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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5(금)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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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25.

2022/02/25(금)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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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주식시장 Preview : 이 또한 지나가리라

 

ㅇ KOSPI 주간예상: 2,540~2,700P

- 상승요인 : 한국 내수부양 기대, 글로벌 엔데믹 전환

- 하락요인 : 우크라이나 발 리스크 심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 관심업종 : 반도체, 은행, 유통, 음식료, 의류, 운송, 면세점, 호텔, 카지노(내국인)

 

ㅇ 밸류에이션 :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10.1배. 2005년 이후 PER 분포의 상위 44%.

-코스피 12개월 선행 PBR은 1.01배. 2005년 이후 PBR 분포의 상위 62%

 

 

ㅇ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2월24(이하 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군사작전 개시를 전격 선언했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

 

제재의 주요 내용은 러시아에 대한 반도체 등 하이테크 제품 수출을 통제하고, 러시아의 4개 주요 은행을 제재 대상에 추가하는 것. 유 럽에 배치된 미군 가운데 일부를 동유럽 쪽으로 이동하는 방안도 검토. 다만, 미군은 우크라이나 영토 내에서 전투를 벌이지는 않을 것임을 재확인.

 

 

ㅇ 우크라이나 전쟁관련 향후 시나리오 및 주식시장 영향

 

- 러시아의 목표가 2014년 크림반도 침공 당시와 같이 기습적인 무력투입을 통한 일부 지역 분리독립이라고 하기에는 더욱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중.

 

- 향후 상황이 어디까지 확산될 것인지 불투명해진 상황인 만큼 금융시장의 혼란 또한 당초 예상보다 커질 수 있음. 이 미 러시아가 군사행동을 단행한 상황에서 이를 저지할 만한 뚜렷한 수단이 없는 만큼 상황에 여기서 급반전하기는 쉽지 않음.

 

- 군사 긴장이 거세지고 경제제재가 강해지면 유가를 자극해 인플레이션 우려 또한 커질 수 있음. 이는 연준 긴축 우려 와 맞물려 주식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

 

- 다만, 여전히 핵 보유국 간 전쟁 가능성은 낮다고 봄. 2차 세계대전 이후 각국이 핵무기를 개발한 이후, 핵 보유국들 간에 재래식 무기로 한정해 교전을 진행한 역사가 없었으며, 양국 모두 그러한 위험을 무릅쓸 만한 실익이 없기 때문.

 

 

ㅇ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연준의 해석 :

 

금융시장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세계 경제 성장 둔화와 스태그플레 이션 우려 등에 주목. 유가는 상승하고 주가와 국채금리는 동시에 하락. 연준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 2월24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갈등이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키고 단기적으로는 경제 성장에 해를 끼칠 수 있다'며 연준이 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발언.

 

다음주에는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3월2),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3월2), 제롬 파월 연준 의장(3월3),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3월4)의 연설이 잇따라 예정되어 있어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연준 인사들의 해석에 귀추가 주목

 

 

ㅇ 시장전망 :

 

현재로서는 군사적 긴장이 더 고조될 가능성이 큰 만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한차례 더 높아질 것. 다만 러시아-서방 간 전면전이 아니라면 2001년 911 사태와 같은 극단적인 급락(-11.6%)이 나타날 여지는 적다는 판단.

 

주가지수가 한차례 더 조정을 받고 나면 주가지수 바닥권에 대한 논쟁이 커질 것. 주간 코스피 지수 하단은 2,540P로 제시(12MF P/B 1배 2,632P, 12MT P/B 1배 2,444P의 중간값)

 

- 업종 대응전략: 가공무역 중심인 한국의 경제구조 상 원자재 가격 상승이 유리하게 작용하는 업종은 거의 없음. 따 라서 방어적인 업종 전략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

 

- 첫째는 비용 상승분에 대한 가격전가가 용이한 업종. 원자재 수급 불안 상황에서 기업들은 원재료 재고 확충에 적 극적일 공산이 큼. 이러한 상황이 유리하게 작용하는 분야는 해운

