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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4( 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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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12.

2022/02/14( 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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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성이 시장을 흔들까? - 한국

 

[지난주 미국 증시는 동유럽 리스크를 반영. 다만 전쟁이 약세의 본질은 아님 전쟁이 야기하는 인플레이션과 그에 따른 긴축 가능성이 좀 더 중요한 변수 시장은 계속해서 방어적으로 대응. IT, 금융 등 퀄리티 업종을 주목할 필요]

 

ㅇ 전쟁 리스크는 일시적, 펀더멘털에 집중할 필요.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동유럽 지정학 리스크를 반영해 크게 하락했다. 이번주 한국 증시도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갈등에 일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우려 와 달리 전쟁 그 자체의 지속 기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본다. 실제로 과거 사례를 보면 전쟁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다. 특히 러시아 와 연관된 전쟁은 더욱 그렇다.

 

1990년 이후 러시아는 1~2차 체첸 전쟁과 우크라 이나 크림반도 위기의 당사자였는데 당시 글로벌 증시는 해당 이슈에 개의치 않는 흐름을 보였다. 좀 더 시야를 확장해 미국 등 다국적국이 참여한 걸프 전쟁과 이라크 전쟁을 보더 라도 결과는 마찬가지다.

 

전쟁과 주식시장이 역의 관계를 갖는다는 장기적 증거를 확인할 수 없다. 오히려 전쟁이 유효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완전한 악재로 단언하기도 힘들다. 따라서 지난주 미국 증시가 오로지 전쟁 그 자체에 충격을 받았다고 볼 수 없다.

 

그렇다면 시장이 흔들린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전쟁 이면에 존재하는 인플레 이션과 긴축 강화 가능성에 있다고 판단한다. 일례로 지난주 WTI 유가는 배럴당 93.1달러를 기록했다. 이유는 명확하다.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해 서구권이 러시아에 각종 경제 제재를 가할 것이란 전망이 반영된 결과다. 미국을 비롯한 서 방세계의 압력이 가해질 경우 전세계 원유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기록 중인 러시 아의 원유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문제는 이럴 경우 글로벌 증시를 강타하고 있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미국의 경우 1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이 전년대비 7.5%를 기록했 고, 그중에서 가솔린을 비롯한 에너지 항목의 기여도는 2.0%p로 나타났다. 상품 중 중고차 가격 상승을 제외하면 에너지 가격이 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는데 추후 원유 공급에 어려움이 발생하면 물가 상승세가 좀 더 지속되는 건 안 봐도 뻔한 사실이다. 더군다나 물가 상승은 긴축 강화라는 악순환을 가져올 수 있다.

 

공교롭게도 이번 사태 이후 연준의 3월 50bp 금리 인상 확률도 급등했다. 작년 11월 이후 매파로 완전히 돌변한 연준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저지하기 위해 강한 긴축을 취할 것이란 전망을 반영한 결과다. 정책 금리의 급등 가능성은 결국 단기 금리에도 영향을 미치고, 시장에 비우호적인 장단기 금리차 축소도 가져온다. 지 난주 주식시장은 이러한 변화를 이미 가격에 반영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최근 주식시장은 계속해서 금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현재는 동유럽 지정학 리스크로 촉발될 수 있는 인플레 압력과 그에 따른 중앙은행의 긴축 가능 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미국 내 채권 변동성 지수의 상승세가 이를 방증한다. 결 국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주식과 관련된 위험자산 선호심리도 개 선에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 전쟁 임박설. 진위 여부를 먼저 살피자 -대신

 

올해 증시(특히 상반기)부터는 잦은 변동성이 감내하기 어려운 변동폭으로 출몰할 수 밖에 없다. 위기극복을 위한 처방이 우선시 되던 시기와 약효를 바탕으로 원점으로 되돌리기 위한 정상화가 시작되는 과도기에서 증시 흐름은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를 두고 확대해석이 난무해지면서 혼선이 많아질 수 밖에 없는 만큼 진위 여부 를 잘 따져야 한다.

 

지난 1월, 연준의 양적긴축(QT) 거론이 가져온 미국 증시 조정을 슈퍼 버블로 연결지으며 향후 45% 가까이 폭락할 수 있다는 기사, 한달이 채 지나지 않아 2월 16 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설이 제기되고 있는 그 바탕에는 '위기 발생 전, 과거로의 회귀' 를 앞둔 불확실성으로 귀결된다.

 

필자는 연준의 첫 금리 인상(3월) 후, 금리 인상이 경기회복의 자신감으로 해석되기 전까지 증시를 괴롭히는 요인이 될 수 있으나, 이후부터는 오히려 증시 상승을 돋는 요인이 될 것이 라 판단한다. 하반기 도입될 양적긴축(QT, 빠르면 7월)도 금리 인상의 위험을 경감시켜주는 역할을 통해,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을 최소화시켜 줄 것으로 보여 양적긴축 시행을 금리 인상과 동시 병행하는 것이 부정적이지 않다. '위기 발생 전, 과거로의 회귀' 의 부정적 영향이 가장 큰 시기는 상반기(특히 3월, 연준의 첫 금리인상 시점)인 만큼, 증시 안정도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다.

