증시를 낙관하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연초 미국의 강력한 긴축 표출에도 선진국 증시는 하락 중인 반면 신흥국 증시는 상승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연초 연준 쇼크는 1월말, 2월초로 갈수록 위기로의 전개보다는 저가 매수의 기회로 해석될 가능 성을 두고 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

 

 

 

 

 

■ 테일러 준칙이 의미하는 것 -DB

 

최근 테일러 준칙에 의한 미국의 적정 기준금리를 계산해보면 실로 놀라운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는 어느덧 5%를 훌쩍 넘어간다.

 

(테일러 준칙 계산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수리적 가정을 적용했다. 목표 인플레이션은 2%로 두고 잠재 GDP는 미국의회 예산국 추정치를 사용했다. 인플레이션과 GDP 부분에 대한 가중치는 각각 0.5로 뒀다)

 

물론, 미국 연준이 그 결과를 온전히 통화정책에 반영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시간을 두고 테일러 준칙에 의한 적정 기준금리와 미국 연준의 정책 금리가 가까워진다는 것을 감안하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같은 사실을 주식시장으로 환원할 경우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정당성이 약해진다는 의미와도 같 다. 얼마 전까지만 하여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는 것은 금리의 수준에 있었다.

 

고든의 할인모형을 변형하면 P/E = (D/E)/(k-g) 으로 표기할 수 있다. (D는 배당, E는 EPS, k는 할인 율, g는 성장률을 뜻한다.) 여기서 할인율 k는 금리 r에 비례한다. r이 낮을수록 P/E가 올라가는 것이다.

 

낮은 금리 수준이 역사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했다. 하지만 이 같은 방식의 설명은 타당 성을 잃어가고 있다. 높은 밸류에이션을 가진 주식이 지극히 불편해지고 있다.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미국 주식시장의 ARKK ETF가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지하듯이 ARKK ETF는 각 성장 산업의 1등 주만을 모은 것이다. 이 시대의 성장주와 더불어 높은 밸류에이션을 가진 주식을 대표했다. 그것의 주가 흐름은 하락 패턴의 전형을 보여준다.

 

1단계로 천정을 형성한 이후 하락했고, → 2단계로 수개월 동안 50일 이동평균선을 오르내리기를 3~4회 반복하다가, → 3단계로 더욱더 깊은 하락이 나타났다.

 

(그 하락 패턴이 워낙 교과서적이어서 몇 개월전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ARKK ETF에 대한 인버스 상품 SARK ETF가 출시되어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다.)

 

성장주 개별로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것이나 크게 보면 유사한 패턴으로 귀결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현재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에서 밸류에이션이 높은 종목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것이 ARKK ETF와 유 사한 패턴이 형성되는 것은 아닌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좋은 종목을 선별하는 것도 포트폴리오 관리의 일부이지만, 불안한 종목을 솎아내는 것도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 대대익선(大大益善) : 유동성 환경 감안 시 대형주가 안정적 - 한국

 

지난주 한국은행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1.00%에서 1.25%로 25bp 인상했다. 이주 열 한은 총재는 금통위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통화정책은 실물경제 상 황에 비해 여전히 완화적이라고 덧붙였다. 기준금리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갔 지만 추가 금리 인상이 여전히 가능하다는 점을 내비친 것이다. 이처럼 한은이 매 파적으로 전환하면서 향후 유동성 환경도 큰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주식투자자 입장에선 분명 부담이 되는 부분이다. 레버리지를 사용하는데 제약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그동안 시장 거래대금 변화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지난해 8월 기준금리가 인상되는 시점부터 거래대금은 줄어들기 시작했다. 이유는 많겠지만 그중에서 조달 비용이 오른 게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한다. 실제로 개인 자금과 관계가 있는 마이너스 대출금리는 작년 하반기부터 빠르게 상승했다.

 

개인들이 예전처럼 신용융자를 내는 것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유가증권시장 (코스피) 신용융자잔고는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 현재 규모는 12.3조원으로 작년 9월보다 1.6조원 줄어든 수치다. 문제는 기준금리 상승이 증권사의 신용거래융자 금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28개 증권사 16~30일 기간의 평균 신용금리는 7.0%인데 추가 상승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런 상황이 전개될 경우 수급 측면에서 신용융자 노출도가 큰 주식이 충격을 받 게 될 확률이 높다. 코스피 상장사를 시가총액 구분으로 나눈다면 대형주보다 중 소형주가 유동성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다. 최근 사이즈별로 신용거래 공여 율을 살펴보면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의 신용거래가 많았던 게 확인된다. 이는 역으로 신용이 빠져나갈 때 해당 주식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올해 유동성 환경은 분명 이전보다 유리하지 않다. 따라서 수급 측면의 변화도 전 략을 짜는데 있어 중요하게 고려할 부분이다. 현재 거래대금의 감소나 조달비용의 변화 등을 감안하면 앞으로 중소형주보다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일 수 있다. 포트폴리오 구성과 관련해 대형주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생각이다.

