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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수)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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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19.

2022/01/19(수)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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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증시 불안의 원인과 대응 : 실질금리와 지정학의 압박에 주의 - 삼성

 

• 뉴욕증시가 올해 들어서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 1월 18일 현재(현지시각 기준) S&P500은 전년 말 대비 약 4%, NASDAQ은 약 7% 하락. 특히 NASDAQ은 지난 해 내내 고점 대비 5% 이상 조정 받은 경험이 없으나, 이번은 최고치 대비 약 10% 하락하여 약 세장 진입우려까지 제기

 

• 당사는 상반기 중 글로벌 주식에 대한 비중 중립을 제시한 바 있는데, 기존 전망에 비해 시장 여건이 더 악화됨. 오미크론 여파에 따라 각국의 경제활동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높은 수준의 인플레와 이를 통제하기 위한 연준의 매파적 전환 등. 따라서 신중한 기조 유지.

 

• 특히 단기적으로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식시장의 추가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보며, 2가지 변수에 대한 주시를 권고.

 

• 첫째는 ‘실질금리’. 최근 미국 증시 약세의 표면적 원인은 국채 2년물이 1%를 상회하는 등 금리상승이 배경. 그러나 본질은 명목금리보다 실질금리의 마이너스폭 축소에서 기인. 올들어 발표된 인플레지표는 여전히 불안하지만, 고점통과의 기대도 동시에 존재. 실제 인플레기대(BEI)는 지난 해 11월 최고치에 비해 하락. 하지만 동 기간 중 실질금리는 오히려 반등. 이는 연준의 긴축으로 정책전환이 시장예상보다 신속하고 공격적이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

 

• 금융위기 이전과 이후, 과거에 작동하던 금융시장의 로직들이 많은 도전을 받고 있음. 대 표적으로 주식시장과 명목금리의 역상관계가 모호해진 반면, 실질금리의 관계는 강화. 이 는 금융위기 이후 살포된 대규모 유동성과 超저금리정책 등의 순환적 변수와 인구노령화 등의 구조적 변화가 맞물리며 출현한 결과. 이러한 시각에서 최근 시장 역시, 인플레 통제 를 위한 연준의 긴축정책으로 회귀정책 ‘자체’보다, 정책의 ‘전환속도’가 시장의 기대와 일 치하는 지가 더 중요해짐. 이에 따라 시장에서 실질금리가 결정되기 때문

 

• 그동안은 연준이 결국 통화정책을 정상화하더라도 ‘실질금리’는 낮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 이라는 시각이 금융시장을 지배. 하지만, 적어도 최근의 분위기는 연준이 당분간 인플레 통제에 집중할 것임이 확인됨. 이는 실질금리 상승세를 자극하고 있고, 미국 등 글로벌 주 식시장에 조정 압력으로 작용 중.

 

• 둘째 변수는 ‘지정학 불확실성’. 올해 말 미국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한동안 수면아래에 잠 복돼 있던 여러 지정학변수들이 표면화되고 있음. 연초 뉴스를 장식하고 있는 변수들이 개별로 보이지만 실은 서로 간에 상당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음. 예를 들어 UAE에 대한 예멘반군의 드론 및 미사일 공격에는 이란(시아파)와 사우디아라비아(수니파)의 오래된 종파적 갈등이 연계돼 있음

 

• 특히 지난 해 미국의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고 ‘팍스아메리카나’에 대한 불신이 커지며, 중동지역의 불안정성이 크게 높아진 상황. 현재도 미-이란의 핵 협상 난항 중인 가운데, 향후 이 지역의 긴장이 더 고조될 가능성이 우려됨.

 

• 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군사충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글로벌 지정학 불확실성을 증폭 시키는 또 다른 요인1 (참조). 미국 등 서방과 러시아의 협상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나, 최근까지의 협 상은 대체로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는 절차적 요식행위에 그치는 모습. 우크라이나 남부지역을 확보하 고자 하는 러시아의 전략적 이해가 강함. 따라서 이 지역에서도 멀지 않은 시점에 국지전 성격의 군 사적 충돌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

 

• 문제는 이상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글로벌 경제의 인플레 부담을 높이고 있다는 점. 지난 해 공급망 불안정과 글로벌 수요 회복 등으로 상승했던 국제유가가 코로나 진정 기대로 연말에는 다소 하락. 하 지만, 올해 들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도 불구, 국제유가가 다시 지난 해 최고치에 근접.

 

• 전망과 전략: 이상의 환경에서 ‘단기적’ 투자 아이디어는 현금비중 확대를 통한 위험관리에 주력. 주 식시장 내에서 Relative 전략은 실질금리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가치주, (명목금리 상승에 수혜를 보는) 금융주의 상대적 비중 확대. 위험회피적 환경이 아닌 경기회복기대에 의한 실질금리 상승의 경 우 경기민감주, 미국 외 신흥시장이 유리. 그러나 현재는 이와 다름. 따라서 경기민감주와 방어주, 그 리고 미국과 미국 이외 시장에 대한 전략적 배분변화는 무용.