 

11일 미국 증시 하락(S&P500 -1.90%, NASDAQ -2.78%, DOW -1.43%)은 전적으로 2월 16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설에 기인한다. 서구권의 자국민 대피명령은 분명 투자자들의 확대해석을 낳게 만드는 자극적인 기사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다음의 3가지 이유로 2월 16 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전쟁 임박설이 가져온 11일 미국 증시 하락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

 

첫째, 여러 위기를 겪으며 학습효과를 거친건 개인만이 아니다. 국가 역시,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된 변화를 거치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8월 미군의 아프가니스 탄 최종 철수과정에서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켜, 인권과 민주주의를 기치로 삼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정책에 큰 타격을 받았다.

 

둘째, 정치적 측면에서 전쟁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도 발국은 우방국과의 긴밀한 사전 협의를 거칠 수밖에 없다. 현재 중국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2/4~20일)이 진행중으로 페럴림픽(3/4~13일) 개최 기간을 감안시, 러시아가 전쟁을 강행할 가능성을 낮춘다. 서구권과 달리 중국은 자국민의 우크라이나 대피 권고를 하지 않고 있다.

 

셋째, 우크라이나 사태는 단기간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러시아-서구간 타협점을 찾기 전까 지 군사적 긴장감이 지속되며 성과 없는 회담만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2.12일 바이든-푸틴 간 전화회담도 성과없이 끝난 것도 그예가 될 것이다. 미국 증시는 고물가 부담과 우크라이나 사태를 선반영한 만큼, 반작용의 힘을 바탕으로 점차 안정을 되찾을 것이다.

 

 

 

 

■ 2022년 수정 전망 -신한

 

ㅇ복원 가능한 조정임이 분명하다.

 

변동성 장세는 가격 부담에서 시작됐고 일시적으로 치부됐던 인플레이션 우려는 구조적 위험으로까지 부상했다. 연준의 급진적 긴축 전환과 고용 개선이 야기한 채권시장 패닉 셀링은 성장주, 신흥국 주가 속락과 수급 이탈로 귀결됐다.

 

이번 조정은 복원가능 조정임이 분명하다. 3월 금리 인상 단행 이후가 불확실성 해소의 단초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지정확적 리스크와 급진전 시장환경 변화에 트레이딩의 기회비용은 고려돼야 한다. 변동성 장세 반복은 불가피하나 현재의 주가는 기술적, 합리적 가치 모두에서 매수가능영역에 이미 진입했다. 변화된 경기국면, 금융시장 환경에 포트폴리오 전략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ㅇ 변동성 장세를 주도한 다섯가지 배경

 

이번 변동성 장세의 시작은 누적된 가격 부담이며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위험이 동반되면서 가격 변동성이 재차 확대됐다. 일시적으로 치부됐던 인플레이션은 구 조적 위험으로까지 부상했다. 13년의 디플레를 뚫고 진행된 이번 인플레이션은 화폐공급량, 수요·공급사이드 요인 모두가 동반되며 불확실성의 단초가 됐다.

 

인플레이션 통제를 위한 연준의 급진적 긴축 전환이 야기한 채권시장 패닉셀링 은 성장주, 신흥국 수급 이탈로도 귀결됐다. 2.5~3.0% 추정되는 중립금리 수준을 감안할 때 다섯차례 이상의 금리 인상과 9조달러에 육박하는 연준 자산 증가 부 담으로 공격적 양적긴축(QT) 시행 가능성에 불안감까지 높아지고 있다.

 

주식시장 참여자의 불안 심리가 높아진 또 다른 이유는 국면전환 과정에서 성장 주 중심 포트폴리오에서의 소외와 주식 비중을 축소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연초 이후 기존 주도주인 기술주 속락과 눌려있던 가치주, 원자재 가격 속등이 동반됐다.

 

패시브, 인버스 수급 영향력이 확대되며 장세 변화 과정에 가격 변동성이 거 칠다. 예상치 못한 인플레이션, 금리 경로 변화에 위험회피를 진행하지 못한 투 자자도 다수다. 개인, 기관 주식 비중 뿐만 아니라 신용잔고 변화도 크지 않다. 결론적으로 위험을 회피하지 못한 구간에서 가격 조정을 대면했고 주도주 변화 과정에서의 손실 확대가 투자자의 불안심리를 가중시켰다.

 

ㅇ 복원 가능한 조정임이 분명하다.

 

변동성 장세 반복은 불가피하나 기술적 지표와 밸류에이션 모두에서 매수 가능 영역에 진입했다. 약세장 진입을 의미하는 경기침체기는 빨라야 내년 하반기다. 우리는 연준의 금리 인상을 추세 조정 요인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과거 경험치를 대입해도 금리 인상 전후의 평균치 이상의 가격조정은 이미 진행됐다.

 

연준은 구조적 위험으로 인플레이션을 경계하지만 통제력은 높지 않을 것이다. 이번 인플레는 총수요 억제보다 공급망 문제가 우선되기 때문이다. 연준의 정책 기조 변화는 기대인플레이션(BEI) 통제가 주된 목적이다. 긴축 경로는 Giant Step 에서 하반기 Baby Step으로 선회할 전망이다. 현재 금융시장은 다섯차례 이상의 금리 인상과 월 1,000억달러 규모의 양적긴축을 금리와 주가에 선반영했다.