 

 

 

 

■ 농산물(곡물, 소프트 등)은 경기 민감 원자재 섹터가 아니다 - NH

 

[통화 긴축 경계 속에서도 경기 민감 섹터(에너지, 산업금속) 주도의 원자재 강세 지속. 농산물(수요/가격 탄력성 부재) 섹 터는 ‘중립’적인 접근을 권고]

 

ㅇ 경기 민감 원자재(에너지, 산업금속) 섹터가 주도하는 강세 지속

 

- 지난주 원자재 시장(S&P GSCI 기준) 수익률은 +3.61%. 최근 4주 연속 강세를 지속한 에너지(석유, 가스 등) 섹터가 지수 상승세를 견인한 가운데 동 기간 산업금속과 귀금속 섹터도 1% 이상 상승. 새해 들어 1.8% 직전까지 급등 한 명목금리(미국 국채 10년물)가 숨을 고르는 동안 반락한 달러지수가 귀금속 섹터도 지지. 다만 Martin Luther Ki ng Jr. Day를 앞두고 대부분 섹터(에너지 제외)들에서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돼 농산물 섹터는 주간 하락

 

- 단기 원자재 시장은 재차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긴장’을 주목. 미국, NATO 등과 지난주 회동에서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향해 다시 탱크와 군사 장비를 배치하기 시작. 석유 시장뿐만 아니라 천연가스 (유럽 중심), 소맥(밀) 등에서도 동 지역 리스크는 가격 상방 압력을 확대 가능

 

ㅇ 글로벌 수요/가격 탄력성이 부재한 농산물 섹터는 공급 변수가 중요!

 

- 남미 건조 기후(라니냐 여파)를 주목한 단기 강세 시도에도 농산물 섹터에 대한 투자 의견은 ‘중립’을 유지. 곡물, 소프트 등 농산물 섹터는 경기 민감 원자재(에너지, 산업금속 등) 섹터들과 달리 수요/가격 간 탄력성이 부재. 장기 화되는 공급측 가격 호재 없는 한 농산물 섹터 강세도 단기에 그칠 전망

 

- 투자자들이 최근 주목하는 ‘라니냐 기후는 겨울철(1분기) 동안 지속되다 2분기(봄) 진입 시 소멸’ 예상. 2020/21 년과 달리, 올해는 남미 생산 전망치 하향(라니냐 여파) 조정에도 달러 강세가 미국산 수출 경쟁력을 낮추는 악재로 부각. 게다가 돈육 가격 급락 후 중국의 사료용 곡물 수입 모멘텀도 둔화 불가피

 

 

 

 

■ 원자력산업 : 원자력발전, SMR과 함께 돌아오나 -NH

 

원자력발전을 ‘그린에너지’로 볼 수 있는가에 대한 논의가 국내외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EU 내에서는 프랑스 와 동유럽 국가 등 10여개국이 그린 택소노미 초안에 원자력을 포함하고, 탈원전 국가들을 설득하고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보수권 대선후보들이 원자력 사업의 재개를 주장하면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해졌다. 원자력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SMR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시의적절하게 세계 최초로 미국 SMR 설계 인증을 취득한 NuScale Power가 2022년 상반기 미국 증시에 상장된다. 과연 원자력발전 산업에 봄날은 돌아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조선소 수주잔고가 늘어나면 선가지수가 상승하는 매커니즘 -삼성

 

EU의 기업결합 심사 불승인으로, 현대중공업 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도 사실상 불발. 일부에서는 해당 결과가, 국내 대형사 사이의 선가경쟁으로 확대될 수 있음을 경계. 하지만, 해당 가능성은 제한적. 국내 조선사들이 이미 충분히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

 

조선소들의 수주잔고가 늘어나면, 선가가 상승한다는 것은 일종의 정설. 이를 설명하는 가장 직관적인 논리는 조선사들의 협상력 변화. 충분한 일감을 확보한 조선사들의 선주들에 대한 협상력이 개선되면서, 이들이 선가 인상을 요구한다는 것. 하지만 조선소의 일감과 선가와의 관계는, 조선소들의 수주전략을 배제하고도 설명이 가능.

 

조선사들이 충분한 일감을 확보한 상태에서 ‘추가’로 수주에 나설 경우, 해당 물량의 인도 시점은 기존보다 먼 미래가 될 것. 조선소들이 보다 먼 미래의 인도 물량을 수주하는 것. 사실 조선소 입장에서는 먼 미래 작업 물량을 미리 수주할 유인이 부족.

 

미래의 각종 비용 요소들이(원재료비와 인건비 등)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 이들은 선주들이 해당 불확실성을 충분히 보상해 줄 때에만, 수주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합리적(조선소들이 비이성적인 수주 전략을 펼치더라도, 최소한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비용 증가분은 선가에 반영될 것).

 

결론적으로, 인도시점이 먼 물량의 선가는 기존 수주분들보다 높은 수준 일 것. 그리고 이 는 ‘현재’의 선가 지표에 반영될 것. 현재 선가 지표들은 수주계약들의 인도일정과 무관하 게 현재의 계약 가격들을 반영하기 때문.

 

결론적으로 선가 지표는 자연스럽게 상승. 국내 대형 조선소들은 이미 지난해에 대규모 수주로 충분한 일감을 확보. 그럼에도 불구하 고, 2022년이 시작된 후 지난 2주간 상당한 물량을 추가로 수주.

 

실제로 최근 수주 모멘텀 을 주도하고 있는 컨테이너선과 LNG선 선가가 강세. 특히 인도 슬롯이 급격히 축소되고 있 는 대형 LNG선은 9주 연속 선가가 상승 중. 당분간 조선업종의 선가 인상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건설 주요 지표 점검 (2022.01) -한화

 

ㅇ 국내 건설수주: ‘21년 공공 주택수주 대폭 감소

 

2021년 11월 국내 건설 수주액은 6.4% 감소한 17.9조 원을 기록했다. 11월 누계 기준으로는 YoY +10.5%를 기록하고 있어 역대 최대 수주 달성에는 무리가 없는 상황이다. 공종별로는 비주거용 건축과 토목이 각각 32.1%, 20.9% 증가로 총 수주 성장을 이끄는 가운데, 주거용 건축은 8% 감소했다.