 

- 둘째는 대외 영향을 덜 받는 내수 분야. 3월9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국민의힘 양당 후보들은 50조원 규모의 자영업 자·소상공인 지원 등 과감한 재정지출 확대를 공약 중. 투자자들에게는 의류, 유통, 음식료 등 내수분야가 상대적 으로 안전하게 여겨질 수 있을 것

 

- 세번째는 엔데믹 전환을 대비한 리오프닝 관련주. 세계적인 흐름을 감안하면 한국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 이 후에는 엔데믹 전환에 동참하게 될 것

 

 

ㅇ 경제 Preview: Wage-Price Spiral

 

- 3월 4일 금요일에는 미국 임금상승률이 발표될 예정

 

- 현재 미국은 Wage-Price Spiral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노동자의 임금이 올라가면 기업은 이를 판매단가에 반영 해서 가격을 올려야 하는데 이것이 다시 노동자의 임금 인상 요구를 자극하면서 물가와 임금이 함께 올라가는 현상을 뜻함. 상관관계를 보면, 임금 상승률은 물가 상승률에 9개월 가량 선행하는 경향이 있음

 

- 아직 데이터가 충분하게 쌓이지 않았기 때문에 Wage-Price Spiral 가능성을 낮게 볼 수도 있겠으나, 40년 만에 처음으로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은 과거와 분명히 다른 패턴으로 노동시장이 움직이고 있음을 뜻함.

 

- 현재 미국은 실질임금 상승률이 마이너스인 상태기 때문에 노동자의 임금 인상 요구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임. 기업 마다 이를 수용할 수 있는지 여부는 차이가 있겠으나 경제 전체적으로는 기업들이 수용할 가능성이 높음. 현재 미국 GDP에서 노동자 보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54%인데 금융위기 이후 10년 평균인 52%보다는 높지만 2차 세계대전 이후 평균(56%)보다 낮은 수준임. 노동자 임금이 올라가면서 동 비중이 높아질 전망

 

- 단기적으로는 임금 상승이 비용 측면에서 집중적으로 해석되겠으나 중장기적으로 보면 시대의 변화 흐름(금융자산보다 실물경제)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음.

 

- 우크라이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미국 10년물 기대인플레이션은 2월 들어 10bp 상승했는데, 이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경기 둔화와 그에 따른 물가 하락보다는 임금 상승에 따른 물가 상승 전망이 더 크게 반영된 것으로 해석.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93원~1,206원

 

- 연준의 긴축 우려에 더해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되며 미국 외 지역 통화에 녹록지 않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음. 단기 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 경계감, 안전자산선호에 따라 달러화의 견조한 흐름이 지속될 수 있음

 

- 러시아발 지정학적 리스크의 핵심은 결국 글로벌 에너지 가격 변동성 확대에 있다고 판단.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 아시아 신흥국의 경우 원유순수입국에 해당. 그리고 국제유가 상승은 2분기가량의 시차를 두고 원유 순수입국의 경상수지 비율 하락으로 이어짐. 현재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되며 에너지 가격이 추가로 상승할 시 아시아 신흥국의 달러 유동성 악화, 이에 따른 통화가치 약세 요인이 될 수 있음.

 

- 과거 유가 상승 국면을 참고하면 통화가치 차별화는 경상수지 수준이 결정. 2009년 이후 유가가 3분기 이상 연속 으로 상승한 시기에 대만, 한국보다 인도, 인도네시아 등 만성적인 경상적자국의 통화가치 약세폭이 크게 확대.

 

- 코로나 이후로 보면 경상수지가 개선된 국가의 통화가치가 견조. 2019년말과 비교해 태국과 터키를 제외한 대부분 의 신흥국 경상수지가 개선됐다는 점이 중요.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이머징 통화 변동성도 과거와 달리 볼 필요.

