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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6(수)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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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26.

2022/01/26(수)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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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 Macro 미국: 연준, 입에 쓴 약을 내놓을까 

 

기대 인플레이션을 잡는 일이 먼저다 연준의 긴축 사이클 진입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긴축의 속도가 빠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자 금융시장의 투자 심리는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하지만 우리는 시장이 연준에게 ‘그렇게 가파른 긴축은 아닐 것이다’라는 온건한 태도를 바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현재 금융시장 위축의 근본적인 이유는 고물가가 지속될지 모른다는 불안이다. 연준이 천천히 금리를 올리겠다고 약속해도 시장의 불안을 잠재울 수는 없으며, 오히려 역효과가 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현재 금융시장은 어느때보다 물가 상승을 걱정하고 있다. [그림 1]의 회색 막대는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5년 후의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조사한 미시간대의 서베이 값 (main street의 물가 전망)과 채권시장에 반영된 기대 인플레이션 (wall street의 물가 전망)의 차이를 보여주는데, 둘 사이의 간극이 아주 좁혀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금융위기 이후 줄곧 뉴노멀 환경에서 저물가가 견고하게 자리잡았다고 생각해오던 금융시장도 이번에는 물가 상승을 실재하는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제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승은 실제 물가를 밀어올리는 자기 실현적인 모습으로 발현되는 중이다. 물가가 오를 것 같으니 더 높은 임금을 요구한다거나 유가가 하락할 때 조차 낮아지지 못한 휘발유 소매가 등에서 이를 관찰할 수 있다.

 

최근 연준이 인플레이션의 고착화를 경계하면서 ‘물가 압력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는 내용의 발언을 내놓은 것은 기대 인플레와 실제 물가의 연쇄적인 상승 고리를 끊어야한다는 필요 때문일 것이다. 기대 인플레이션을 누그러뜨리기 위해서라도 연준은 이번 FOMC에서 매파적인 입장을 내놓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실제로 지난 11일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파월 의장은 물가를 잡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노동시장의 회복도 중요하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취했는데, 이는 시장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오류를 낳았다. 발언 이후 잠시간 금융 시장의 분위기는 좋았지만, 문제는 주춤하는 듯하던 유가도 뛰어오르면서 오히려 고물가 우려를 고조시키는 결과를 낳았고 이후 더 빠른 긴축으로 갈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강화됐다.

 

안 그래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문제로 유가가 더욱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연준이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는 않을 것이다. 인플레이션 전망을 꺾기 위한 매파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당장은 부담요인이나, 오히려 시장의 근본적인 불안을 완화시키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낮아진 연준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해서라도 어설픈 위로보다는 입에 쓴 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 IMF의 인플레이션 진단은? -DB

 

ㅇIMF 각국의 인플레이션 전망 대폭 상향, 2023년이 되어야 안정:

 

IMF는 세계 경제전망 정기 업 데이트 보고서를 발표했다. 인플레이션과 통화정책에 대한 평가 및 전망이 가장 눈에 띄었는데 예 상했던 대로 각국의 인플레이션 전망을 대폭 높였다.

 

지역별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에너지 가격 급등, 공급망 혼란과 높은 상품 수요, 식품가격 상승 등이 인플레이션 전망 상향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2022년에도 선진국에서 3.9%, 신흥국에서 5.9%로 높은 수준을 이어가다가 2023년에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2022년 4분기까지도 YoY 4%대의 높은 인플 레이션이 유지되는 등 물가압력이 쉽게 진정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은 다른 지역 대비 유독 노동력 부족 현상 및 그에 따른 임금 상승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ㅇ 인플레 대응을 위한 연준의 긴축 필요성 언급. IMF는 22년과 23년 각각 3회씩의 금리인상을 예상:

 

적절한 긴축 강도는 불명확하지만 IMF는 연준의 3월 테이퍼링 종료, 22년과 23년에 각각 3차례씩의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했고 그럴 경우 인플레이션이 중기 목표 2%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공교롭게도 작년 10월 IMF는 정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높아지는 인플레이션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했던 바 있는데 공교롭게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의 입장도 11월 이후 인내심 -> 적극 대응으로 변화되기 시작했었다.

 

한편 현재 미국 내 금융 환경과 중장기 실질금리 수준이 최근 들어 약간 긴축적으로 흘러가긴 했으나 여전히 완화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ㅇ 2022년 세계 경제성장률 4.9% -> 4.4% 하향 조정:

 

IMF는 G2를 중심으로 세계경제에 대한 눈 높이를 낮췄다. 미국은 재정 패키지 불발 가능성, 공급부족 장기화 및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중국은 부동산 경기 둔화와 코로나 무관용 원칙에 따른 소비 부진이 경제 전망 하향 조정의 주된 근거였다.

 

전망의 리스크 요인은 하방 쪽이 우세한 것으로 판단했는데 공급망 혼란 장기화, 새로운 변이바이러스, 에너지가격 변동성, 인플레이션과 통화정책 불확실성, 선진국 긴축에 따른 신흥국 금융위험, 지정학적 긴장 등을 제시했다. 한편 한국의 22년 성장률 전망은 3.3%에서 3.0%로 조정했다.