 

주거용 건축 수주 감소 요인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공공 주 거용 건축이 전년 6.1조 원에서 2.7조 원으로 55% 가량 줄어든 영향이 가장 컸다.

 

민간 주거용 건축도 69.1조 원으로 전 년동기 72.1조 원 대비 4% 감소했는데 이 중 재개발재건축은 7.2조 원 감소를, 신규주택은 4.2조 원 증가를 했다. 민간 부문의 신규주택 수주는 다소 높은 베이스 부담에도 불구하고 8월 이후 증가를 이어가고 있어 인상적이다.

 

ㅇ 건설동행지표: 기성이 올라온다

 

2021년 11월 건축 착공면적은 YoY -7.1%를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25.8% 증가한 지난 10월의 착공면적과 이번 11 월의 수치가 유사한 수준임을 감안하면 지표의 둔화라기보다는 베이스 부담에 따른 감소 전환으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건축 착공면적에 뒤이어 건설기성액도 작년 3월 들어 꾸준히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11월 건설기성액은 전년대비 6.4% 증가를 기록했는데 특히, 건축 부문이 14.6%로 지난 10월에 이어 연속으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토목 부문은 전년동월 대비 14.5% 감소했다.

 

ㅇ 전국 아파트 공급: ‘22년 분양 계획 46만 세대로 집계

 

2021년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은 전년대비 8.8% 늘어난 39.2만 세대로 마무리됐다. 2018년 저점(29.8만 세대)을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증가다. 부동산114에 의하면 올해 분양 공급 계획은 약 46만 세대로 집계된다.

 

연초부터 공급 계획이 다 소 높게 집계되는 이유는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분양 이연에 있다. 작년 재개발재건축 분양 물량은 5.8만 세대로 전년의 10만 세대 대비 크게 줄었으나 올해 분양 계획은 15.8만 세대로 다시 대폭 늘어났다.

 

전체 공급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35%로 2000년 이후 가장 높다. 향후 재개발재건축의 분양 지연과 신규 분양 계획의 추가로 현재 공급 계획에 조정이 일 어나겠지만 작년 이맘때 분양 공급 계획이 40만 세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분양 공급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ㅇ 해외 건설수주: MENA지역 4분기 발주 107% 증가

 

2021년 4분기 MENA지역의 프로젝트 계약액은 359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06.9%를 기록했다. 석유가스 부문의 주 요 발주 프로젝트로는 사우디 Jafurah 가스와 UAE의 Dalma Field 가스, Borouge 4 Petrochemical Complex 등이 있었다.

 

이 중 사우디 Jafurah 가스는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각각 1개 패키지씩 수주를 얻어내기도 했다. 현 시점에서 발 주가 임박한 프로젝트로는 사우디 Zuluf (온쇼어 패키지 2개, 27억 달러)가 있으며, 최근 MEED지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JGC와 한국의 현대건설이 발주처와 최종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 외에 UAE Borouge 4 다음으로 기대하고 있는 중동의 대규모 석유화학 프로젝트로 카타르의 Ras Laffan(50억 달러)이 있는데, 현재 DL이앤씨가 일본의 JGC와 함께 FEED를 진행(1분기 종료 예정)하고 있어 향후 EPC 수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월 기술 입찰을 시작해 5월 상업입찰, 하반기 최종 발주가 이루어지는 일정이다.

 

 

 

 

 

■ KCC글라스 4Q21 Preview: 건자재, KCC글라스 하나로 해결 -한국

 

목표주가 9.6% 상향

 

KCC글라스의 목표주가를 91,000원으로 9.6% 상향한다. 2022년 EBITDA 추정 치에 사업부별 국내외 동종 기업들의 EV/EBITDA 배수를 적용해 기업가치를 산 출했고, 2회차 무보증사채 발행액(1회차 무보증상채 상환 용도)을 반영해 2022년 순차입금 추정치를 합산했다.

 

SOTP 방식으로 산정한 목표주가의 PBR은 1.0배, PER은 12.4배다. KCC글라스 유리 부문과 동일한 제품 구성을 가진 프랑스 생고 뱅의 기업가치가 높아진 점이 이번 목표주가 상향의 주 요인이다. 

 

ㅇ 자동차 안전유리 매출, 파일부문 영업이익률 하향 조정

 

2021년 4분기 매출액은 2,910억원(+32.6% YoY), 영업이익은 391억원 (+133.7% YoY)으로 추정한다. 직전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3.6% 감소, 영업이익 은 9.8% 감소했다.

 

4분기 고객사 완성차 출하량 회복 속도가 더딘 점을 감안해 자 동차 안전유리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대비 11.2% 낮췄고, 요소수 가격 인상에 따 른 PHC파일 운송비 증가를 반영해 파일 부문 영업이익률 추정치를 13.1%로 낮췄다.

 

코리아오토글라스(이하 KAG) 합병 효과가 일부만 반영된 전년동기에 비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지만, 순이익은 74.0% 감소할 전망이 다. KAG 합병에 따른 염가매수차익 843억원이 반영되지 않은 결과다

 

ㅇ 종합 건자재 기업인 KCC글라스 가치에 주목할 시기

 

2022년은 주택 착공 현장과 골조 이후 내외장재 투입 현장이 모두 증가하는 시기 다. PHC파일(초반), 유리(중반), 바닥재(후반)를 모두 제작하는 종합 건자재 기업 을 매수할 적기다. 실적 개선의 핵심은 자재 판매가격 강세다.