 

 

 

 

■ 다음주 전략 -대신

 

우크라이나 사태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해 새로운 해석이 필요해졌다. 단기 간 변동성 확대로 그쳤던 과거 지정학적 리스크와 달리, 우크라이나 사태는 올해 맞닥 뜨리고 있는 증시 주변 여건을 반영하면서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될 것이다.

 

올해는 과도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높아진 증시 레벨과 코로나19로 생산 차질 을 빚은 공급망 교란과 일손 부족에 따른 물류대란으로 물가 급등이 골칫거리가 된 상황이다.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2014년 크림반도 합병처 럼 ‘우크라이나 합병’ 이 현실화되기 전까지, 러시아의 무력 행사가 불가피해 보여 사태의 장기화로 2가지 변화를 자극할 것이다.

 

첫째, 미국을 포함한 서방국의 제재는 경제제재와 대치상황에서 압박하는 것 으로, 러시아도 서방의 제재에 맞서 원유 및 가스 수출 제한으로 대응할 경우 에너지 가격을 높이며 글로벌 경기의 하방 압력을 높이게 될 것이다. 둘째, 고 물가 대응을 위해 3월 기준금리 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연준 입장에서, 우크라 이나 사태 장기화로 에너지와 상품가격 상승은 첫 기준금리 인상 이후, 인플 레이션 위험을 높이며 더 매파적인 속도로 대응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요인이다.

 

우크라이나 사태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를 고조시키며, 증시 하락을 자극하는 매개체가 될 가능성이 상존한다.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단 기간 해소되기 어려워,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여지기 전까지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이다. 투자자 입장에서 사태 해결을 확인하고 대응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주식시장 전략 -KB

 

ㅇ러시아 목적은?

 

우크라이나의 정권교체로 보입니다. 24일 푸틴은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의 탈군사화를 추진할 것이며, 러시아인을 탄압한 자들을 법정에 세울 것”이라 언급하면서, “우크라이나 영토 점령은 러시아의 계획에 들어가 지 않으며, 국민의 자기 결정권을 지지한다”고 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정권 교체'가 러시아의 목표라는 의미입니다. 돈바스 (혹은 동부 우크라이나)만 러시아가 취할 경우, 서부 우크라이나 정권은 더욱 친미화될 것이고, 그러면 결국 나토의 동진을 막을 수 없다고 판단한 듯 합니다. 반러 국가인 ‘조지아’도 현재는 친러 정부가 들어선 상태입니다.

 

ㅇ서방의 반격은?

 

러시아는 2월 12일 흑해함대를 크림반도 인근 해상에 배치 하고, 3월까지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해상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 혔습니다. 나토도 4월까지 ‘미션 클레망소 22’ 훈련을 지중해와 흑해 일대에 서 벌일 예정인데, 미국, 프랑스,이탈리아 항공모함 3척과 전투기 100여대가 투입됩니다. 해상 무력시위가 양측에서 있을 수 있으나, 지상군 투입에 대해 서는 선을 그은 상태입니다.

 

ㅇ유럽의 생각?

 

프랑스는 유럽이 스스로 미래를 결정하는 ‘유럽주의’를 더 선호합니다. 프랑스의 성향 상 미국 (NATO)의 이해관계에 따라 유럽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이 달갑지 않을 뿐만 아니라, 프랑스가 유럽에서 가장 군사력이 강하고 첨단 국방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서 국방부문의 맹주 역할을 노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독일 역시 자국의 에너지 공급원인 ‘노르트 스트림2’를 중단하는 것이 결코 반갑지 않을 것입니다. 게다가 유럽기업 들은 가스관 건설에 무려 5조원을 투자한 상태이며, 반대로 미국은 노르트 스트림2 중단으로 유럽에 가스를 수출해 돈을 벌고 있습니다.

 

ㅇ미국의 생각?