 

주가 저점 레벨과 반등 시점의 고민이 뒤따라야 한다. 과거 경험치에서 3월 금리 인상 단행 이후가 불확실성 해소의 단초가 될 수 있겠다. 하지만 저가매수 전략 의 효용가치를 크게 두지 않는다. 위험자산 비중은 이미 높아져 있는 반면 추세 전환에 기대수익률은 높지 않아 보인다. 예단할 수 없는 시장 환경에 트레이딩 전략의 기회비용까지 고려돼야 한다. 지금은 매수 시점의 고민보다 국면 전환의 변곡점에서 적극적 포트폴리오 수정에 집중해야 한다.

 

ㅇ 투자전략: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

 

과거 금리인상기 주식 100% 포트폴리오가 주식:채권:대체 자산이 조합된 포트 폴리오를 이긴 사례는 없다. 원자재, 리츠 배당, 금리상승 수혜자산의 적극적 비중 확대를 재차 강조하며 전략자산으로 농산품, 목재, 리츠, 고배당을 제시한다.

 

국가, 스타일, 업종 순으로 짚어보자. 역사적으로 선진국 통화정 책 정상화와 경기 확장기에서는 신흥국 대비 선진국 증시의 성과가 양호했다

 

기존 알파(성장)와 베타(경기민감)의 조합을 강조한 바벨전략을 유지한다. 성장주에서 가치주 추세 전환은 추세적으로 이어질 수 가능성이 크다. 이는 역금융장세, 경기 확장기를 동반하면서 나타나는 반복된 변화다.

 

가치주 중 은행, 에너지, 필수소비재 비중 확대 전략을 제시한다. 금융, 에너지 업종은 이익 추정치 추가 상향이 이어질 전망이고 밸류에이션의 매력까지 동반한다. 금리 상승 정세불안의 헷지 성격도 강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까지 제어할 수 있다.

 

필수소비재는 리오 프닝과 물가상승 압력을 판가에 전가할 수 있는 음식료 업종을 최우선하며 명품, 레저 테마에도 긍정적 시각을 견지한다.

 

 

 

 

 

■ 인플레이션 수혜주, 선진국 은행주 - NH

 

[주요 선진국의 경기 회복과 더불어 중앙은행의 정책 정상화가 진행되면서 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선진국 은행업종의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선진국 은행업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

 

ㅇ 금리의 상승 압력 지속

 

- 최근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의 예상보다 빠른 긴축 선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글로벌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3월 FOMC 회의 이전까지는 정책 불확실성이 이어질 가능성 높음.

 

- 그럼에도 이연된 선진국 경기의 회복세가 가시화될 전망. 최근 선진국들은 ‘위드 코로나’ 정책을 논의하기 시작. 주요 경제지표가 반등하고 있는데, 리오프닝시 경기 회복세가 더 부각될 것으로 기대.

 

- 일반적으로 장기금리는 경기 회복을 반영. 이를 감안하면 선진국의 시중 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 높음.

 

ㅇ 선진국 은행권의 수익 개선 가능성 높아.

 

-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의 하방 압력이 높아졌지만 선진국 은행업종 주가는 안정적 흐름을 지속. 금리 상승에 따른 수 혜 기대가 높기 때문.

 

-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선진국의 대출 수요는 최근 회복세를 지속. 선진국 은행권의 대출 태도도 완화적으로 전환. 은 행권의 대출 증가세가 이어질 가능성 높음.

 

- 금리 상승, 경기 회복 등으로 인해 선진국 은행권의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 특히 이자 수익 비중이 큰 유럽 은행 과 미국 상업은행의 수혜가 상대적으로 더 두드러질 전망.

 

- 이를 종합하면 선진국 은행주 관련 ETF에 관심을 가질 필요. 관련 대표 ETF는 미국 금융주 추종 XLF, 유럽 은행주 추종 EUFN(US), EXV1(DE) 등.

 

 

 

 

■ 연준의 25bp, 50bp 금리인상이 시장에 미칠 영향- KB

 

ㅇ 3월 50p 인상?:

 

CPI 발표 이후 시장은 3월 50bp 금리인상을 크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릭 산텔리 CNBC 평론가 같은 이들은 “시장에 가이던스 를 주지 말고 큰 폭으로 금리인상을 해서 시장의 인플레 기대심리를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말도 안되는 주장입니다. 왜 이런 주장이 터무니없는 것인지, 구루(Guru)들의 입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불확실성이 클수록 통화정책 시그널은 명확해야 한다. 중앙은행이 향후 처방할 통화정책 방향을 꼼꼼하게 시장 참가자들에게 알려줘 불확실성을 없애 나가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벤 버냉키)

 

"경기둔화 없이 인플레가 종식될 순 없다. 하지만 부작용을 줄일 수 는 있다. 바로 정책을 미리 공표해 놓고, 시장이 정책에 믿음을 갖도 록 점진적이지만 꾸준하게 밀고 나가는 것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인플레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기 때문에, 인플레 기대 심리를 다룰 때 급작스럽게 꺾으려 해선 안된다" (밀튼 프리드먼)

 

ㅇ 25bp or 50bp:

 

이렇게 보면, 3월 금리인상이 25bp, 50bp인지는 사실 부차적인 것일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연준이 장기적인 계획을 짜는 것입니다. 인플레를 억제할 수 있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이것을 시장과 소통함으로써 결국 인플레를 잡을 수 있다는 믿음을 시장에 줘야 합니다. 그렇다면 인플레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안정을 찾게 될 것입니다.