 

•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주식의 강세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판단. 지난 해 이후 연준은 시장 에서 신뢰를 잃어오고 있음. 그럼에도 주식시장의 하락에는 민감하게 대응하는 역사적 패턴을 고려할 때, 향후 주식시장의 조정이 깊어지면 정책의 초점을 이동할 것. 따라서 연준이 인플레 통제보다 금융 시장 불안으로 관심을 이전하는 시점이 Buy the Dips의 기회.

 

 

 

■ 연준 행보와 낮은 수준의 미 실질 금리-키움

 

◎ 연준 통화 긴축 속도와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

 

> 12 월 FOMC 의사록를 통하여 연준이 금리 인상 시기와 대차대조표 축소를 앞당길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진 이후 3월 FOMC에서 첫 금리 인상은 금융시장 내에서 어느정도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였음. 또한, 연준의 양적긴축에 대해서도 하반기 정도 시행될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형성되고 있었음.

 

> 하지만, 전일 3 월 FOMC 에서 연준의 금리 인상폭이 예상보다 클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통화정책 긴축의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확대되고 있음. 이에 미국 국채금리 급등과 달러 강세, 뉴욕증시 하락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커짐.

 

◎ 미국 높은 소비자물가에 비해 여전히 낮은 실질금리 수준

 

>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가 강화되고 있는 배경을 살펴보면 일단,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다는 점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임. 지난 해 12 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 대비 7.0%을 기록하며 40 년래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1 분기 중 7% 초반에서 당분간 높은 수준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음.

 

> 물론,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앞으로 몇 달 안에 정점을 형성하고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도 형성되고 있음. 블룸버그 서베이 따르면,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금년 1 분기에 정점을 형성하고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역기저효과 영향뿐만 아니라 물가 상승의 주된 요인 중 하나였던 공급망 문제가 조금씩 해소되고 있다는 일부 신호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임. 뉴욕 연은에서 발표하는 ’글로벌공급망압력지수(Global Supply Chain Pressure Index)’가 지난 해 10 월을 정점으로 2 개월 연속 하락하였음.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여전히 과거에 비해 높은 수준이지만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기대도 가능하게 하는 부분임.

 

> 하지만, 노동력 부족에 따른 임금 상승 압력이나 주거비의 오름세 등 물가의 상방 요인들이 아직 잔존하고 있다는 점은 연준으로 하여금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을 쉽게 풀지 못하게 하는 부분이기도 함. 그런 상황에서 마이너스권에 머물러 있는 미국의 실질금리 수준은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적이라는 인식과 함께 기대 인플레이션을 높게 유지시키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음.

 

> 기대인플레이션이 빠르게 낮아지지 않은 상황에서는 실질금리를 높이기 위하여 명목금리의 상승을 이끌어낼 필요가 있음. 이에 1분기 중 연준은 시장 예상보다 매파적인 스탠스를 취할 가능성이 있으며 통화정책의 정상화 속도도 빨라질 수 있음. 특히, 연준의 역레포 규모가 높은 수준이고 스탠딩 레포 등의 조치들이 마련된 만큼 단기적으로 자금 경색 우려를 완화시켜주며 연준의 긴축 행보에 완충 역할을 해줄 수 있음. 또한, 장단기 금리차 축소가 주는 경기 침체의 신호를 고려할 때 장기금리의 상승을 보다 이끌어내며 관련 우려를 낮출 필요가 있음.

 

> 미국 내 높은 물가 수준과 이에 대응한 연준의 매파적인 스탠스가 지속된다면 당분간 시장금리의 상방 위험이 이어질 수 있으며. 3 월 FOMC 전까지는 통화정책 불확실성과 가격 변수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

 

 

 

 

■ LG에너지솔루션 상장 후 향방은?-하나

 

ㅇ 상장 초 랠리 가능성의 근원은 총 10조원 이상의 패시브 수급 유입 임팩트

 

금일(19일)까지 청약인 LG에너지솔루션이 27일 코스피지수에 상장된다. 공모가는 30만원이지만 시장의 관심사는 상장당일 종가이다. 당일 종가가 MSCI 및 코스피 200 등의 큰 지수에 편입되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종가가 높을수록 지수편입 확률은 높아진다. 작년 여러 IPO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 대형주에 속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 SK아이테크놀로지,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카카오페이 등의 공모가대비 상장 당일 종가는 평균적으로 +78%였다.