 

영국/미국은 비교적 강경한 입장입니다만, 최근 미국은 ‘러시아’ 앞마당에서 발을 빼는 모습이 명확합니다. 아프간에서 철수했으며, 조지아/크림반도 사태 개입도 소극적이었으며,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도 비슷합니다. 반면 미국은 최근 파이브 아이즈, 오커스, 쿼드 동맹을 연이어 창설하면서, 군사력을 ‘대중국’ 압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WSJ은 미국이 러시아는 부유한 유럽에 맡기고, 중국에 집중해야할 것이라 보도 했는데, 러시아는 중국만큼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미국이 전선을 두 개로 확장하는 것은 적절하지도 현실적이지도 않다는 것입니다.

 

ㅇ주식시장 영향?:

 

과거 지정학 리스크가 증시에 미친 영향은 대부분 단기적이었습니다. 처음엔 증시가 불확실성을 반영하지만, 장기적으론 기업실 적에 미친 영향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크라이나 사태가 기업실적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요? 클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문제는 원자재, 특히 원유입니다. 중간선거를 앞둔 바이든도 대책이 아주 없진 않을 것입니다. 1) 가장 빠른 것은 셰일 생산을 늘리는 것입니다. 엑슨모빌과 셰브론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올해 산유량을 25%, 10%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화석연료 규제’ 완화 등을 볼모로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2) OPEC+ 증산도 이젠 정치적 이슈로 비상하고 있습니다. 3) 이란 핵협상도 쉽진 않겠지만,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향후 투자자들은 ‘3월 FOMC’와 ‘중국 부양 (코로나 정책)’으로 관심을 이동해야 합니다. 유가 상승, 인플레 압력 지속으로 3월 FOMC에 대한 불 안감은 증폭된 상황입니다.

 

다만 3월 시장의 변동성 확대 시기를 지나면, 봄 (2분기)에는 호재들도 나타날 것이며, 과매도권에 진입하고 있는 성장주로 관심을 이동할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ㅇ 3줄 요약

 

1. 상대적으로 미온적인 유럽은 러시아 제재에 동참하면서도 각기 다른 이유로 지금의 상황이 마냥 달갑지만은 않은 모습이다.

2. 미국은 강경하지만, 사실 러시아 앞마당 (아프간, 조지아, 크림반도)에서 발을 빼는 한편, 대중국 압박으로 힘을 집중하고 있다.

3. 3월 시장의 혼란기 (연준&우크라이나)를 지나면, 낙폭과대 성장주로 관심을 이동하는 전략을 생각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의미와 영향 -NH

 

 

ㅇ 단기전망: 우크라이나 항복을 통한 친러시아 정부 수립, 러시아 이해 관철 시킬 듯

 

- 러시아의 군사행동은 2014년 크림반도 사례가 아닌, 2008년 조지아 침공과 유사함. 당시 수일내 수도까지 진격하여 조지아 정부의 항복을 받았고 남오세티아와 압하지야를 분리 독립시켰음. 이번 우크라이나 침공도 키예프를 함락시켜 우크라이나 정부의 항복을 받아내고 돈바스 지역의 분리 독립 승인 및 친러시아 정부 수립을 통한 NATO 가입 시도 중지, 유라시아 연합 편입 등 러시아의 이해를 관철시킬 것으로 보임.

 

- NATO 회원국이 아닌 우크라이나를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군사적인 개입을 통해 지원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으로, 서 방과 러시아간의 전면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됨. 서방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여 압박을 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석유 등 유럽의 의존도가 높은 품목에 대한 제재가 어렵기 때문에 심각한 타격을 주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이러한 제재는 또한 반대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의존도가 높은 석유, 소맥(밀), 주요한 광물 자원 등의 수급에 차질을 빚어 공급망 회복을 지연시키거나 밀 수입에 의존도가 높은 중동 국가들의 정치 사회적인 혼란을 야기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임.