 

 

 

 

 

■ 한국 4분기 GDP: 일상회복 중단에도 민간소비 시동 -NH

 

ㅇ  4분기, 수출과 내수의 고른 성장

 

- 한국 4분기 GDP는 전년 대비 4.1%, 전기 대비 1.1% 성장하여 예상치(+3.9%y-y, +1.1%q-q)를 상회했다. 지출 항목별로는 수출(+4.3%q-q)이 증가를 견인했고, 민간소비(+1.7%)와 건설투자(+2.9%)는 증가 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설비투자(-0.6%)는 감소세를 지속했다.

 

- 민간소비가 기저효과에 힘입어 성장을 견인했다. 2020년 4분기는 수도권에서 거리두기 2.5단계가 처음으로 시작되면서 도소매 숙박음식과 운수업을 중심으로 민간소비 감소폭(-3.1%y-y)이 가장 컸었다(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상점/마트 운영 중단). 반면, 2021년 4분기는 백신패스를 적용하며 방역조치를 강화했음에도 불구, 민간소비가 위축 되지 않았다. 화장품, 의류, 스포츠/여가 등의 리오프닝 소비가 개선되었다.

 

- 비록 건설투자는 2021년 중 전년 대비 1.7% 감소하며 2018년 이후 4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만 4 분기에는 전기 대비 증가 전환에 성공했다. 주춤했던 주택착공건수가 월간 5만호를 넘어섰고, 건설업 취업자 수도 증 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2021년 상반기에 고점을 통과한 설비투자는 기계류를 중심으로 둔화되었다.

 

ㅇ 2022년 명목 GDP 성장률, 5% 상회 전망

 

- 코로나 이전 2010년대 평균 명목GDP 성장률은 4.3%였는데, 2022년 한국의 명목 GDP 성장률은 5%를 상회할 전망이다. 상고하저 궤적을 예상하나, 상반기와 하반기의 성장률 차이가 크지는 않을 것이다.

 

- 상반기에는 소비 개선세가 한국 GDP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 1분기 중 코로나 확산세가 재차 이어질 것이다. 다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14조~30조원)이 논의, 설 연휴 이후 방역 조치가 완화, 평년보다 1분기 중 휴일이 많은 점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오미크론 확산으로 작년 11월 이후 글로벌 공급 병목이 재차 심화되었고, 이는 3월 이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중국 내 유동성을 나타내고, 한국 수출에 9개월 선행하는 Credit Impulse가 반등했다. 해당 지표를 참고할 때 하반기 중 한국 수출의 중국 경기 반등 수혜가 가능할 전망이다.

 

 

 

 

■ KB Macro 환율: 미국 긴축 우려로 원화 강세 전환 지연.

 

ㅇ1분기에는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 경계감으로 달러 강세 흐름 이어질 전망.

 

미 연준에서 조기 금리인상 및 양적 긴축 논의가 진행되며 달러/원이 1,200원 내외에서 머무르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점쳐지고 있는 3월 FOMC 이전까지는 미 단기금리상승 압력, 불확실성 등을 반영하며 달러 강세 국면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2022년 달러약세, 원화강세 전망은 유지하나 시점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속도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물가 상승률 둔화가 확인될 봄 이후로 지연될 것이다. KB증권은 2022년 연말 1,090원으로의 달러/원 하락 전망은 유지하나, 분기별 평균을 각각 1,190원, 1,150원, 1,130원, 1,11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ㅇ현재 달러/원은 15원 가량 오버슈팅한 것으로 추정. 15~20원 추가 상승 가능성 염두.

 

단기적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유가 상승 및 중국의 고강도 이동제한 조치 등으로 달러/원의 추가 상승 압력도 남아있다. 최고치 수준의 수출, 국내 기준금리 인상 등 원화 강세 요인도 적지 않으나, 대외 불확실성 확대 시 달러/원이 오버슈팅 하는 모습이 반복되었기 때문이다.

 

달러지수와 달러/원의 변동을 활용하여 달러/원의 오버슈팅을 추정해보면 현재 달러/원은 15원 가량 오버슈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지난 해 9~11월 달러/원의 오버슈팅 폭은 30원을 상회하는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환전 수요 누적 등 원화 강세 요인에도 15~20원 가량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ㅇ기준금리 인상 이후 오히려 달러 약세 전환되는 패턴 반복

 

당장의 달러/원 상승에는 대응해야 할 것이나 미국 기준금리 인상 및 QT 시행 이후 달러 및 달러/원 흐름에 대한 그림을 함께 그려볼 필요가 있다. 기준금리 인상과 양적긴축의 외환시장 반응은 결정 전과 시행 개시가 반대 방향임에 주목한다.

 

KB증권은 지난 자료를 통해 기준금리 인상 전에는 경계감으로 달러 강세, 달러/원 상승이 나타나지만, 정작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예외없이 달러가 약세로 전환되었음을 지목한 바 있다.

 

ㅇ QT 역시 논의 당시에는 달러 강세 흐름 나타내나 QT 시행 이후 달러 약세 전환했던 경험

 

이는 2017년 QT 당시에도 동일했다. 미 연준은 2017년 9월 QT를 발표한 이후 10월부터 QT를 시행했다. 달러지수는 QT 시행을 앞두고 일시 상승했지만 시행 이후 기존의 약세 추세로 복귀하였다.

 

달러/원도 QT 논의로 멈칫했던 원화 강세기조가 QT시행 이후 더 빠르게 진행되었다. 1분기에는 달러 강세, 달러/원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지만, 이후에는 달러약세, 달러/원 하락 전환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 악재 속에 1월 주요국 PMI지수는 그나마 호재 - 하이

 

ㅇ 코로나19 재유행이 주요국 1월 제조업 및 서비스 업황에 미치는 영향은 우려보다 크지 않아.