 

작년 평균 수준의 종가가 형성된다고 했을 때, LG에너지솔루션의 27일 종가는 534,000원이 된다. 이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125조원 수준이다. 코스피 시총 1위인 삼성전자 시총이 460조원이고 2위인 SK하이닉스가 92조원이다. 위 가정으로 볼 때, LG에너지솔루션은 상장 초기 코스피 2위가 유력시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상장 첫날 주가는 그렇다치고 그 이후 주가는 어떻게 될까? 작년 상장된 위 종목 중 비정상적인 이벤트와 주가 하락을 기록하고 있는 카카오페이를 제외하고 4개 종목의 코스피대비 초과성과를 평균적으로 봤을 때, 높게 형성된 상장 첫날 종가가 꾸준히 하락하다가 약 25거래일 이후 상장 첫 날 주가 수준을 안정적으로 넘어서는 모습이 관찰된다.

 

이는 대형 상장주가 지수에 편입되는 시차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상장 후 주가 바닥을 잡는 계기는 코앞에 닥친 지수 편입 이벤트였던 것이다.

 

이번 LG에너지솔루션은 MSCI 및 KOSPI200 지수에 각각 2월 1일, 2월 11일에 편입될 예정이다. 상장 당일 시총을 보수적으로 100조원으로 잡고 유동비율 15%를 가정시에 MSCI 지수는 유동비율(FIF) 5% 적용이 예상되어 외국인 +3,744억원 수급유입 효과가 예상되고(5월 리뷰에 추가유입) KOSPI200은 유동비율 15% 적용되어 +1.7조원의 수급 유입 효과가 예상된다.

 

ㅇ 2월말에는 수급발 버블효과에서 벗어나 펀더멘털 기반 합리적 수준 가격 형성

 

추가수급 효과가 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차전지 ETF 관련 +5,272억원 수급 유입이 예상되고 올해 3월 중순 FTSE 지수 편입으로 +1조원 수준의 수급이 유입된다. 총 3조원이상 규모의 패시브유입 효과가 기대되는 셈이다.

 

상장 초에는 이와 같은 수급적인 이벤트가 지수를 주도하지만 점차 펀더멘털과 적정 밸류에이션 등과 같은 정성적 요인과 주가는 궤를 같이할 수 밖에 없다. 위에서 언급한 작년 상장된 5개 종목군들의 애널리스트 목표주가와 주가의 눈 높이가 맞춰지기 시작한 시기는 상장 후 약 1달 지난 시점이었다.

 

상장 후부터 1달까지는 목표주가가 신규상장종목의 주가에 비해 낮았다. Upside Potential(목표주가÷주가-1)이 마이너스 수치(Sell 의견)를 기록하다가 신규상장 1달 후부터는 이 수치가 플러스로 전환하면서 꾸준히 높아진 것이다.

 

지금까지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주가를 제공한 곳은 1개 증권사(N*) 뿐이며 43만원을 제시하고 있다. 상장 후 증권사에서 리포트가 모두 발간되면서 목표주가 컨센서스가 변하겠지만 분명한 건 상장후 약 한달인 2월 말에는 기존 수급발 야생의 모습에서 합리적 모습으로 변모할 것이라는 점이다. 

 

 

 

 

■ 우크라이나와 유가 급등  - 하이

 

 

ㅇ 유가, 80달러 후반대까지 상승

 

✓ 유가 상승 원인을 찾아보기 위해 가장 먼저 살펴본 것이 선물시장에서의 원유에 대한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임.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이번 유가 급등에 투기적 수요는 크게 작용하지 않았음.

 

✓ 또 다른 수요측 요인으로 지목할 수 있는 것이 본격적인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임. 글로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추이를 살펴보면 오미크론발 글로벌 코로나 재확산세가 여전히 거세긴 하나 최근 들어 미국과 유럽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고 꺾이는 모습을 보임. 이는 경제 정상화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함.

 

- 지난해 중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했을 때 대비 확진자 수가 더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사망률이 낮고 확산세가 꺾일 때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상당히 단축되었음. 과거 코로나 대유행 시기보다 이동성 지수가 저점을 찍고 반등할 때까지 기간이 짧아졌음. 즉, 사람들이 ‘위드 코로나’ 사회에 적응해가는 모습이 나타남

 

- 미국 컨퍼런스보드 설문조사 결과 또한 유가 상승을 지지하고 있음. 지난 12월 ‘향후 6개월 내 여행 계획’에 대해 미국인들에게 물어본 결과, 60.8%가 여행 계획이 있다고 답함. 따라서 여행 관련해 보복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유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음

 

✓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과 이에 따른 투자 확대 전망 또한 유가 상승에 원인을 제공함. 지난 11일 중국 국무원은 주요 인프라 사업들을 실시함으로써 안정적 경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중국 정부 주도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는 중국 원유 수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큼.

 

ㅇ 공급 측면에서도 유가 상승 재료들이 산재

 

✓ 공급측 요인에서는 가장 먼저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를 지적할 수 있음. 우크라이나 정부가 정권 교체 이후 친서방 정책을 펼치면서 러시아와의 갈등이 심화되었음. 우크라이나 정부는 1~2월 중 러시아의 직접 침공 가능성까지 언급함.