 

특히 유리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현재, 말레이시아산 판유리 수입단가 마저 1kg당 0.42달러까 지 상승해 당분간 건축용 원판유리 ASP 상승 압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국내 판유 리 점유율 2위 기업인 한국유리공업이 LX인터내셔널로부터 EV/EBITDA 10배 (동사 2022F 3.8배)수준에 인수를 제안 받은 점은 양호한 업황을 보여주는 예다.

 

 

 

 

 

 

■ 바텍 : 2022F PER 6.5배, 가치성장주 바텍 -신한

 

ㅇ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0,300원으로 조정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0,300원으로 조정한다. 목표 주가 조정은 최근 섹터 센티먼트 악화로 인한 주가 하락에 따른 괴리 율 축소를 위한 조정이다. 2022년 Target PER을 16.7배에서 11.7배로 조정한다. 2022F EPS는 기존 5,008원에서 5,156원으로 상향한다.

 

2022년에도 덴탈시장은 밸류마켓의 성장이 주도 할 것이며 글로벌 M/S 4위인 바텍의 높은 점유율은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2022년 최대 실적 갱신이 계속될 것이며 점유율 기반 디지털덴탈장비 및 솔루션으 로의 사업 확장 또한 진행되고 있어 기존 목표 PER로의 재상향 또한 가능하다.

 

ㅇ 판매지역 다각화,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이 동시에 이뤄진다

 

2022년 주요 수출지역에서의 프리미엄 제품 출시와 CAPA증설을 통 한 외형성장이 예상된다. 중국에서 ‘Green 16’, Green18’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한 ASP상승을 이룰 전망이다. ‘Green 16, 18’ 제품은 Field of View가 넓은 제품으로 중국 임플란트 및 치아 교정 시장 성장과 함께 수요증가가 예상된다.

 

프리미엄 제품들은 GPM이 가성비 카테고리 제품 대비 약 10% 더 높다. 2022년 하반기 부터 생산시설 가동에 따라 2022년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매출 액 또한 2021년 대비 20.9% 증가한 1,102억원을 시현할 전망이다.

 

2022년 북미, 유럽지역에서의 구강스캐너 및 초고가라인인 “GreenX” 판매가 본격화되며 각 지역의 매출액 증가를 이끌 전망이다. 2022년 북미, 유럽지역 매출액은 1,962억원(+14.7% YoY)으로 예상한다.

 

ㅇ 최대 실적 경신은 현재진행형

 

2021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913억원(+15.4% YoY), 영업이익 177억 원(+18.5% YoY)으로 예상한다. 4분기는 연간 최대 성수기다. 또한 4 분기부터 3D구강스캐너 신제품 판매 효과 또한 나타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3,848억원(+15.1% YoY)과 영업이익 803 억원(+17.3% YoY)으로 예상한다.

 

 

 

 

■ CJ ENM : AGAIN 2017, 이번엔 티빙이다 -현대차

 

ㅇ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만 최대 10 편으로 기업가치 2 조원 넘어설 전망

 

-티빙은 올해 오리지널 드라마만 9~10편을 계획 중으로 이는 전년비 2배를 넘는 작품수에 해당. 주요 작품으로는 텐트폴급인 이준익 감독의 욘더, 연상호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 원작인 돼지 의 왕, 네이버 웹툰 원작의 내과 박원장, 방과후 전쟁활동 등 다양한 장르, 다양한 규모의 드라마 들이 대기 중. 여기에 더해 예능,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까지 티빙 오리지널로 가세.

 

아울러 티빙은 올해 대만과 일본, 내년 미국 등 해외 진출을 가시화했으며 아시아는 라인과 협업을 결정. 티빙 기업가치는 이미 1.5조원 전후에서 투자 논의 중이며 적정가치는 2022년 매출액 2,745억 (YoY +128%)에 해외 확장 싸이클을 감안한 PSR 8배를 적용한 2.2조원 제시.

 

ㅇ드라마, 예능/음악, 해외 등 3 개 멀티스튜디오 체제 구축

 

-동사 미디어 사업은 2022년 매출액 1.94조원(YoY +9.1%), 영업이익 2,649억원(YoY +9.5%) 으로 전사 이익의 60% 이상을 견인할 전망. 미디어는 디지털, 콘텐츠, TV광고 등으로 대별되는 데 콘텐츠 제작 자회사로서 기존의 스튜디오드래곤 외 Endeavor Content, CJ ENM 제작부문 분 사 등 3개의 멀티스튜디오 체제를 구축할 예정.

 

각각의 스튜디오들은 드라마, 예능/음악, 서구권 콘텐츠로 영역을 세분화하여 동사의 콘텐츠 초격차 전략을 이끌 것으로 예상. Endeavor Content 를 포함하면 2022년 동사가 공급 예정인 드라마 편수만 40편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ㅇ 걸그룹 데뷔 초동 1위 갈아치운 케플러, 일본 아이돌 데뷔 초동 5위로 쟈니스 위협하는 INI

 

-엔터 사업은 작년 매출액 2,543억원(YoY +41.1%), 영업이익 257억원(YoY +295%)으로 음반/ 음원을 중심으로 가파른 실적 회복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 음반은 JO1이 12월 44만장을 포함하 여 2021년 총 110만장의 판매량을 올렸고, 신인 INI의 11월 데뷔 앨범은 초동 50.9만장으로 일본 역대 데뷔 초동기록 5위에 오름.