 

✓ 오미크론발 코로나19가 1월 미국과 유럽내에서 가파르게 확산되면서 경기에 과연 얼마나 악영향을 줄지 우려가 컸지만 우려보다 악영향은 제한적이었음.

 

✓ 1월 유로존 제조업 PMI지수는 시장 예상치 57.5를 상회하는 59로,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난해와는 달리 코로나 확산이 제조업 경기 둔화로 이어지지 않았음을 보여줌. 1월 독일 제조업 PMI지수는 60.5로 시장예상치(57)은 물론 12월 57.4를 크게 상회함. 독일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제조업 경기가 의외로 강한 사이클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음

 

✓ 프랑스 제조업 PMI지수 역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고 영국 1월 제조업 PMI지수는 시장 예상치 57.6를 소폭 하회한 56.9를 기록했지만 견조한 추세를 유지함.

 

✓ 다만, 1월 미국 제조업 PMI지수는 55로 전월(57.7)과 시장예상치(56.7)를 모두 소폭 하회하는 등 다소는 제조업 경기 모멘텀이 둔화된 모습을 보임. 지난 1월 뉴욕 제조업지수가 위축국면으로 진입했듯이 오미크론 영향이 미국 경제지표에 제한적 수준이지만 다소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할 수 있음.

 

✓ 제조업 경기와 달리 서비스 업황은 오미크론 영향을 일부 받았지만 악영향이 크지 않았음. 1월 유로존 서비스 PMI지수가 51.2로 12월 53.1에 비해 둔화됨. 다만, 독일과 프랑스의 1월 서비스 PMI지수는 각각 52.2와 53.1로 선방함. 12월 독일 서비스 PMI지수가 48.7였다는 점에서 1월 수치는 다소 의외임. 유럽 주요국 대부분이 이동제한과 백신 패스 등을 실시했음을 고려하면 1월 서비스업황은 견조했다고 총평할 수 있음

 

ㅇ 유럽 및 미국 내 오미크론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고 있어 2월, 늦어도 3월 서비스업황 반등 기대.

 

✓ 미 연준의 긴축기조 우려로 주요국 증시가 급락하고 있고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글로벌 경기에 위협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려했던 코로나19 재유행의 악영향이 크지 않을 수 있음이 1월 주요국 PMI지수를 통해 확인된 것은 긍정적임.

 

✓ 주요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대유행의 정점을 지나고 있음을 고려할 때 또 다른 보복 소비사이클이 나타날 여지가 있음. 현재 코로나19 추이를 감안하면 3월 지표, 특히 서비스 업황사이클의 강한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임..

 

✓ 긴축 부담에 따른 주가 급락, 지정학적 리스크, 물가 부담 등 글로벌 경기 사이클에 악재가 누적되고 있음은 분명하지만 오미크론발 코로나19 유행의 악영향이 제한적 수준에 그치고 있음은 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는 재료임.

 

 

 

 

 

■ 펀더멘털에 집중할 시점 - NH

 

[연준의 급격한 정책 정상화 우려로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경기 모멘텀 약화, 장단기금리차 축소 우려 등을 감안하면 연준의 가파른 금리인상은 어렵다고 판단합니다. 다만 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라 시중 금리의 상승 압력이 높아지는 만큼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에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 으로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ㅇ 연준의 급격한 긴축 공포가 부각된 주식시장.

 

- 12월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금융시장은 연준의 정책 정상화 가속화를 우려. 현재 채권시장은 연내 4차례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QT) 정책 시행을 반영하고 있지만, 최근 연내 7차례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제기.

 

- 하지만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미국의 경기 회복 모멘텀이 단 기적으로 약화됐기 때문. 또한 장단기 금리차가 빠르게 축소될 수 있다는 점 역시 점진적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임.

 

- 지난 2015년 이후 연준의 정책 정상화 사례를 볼 때, 금리인상과 양적 긴축이 진행되고 경기가 위축 국면에 진입 했을 때 주가가 추세적인 하락세로 전환. 그러나 아직 경기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 가의 하락 전환을 우려하기엔 이른 시점으로 판단.

 

ㅇ 경기 회복과 금리상승 수혜 업종에 관심.

 

-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미국 경기 회복세는 일시적으로 약화되는 모습. 그러나 견조한 소비 수요를 감안할 때 재 고 재축적 사이클과 대출 수요는 여전히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 일반적으로 금리 상승 국면에서는 금융업종의 주가가 견조한 흐름을 보임. 그러나 최근 주요 은행권들은 인건비 상승을 언급하며 이익 둔화 가능성을 시사. 이에 최근 은행 업종의 주가는 부진.

 

- 물론 기저효과 및 충당금 환입 효과 감소 등으로 인한 은행업종의 이익 모멘텀 둔화는 불가피. 하지만 미국 및 유 럽 은행권은 이자 수익 비중이 높은데, 대출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상업은행의 매출은 투자은행 대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 과거 연준의 금리인상 국면에서도 상업은행 주가가 상대적으로 견조했던 경험.

 

- 이를 감안할 때, 대출 증가, 금리 상승 등으로 미국의 상업은행의 매출이 개선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은행주로 알파 창출이 가능할 전망.