 

- 러시아의 월간 원유 산유량은 OPEC 전체 생산량의 약 35.7% 수준에 달함. 우크라이나 사태를 두고 유럽과의 갈등도 심화되면서 러시아는 ‘야말-유럽’ 가스관을 통한 천연가스 공급도 중단했음. 결국 유럽 내 천연가스 가격도 재차 급등하고 있음.

 

✓ OPEC+의 원유 생산도 증가하는 추세이긴 하나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을 크게 하회하고 있음. 원유 수요가 회복되면서 미국의 원유재고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이미 하회하는 상황임.

 

ㅇ 유가가 계속 상승한다면 국내 경기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 글로벌 경제의 정상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유가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결국은 또 다시 전세계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로 이어질 수밖에 없음.

 

- 전일 열린 BOJ의 통화정책회의에서는 2014년 이후로 처음으로 물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함.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 그리고 긴축 우려를 자극하며 장중 주요국 국채금리 급등을 야기함. 미국 2년 국채금리도 2020년 2월 이후 처음으로 1%를 상회함.

 

✓ 인플레이션 우려와 더불어 국내에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무역적자 심화가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음.

 

- 12월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수입액 급증으로 월간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1월에도 적자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더욱이 최근의 원유 가격 급등세는 12월에 비해서 1월 무역수지 적자 폭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음

 

- 정부에서는 오는 21일 14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해 설 연휴 이전 통과를 계획하고 있는 상황임. 팬데믹을 거치면서 이미 재정수지가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전례 없는 1월 추경은 적자 폭을 확대시킬 수 있음. 무역수지 적자와 재정수지 적자가 동시에 발생되는 쌍둥이 적자 상황은 국내 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원화 가치 하락 재료로 작용할 전망임.

 

 

 

 

 

■ 정책기조 변화 효과가 확인되고 있는 중국 - 유안타

 

1. 분위기 반전에 나선 홍콩 증시.

 

22년 홍콩 증시(HSI)는 주요 선진국 중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 중. 섹터별로는 금융 섹터가 +8.1% 급등. 이외 '카지노와 전자상거래, 부동산 기업'의 주가도 양호한 회복세. 중국 지도부의 규제 완화 의중을 반영.

 

2. 서프라이즈 이후 중국 경제의 방향성.

 

중국의 21년 4Q 경제성장률은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컨센 +3.3%, 실제 +4.0%). 광공업생산과 고정자산투자도 기대 이상. 중국 경제의 회복세는 지속될 전망. 22년 4Q 경제성장률 컨센서스는 +5.6%. 반면 미국은 21년 4Q +5.3% → 22년 4Q +3.3%로 둔화 예상.

 

3. 먼저 낮아지기 시작한 중국의 물가 부담

 

중국 기업들의 원가 부담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PPI 2개월 연속 하락). 운임과 원자재가격 하락을 반영한 것으로 판단. 기업들의 마진 개선 효과와 인민은행의 추가적인 정책 조치 기대.

 

 

 

■  경기+긴축 우려의 교집합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KB

 

ㅇ 긴축우려:

 

최근 빌 애크먼 등이 ‘3월 50bp’ 금리인상을 주장하면서, 시장은 빠르게 긴축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불과 한 달 전과는 달리, 현재 미국 금리선물은 3월까지 인상폭을 약 27bp (유로달러는 약 34bp)로 가격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1회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ㅇ 경기우려:

 

어제 뉴욕 제조업지수는 -0.7 (전망 25.0, 전월 32.6)로 쇼크를 기록했습니다. 1월 뉴욕에서 오미크론의 영향이 컸기 때문입니다. 다만, 신규주문 (-0.5, 전월 27.1) 부진은 오미크론만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데, 이것이 가수요의 영향이라고 판단합니다. 미국 코로나 확진자는 곧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오미크론 영향은 곧 회복될 것입니다. 하지만 가수요는 상반기 내내 경기둔화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ㅇ 긴축영향:

 

시장은 연준 긴축을 빠르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파월의 2018년/2020년 행태를 보면 지금도 매우 기울어진 긴축정책을 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시장은 긴축을 좀 더 반영할 것입니다. 그리고 연준은 1월 FOMC (1월25~26일)에서 이를 정당화할 근거들을 고민하여 내놓을 것입니다.

 

ㅇ 경기영향:

 

경기/실적 둔화 우려는 상반기 중 계속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마냥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수요의 둔화는 결국 가격의 하락을 만들고, 가격 하락은 인플레를 안정시킬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렇게 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연준이 시장과 잘 소통하며 긴축을 합니다. (2018년 같이) 연준이 소통에 크게 실패하지 않는다면, 올해 봄 (2분기)은 여전히 우려가 정점이 될 시기로 볼 수 있습니다.