 

ㅇ 겸손과 기민한 것:

 

파월은 1월 FOMC에서 긴축경로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긴축정책에 미리 정해진 경로는 없으며, 결과에 따라 겸손하고 기민하게 할 것이다“ 얼핏 합리적인 말 같이 들리지만, 이것은 틀린 것입니다. 투자자라면 잘 알 것입니다. 결과를 보고 결정하는 것은 마음은 편하지만, 결과가 좋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닙니다. 고통스럽고 불편해도 ‘미래를 고민하고 과감/신속하게 판단’하는 것이 성공으로 이끄는 전략입니다.

 

파월도 고통스럽지만 장기적인 인플레 억제 계획을 세워야 하며, 이것을 시장과 소통해야 합니다. 지금처럼 공포에 질려 허둥지둥해서는 안되며, 인플레 억제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자신감’을 보여줘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정말 절벽 끝에 있기 때문입니다

 

ㅇ3줄 요약

 

1. 버냉키와 프리드먼의 말을 통해서 연준의 급진적인 긴축 정책이 왜 큰 실수가 되는지 알아보았다.

2. 파월은 경제지표 결과를 보고 그때그때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는데, 이는 25bp든 50bp든 시장의 혼란을 더할 수밖에 없다.

3. 연준은 장기적인 인플레 억제 방법을 시장에 제시하고, 인플레 억제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 경기선행지수를 통한 국면 예측 -교보

 

최근 한국의 OECD경기선행지수가 6개월이상 연속 하락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심어 주고 있다. OECD경기선행지수는 경기순환의 전환점 신호를 포착하기 위해 고안된 지표로써 6~9개월 후의 경기흐름을 가늠하기 위해 활용한다.

 

일반적으로 경기선행지수가 하락세라면 한국의 경제성장이 장기추세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선행지수가 6개월내 외로 추세적으로 하락할때 경기전환점의 신호로 고려되어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과거 사례를 보면 선행지수가 6개월이상 추세하락 했을때 현재의 경기 상태를 나타내는 경기동행지수가 반 전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현재 피크아웃(Peak-Out)에 대한 우려가 전세계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시점에서 전환점이 발생할 확률은 높아보이고 추가적으로 문제는 하락의 강도이다.

 

하락 폭이 100 전후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추세적으로 장기하락하여 침체국면에까지 진입한다면 주식시장에도 악재가 될 수 있다.

 

 

 

 

■ 성장주가 단거리 선수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DB

 

성장주라는 단어는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면이 있는 것 같다. 흔히 생각하기로 성장주는 성장하는 기업 의 주식이기에 오랜 기간 투자를 해도 좋다는 믿음이 존재한다. 그러나 100년간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이 같은 믿음은 깨어진다.

 

성장주는 상승할 당시에 위로 움직이는 폭발력이 상당하지만 하락할 때도 아래로 떨어지는 정도가 크다. 이에 따라 장기 성과가 저조하다. 이러한 속성에 기초해볼 때 최근 성장 주의 저점 매수에 대해서는 재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

 

금융 분야의 여러 연구 업적으로 유명한 케네스 프렌치 교수의 홈페이지에는 흥미로운 데이터가 가득 하다. 이 중에서 가치주와 성장주의 장기 성과에 대하여 기록해놓은 것은 많은 시사점을 준다. 해당 데 이터를 볼 때 지난 100년간 CAGR 기준으로 가치주는 11.98%, 성장주는 9.45%를 기록했다.

 

동기간 S&P500의 CAGR이 10.46%이므로 성장주가 주식시장의 평균보다 낮은 장기 성과를 나타낸 것이다 (가치, 성장 그리고 S&P500의 CAGR은 1926년 6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데이터에 대하여 배당을 고려한 Total Return으로 계산. [도표1]).

 

이는 최근 수년처럼 성장주가 놀라운 상승을 보인 것과 대비된 다. 결국, 성장주는 큰 폭의 상승만큼이나 큰 폭의 하락을 반복해왔다는 뜻이다.

 

이처럼 성장주의 장기 성과가 저조한 점은 그것의 속성을 가늠해보면 알 수 있다

 

- 성장주가 상승할 때에는 미래에 대한 여러 기대감이 투영된다. 이에 따라 향후 십수 년의 가치까지 미리 당겨와서 그 가격에 반영한다. 이 같은 모습에 당시의 투자자가 매료되는 것은 당연하다. 미래의 꿈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수급의 힘이 겹쳐지면서 주가가 폭발적으 로 상승하는 것이다.