 

 

 

 

 

■ ‘사자’와 ‘팔자’를 서둘 필요는 없다 -신한

 

ㅇ할인율 부담만이 아니라 성장에 대한 의심도 반영하는 구간

 

긴축에 대한 우려가 할인율 부담에서 성장에 대한 의심으로 번지고 있다. Fed가 연내 4회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컨센서스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 10년 국 채 금리는 고점 대비 하락했음에도 글로벌 증시 약세가 이어졌다. 성장, 즉 이익 에 대한 의심도 작용하며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본다.

 

4Q21실적 시즌에 진입하면서 올해 가이던스가 예상보다 약했던 점이 트리거가 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충돌 가능성도 불편하다. 전면전보다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침입 가능성이 거론된다. 서방 국가들은 한 발자국 떨어져서 러시아 경제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 유럽은 천연가스에 대한 높은 의존도, 미 국은 군사 지원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긴장이 고조될 경우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할 수 있다. 최근 약세장의 핵심 원인은 인플레이션으로 귀결될 수 있다. 이는 긴축 속도증가와 성장 둔화 두 측면에서 영향을 주고 있다.

 

통화정책 발언 블랙아웃 기간에 따른 불확실성도 작용했는데 이는 1월 FOMC를 지나면서 정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속되는 물가 상방 압력은 여전히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다. 추세회복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와 장단기 금리 차 확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전까지는 추세 반전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 LG엔솔 상장을 반영한 KOSPI PER 10배는 2,660pt

 

국내 증시도 충격이 컸다. KOSPI는 올해 들어 9.1% 하락했다. 대외 매크로 변수 뿐만 아니라 LG엔솔 상장을 앞둔 상황에서 매수 여력이 떨어진 이유도 있다. 고 밸류 종목 상장에 따른 EPS 감소 효과도 있다.

 

시가총액 100조원을 가정하면 현재 KOSPI PER은 팬데믹 저점 이후 하위 3.5% 수준이고 PER 10배는 2,660pt다. 영향을 상당 부분 반영한 주가레벨로 판단한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라는 대외 변수가 크게 작용하는 상황으로 밸류에이션의 설득력이 크지 않을 수 있다. 우선 적으로 대외 변동성이 안정화되는 것을 확인하고 행동에 나설 필요가 있다. 매수를 서둘 필요는 없지만 매도의 실익도 크지 않다고 본다. 변동성 구간을 통과하고 나서 밸류의 설득력이 커지기 때문이다.

 

미국 증시에서 일부 성장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지만 국내 증시에서는 아직 감지되지 않았다. EPS와 동행하는 수출 지표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에너지가격 강세 영향에 2개월 연속 무역적자 시현가능성은 일부 마진 압박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있다.

 

업종별로 선별적 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는데 이익 컨센서스가 상향되는 반도체와 마진 변동성이 낮은 IT하드웨어, 통신, 필수소비재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일 것으로 본다.

 

 

 

 

■ 빠질 만큼 빠졌다. 상승에는 시간이 필요하나, 약세론은 접는다 -BNK

 

우리는 2021년 6/21일 ‘MLB가 없는 시장 흐름’을 기점으로 경기둔화 우려와 소위 주도주로 분류된 카카오의 버블 논쟁을(IT버블 당시의 KTF 시가총액이 SKT를 넘어선 사례) 제기하면서 주식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유지해왔다. 과거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지는 국면에서 KOSPI는 20% 내외의 조정을 경험했다. 이런 사실들을 기반으로 2022년 KOSPI band를 3,000pt± 10%로 제시한 바가 있다.

 

2022년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KOSPI 하단으로 제시한 2,700pt가 일시적으로 붕괴될 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 같다. 다만 현재 주식시장이 이미 경기둔화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하락 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당장에 낙폭과대 이외에는 주가상승을 견인할 만한 동력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투자가라면 조정을 이용해 주식비중 확대에 나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가 우려했던 위험요인들이(경기둔화, 금리인상, Valuation 차별화, 교역조건 악화에 따른 earnings 불안 등)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특히 선진국의 주가 조정이 10% 내외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추가 조정 가능성을 열어둬야 할지도 모른다. 한국시장의 낮아진 valuation multiple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 기대감은 하반기에나 조성될 수 있어 상반기 중에는 가격조정 이후의 지루한 기간조정 국면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2000년 IT버블 붕괴 이후에 성장주와 가치주 논란은 사라지게 됐다. 1999년 하반기부터 장기 소외된 가치주는 짧은 조정 이후 바닥 다지기에 들어갔으며, 성장주의 조정국면이 연장됐다. 아이러니하게도 버블 붕괴 이후에는 가치주도 성장주도 아닌 새로운 種이 주식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는데, 그것이 바로 성장가치, 가치성장으로 대변됐다. 성장과 가치의 단순 논쟁보다는 부담이 크지 않은 valuation에 earnings growth가 높아질 수 있는 종목이 주식시 장에 급부상했다

 

 

 

 

 

■ 코스피 하단으로 고려해 볼만한 지점들 -KB

 

ㅇ 하락의 심리:

 

‘자유로부터의 도피 (1941, 에리히 프롬)’는 사람들이 왜 스스로의 ‘자유의지’를 포기하고 나치즘과 같은 전체주의를 따르게 되는지를 탐구했습니다. (나치는 90%이상의 절대지지를 얻으며 민주주의적 절차에 의해 탄생한 정당).