 

ㅇ 3줄요약

 

1. 시장은 3월 FOMC에서 금리인상을 1회 조금 넘는 정도 (금리선물 27bp, 유로달러 34bp)를 반영하고 있다.

2. 경기는 2월쯤 오미크론 영향에선 벗어나겠지만, 가수요 영향은 상반기 중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3. 다만 수요의 둔화는 결국 인플레를 완화시킬 것이며, 연준의 오판만 아니려면 올 봄 (2분기쯤)엔 우려의 정점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 건설업 급락 관련 comment - NH

 

- 언론보도에 따르면 1월 17일 월요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광주에서 대형 붕괴사고를 잇따라 일으킨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제재수위와 관련해 “법이 규정한 가장 강한 페널티가 주어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언급. 참고로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르면 부실시공 업체는 건설업 등록 말소나 1년 이내의 영업정지처분을 받음. 

 

노 장관은 지난해 국회에 제출된 ‘건설안전 3법’ 가운데 건설안전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면서 “오는 27일 중대재 해처벌법이 시행되지만, 제조업 위주로 돼 있어서 건설산업 분야의 특성을 감안한 별도의 안전 관련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건설 발주, 설계, 시공, 감리 등 모든 과정에 안전관리 책임을 넣은 법이 바로 건설안전특별법”이라고 강조.

 

참고로 건축물관리법(해체공사 시 안전관리 강화)만 처리되고 건설산업기본법(불법 하도급 문제 개선)과 건설안 전특별법은 통과되지 못함.

 

- 관련 발언이 HDC현대산업개발뿐만 아니라 다른 건설사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건설업종 전반적 으로 5% 이상 급락하는 중. 안전관리가 추가로 강화되고, 계절별로 건설공사 속도가 늦춰지며 공사 비용이 증가할 수 있지만, 우려와 같이 추가 건축자재를 필요로 하거나, 추가 인력이 대폭 투입되는 등 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형태 로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

 

- 오늘 주가 하락으로 단기적인 악재인 4분기 실적 부진,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이슈 등은 이미 반영됐다고 판단. 여전 히 3월 대선이라는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HDC현대산업개발을 제외한 대형 건설사의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과도하 다는 판단. 반면, 시멘트는 이번 이슈와는 큰 상관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 중이라 오히려 시멘트 가격 인상과 순환자원 처리시설 투자 등에 대해 주목할 상황

 

 

 

 

 

 

■ SK이노베이션 : 정유와 배터리 모두 좋아지는 그림 - 신한

 

ㅇ 4분기 영업이익 6,088억원(-2% QoQ)으로 컨센서스 하회 전망

 

4분기 영업이익은 6,088억원(-2% 이하 QoQ)으로 컨센서스 7,127억 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정유 영업이익은 4,101억원(+41%)이 예상된다. 정제마진은 전기대비 약 4달러/배럴 상승했고 국제 유가 강세에 따른 재고이익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화학 영업이익은 268억원(-68%)으로 부진할 전망이다. 폴리머 스프레드 약세와 더불어 PX 스프레드가 큰 폭으로 하락(-42%)한 영향이다. 윤활유는 견조한 수요 및 판매량 증가에도 스프레드 하락으로 전 기대비 27% 감익이 예상된다. 배터리는 분기 첫 매출 1조원이 기대되 나 미국 공장 가동에 따른 비용 등으로 증익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ㅇ 본업과 성장사업 모두 좋아지는 2022년

 

정유 영업이익은 1.38조원(+2%)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되겠다. 팬데믹 완화에 따른 수요 회복과 제한적인 공급 증가 및 낮은 재고 영향으로 우호적인 수급 여건이 기대된다. 올해 정제마진은 타이트한 시장 상황 을 반영해 전년대비 4달러/배럴 상승하며 강세가 지속되겠다. 다만 화 학과 윤활유는 감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주요 화학 제품 스프레드 약세와 기유 공급 증가에 따른 스프레드 둔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올해 배터리 매출액은 96% 성장,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흑자전환 이 기대된다. 미국 1공장(포드 F-150향) 상업가동을 시작으로 헝가리 2공장까지 가동되며 큰 폭의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 하반기로 갈수록 고정비 감소 효과가 발생하며 수익성 개선도 점차 본격화될 전망이다.