 

ㅇ 장기영향: 지난 30년간의 탈냉전 시대 국제정치 질서의 붕괴. 신냉전 구도 빠르게 부각될 듯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탈 냉전 이후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정치질서가 붕괴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음. 중국뿐 아니라 러시아도 중요한 도전자로 부각되면서 기존의 국제정치질서의 급격한 변화가 진행될 전망.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러시아의 의도대로 상황이 진행될 때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이 현저히 하락할 수 있고 중간선거를 앞둔 바이든 정부의 지지율은 약세를 보일 것임.

 

반대로 무리한 군사적인 대응을 추진한 다면 미국의 국력을 러시아 압박에 소진하면서 대중국 전력이 약화되면서 중국을 견제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가 능성이 높음.

 

- 향후 바이든 정부는 러시아와 중국을 권위주의 국가들로 규정하고 이들에 맞서는 민주주의 국가들의 동맹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글로벌 전략을 보다 공세적으로 추진할 것임. 단기시장은 우크라이나의 항복에 따른 전쟁종식에 영향 을 받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신냉전 구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금융시장에 장기 악재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됨.

 

 

 

 

 

■ 바닥의 힘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삼성

 

ㅇ 중립이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러시아 리스크는 관련 뉴스 플로우 의존적 시장 일희일비 과정과 함께 일시적으론 지수전망 하단을 넘어서는 수급/심리적 언더슈팅을 자극할 것. 단, 장기 /전면전 현실화와 이후 글로벌 Recession으로 연쇄화되는 것이 아니라면, 시장의 심리적 과민반응이 추세화될 개연성은 낮음. 상기 과정을 중장기 시각 하 시장 재진입 및 포트폴리오 재정비 기회로 활용.

 

3월 주식시장의 세가지 핵심 논점을 주목할 필요

 

첫째, 러시아 사태의 국내증시 함의. 단기/국지전 전개 시나리오가 야기 가능한 시장 측면 최대충격은 KOSPI 12개월 Trailing P/B 1.0배 수준인 지수 2,600pt선을 넘어서긴 어려울 것. 최악의 장기/전면전은 시장의 극단적 위험회피를 자극할 공산이 큼. 과거 경험칙과 심리/기술적 잣대를 통해 국내증시 마지노선을 설정할 경우 과거 순환적 위기 발발 당시 국내증시 언더슈팅의 극단이었던 KOSPI 60월 이동평균선(KOSPI 2,500pt 선)이 1차 하방지지선으로 기능할 것. 

 

전쟁은 단기론 고통스러웠지만, 중장기적으론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던 금융투기 역사를 주 목할 필요가 있음. 단기 시계(視界)는 제한돼도 중장기적으론 투매보단 보유가, 관망보단 매수가 유리.

 

둘째, 3월 FOMC 이후 연준 정책 불확실성 소강전환 가능성. 연준은 3월 FOMC를 통해 금리인상과 함께 점도표 상향조정에 나설 것. 단, 선반영 7회 금리인상을 밑도는 수준의 점도표 조정이라면, 시장은 추가 불안보단 안도로 화답할 공산이 큼. 점도표 변화를 통해 연내 금리인상의 총량이 확정되는 상황에선, 3월 50bp 인상 관련 파장은 조삼모사 성격으로 제한.

 

연준 통화긴축의 당위성을 제공했던 인플레이션 압력 역시 장기/전 면전 발발이 아니라면, 올 1분기를 정점으로 피크아웃에 나설 공산이 큼. 이는 시장의 연준 긴축공포 피크아웃과 함께 통화긴축 속도조절 가능성 에 일조할 소지. 그간 물가/연준 변수에 집중됐던 시장 초점 역시 3월 FOMC를 기점으로 경기 펀더멘탈과 주요국 정책부양 변수로 이동할 것.