 

특히, INI는 초동기록 1~4위를 독식하며 일본 남자 아이돌계 에서 군림하는 쟈니스를 위협하기에 충분한 성적을 기록. 아울러 1월 한국에서 데뷔한 걸그룹 Kep1er는 데뷔 앨범 초동 20.7만장으로 종전 기록을 5만장 넘게 대폭 경신. 올해 상반기에는 음악 콘텐츠에 특화된 플랫폼인 엠넷 맥스를 론칭할 계획.

 

ㅇ 투자의견 매수(신규), 목표주가 207,000 원(신규)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CJ ENM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7,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는 2022년 예상 EPS에 Target P/E 15배를 적용하여 산정한 것.

 

투자의견 매수 근거는 1)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 대폭 강화 및 그에 따른 매출 급증을 고려시, 티빙 기업가치만 2.2조원에 달하고, 2)멀티 스튜디오 체제 구축으로 글로벌 콘텐츠 공급역량을 갖춘 것으로 판단되며, 3)엔터 사업도 한국, 일본, 그리고 자체 플랫폼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의미 있는 이익기여가 가능해지기 때문.

 

 

 

 

■ NAVER : 주가 하방 견고한 메타버스 국가 대표 -현대차

 

ㅇ제페토, 아크버스, 그리고 NFT 까지 섭렵하며 미래 고성장 산업 시장선점

 

-제페토는 2.5억명 누적 이용자를 기반으로 엔터, 패션, 방송, 게임, 유통 등으로 빠르게 영역을 확장 중으로 매출액은 올해 1,000억원에 육박하며 전년비 3배에 가까운 초고성장을 누릴 전망. 기업가치는 작년 4분기 1.2조원을 마크했으며 로블록스와 비교시 3조원 이상도 가능한 펀더멘털.

 

그리고 거울세계 구현을 지원하는 아크버스를 출시함으로써 B2B 메타버스 사업을 선점할 가 능성도 높아진 것으로 판단. 아울러 NFT 사업도 일본 자회사 라인을 통해 공격적으로 확장 중인 데 자체 암호화폐 링크의 발행, 제페토 NFT 발행 및 NFT 게임 개발 등 전방위 투자를 지속 중.

 

ㅇ 라인 OTT & 라인 모빌리티: 장기적으로 라인 메신져 위상에 수렴할 것으로 기대

 

-라인은 현재 일본, 대만, 태국에서 압도적 1위 메신져이고, 이들 국가에서 인터넷뱅킹(간편결제 포함), OTT, 모빌리티, 음식배달 등의 사업을 영위 중. 메신져 외 사업들 가운데 OTT 및 모빌리 티는 인터넷뱅킹 및 음식배달에 비해 시장에 확고하게 안착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

 

이에 동사는 최근 플레이리스트 및 세미콜론스튜디오 등의 제작 자회사를 통한 직접 콘텐츠 제작을 늘 리는 동시에, 라인과 티빙의 협업을 통해 일본/대만에서의 의미 있는 OTT 사업 확대를 도모 중. 모빌리티는 대만에서 라인택시를 운영 중으로 장기적으로 라인 메신져 위상에 수렴할 것으로 기대.

 

ㅇ 4분기 탑라인은 충족하지만 인센티브 영향으로 OP 3,575억원으로 기대치 하회 예상

 

-4분기 예상 매출액은 18,763억원(YoY +24.0%), 영업이익 3,575억원(YoY +10.4%)으로 탑라 인은 기대치에 부합하지만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

 

외형 고성장은 쇼핑(+29%), 페이 (+41%), 콘텐츠(+43%)가 전년동기대비 30~40%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하는데 기인하며, 이익의 경우 일회성 인센티브 지급 영향으로 당초 전망치 대비 300억원 하향될 것으로 예상.

 

4분기 온라인 쇼핑시장이 YoY +20% 성장률로 추산되는 점을 감안하면 쇼핑/페이가 평균 YoY +35% 로 시장을 크게 초과성장한 점은 긍정적으로 판단.

 

ㅇ투자의견(매수), 목표주가 55만원(하향) 제시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55만원으로 기존 대비 8% 하향 조정하도 록 함. 목표주가 하향은 고성장 유지를 위한 비용 증가를 반영함에 따라 4분기 및 2022년 실적 추정치를 5% 하향했고, 쇼핑 및 핀테크 피어그룹의 최근 주가 하락으로 사업가치도 소폭 하락했기 때문.

 

인터넷 최선호주로 매수 추천하는 근거는 1)2022년 예상 EPS의 30배로 설명되는 바텀 밸류가 31만원으로 탄탄하고, 2)제페토를 주력으로 Z세대향 플랫폼 사업이 글로벌 확장 궤도 에 진입했으며, 3)쇼핑과 페이의 선순환 구조 진입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올해 본격화되기 때문.