 

ㅇ 목표주가 38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80,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본업(정유)의 업황 개선과 성장 사업(배터리)의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으로 주가의 우 상향 흐름은 지속되겠다. 프리 IPO를 통한 자금 조달이 진행되고 소 액주주 권리 보호 제도 등이 도입될 경우, 자회사(SK온) 상장에 따른 디스카운트 우려가 완화되며 배터리 가치 또한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

 

 

 

 


■ 오늘스케줄 - 1월 19일 수요일


1. LG에너지솔루션 공모청약
2.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급방안 발표 예정
3. NFT SEOUL 2022
4. 에쓰씨엔지니어링 추가상장(유상증자)
5. 큐에스아이 추가상장(주식전환)
6. 네오펙트 추가상장(주식전환)
7. 팜젠사이언스 추가상장(BW행사)
8.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추가상장(CB전환)
9. 시너지이노베이션 추가상장(CB전환)
10. 인트론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11. 디딤 추가상장(CB전환)
12. 디지캡 추가상장(CB전환)
13. 로보티즈 추가상장(CB전환)
14. 금호전기 추가상장(CB전환)
15. 디지탈옵틱 보호예수 해제


16. 美) 12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17.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18. 美) P&G 실적발표(현지시간)
19. 美) 모건스탠리 실적발표(현지시간)
20. 美)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실적발표(현지시간)
21. 美) 알코아 실적발표(현지시간)
22. 美)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실적발표(현지시간)
23. 유로존) 11월 경상수지(현지시간)
24. 유로존) 11월 건설생산(현지시간)
25. 독일)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26. 영국)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 연설(현지시간)
27. 영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28. 영국)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29. 영국) 11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연준이 조기 긴축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1.847%에 거래되며 2020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임 (WSJ)

 

ㅇ 뉴욕연은이 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전월대비 33포인트 하락한 -0.7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경제충격이 가시화되면서 상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어 제조업 경기가 부진했다고 설명함 (WSJ)

 

ㅇ 앤서니 파우치 미국 백악관 수석 의료보좌관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현재의 심각한 팬데믹을 관리 가능한 풍토병 수준으로 완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함. 오미크론 변이가 대유행의 마지막 물결이 될지는 아직 예측할 수 없다고 밝힘. 코로나19가 엔데믹이 된 상황을 뉴 노멀이라고 정의하며 바이러스가 계속 존재하지만 전염 수준이 낮아져 정상적인 사회적, 경제적, 기타 상호작용을 방해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설명함.  (DowJones)

 

ㅇ 고타바야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이 의회연설에서 향후 3년간 외화 투자유치를 위한 새로운 법을 도입하고 수출, 관광, 송금 진흥책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예고함. 스리랑카 정부에는 2022년 한 해동안 갚아야 할 40억달러(약 4조 7,000억원) 규모의 부채가 남아있음.

 

ㅇ 세계은행이 74개 저소득 국가가 2022년 한 해동안 정부 및 민간부문 채권자들에게 350억달러를 상환해야 할 것으로 추정했음. 이들의 빚은 전년대비 무려 45% 증가했으며 저소득 국가의 약 60%가 채무 재조정이 필요하고 새로운 국가부채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고 설명함.

 

ㅇ 중국 국가통계국이 2021년 기준 중국이 3,594억개의 반도체를 생산했다고 밝힘. 1년 전과 비교해 33.3% 급증했으며, 반도체 부족 장기화와 중국 반도체 자급률 압박속에 생산량을 증대시키려는 중국의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ㅇ 영국통계청이 9월~11월 영국 실업자수가 12만8천 명 감소하며 실업률이 4.1%를 기록했다고 밝힘 (Reuters)

 

ㅇ 월마트, 랄프로렌, 구찌, 나이키 등 주요 소매업체들이 메타버스가 새로운 수익원 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음 (CNBC)

 

ㅇ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의 대형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87억 달러(약 81조9,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힘 (CNBC)

 

ㅇ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시 일괄 적용되는 음식점 인원 수 제한 등을 완화하는 백신,검사 패키지 제도를 당초계획과 달리 보류하는 쪽으로 검토 중임. 이 제도는 백신접종 완료자 등에 한해 방역예외 혜택을 주는 방식이었지만, 오미크론 변이는 2회 백신접종 후에도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데다 3차접종률이 1%에 불과한 일본내 상황과 어긋나기 때문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다음주 본격화 되는 실적 시즌 준비 과정

 

MSCI한국지수ETF는 2.96% MSCI신흥지수ETF는 1.78%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4.19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77% 하락. KOSPI는 -0.7%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본격적인 실적시즌을 앞두고 보합권 등락을 보였으나, 오후에 국제유가가 지정학적 리스크를 이유로 강세로 전환하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의 시간외 급등영향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특히 외국인의 선물매도가 확대된데 이어 기관투자자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는 등 수급적인 요인 또한 부담.

 

미 증시가 공격적인 연준의 정책변경 가능성이 부각되며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특히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50bp(0.5%) 인상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유입된 점은 한국등 신흥국 증시 투자심리 위축요인, 더 나아가 기대하고 있던 미국 실적시즌 초반의 예상과 달리 비용증가 등으로 부진한 기업실적이 발표된 점도 부담.