 

1) 인플레이션 리스크 회피를 위해 숨 고르기에 나섰던 글로벌 소비 모멘텀의 회복, 2) 리오프닝 본격화에 따른 컨택트/서비스 Biz의 부활과 공급 측면 병목현상 완화, 3) 3월 양회를 전후한 중국 정책부양, 4) 한국 대선 이후 신정부 정책 기대 등을 통해 시장은 러시아 리스크에 맞서는 버팀 목 확보가 가능할 것.

 

셋째, 한국 실적 모멘텀 3월 바닥통과 가능성. 국내 주요 인덱스의 I/B/E/S 연도별 EPS 추정치 변화를 살펴보면, 작년 3분기를 기점으로 ‘21 ~ ‘23 년 전 기간 실적 눈높이 하향조정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여타 인덱스 대비 非 MSCI Korea KOSPI 중소형주 실적 불확실성이 특히나 두드러지고 있음.

 

주목할 점은 수출. 수출 성장이 지속되는 한 실적 선순환은 지속되고 실적 불확실성은 단기 이례현상으로 제한될 공산이 큼. 더불어, 국내 증시 실적 방향성은 무역수지가 아닌 수출 규모가 좌우. 일시적 무역적자만으로 기업실적 불확실성 추세화를 속단하긴 무리. 현 고물가 압력이 러시아 리스크와 결합해 추가 심화될 경우 영업이익률 추가하락은 가능.

 

단, 수출 성장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관련 노이즈는 매출액 및 영업이익 총량의 증가를 통해 상쇄. 더불어, 시장 지배력과 안정적 가격전가 여부 등 실적 가시성이 높은 순서대로 포트폴리오 대응전략을 재정비할 경우, 실적 불확실성 추가 헷지가 가능할 것.

 

선행 변수와의 시차 상관성에 따를 경우, KOSPI 12M Fwd EPS -3%pt 수준의 추가 하향조정과 함께 3월 실적 모멘텀 바닥통과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시장 시계(時計)가 제한될 땐 실적과 정치/정책 가시성이 높은 투자대안 압축대응으로 돌파.

 

3월 포트폴리오 전략의 양 축으로서, 1) 高 실적 가 시성: 운송, IT(반도체/하드웨어/가전), 바이오(CMO), 에너지, 2) 高 정치/정책 가시성: 러시아/우크라이나 리스크 안전지대와 건설/E&P, Reopening(아웃바운드)의 정치/정책 Play 대표주를 주목 Top 10 picks: 삼성전자/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SK이노베이션/하이브/CJ ENM/이마트/천보/한미반도체/현대건설

 

 

 

 

 

■ 최악을 피하면서 나타날 성장주의 일방적 상대 약세 일단락, 에너지 업종 활용법 -KB

 

ㅇ 초강수는 회피한 미국과 러시아. 가치주 대비 성장주의 일방적인 약세는 마무리될 것. 에너지주를 통한 헤지 전략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무력 침공했지만,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시장은 기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남부의 친러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벨라루스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예프를 공습. 수 시간 내에 러시아가 키예프를 장악하면,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대대적인 군사력 전개가 마무리되고 친러시아 정부를 세우는 단계로 나아갈 가능성이 높음.

 

여기까지만 보면, KB증권과 시장이 생각한 부정적인 시나리오에 가까움. 하지만 대중의 관심이 높은 군사적 충돌이 단기간에 끝난다면, 서방 국가들이 대중의 압박을 받아 고강도의 대러시아 금융제재를 단행하고 러시아가 에너지 공급 불안감을 높이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음.