 

인간은 자유를 추구한다고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유와 선택에는 희생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불확실성이 클 때는 강력한 지도자가 나타나 자신을 대신해 판단하길 원하며, 그것을 따르는 것에 편안함을 느낍니다. 심지어 그게 ‘나치’라고 할지라도 말입니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사고 파는 것은 투자자의 자유지만, 그 선택에는 거대한 책임이 따릅니다. 매우 괴롭고 고민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길이 있는데, 매도를 통해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선택해야할 것이 없다면 고민도 없습니다.

 

ㅇ 하단:

 

‘코스피 하단은 얼마일까’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간이 ‘합리적 기대 (고전학파)’가 아닌 ‘적응적 기대 (케인지언)’를 따른다고 한다면,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코스피 하단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과거 ‘연준긴축+경기둔화’ 시기의 코스피 명목주가 하락폭은 대략 -20% 내외였습니다. 기간조정의 경우 P/E 하락폭으로 보면 -30% (12개월 선행 P/E 10배)가 하단입니다.

 

다만 좀 애매한 것이 있는데, 신규상장으로 인한 P/E 상승분을 감안할 것이냐입니다. 따라서 명목주가로 고점 대비 약 -23% 하락을 고려한다면 2,550pt, 신규상장 등을 감안한 P/E로 본다면 약 2,600pt 중후반 정도를 하단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ㅇ 3줄요약

 

1. 자유의지에 따르는 책임에 대한 고통은 주식시장에서도 존재한다.

2. 과거 사례를 통해 하락폭을 본다면, 명목주가 MDD와 P/E MDD를 생각해볼 수 있다.

3. ‘경기둔화+연준긴축’에서 명목주가 MDD는 약 -20%, P/E MDD는 약 -30%였다.

 

 

 

 

 

■ 자산시장의 버블의 붕괴가 임박했을까? -KB

 

ㅇ 버블 붕괴:

 

자산버블이 어떻게 붕괴하는지는 여러가지 가설들이 있습니다. 그중 이그전이 믿는 것은 ‘실업률 & 인플레 가설’입니다. ‘실업률+인플레’가 모두 낮아질 때는 사람들의 경제적 고통이 감소하고, 이는 자산시장에서 위험선호도 증가로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버블 붕괴의 조건은 자연스럽게 ‘낮은 실업률+낮은 인플레’ 중 하나의 조건이 붕괴되는 경우입니다.

 

40년래 본적 없는 인플레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은 ‘흥청망청하는 시대 (일하지 않고 과소비는 하려는 시대)’에 들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의 결과물은 인플레이며, 결국 이것은 자산버블을 붕괴시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버블 붕괴가 임박한 것일까요?

 

ㅇ 시장의기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실업률/인플레’는 단순히 발표된 숫자가 아니라, ‘시장의 기대값 (expectation)’을 알아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시장 기대’가 어느 정도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확실한 방법은 없지만, 금리를 통해서 대략적으론 알 수 있습니다. 시장이 모든게 끝났다고 생각한다면, 단기금리는 높이고 장기금리는 낮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장단기 금리 역전이 나타납니다. 1900년 이후 버블 붕괴 직전에 항상 나타난 현상입니다. 봄이 될 때까지 ‘더블 바텀’을 그리는 과정이 이어지겠지만, 아직 모든 것의 끝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ㅇ3줄요약

 

1. 낮은 실업률+낮은 인플레의 조합이 깨지면 자산시장 버블도 붕괴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2. 지금 인플레는 40년래 최고 수준이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인플레에 대한 시장의 기대값’이다.

3. 결과적으로 봄이 될 때까지 ‘더블 바텀’을 그리는 조정과정이 있겠지만, 아직 모든 것의 끝이라고 보긴 어렵다.

 

 

 

 

 

■ 대한항공 : 회복은 더디지만, 여객 운임 상승에 주목 -NH

 

[4분기 화물 운임 강세로 연간 실적 추정치 상향. 여객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으나, 수요 회복 과정에서 공급 부족으로 운임 상승이 동반되고 있음. 중장기 수요 회복 속도가 공급 회복 속도를 앞지르면서 운임 강세 장기화 전망]

 

ㅇ 화물 강세로 4분기 실적 추정치 재차 상향.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3,500원 유지. ’21년 4분기 화물 운임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이익레버리지 효과 확대. 이 에 ’21년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4,467억원에서 6,620억원으로 상향. 4분기 항공 화물 운임은 781원/톤km 로 전년대비 42%, 전분기 대비 30% 상승한 것으로 추정.

 

- 실적 추정치 상향에도 목표주가는 유지. 목표주가는 여객 수요가 온전히 회복되는 2023년 실적 기준으로 산출한 영향. ’22년 연간 영업이익은 화물 운임 추정치 상향에도 연료비 상승으로 인해 제한적으로 하향 조정.

 

ㅇ 핵심은 여객 수요 회복과 운임 상승.

 

- 화물 운임 강세로 인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고 있음에도 장기적으로 화물 실적은 Peak out 우려 존재. 1분기 비수기 구간에 진입하면서 항공화물 운임지수(TAC index)가 조정 국면을 보임. 이에 화물 부문 단기 실적감소 불가피.