 

그러나 미국 국채금리 급등은 월요일과 화요일 이미 한국증시에 영향을 줬다는 점, 그리고 미국 금융주 실적 둔화는 이미 시장에서 예견하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 이러한 부진이 지속될 가능성은 크지 않음. 오히려 다음주부터 본격화되는 미국 기술주 실적과 한국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  LG에너지솔루션발 수급불안은 지속될 수 있으나 -0.7% 내외 하락출발후 낙폭을 축소하는 흐름을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1.28%
WTI유가 : +1.17%
원화가치 : -0.26%
달러가치 : +0.41%
미10년국채금리 : +1.73%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 전일 뉴욕증시 : 부진한 실적과 국채 금리 급등 여파로 하락

 

ㅇ다우-1.51%, S&P-1.84%, 나스닥-2.60%, 러셀-3.06%

ㅇ 실적부진과 국채금리 급등, 그리고 규제


18일 미 증시는 지난 금요일에 이어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일부 금융주의 실적 부진 발표와 함께 하락출발.

 

특히 국제유가 상승 움직임에 높고 지속적인 인플레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3월 FOMC에서 0.25%가 아닌 0.50% 수준의 기준금리 인상가능성이 부각되는 등 연준의 통화정책이 보다 공격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더불어 규제당국의 대형 기술주에 대한 독점 금지 조치 강화 검토 소식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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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13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올해 3차례 금리인상이 기본적인 가정이나,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경우 5차례도 가능하다고 주장. 특히 월러는 “시장을 놀라게 하지는 않는 것이 연준의 주요주제이기 때문에 3월 50bp 금리인상을 단행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언급.

 

그런데, 시장에서는 50bp 인상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다는 점에 주목해 금요일(14일) 미국 국채금리 급등 으로 이어짐. 물론 이날 국채 금리 상승은 JP모건 CEO가 6~7차례 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한 점도 영향을 줬으나, 연준 위원들의 공격적인 발언들이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금리 변동성 확대를 야기. 이에 다음주 FOMC의 중요도가 확대. 시장에서는 1월 FOMC에서는 3월 금리인상을 시사하고, 양적긴축시기 및 월별 감소규모에 대한 가이던스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

 

문제는 금리인상과 더불어 양적긴축을 단행할 경우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맞먹는 규모라는 점에서 듀레이션이 긴 즉 현재 실적이 높지않는 성장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음. 미국의 겨울폭풍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4분기와 1분기 일시적 경기둔화 우려가 있지만, 봄 이후에는 경기개선이 지속될 수 있어 연준의 공격적인 정책변경 기조가 바뀔 가능성이 높지 않은 점도 국채금리 상승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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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국제유가가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높은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가 부각되며 지난 금요일에 이어 국채금리 상승폭이 확대됐고 이 여파로 주가지수 하락. 지난 금요일 시장은 국채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 주식시장 영향은 제한되었다면, 오늘은 금융주의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자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 심리가 약화된 점도 주식시장 부진요인.

 

결국 국채금리 급등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금융주로 인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었다고 볼 수 있음. 그렇지만,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금융주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0.7% 감소,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9% 급감을 전망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예견된 부진이었다는 점에서 영향이 지속될 가능성은 크지 않음.

 

오히려 다음주 견고한 실적이 예상되는 기술주 실적 발표가 본격화 되면서 관련 우려가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여기에 연준위원들의 공격적인 발언도 최근 지속되어 왔던 점을 감안, 다음주 FOMC 이후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를 뒤로하고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

 

한편, 견고한 실적이 예상되는 대형 기술주도 하락했는데 이는 국채금리 급등 영향도 있었지만, 미국 독점금지 규제 기관이 개별 기업들의 합병과 관련 더 엄격한 규정을 만들기 위한 계획을 발표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지난해 7월 반독점 행위를 겨냥한 행정명령을 발표한 데 이어 관련 지침을 업데이트 한 것인데, 그동안 기술력이 뛰어난 스타트업 기업들을 인수합병하며 혁신을 이끌었던 대형 기술주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

 

 

 

 

 

ㅇ 섹터&업종&종목 : 금융, 기술주 부진 Vs. 게임주 강세

 

골드만삭스(-6.97%)는 비용증가와 일시적인 소송 준비금 증가로 부진한 영업이익 결과를 발표하자 급락. 찰스스왑(-3.53%)도 비용 증가와 트레이딩 부문 위축 등으로 예상을 하회한 실적 발표에 하락. 이는 JP모건(-4.19%), BOA(-3.44%), 모건스탠리(-4.93%) 등 여타 금융주의 하락을 야기. 2월초 바이든이 지명한 라스킨 등 연준 이사들의 상원 청문회가 준비되었다는 소식도 금융규제 우려를 높여 금융주 하락 요인.

 

갭(-6.73%)은 모건스탠리가 비용증가와 경쟁심화로 올해 실적둔화 우려가 높다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최근 소매판매 위축에 이어 비용증가 이슈를 자극해 TJX(-3.19%), 홈디포(-1.42%), 코스트코(-2.97%) 등의 하락을 야기. 