 

- 이후 현실을 직시하는 단계가 찾아오면 과도하게 반영된 십수 년의 미래 가치가 주가에서 빠져나간다. 또한, 해당 산업 내에서는 생존 가능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이 분류되기에 이른다. 소수의 종목은 부침을 겪은 이후 성장을 이어갈 테지만 상당수의 그것은 퇴보한다. 하락의 시기에 성장주 전반에서 주가의 내림세가 상당한 탓에, 성장주의 장기 성과가 주식 시장 평균보다 저조한 것이다.

 

즉, 성장주는 폭발적인 상승과 더불어 상당한 하락이 진행된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성장주가 고 점 대비하여 단지 20~30% 하락했다고 하여 섣불리 저점 매수에 들어가는 것은 위험성이 있다는 말 이다[도표2]. 물론 성장주가 하락한 이후 일시적인 자율 반등을 겨냥해볼 수는 있다.

 

그러나 이는 심리 와 기술이 단련된 전문 트레이더의 대응 영역이다. 해당 방법의 성공 확률도 높지 않다. 수개월 내의 기간에 진행해야 하는 매수와 매도 타이밍이 극도로 정확해야 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보다는 성장 주 자체에 내재한 위험을 직시하며 포트폴리오를 관리해 나가는 것이 현실적인 전략이다.

 

주식시장의 역사가 말해주듯이 성장주가 단거리 선수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단거리를 빠른 속도로 뛰고 나면 그다음은 바닥에 드러누운 채 큰 숨을 들이쉬며 휴식을 취해야 하는 것이다.

 

 

 

 

 

■ 실리콘 웨이퍼, 2026년까지 부족- NH

 

[Sumco에 의하면 실리콘 웨이퍼는 2026년까지 부족하고 2021~2025년 CAGR 10.2% 성장. 프로세서 다이 사이즈 및 탑재량 증가가 웨이퍼 수요에 영향]

 

ㅇ 실리콘 웨이퍼 2026년까지 부족

 

- 웨이퍼 생산 업체 Sumco CEO에 의하면 실리콘 웨이퍼 공급 부족은 2023년 이후에도 지속. 고객과 Sumco의 주된 300mm 웨이퍼 Capa 계약이 2026년 만기 장기 계약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웨이퍼 가격은 2021년 10% 인상되었 고 최소 3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 다른 웨이퍼 생산 업체 GlobalWafers에 의하면 Siltronic 인수가 독일 정부 반대로 불발된 이후 인수 자금으로 책정 한 35.9억달러를 자체 Capa 확장에 쓸 계획. 이 중 20억달러는 그린필드 투자에, 16억달러는 기존 팹 Capa 확장에 투입. 웨이퍼 수요가 상당히 양호하기 때문에 회사의 2022년 매출액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가 가능

 

ㅇ 프로세서 다이 사이즈와 기기 탑재량 확대가 웨이퍼 수요에 영향

 

- 한국의 웨이퍼 생산 업체 SK실트론은 향후 3개년간 1.5조원 투자 계획.(2020년은 2,325억원 투자) 공급 증가에도 불구하고 웨이퍼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이유는 Chiplet 디자인, 적층 패키지, 트랜지스터 마이그레이션 한계, 머신러닝 수요 증가 등으로 고성능 프로세서의 다이 사이즈가 점차 확대되고 있기 때문

 

- 자동차, IoT 등 기기당 프로세서 탑재량이 증가하고 있는 점도 웨이퍼 수요 증가에 영향. Sumco는 2021~2025년 웨이퍼 시장 성장률이 CAGR 10.2%에 달할 것으로 예측. 이러한 트렌드는 Sumco, Shinetsu, SK 등 웨이퍼 제조사 에 긍정적.

 

 

 

 

 

■ 현대차그룹, 미국 VDS 석권 -NH.

 

[현대차그룹, 미국 VDS 석권은 의미 있는 성과. 소비자/투자자 인식개선으로 연결 기대. 올해 전기차전용플랫폼(E-GMP) 차종 출시 본격화와 함께 미국 시장에서의 구조적 성장 모멘텀 기대]

 

ㅇ 기아 VDS 순위: 2013년 22위에서 2022년 1위로.

 

- 기아가 J.D.POWER의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고급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2개 브랜 드 중 1위(지난해인 2021년은 일반 브랜드 중 1위)에 등극. Hyundai와 Genesis 브랜드도 각각 3위와 4위에 랭크. 양 사의 2013년 VDS순위는 각각 22위, 23위였음. 2012년 이후 VDS 1위를 변함없이 유지했던 Lexus는 이번 조사 에서는 6위로 순위가 하락.

 

- VDS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184개 항목(9개 카테고리: climate, driving assistance 등)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품질불만건수를 수치화 한 것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 신차 구입 후 90일이 지난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서베이인 신차품질조사 IQS(Initial Quality Study)와 함께 J.D.Power의 대표적인 품질평가 지수.

 

- 한편, 지난 1월에 발표되었던 EVX(Electric Vehicle Experience) 만족도 조사에서 기아 Niro EV가 2년 연속 Mass Market Battery Electric Vehicle 부문에서 1위를 기록. 전기차는 표본이 적은 상황이지만, 지난해 말 현대차 그룹 전기차전용플랫폼(E-GMP) 첫 차종인 아이오닉5 미국 판매가 시작되었고, 기아 EV6는 2022년 론칭 예정으로 이에 따른 긍정적 모멘텀 기대.