 

- 추세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여객 수요 회복과 그 과정에서의 여객 운임 상승을 통한 수익성 제고가 필요. ’21년 4분기 국제선 운임은 156원/km로 전년 대비 9%, 전분기 대비 24% 상승한 것으로 추정.

 

2021년 3분기부터 수요가 회복되면서 운임과 수송량이 동반 증가한 바 있음. 여객 수요 회복 과정에서 공급 확대보다 수요회복이 더 빠르게 나타난 결과. 향후 본격적인 수요 회복 과정에서 해당 상황이 계속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며, 중장기 대한항공을 긍정적으로 보는 핵심 요인.

 

- 아시아나항공 인수 및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따른 수요 회복 지연은 단기불확실성 요인. 하지만 중장기 여객 수요가 프리미엄화 되고 있어, 대한항공의 점유율 하락 우려는 지나치다고 판단됨.

 

 

 

 


■ 오늘스케줄 -1월 26일 수요일


1. 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2. 美) 12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3. 美) 인텔 실적발표(현지시간)
4. 美) 테슬라 실적발표(현지시간)
5. 독·프·러·우, 파리서 노르망디 회담 개최 예정(현지시간)
6. 美·英 의원들, 한반도 평화 법안 관련 협력 방안 논의 예정(현지시간)
7. 광주·전남·평택·안성서 "오미크론 맞춤형 방역 체계" 적용 예정
8. 디즈니플러스, "너와 나의 경찰수업" 공개 예정
9. 11월 인구동향
10. 1월 소비자동향조사


11. 기아 실적발표 예정
12. LG디스플레이 실적발표 예정
13. LG이노텍 실적발표 예정
14. LG헬로비전 실적발표 예정
15. GS건설 실적발표 예정
16. 효성ITX 실적발표 예정
17. KTB투자증권 실적발표 예정
18. 삼성물산 실적발표 예정
19. SK증권 실적발표 예정
20. 자이에스앤디 실적발표 예정
21. 현대글로비스 실적발표 예정
22. 현대건설 실적발표 예정
23. 삼성전기 실적발표 예정
24. 현대모비스 실적발표 예정
25. 포스코인터내셔널 실적발표 예정
26. 포스코케미칼 실적발표 예정


27. 이오플로우 추가상장(유상증자)
28. 아나패스 추가상장(BW행사)
29. 알에프세미 추가상장(BW행사)
30. 디이엔티 추가상장(주식전환)
31. 네오펙트 추가상장(주식전환)
32. 메타랩스 추가상장(CB전환)
33. 화일약품 보호예수 해제

 

34. 美) 12월 상품수지(현지시간)
35.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6.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7. 美) AT&T 실적발표(현지시간)
38. 美) 보잉 실적발표(현지시간)
39. 美) 울프스피드 실적발표(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 연준이 1월 FOMC에서 3월 금리 인상 가능성과 추가 긴축정책을 예고할 것이라고 월가전문가들이 예상함.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본격적으로 대응할 의지를 밝힌 만큼 오는 3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림 (CNBC)

 

ㅇ 미국의 지난해 11월 주택가격 상승률이 기록적 급등세에서 석달째 주춤함. 작년 주택가격이 빠르게 오른 영향으로 일부 잠재적 매수자가 매수를 포기했고, 이에 따라 11월 주택가격 상승률이 둔화되었다는 분석임 (WSJ)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직접 제재할 수도 있다고 밝힘 (WSJ)

 

ㅇ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민간 대기업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 조치를 공식 철회함. 다만 "노동자들이 직장에서 코로나19 위험에 대항하기 위해 접종할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고 언급함 (Reuters)

 

ㅇ IMF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인플레이션 우려 등을 반영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4%로 하향 조정함 (WSJ)

 

ㅇ IMF가 재정 안정성, 소비자 보호, 재정 우발채무 관련 리스크를 이유로 엘살바도르에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법정통화 채택을 취소하라고 촉구함 (Reuters)

 

ㅇ 영국중앙은행 영란은행이 기준금리를 다음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함. 인플레이션이 거의 30년 만에 최고로 뛰면서 지난달에 이어 6주 만에 다시 금리를 올릴 수 밖에 없을 것이란 설명임.

ㅇ 싱가포르의 중앙은행인 싱가포르통화청(MAS)이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전격적인 통화긴축에 나섬. 무역 의존도가 높은 특성상 다른 나라들의 물가 변동에 매우 민감하다면서 아시아 국가들에서 인플레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설명함.

ㅇ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수석 미국주식 전략가는 S&P500이 10% 더 빠질 만큼 취약하다고 밝힘. 윌슨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과 성장 둔화 사이 충돌을 위험할 정도로 경시하고 있다고 경고함.

ㅇ 자율비행택시를 개발 중인 미 항공기 업체 보잉이 기체개발을 위해 설립한 스타트업 위스크에 추가로 4억5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함. 위스크가 개발하는 제품은 전기식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로 조종사 없이 3∼4명의 승객을 실어 나를 예정임.