 

메타플랫폼(-4.14%)은 국채금리급등과 함께 독점규제기관의 정책발표 여파로 낙폭이 컸으며, 아마존(-1.99%), 알파벳(-2.50%), 애플(-1.89%)등 대형 기술주도 하락. 

 

엑티비젼 블리자드(+25.88%)는 MS-2.43%)가 인수해 메타버스 산업을 이끌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EA(+2.66%),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0.96%) 등 게임주도 동반 상승.

 

엔비디아(-3.86%), AMD(-3.62%), AMAT(-8.77%), 마이크론(-4.61%) 등 반도체 관련 종목군은 국채금리 급등으로 하락. 인텔(-1.69%)은 다음달 비트코인 마이닝 칩 공개 예정이라는 소식과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상대적으로 하락 제한,

 

포드(-3.20%)는 반도체 칩 부족으로 일부공장이 정지 되었다는 소식에 하락. GM(-3.78%)도 동반 하락. 비자(+0.48%)는 영국에서 아마존 사용승인 소식에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오미크론 충격 가시화로 부진한 미국 제조업 지표.

 

미국 1월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31.9)나 예상(26.0)과 달리 -0.7로 크게 위축,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신규주문이 27.1에서 -5.0으로 둔화됐는데 배송(27.1 -1.0), 고용자수(21.4 +16.1) 등이 둔화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배달시간은 23.1에서 21.6으로 감소해 공급망 불안은 완화되었으나, 여전히 불안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대체로 오미크론 충격이 가시화된 점이 지표부진을 야기한 것으로 추정.

 

미국 1월 주택시장지수는 지난달 발표나 예상(84)보다 소폭 둔화된 83으로 발표, 향후 6개월 전망이 85에서 83으로 위축된 점, 잠재구매자의 트래픽이 71에서 69로 위축된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는 임금상승과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비용증가로 인한 주택가격 상승을 야기시켜 전반적인 시장위축을 높인데 따른 것으로 추정.

 

[발표치/예상치/이전치]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국제유가가 상승하자 높은 인플레이션의 장기화 가능성이 부각된 가운데 3월 FOMC 에서 50bp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되자 급등.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상승한 결과.

 

CME의 FedWatch에 의하면 3월 50bp금리 인상확률은 6.5%에 불과해 시장에서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고 있지만, 5월 FOMC에서 추가적인 금리인상 확률이 50%를 넘어서는 등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금리 상승 요인.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엔화>위안>원화>파운드>유로

 

달러화는 연준 통화정책이 보다 공격적으로 변경될 가능성에 실질금리가 급등하면서 그 영향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엔화는 BOJ이후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안전선호심리가 부각되자 달러 대비 강세로 전환하는 등 변동성 확대.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신흥국 환율은 연준의 공격적인 정책 변화 우려로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유가와 밀 가격 상승

 

국제유가는 UAE에 대한 예멘 후티반군의 공격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산되자 상승, 특히 UAE는 하루 400만 배럴 원유생산을 하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공급불안 요인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되며 이 여파로 국제유가는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다만, 관련 흐름이 지속되기보다는 상승 후 차익실현 매물 소화과정을 보이는 등 변화가 제한된 점도 특징.

 

금은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강세 불구 중국의 경기부양책 기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상품선물시장 투자심리개선 등에 힘입어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4.26% 급등했으나, 철근은 0.58% 하락.

 

곡물은 브라질 주요 작황지에 비가 내려 작황호조 기대가 높아진 대두는 하락했으나 밀은 급등. 밀은 주요 작황지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 지역 전쟁 우려가 높아지자 상승한 것.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밀 가격의 상승폭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어 주목해야 할 듯. 

 

 

 

 


■ 전일 중국증시 : 완화 기대감 속 혼조

 

ㅇ 상하이종합+0.80%, 선전종합-0.33%.

18일 중국증시는 통화공급 완화 기대감이 상승재료로 작용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의 한 국유기업이 디폴트에 빠진 중국 2위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의 일부 지방건설 프로젝트를 직접 인수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반면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한 점은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부문은 상승세를, 건강관리 부문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RP 1천억 위안어치를 매입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전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금리를 22개월 만에 기존의 2.20%에서 2.10%로 0.1%P 내렸다. 동시에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금리도 기존의 2.95%에서 2.85%로 0.1%포인트 인하했다. 인민은행이 MLF 금리를 내린 것은 2020년 4월 이후 21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발표될 1월 대출우대금리(LPR) 인하 기대감도 커졌다. 

신경보에 따르면 중국 국유기업인 우쾅그룹 산하 우쾅신탁이 윈난성 쿤밍과 광둥성 포산의 헝다 계열사 한 곳씩을 인수했다. 헝다 등 중국 건설사들은 아파트 단지 등 대형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산하에 별도의 법인을 세워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우쾅신탁의 헝다계열사 인수는 국유기업이 나서 헝다의 건설 현장 프로젝트를 인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전일 주요지표

 

 

 

 

■ 4분기 실적발표기업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