 

ㅇ 현대차그룹,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개선 기대.

 

- 미국시장에서 VDS 1위 등극은 매우 의미있는 수치. 반면, 품질 개선 속도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 소비자/투자자 인식 개선은 미흡한 상황. 소비자/투자자 인식 개선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진지한 노력이 필요할 것.

 

- 단기적으로는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 반도체 공급 정상화 지연 등 생산 측면에서의 불확실성 존재. 다만, 백오더 확보 된 가운데 글로벌 재고는 역사상 최저 수준. 생산 정상화 지연되면서 주가 피로도 높은 상황이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생산 회복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 분기별 실적 개선 추세 예상.

 

- 올해 미국 시장에서는 제품 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 개선에 따른 긍정적 모멘텀 기대. 지난해 미국 성과는 일시적인 반사이익 영향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구조적 개선 요인이 더 큰 것으로 판단. 올해 E-GMP 차종 론칭 본격화와 함께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 기대.

 

 

 

 

 

■ 한국항공우주  :  늘어난 먹거리, 헬리콥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 NH

 

[정부가 새로운 KUH 파생 제품 개발을 결정함에 따라 미래 먹거리 확대. 예상보다 늦어지는 리오프닝 시점이 단기 부담 요인이나, 수주 등 사업의 비전 측면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긍정적으로 변화

 

ㅇ 목표주가 상향: 상륙공격헬기와 기뢰제거헬기 국산화 확정

 

- 목표주가를 42,000원에서 45,000원으로 상향. 정부는 해병대 공격헬기와 해군 기뢰제거헬기를 국산화하기로 결정. KUH 파생 제품을 확대됨에 따라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및 추가 성장 기회를 확보. 이외에도 장기간 난항을 겪었던 차기 군단급무인기 양산도 정상 추진되는 등 우호적 사업환경 확인.

 

ㅇ 이익전망 하향: 예상보다 더딘 민항기 수요 회복 + 개발사업 비중 확대.

 

- 2021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969억원(+4.6% y-y), 영업손실 134억원(영업이익률 -1.7%) 기록하며 당사 추정 및 컨센서스를 하회.

 

- 기체 부품 사업의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었고, 물류 대란 등 군용기 생산에도 일부 차질이 발생한 결과. 단기적으로 이익 규모에 대한 기대치는 낮춰야 하는 상황이되, 수주 실적은 기존 기대치에 부합한 모습.

 

ㅇ 확고한 성장 동력: 2년마다 대규모 수주물량 확보 예정.

 

- 단기적 부진과 무관하게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가는 모습. LAH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근접했고, 새롭게 개발해야 할 제품도 추가로 유입. 동남아 및 중동 지역에서도 수출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긍정적 미래 비전을 확인.

 

- 2022년 수주 실적은 4.2조원에 달할 전망. KUH 파생 제품 개발사업, 차기 군단급무인기 양산, LAH 초도물량 양산 등 예정 발주 물량이 풍족한 상황. 말레이시아와 세네갈 등 해외 정부를 대상으로 전투기 수출도 협상 마무리 단계에 근접하는 등 방산 사업만으로도 충분한 수주물량 확보 가능.

 

 

 

 

 

 


■ 오늘스케줄 - 2월 14일 월요일

 

1. 시카고 국제오토쇼
2. 20대 대선 후보자등록 예정
3. 자가진단키트 온라인 판매 금지 예정

4. LG에너지솔루션, MSCI 조기 편입 예정
5.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안전성 검증 IAEA 조사단 방일 예정


6. CJ제일제당 실적발표 예정
7. 현대그린푸드 실적발표 예정
8. 현대리바트 실적발표 예정
9. 케이카 실적발표 예정
10. 이스트소프트 실적발표 예정
11. KCC 실적발표 예정
12. 원티드랩 실적발표 예정

 

13. 지스마트글로벌 정리매매(~2월22일)

14. 퓨런티어 공모청약
15. 엔케이맥스 추가상장(CB전환)

16.플래티어 보호예수 해제

17. 다보링크 보호예수 해제
18. 엠로 보호예수 해제


19. 시스웍 추가상장(BW행사)
20. 유로존) 12월 산업생산(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2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예비치가 61.7로 전월대비 큰 폭 둔화함. 물가 상승률과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불신, 경제 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 등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WSJ)

 

ㅇ 미국 백악관이 러시아가 올림픽 기간에도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며 모든 미국인에게 우크라이나를 24~48시간 내 철수하라고 권고함 (CNBC)

 

ㅇ 미국과 유럽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제재안으로 러시아가 생산하는 기술제품과 군수상품에 대한 수출통제를 계획 중임(Reuters)

 

ㅇ 중국인민은행이 1월 위안화 신규대출 규모가 역대 최대인 3조 9,800억 위안(약 736조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CNBC)

 

ㅇ 미국 전기차 테슬라와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 CEO 일론 머스크가 화성 탐사용 우주선 발사 비용을 1000만 달러(약 120억원) 아래로 절감하겠다고 밝힘 (WSJ)

 

ㅇ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위해 열기로 한 백신자문위원회 회의 일정을 연기함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제한적인 하락 후 외국인 수급에 따라 변화 예상.