ㅇ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를 개발 중이라고 발표함. 메타는 지난 2년간 자사의 AI 및 인프라팀이 개발을 주도해 AI 슈퍼컴퓨터 'AI리서치 슈퍼클러스터(RSC)'를 개발해왔으며 연내 완전히 구축될 것이라고 발표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상승 출발 후 본격적인 실적 시즌 돌입 전망

 

MSCI한국자수 ETF는 -1.46%, MSCI신흥지수 ETF는 -0.19%,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7.28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출발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72%상승. KOSPI는 소폭 상승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미국과 EU각국이 우크라이나 긴장완화를 촉구하고 미 증시가 큰 폭의 하락을 뒤로하고 상승 전환하는 힘을 보이자 견고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음. 그러나 미 국방부가 8,500명의 미군에 대비태세를 높이라고 발표한 데 이어 미국상원의 대 러시아 제재가능성이 부각되자 외국인의 매물이 본격화 되며 하락폭 확대.

 

간밤의 미 증시가 대 러시아 제재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자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특히 FOMC를 앞두고 유입된 상품가격 상승에 인플레 우려로 예상보다 더 매파적인 연준의 정책가능성이 높아진 점이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 요인. 그러나 관련이슈는 최근 지속적으로 시장에 반영이 되어 왔던 흐름이고 극단적인 무력충돌 가능성 또한 러시아와 프랑스, 러시아와 독일 등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어 높지 않다는 점, 그리고 경제지표 등을 통해 알 수 있듯 오미크론 이슈가 경기하방 압력을 높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 덜 매파적인 연준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는 점은 하락요인을 완화시킬 것으로 전망.

 

이런 가운데 미 증시에서 실적발표결과에 따라 개별종목 및 관련업종의 변화가 뚜렷해지기 시작 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는 우크라이나 문제, FOMC 등을 뒤로 하고 실적장세로의 전환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 한편, MS가 미 증시 마감후 견고한 실적을 발표에도 3%하락 중이나, 데이터센터향 매출급증했다는 점, 그리고 텍사스인스트루먼트도 견고한 실적 발표로 시간외로 3%대 상승한 점도 긍정적.

 

이를 감안 한국증시는 소폭 상승출발 후 실적개선 기대가 높은 종목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는 실적장세 돌입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1.17%
WTI유가 : +1.53%
원화가치 : +0.20%
달러가치 : -0.01%
미10년국채금리 : +0.85%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 전일 뉴욕증시 :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 불구 실적 호전주는 강세

 

ㅇ 다우-0.19%, S&P-1.22%, 나스닥-2.28%, 러셀-1.45%

ㅇ 러시아 제재 이슈로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 부각.

25일 미 증시는 전일 큰 폭의 낙폭 축소에 대한 되돌림과 앞선 아시아증시 하락영향으로 하락 출발.

 

특히 미 상원의 러시아 제재 가능성 부각 등 여전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유입된 점이 부담, FOMC를 앞두고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상품시장 상승으로 높은 인플레이션 부각된 점이 영향.

 

5년물 국채입찰에서 수요강도가 높아진 점, 실적호전 발표기업들이 상승하며 전일에 이어 낙폭을 크게 축소하기도 했으나, 재차 매물출회되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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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일 미국과 유럽 각국 정상들은 전화 회담을 통해 러시아에 경고를 이어갔으나, 현재 긴장에 대해 외교적 해결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 이는 러시아와 서방국가들간의 무력충돌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점에서 긍정적. 그러나 미군은 8,500명에 대한 대비태세를 높이라고 발표해 여전히 극단적인 사태에도 대비하고 있음을 보여줌.

 

이런 가운데 미국 상원 초당파 의원들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을 침범하지 않아도 먼저 제재를 할 수 있는 법안을 논의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데 이어 영국도 이날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제재조치를 도입할 준비를 촉구하는 등 제재 이슈가 부각.

 

문제는 대 러시아 제재가 실제 진행될 경우 러시아산 원유, 알루미늄, 우크라이나산 곡물 등의 원활한 공급이 제한될 수 있어 관련품목의 상승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실제 이날 국제유가, 밀가격, 알루미늄 가격 등이 러시아 제재우려로 상승폭을 확대하는 경향. 이는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은 FOMC에서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음. 실제 관련품목 상승으로 높은 인플레 가능성이 제기되자 달러화 강세폭이 확대되고 미 국채금리도 지수하락 불구 상승, 이 여파로 결국 기술주 하락을 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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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GE(-5.98%)가 공급망 문제로 예상을 하회한 매출을 발표하자 급락했고 이는 산업재 업종의 부진을 야기한 반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8.83%), IBM(+5.65%), J&J(+2.86%) 등은 견고한 실적이나 낙관적인 전망을 발표하자 상승하는 등 실적발표기업들의 영향으로 관련 종목군 까지 변화를 견인.

 

결국 시장은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높은 인플레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기는 했으나, 실적호전 종목군의 경우 강세를 보이는 등 본격적인 실적장세로의 전환 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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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2년물 국채 입찰에서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FOMC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켰는데 오늘도 5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2.37%)을 상회한 2.50배, 간접입찰도 12개월 평균 (59.8%)을 상회한 68.7% 급증한 점도 주목,

 

여전히 국제유가 및 곡물가격의 상승에 따른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되기는 했으나,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 실제 입찰결과 발표이후 기술주의 하락폭이 크게 축소되거나 상승 전환 하기도 했음.

 

 

 

 


ㅇ 섹터&업종&종목 : 시간외, MS 3% 하락 Vs. TI 3% 상승

 

카드회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8.92%)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향후전망을 발표로 급등하자 관련회사들도 동반 상승.

 

J&J(+2.86%)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낙관적인 연간 전망을 발표하자 강세를 보였고 이에 힘입어 화이자(+1.94%) 등 여타 제약 회사들도 상승하거나 제한적인 하락을 보임.