 

 

 

 

 

 

 


■ 오늘스케줄 - 1월 17일 월요일

 

1. 문재인 대통령, 중동 3개국 해외순방

2. 미국 증시 휴장
3. 세계경제포럼(WEF) 주최 화상회의 개최 

4.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

5. 日 기시다 총리 첫 시정방침 연설

6. 거리두기 조정안 적용 예정

7.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8. 에스넷 추가상장(CB전환)
9. 마이더스AI 추가상장(CB전환)
10. 메디콕스 추가상장(CB전환)
11 머큐리 추가상장(CB전환)
12. TPC 추가상장(CB전환)
13. 디알텍 추가상장(CB전환)
14. 동아에스티 추가상장(CB전환)

15.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개통
16. 아센디오 보호예수 해제

17. CBI 보호예수 해제
18. 기가레인 보호예수 해제
19. 이엔코퍼레이션 보호예수 해제
20. 마이더스AI 보호예수 해제

21. 에스디바이오센서 보호예수 해제
22. 참존글로벌 보호예수 해제


23. 中) 4분기 GDP
24. 中) 12월 실업률
25. 中) 12월 소매판매
26. 中) 12월 산업생산
27. 中) 12월 고정자산투자

28. 中) 12월 주택가격지수

 

 

 

 


■ 미드나잇뉴스

 

ㅇ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미 연준이 점진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할 시기에 근접했다고 말함 (CNBC)

 

ㅇ 유로존(유로화사용 19개국)의 지난해 11월 무역수지가 15억 유로 적자(계절 비조정)를 기록함. 유로존의 무역수지 적자는 지난 2014년 1월 이후 처음임 (Eurostat)

 

ㅇ 미국정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충돌로 유럽의 가스공급에 차질을 빚을 경우 유럽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비상 계획에 대해 여러 국제 에너지 회사와 협의한 것으로 알려짐 (Reuters)

 

ㅇ 미국 식료품업계가 공급망 대란에 따른 재고확보 위기 뿐 아니라 노동력 부족, 그에 따른 파장까지 과제로 떠오름. 인력 부족상황에서도 업무를 이어오던 필수 인력들의 근로 환경이 악화하고 있는 것임. 일부 지역에서는 근로자들이 더 나은 여건을 위한 파업에도 돌입했음.

 

ㅇ 미국에서 중고차 가격이 고공행진하며 인플레이션을 더 끌어 올림. 지난 20년간 인플레이션에서 중고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0에 수렴했으나 지난달 중고차가 인플레이션에 기여한 비중은 1%가 넘었음. 역사적 관점에서도 현재 중고차는 전체 인플레이션에 높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음.

ㅇ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무산 배경에는 유럽의 해운 패권주의가 작용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음. 양사가 합병하면 LNG 운반선 시장을 독점할 수 있다는 게 유럽연합(EU)이 합병을 반대하며 내세운 표면적인 이유이나 해운, 철강, 금융 등 조선업과 연계한 다양한 산업의 주도권을 내주지 않겠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는 것임.

 

ㅇ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전력난 등 다양한 악재 속에서도 중국 교역액이 30% 수준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해 중국 무역 총액이 전년 대비 30% 늘어난 6조 514억 9,000만 달러(약 7,190조원)로 사상 처음으로 6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음.

 

ㅇ 미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일부 상품에 대한 도지코인 결제를 허용함.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도지로 일부 상품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트윗한지 한 달 만임. 결제는 테슬라 측이 제공하는 주소로 30분 이내에 도지코인을 보내는 식으로 진행되며 도지코인 지갑이 있어야 함.

ㅇ 넷플릭스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에서 1년여 만에 또 요금을 올림. 스트리밍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자 콘텐츠 투자비용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임 (Reuters)

 

ㅇ 미 연준의 2021년 순이익이 1천78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급증함. 연준은 이중 재무부에 1천 74억 달러를 송금하며, 재무부로 송금되는 액수는 직전해보다 193억 달러 증가한 수준임 (DowJones)

 

ㅇ 영국 런던증권거래소가 비상장 기업의 IPO를 유도하기 위해 하이브리드형 증권거래시장을 신설할 계획임. 상장 요건을 대폭 낮추고 절차를 간소화해 유망기업의 상장을 도모한다는 구상인 것으로 알려짐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투자심리 위축 속 실적호전 종목중심 차별화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1.39%, MSC 신흥지수ETF는 -0.04% 하락했다.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1.03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출발 예상한다. Eurex KOSPI200선물은 0.19% 하락. KOSPI는 0.4% 내외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금요일 한국증시는 전일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며 미 증시가 부진하자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향후 추가금리인상을 시사한 이주열 총재의 발언 또한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중국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경제봉쇄 지속도 한국증시 발목을 잡았다. 

 

금요일 미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으나, 국채금리가 급등한 점, 달러강세 원화약세가 확대된 점은 월요일 한국증시에 부담이다. 이날 많은 연준위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을 지적하며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재확인한 점도 부담이다. 미국 실질성장율 전망치 하락, 미국의 소매판매, 산업생산 경제지표 위축은 한국 수출둔화 가능성을 의미하는 점에서 부정적이다.  중국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봉쇄가 지속되고 있어 중국 경제 성장률 둔화 가능성이 부각된 점 또한 부정적이다.

 

부정적 요인이 많은 반면, 긍정적 요인으로 미국에서 4분기 실적호전 기대가 부각된 반도체 및 대형기술주 등이 견고한 점은 긍정적이다. 실질금리 상승에 가치주가 많은 한국증시에서 부분적으로 유리할 수도 있다. 