 

MSCI한국지수 ETF는 -1,00% MSCI신흥지수ETF는 -1.52%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00.7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61%하락. KOSPI는 0.5%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금요일 한국증시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으로 인한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특히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2월 2일 3월 FOMC에서 50bp 인상을 반대한다고 언급했으나, 이날 50bp인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뒤 미 증시가 급격하게 하락한 데 따른 투자심리 위축영향이 컸음. 더 나아가 우크라이나 문제 확산에 따른 부담도 영향을 주며 낙폭 확대.

 

금요일 미 증시가 백악관의 기자회견을 통해 우크라이나 무력 충돌 우려가 높아지며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우크라이나 전쟁우려는 금요일 일부 반영이 되었다는 점, 백악관이 밝힌 2월16일 침공가능성에 대해 신뢰성이 크지 않다는 점, 미국과 러시아 두 정상이 토요일에 이어 지속적인 전화 회담이 준비되어 있다는 점, 2014년 크림반도 사태와 2017년 미국의 대 러시아 제재안 통과에도 지수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던 점 등을 감안하면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물론, 각종 악재와 루머에 금융시장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등 자신감이 결여된 상태라는 점, 월요일 미 증시 시작 전 블라드 총재의 인터뷰도 있다는 점은 부담. 그렇지만, 미국 롱비치항 상황을 보면 공급망 이슈가 완화되고 있다는 점 등은 긍정적.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5% 내외 제한적 하락 출발 후 우크라이나 문제가 외국인 수급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 될 듯.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1.17%
WTI유가 : +5.17%
원화가치 : -0.09%
달러가치 : +0.07%
미10년국채금리 : -5.80%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 전일 뉴욕증시 : 우크라이나 우려로 인플레 이슈 자극하며 하락.

 

ㅇ 다우-1.43%, S&P-1.90%, 나스닥 -2.78%, 러셀-1.02%

ㅇ 미 증시 변화요인 : 우크라이나 관련 이슈


11일 미 증시는 전일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블라드 총재의 3월 50bp 인상은 연준 위원들이 반대하고 있다는 보도가 유입되며 초반에 상승하기도 했음.

 

그러나 백악관과 미 언론이 2월16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계획이 보도되자  안전선호심리가 급등하면서 달러강세, 국채금리 급락, 유가급등, 증시매물 확산.

 

이는 승자 없는 전쟁가능성과 각국의 제재로 인한 상품가격급등으로 높은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부각되며 기술주 중심의 매물 출회와 에너지, 곡물업종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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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유럽각국에 2월 16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무력침공을 할 것이라는 주요정보가 있음을 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특히 미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러시아의 침공이 언제든지 시작될 것이며 올림픽 기간동안 시작될 수 있다라고 언급. 푸틴이 최종결정을 내렸다고 볼 수 없으나, 대응을 해야할 시기라고 주장.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언론보도로 인해 전쟁 우려가 부각되며 안전선호심리가 급등, 달러강세, 국채금리 급락, 유가급등, 곡물가 급등, 증시매물 확산.

 

한편, 바이든과 푸틴은 12일 토요일 전화통화로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했음. 바이든은 “미국이 외교적인 해결책을 표방하고 있으나, 동시에 다른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라며 무력 충돌을 거부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 러시아는 지속적으로 서방국가들이 과도한 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 이날 바이든에 이어 마크롱과도 전화회담을 진행 하는 등 외교노력을 지속하고 있어 미국정부가 언급한 것처럼 당장 무력충돌 가능성은 크지 않아보임.

 

러시아와 관련된 지정학적인 문제는 지난 2014년 크림 문제, 2008년 그루지아 전쟁, 1999년 코소보 전쟁, 1979년부터 있었던 아프카니스탄 전쟁, 헝가리 반란에 따른 소련의 진압, 쿠바 미사일 위기 등이 있음. 당시 미 증시를 보면 1962년 10월의 쿠바 미사일 위기와 1999년 코소보 전쟁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영향이 없었고, 두 이슈도 영향이 일시적, 이렇듯 주식시장은 러시아 지정학적 문제가 지수 방향을 결정하지는 않았음. 오히려 당시 주식시장 상황이 결정 했음을 감안 최근 화두인 인플레이션 이슈에 더 집중해야 할 것으로 전망.

 

대 러시아 제재안 관련해서도 지난 2017년 8월 트럼프 대통령이 대 러시아 제재유지, 확대법률안에 서명했을 때를 주목. 당시 미국의 제재에 대해 러시아와 EU가 반발, 러시아는 “미국은 9월 1일까지 러시아 주재 미국 외교관 직원수를 455명까지 감축시켜라” 라고 발표했고 융커 EU 집행위원장도 “미국의 일방적인 법안이 EU의 에너지 안보에 의도하지 않은 일방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라고 주장. 실제 당시 러시아에서는 천연가스 송출 감축, 곡물 및 비료 연료인 칼륨수출 중단 등 무역제재 가능성이 제기.