 

록히드마틴(+3.71%)도 견고한 실적 발표로 상승. 에어로젯(-18.56%) 인수에 대해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독점금지를 이유로 소송을 제기한 점도 긍정적. 에어로젯은 인수불발우려로 급락.

 

엑손모빌(+2.94%), 코노코 필립스( +4.93%) 등 에너지업종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상승하자 강세.

 

GE(-5.98%)는 공급망 불안으로 예상을 하회한 실적을 발표하자 급락, CEO가 풍력발전이 매출부진을 야기시켰다고 발표한 영향. 넥스트라에너지(-8.33%)도 동반하락했는데 넥스테라에너지는 부진한 실적발표도 영향. GE의 헬스케어 부문 매출도 부진하자 에머슨 일렉트릭(-1.97%), 이튼코퍼(-2.04%) 등도 동반하락. 제록스(-4.77%)도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자 하락.

 

IBM(+5.65%)도 견고한 실적발표에 기대 강세를 보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엔비디아(-4.48%), AMD(-4.63%), 세일즈포스(-3.43%) 등 기술주가 부진. 장 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MS(-2.66%)는 시간외로 견고한 실적을 발표에도 불구하고 3% 하락 중이며 텍사스인스트루먼트(-2.46%)는 시간외로 견고한 실적발표로 3% 상승 중.

 

 

>해운>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견고한 미국 소비 심리, 독일 기업환경 지수

 

미국 1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발표(115.2)를 하회한 113.8로 발표 되었으나, 예상(111.9)을 상회, 현재 여건지수는 144.8에서 148.2로 개선 되었으나, 기대지수는 95.4에서 90,8로 크게 위축. 그렇지만, 자동차나 주택 등 목돈이 들어가는 제품 구매의지는 더욱 높아진 점이 특징. 한편, 일자리 격차는 43.8%로 여전히 견고해 고용도 양호.

 

미국 11월 FHFA 주택가격 지수는 전월대비 1.1%, 전년 대비 17.5% 상승해 지난달 발표와 같은 수준을 기록, 11월 케이스쉴러 주택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1.2% 상승해 예상(mom +1.0%)을 상회. 전년대비로는 18.3%로 시장예상(yoy +18.0%)을 상회.

 

1월 리치몬드연은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16)나 예상(14)을 하회한 8로 발표. 신규수주(174->6), 수주잔고지수(26->2), 고용자수(19->4) 등이 크게 둔화.

 

독일 1월 IFO 기업환경지수는 지난달 발표(94.7) 보다 개선된 95.7로 발표, 기대지수는 92.6보다 개선된 95.2로 발표되는 등 독일 경제에 대한 기대 심리를 높임.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산되자 국제유가와 곡물가격이 강세를 보였고, 이는 높은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자극해 상승. 실질금리는 고정된 반면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했으나 텀프리미엄이 축소되면서 명목금리는 소폭하락.

 

특히 5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2.37% 배)을 상회한 2.50배, 간접입찰도 12개월 평균(59.8%)을 상회한 68.7%로 급증하는 등 채권 수요가 강했으나 금리 상승세를 막지는 못함. 다만, 이러한 채권수요는 내일 있을 FOMC에서 공격적인 통화정책 가능성을 완화시킨다는 점은 향후 금리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파운드>달러인덱스=위안>엔화>원화>유로

 

달러화는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산되는 등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자 대체적으로 여타환율에 대해 강세. 시간이 지나면서 기대인플레이션 상승과  최근 상승에 따른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면서 일부 강세폭이 축소.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제유가, 곡물가격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상승.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이 확산되자 러시아산 원유 공급 중단 우려가 높아져 상승. 비록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가 있으나, 원유시장에는 경제 불안에 따른 수요 둔화보 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 큰 영향을 준다는 논문 등을 감안 상승세는 지속

 

금은 달러 강세 불구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알루미늄 상승 등에 힘입어 강세. 알루미늄은 대 러시아 제재 우려가 높아진 점과 유럽의 전력위기에 따른 제련소의 생산감소 가능성이 높아지자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33% 상승 했으나, 철근은 0.58% 하락.

 

곡물은 밀이 우크라이나 긴장이 높아지자 상승해 이번주에만 6% 넘게 상승, 대두와 옥수수도 동반 상승, 

 

 

 

 


■ 전일 중국증시 : 美 연준 조기 긴축 우려에 하락

 

ㅇ상하이종합-2.58%, 선전종합-3.31%.

 

25일 중국증시는 미국 연준이 조기긴축카드를 꺼낼 가능성을 우려하며 하락했다. 이날 중국 투자자들은 25일과 26일 양일간 개최될 1월 FOMC 정례회의에서 미 연준이 본격적으로 긴축 정책을 시행할 것을 우려하는 등 리스크 회피 심리를 보여줬다.

상하이 종합지수에서는 통신부문, 공공 서비스 부문이 4% 이상 밀리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선전 종합지수에서는 미디어, IT, 여가, 상업 서비스, 공공서비스 섹터가 모두 5% 이상 하락했다. 특히 미디어 관련주는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이 관련 규제 고삐를 옥죈 뒤 6% 이상 밀렸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RP을 1천500억 위안어치를 매입했다. 중국 증시는 음력 설 연휴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휴장한다. 

 

 


■ 전일 주요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