 

이를 감안 월요일 한국증시는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0.4% 내외 하락출발 후 실질금리 상승 에 우호적인 경기민감주, 가치주. 대형우량주 그룹 중에서 4분기 실적호전종목 중심으로 종목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0.12%
WTI유가 : +2.74%
원화가치 : -0.24%
달러가치 : +0.55%
미10년국채금리 : 3.88%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 전일 뉴욕증시 : 나스닥, 국채금리 급등 불구 실적 호전 기대로 상승 전환 성공

 

ㅇ 다우-0.56%, S&P+0.08%, 나스닥+0.59%, 러셀+0.14%

ㅇ 미 증시 변화요인 : 국채금리 급등 불구 실적 시즌 주목


14일 미 증시는 금융주 호실적발표에도 부진한 경제지표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국채금리 급등영향으로 기술주낙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며 부진했다. 장 후반 4분기 실적호전 기대에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자 나스닥은 상승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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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이날 연준이 점진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할 시기에 근접했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노동시장이 매우 강하다는 명백한 징후가 있는 만큼, 기준금리 인상과정을 진행하기 위한 결정에 근접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는 연준이 6~7회의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4회보다 더 많이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상당하다며, 여섯번 혹은 일곱 번의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제롬파월 연준의장과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이사 인준 청문회 이후 연준이 올해 3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크게 높아졌다.  연준 당국자들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연준이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데 대체로 동의했다.

 

연준위원들의 잇따른 매파적 발언으로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면서 10년물 미국채금리는 전날 1.70% 수준에서 이날 1.79%까지 올랐다. 2년물 국채금리도 0.90%를 밑돌던 수준에서 0.96%까지 올랐다. 소비심리지수 세부항목 중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기존의 4.8%에서 4.9%로 5년 기대 인플레 전망을 2.9%에서 3.1%로 상승한 점도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요인으로 작용하며 장중 나스닥 하락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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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2월 소매판매는 감소세로 돌아서 소비자들이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소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9% 감소한 6천268억 달러로  WSJ 예상치 0.1% 감소보다 더 크게 줄었다. 온라인 판매를 의미하는 비점포 매출이 전월 대비 8.7%나 급감했다. 최근 카드사용 데이터등을 토대로 위축 될 것으로 예견된 내용이었고,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견고해 시장에 영향은 크지않았다.

 

미국 12월 산업생산(계절조정)은 전월보다 0.1% 줄어 예상치인 0.2% 증가를 하회했다. 세부항목에서 자동차 생산이 1.3% 급감했는데 오미크론 영향과 노동력 부족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수치는 지난해 9월 이후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를 토대로 애틀란타 연은은 4분기 GDP 실질성장률을 기존 6.8%에서 5.0% 성장으로 하향 조정했다.

 

미국 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68.8로 전월의 70.6에서 하락했다. 오미크론 확산과 인플레이션 우려속 소비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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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후반 국채금리급등과 경제지표 부진 등에도 불구하고 4분기 실적발표에 대한 기대로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나스닥은 상승 전환했다. 이는 4분기 S&P500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1.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팩트셋 보고서 영향으로 보인다.

 

업종별로 에너지, 기술, 통신 관련주가 올랐고, 부동산, 금융, 소재, 유틸리티 관련주는 하락했다. 개장 전 발표된 은행들의 실적은 시장의 예상치는 모두 웃돌았으나 주가는 엇갈렸다.  JP모건과 씨티그룹의 주가는 각각 6%, 1% 이상 하락했고, 웰스파고의 주가는 3% 이상 상승했다. 카지노 관련주들은 크게 올랐다. 테슬라 CEO가 자사 일부상품을 도지코인으로 살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면서 도지코인이 15% 이상 올랐고 테슬라도 1%이상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시장이 긴축에 따른 금리상승 압박에 성장주들이 고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은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86.1%로 내다봤다. 시장은 두번째 금리인상은 6월로 보고 있다. 6월까지 기준금리가 2회 인상될 가능성은 50%를 기록했다. 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12포인트(5.51%) 하락한 19.19를 기록했다. 

 

 

 


ㅇ 섹터&업종&종목 : 반도체, 에너지 강세 Vs. 금융, 소비 업종 부진

 

미국 최대은행 JP모건(-6.15%)은 지난해 4분기 주당 순이익은 3.33달러로 시장의 예상치인 3.01달러를 웃돌았다. 그러나 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4%가량 줄었다. 견고한 실적발표 불구 일회성 비용 제외하면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추정된 데에다가 부담비용증가 등을 이유로 향후 실적에 대한 불안을 제기하자 급락했다. 

 

씨티그룹(-1.25%)도 견고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씨티그룹의 4분기 순이익도 주당 1.46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1.39달러를 웃돌았으나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6% 줄어든 것이다. 

 

웰스파고(+3.68%)는 견고한 실적과 향후 긍정적인 전망으로 강세를 보였다. 웰스파고의 4분기 순이익은 1.15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13달러를 웃돌았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86% 늘었다.

 

BOA(-1.74%), 모건스탠리(-3.58%) 등 여타 금융주도 부진했는데 향후 전망에 대한 불안과 연준 부의장으로 라스킨을 지명한 데 따른 규제강화 우려가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순익을 발표했으나 영업수익은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는 2% 이상 하락했다.

 

마카오가 신규 카지노 라이선스 기한을 10년으로 줄이되 라이선스는 6개로 유지하는 법안을 마련한 영향으로 카지노 관련주들은 크게 올랐다. 라스베이거스샌즈의 주가가 14% 상승했고, 윈리조트의 주가는 8% 이상 올랐다.

 

홈디포(-3.87%), 로이어스(-2.91%), 코스트코(-2.69%), 에스티로더(-3.69%) 등 소비 관련 종목 군은 부진한 소매판매 여파로 하락했다. 

 

엑손모빌(+1.76%), 코노코필립스( +3.73%)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상승영향으로 강세였다.