 

러시아가 이러한 자신감 있게 움직이는 모습은 단순히 EU에 천연가스나 원유를 제공하는 흐름도 있으나, 그 외의 광물들 즉 전기용품이나 도금등에 쓰이는 팔라듐의 세계최대 생산국이며 비료에 주로 사용되는 탄산칼륨을 캐나다와 벨로루시와 함께 글로벌 생산량의 2/3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 단순히 러시아의 자원을 이용하는 EU의 문제가 아니라 비료 생산이 감소하면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러시아 제재가 강도높게 진행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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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은 3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은 47.9%, 50bp 인상 가능성은 52.1%로 예상. 이는 전날 기록한 6.3%와 93.8%에서 크게 하락한 것.  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45포인트(14.43%) 급등한 27.36을 기록.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우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 또한 연준의 공격적 긴축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커질 경우 긴축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

 

 

 

 

 


ㅇ 섹터&업종&종목 : 에너지 업종 강세 Vs. 반도체, 대형기술주 부진.

 

우크라이나 우려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데 힘입어 엑손모빌(+2.52%), 셰브론( +2.04%), EOG리소스(+3.63%), 옥시덴탈(+5.65%), 베이커휴즈(+6.20%) 등 에너지 생산 및 서비스 업종 등이 상승.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금 가격이 강세를 보이자 뉴몬트( +5.50%) 등 광산업종, CF(+4.04%), 더모사(+2.07%) 등 밀 관련 농업주가 상승.

 

록히드마틴(+2.79%) 등 방위산업 업종도 강세.

 

엔비디아(-7.26%)와 AMD(-10.01%)은 우크라이나 문제가 반도체 공급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소식에 급락, 특히 AMD는 월요일 자일링스(-9.99%) 인수를 완료할 것이라는 소식에 매물이 급격하게 유입된 점도 특징. 

 

우크라이나 사태가 결국은 국제유가 및 곡물가격 상승을 야기시켜 더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높인 여파로 알파벳(-3.13%), 아마존(3.59%), MS(-2.43%), 애플(-2.02%) 등 대형 기술주는 물론 세일즈포스(-4.49%), 서비스나우(4.38%) 등 소프트웨어 업종도 부진.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소비심리 둔화.

 

미국 2월 소비신뢰지수는 지난달 발표치(67.24), 예상치(97.5)를 크게 하회한 61.7로 발표, 현재 경제상황은 72.0에서 68.5로, 기대지수도 64.1에서 57.4로 둔화, 오미크론 확대에 따른 소비자들의 재정전망 악화로 인한 것으로 추정.

 

향후 1년 인플레 전망은 지난달 4.9%에서 5.0%으로 상승, 5년 인플레 전망은 3.1% 유지.

 

 

 

 


■ 전일 뉴욕 채권시장.

 

목요일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이슈가 국채금리급등을 야기했는데, 금요일은 강한 통화긴축정책에 대한 우려완화와, 안전선호심리 확대로 전날 급등을 되돌림하며 급락.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하락.

 

미국 1월 소비자 신뢰지수 급락으로 3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가능성이 목요일 93.8%에서 금요일 52.1%로 크게 하락. 

 

우크라이나 전쟁우려 확산으로 하락. 백악관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기자회견을 발표하자 안전선호심리가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엔화>달러인덱스>파운드>위안>원화>유로

 

달러화는 실질금리의 금락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우려가 확산되자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신흥국과 유로화 등에 대해 강세를 보임. 엔화도 이러한 흐름에 동조하며 달러대비 강세를 보임.

 

한편, 러시아 루블화는 달러 대비 2.8% 약세를 보이는 등 대 러시아 제재 이슈 부각으로 변동성이 확대.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여타 신흥국 환율은 보합권 등락.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제유가, 밀 우크라이나 우려 확산으로 급등.

 

국제유가는 세계 에너지기구(IEA)가 올해 원유수요 전망을 기존의 9,970만 배럴에서 1억 60만 배럴로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출발. 백악관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2월 16일 침공할 수 있다는 기자회견을 발표하자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산되며 급등하며 93달러를 상회.

  

금은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강세 및 대 러시아 제재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7.62%, 철근은 2.73% 하락.

 

곡물은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부각되자 밀이 상승했으며, 옥수수와 대두도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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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중국증시 : 美 물가 급등 충격에 출렁.

 

ㅇ 상하이종합-0.66%, 선전종합-1.72%

11일 중국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간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7.5% 상승하며 4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여파로 풀이된다.  다만, 중국 당국의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며 충격은 완화했다.

 

이날 인민은행이 발표한 1월 위안화 신규 대출은 3조9천800억 위안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월 1조1천300억 위안보다 3배 넘게 대폭 늘어났다. 지난 1월 통화공급량 M2는 전년 동월보다 9.8% 늘어나 시장 예상 중앙치인 9.2%를 상회했다. 작년 12월 9.0% 증가한 데 이어서다.

상하이 증시에서는 에너지가 1.60%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금융이 1.42%의 상승률을 보이며 그 뒤를 이었다. 선전 증시에서는 호텔 및 음식공급이 1.51%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고, 부동산도 1%대의 오름 폭을 보였다.

 

 

 


■ 전일 주요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