 

램리서치 (+6.27%), AMAT(+6.25%) 등 반도체 장비 업종은 R&D 비용증가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수요로 향후 실적호전 기대속에 급등,  마이크론 (+1.82%), AMD(+3.12%), 엔비디아(+1.38%), 인텔(+1.38%) 등 반도체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가상화폐 도지코인의 가격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일부 상품을 도지코인으로 살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면서 15% 이상 올랐다. 테슬라의 주가는 사이버 트럭 생산이 내년 초로 미뤄질 수도 있다는 보도에도 1% 이상 올랐다.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소매판매, 산업생산 둔화

 

미국 1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9% 감소해 지난달 발표(+0.2%)를 크게 하회. 운송과 가솔린 을 제외한 소비도 전월 대비 2.5% 감소했으며, 지난달 발표도 0.2% 증가에서 0.1% 감소로 하향조정하는 등 오미크론 여파가 소비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미국 12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1% 감소해 지난달 발표(mom +0.7%)는 물론 예상(mom +0.3%)을 하회. 공장 가동률은 지난달 발표(76.6%)나 예상(77.0%)을 하회한 76.5%로 발표.

 

미국 1월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발표(70.6)나 예상(70.4)을 하회한 68.8로 발표. 현재여건지수는 73,3에서 73,2로, 기대지수도 66.5에서 65.9로 둔화, 1년 물가지수는 4.8%에서 4.9% 상향.

 

미국 11월 기업재고는 지난달 발표(mom +1.3%)와 같은 전월 대비 1.3% 증가해 예상(mom +1.1%)을 상회, 재고 판매 비율은 지난달 1,24개월보다 소폭 증가한 1.25개월로 발표.

 

미국 12월 수입 물가는 지난달 발표(mom +0.7%)나 예상(mom +0.3%)을 하회한 전월 대비 0.2%하락. 전년 대비로는 10.4% 하락. 수출 가격도 전월 대비 1.8% 하락해 예상(mom +0.4%) 을 하회.

 

 

 

 

 

 


■ 전일 뉴욕채권시장 : 국채금리, 연준의 금리인상 횟수 증가 우려로 급등

 

국채금리는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연준위원들의 잇따른 매파적 발언으로 기준금리인상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우려되면서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동반하여 상승했다. 

 

이날 경제지표는 12월 소매판매와 12월 수출입물가지수, 12월 산업생산·설비가동률, 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예비치), 11월 기업재고 등이 발표됐는데 오미크론 확산 영향으로 대체로 전망치보다 부진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전일 올해 4~5회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JP모간체이스 다이먼 CEO는 미 연준이 6~7회의 금리 인상을 할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안전선호심리가 불거졌지만 미 국채 매수세는 제한적이었다. 17일 미 국채시장은 마틴 루터 킹 데이로 휴장한다.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엔화>파운드>원화>유로

 

달러화는 연준위원들의 잇따른 매파적인 발언에 기준금리인상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실질금리가 큰폭 상승한 영향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자 급등했던 유로화 강세도 주춤해졌다. 유로화는 이틀 연속 상승했으나 이날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엔화도 강세환경이었으나 엔화 캐리 수요가 일부유입되면서 달러-엔 환율은 장후반 상승세로 돌아섰다. 안전선호심리 확대에도 불구하고 엔 캐리 수요증가로 엔화 강세가 제한된 셈이다.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으나, 호주달러, 캐나다 달러 등이 약세를 보인 점도 특징이다, 월요일인 17일은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뉴욕금융시장이 휴장한다.

 

 

 

 


■ 전일 뉴욕 원유시장

 

국제유가는 달러강세 및 소매판매 부진 등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자 상승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지대로 군사력을 이동하고 있다는 소식에 러시아 제재 가능성이 부각되며 강세를 보였다. 그런데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천연가스의 경우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아 파급 효과가 크게 진행될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WSJ은 러시아가 이날 우크라이나를 향해 탱크와 군사장비를 이동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주요 외신은 우크라이나 정부 부처 사이트들이 대규모 국제 해킹공격을 받으면서 다운됐다고 전했다. 이같은 지정학적 리스크는 또다시 원유 생산이 타격을 입어 원유 공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로 번졌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경지대 군사위기 고조와 관련해 러시아에 대한 경제 및 금융 분야 제재 뿐만 아니라 더 광범위하고 강력한 제재 가능성을 밝혔다. 미국, 유럽과 러시아 간의 회동은 사실상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되면서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금은 국채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여파로 부진했다. 더불어 중 국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봉쇄 지속도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59%, 철근은 1.22% 하락했다.

 

곡물은 달러강세 여파로 하락했으나 옥수수의 경우 수출증가 및 에탄올 생산 증가 기대로 강세를 보이는 등 혼조 마감했디. 

 

 

 

 


■ 전일 중국증시 : 위험회피 분위기에 혼조

ㅇ 상하이종합-0.96%, 선전종합지수 +0.02%

 

14일 중국 증시의 주요지수는 위험회피 분위기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 연준의 이른긴축 전망에 위험회피 심리가 일면서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방 압력을 받았다. 전날 미국 나스닥 지수가 2% 넘게 밀렸고, 아시아 증시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13일(현지시간) 한 행사에서 연내 3∼4회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고,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이사는 하반기 물가가 여전히 높을 경우 4~5회 인상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연준의 급격한 긴축이 글로벌 경제 회복세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날 발표된 수출지표가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중국증시의 약세폭은 크지 않았다.  해관총서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수출은 3조3천640억 달러(약3천996조원)로 전년 대비 29.9% 증가했다.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9% 늘어 11월(22% 증가)보다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시장 예상치(19% 증가)는 웃돌았다.

 

 

 


■ 전일 주요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