 

이미 서방과 러시아 양측이 강수를 피하고 있음. 미국은 러시아 최대 은행 (국영)인 스베르방크를 포함한 4대 은행 제재를 포함한 추가 제재를 발표. 하지만 유럽이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글로벌 지급결제망인 국제은행간통신협회 (SWIFT)에서 러시아를 배제하는 방안은 담지 않음. 러시아의 에너지와 관련한 직접 제재도 발표하지 않았음. 러시아 역시 에너지 시장에서 스스로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서방 국가들은 전략비축유 방출 의사를 밝히면서 에너지 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 이란이 미국과 유럽에게 결단을 촉구하면서, 이란핵협상 단계도 막바지로 진입. 이런 소식들이 전해지자,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하며 급등했던 브랜트유는 상승폭을 대거 반납. 유가가 안정을 찾으면서 조정 영역에 진입했던 다우 지수와 약세장 영역에 진입했던 나스닥 지수 등 미국 주요 주가지수는 급반등

 

— 가치주 대비 성장주의 일방적인 약세 흐름은 일단락. 어제 시장은 성장주의 성과가 가치주의 성과를 크게 앞지름. 러시아와의 갈등으로 유럽의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면, 미국 경제도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 먼저 유럽중앙은행 (ECB)에서 이런 기대가 부상.

 

홀츠만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통화정책 정상화를 막지는 못하겠지만, 정상화가 지연될 수 있다고 밝힘. 지정학적 위험이 유로존 소비와 투자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ECB는 일단 통화정책 정상화를 서두르지 않을 수 있음.

 

반면, 미국은 러시아의 침공에 따른 경기둔화보다 이미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기 때문에, 통화긴축 속도를 당장 늦출 가능성은 낮음. 하지만 기준금리를 많이, 오랜 기간 올리지 못할 것이라는 기대가 고개를 들고 있음. 어제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이번 위험이 ‘중기’ 경제전망과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함.

 

어제 유가가 급히 안정을 찾으면서, 시장은 러시아의 침공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높이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건 사실. 그러나 유가가 추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높이지 않는다면, 가치주 대비 성장주의 약세 흐름은 일단락되는 과정.

 

 

— 유가가 추가 상승하지 않고 높게만 유지돼도, 주주환원 정책 수혜를 입을 에너지 업종. 원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의 공급 불안감이 높아지고,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 속도가 빨라질 전망. 유럽연합은 3월 2일에 러시아 에너지 의존을 낮추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 재생에너지 사업 승인을 가속하는 등의 방안이 담길 전망. 전통 화석연료에 대한 장기 수요는 약해질 수 있음.

 

그러나 추가 투자 기대가 낮아지는 가운데, 공급 불안에 재고를 확충하려는 단기 수요는 높아질 것. S&P 500 에너지 업종의 올해 이익전망은 11개 업종 중에 가장 큰 폭으로 상향 조정. 러시아의 천연가스 의존을 낮추려는 유럽의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의 천연가스 수요는 늘어날 전망. 에너지 가격이 추가 상승하지 않고 높게만 유지되더라도, 에너지주는 수혜를 입을 것.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지만 투자가 크게 늘지 않으면서, 잉여현금이 증가. 이미 유럽 에너지 기업들은 주주환원을 늘리고 있는데, 미국 에너지주의 주주환원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음. 올 들어 에너지 업종의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벨류에이션 멀티플은 낮은 수준이므로 가격 부담도 낮음.

 

나토의 흑해 해상훈련이 예고되어 있는 등, 군사적 긴장감이 다시 높아질 수 있으므로, 에너지 업종은 포트폴리오 헤지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음.

 

 

 

 

 득과 실의 비교 : 러시아와 미국의 관점 -KB

 

ㅇ 실 (失)보다는 득 (得)이 크다는 판단이 만들어 낸 사태

 

1) 러시아: 예상 못했을 리 없는 미국의 경제제재, 대응 가능하다는 판단이라면?

 

군사행동을 통해 러시아가 얻을 첫 번째 득 (得)은 체재의 안정성이다. 우크라이나의 NATO 참여가 현실화될 경우, ‘독재 국가’ 또는 ‘사회주의 국가’인 러시아로서는 체재의 안정성에 대한 위협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득 (得)은 이미 나타나고 있는데,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인해 재정수지가 급격히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감수해야 할 실 (失)은 미국의 경제제재다. 미국의 경제제재는 통상 에너지 관련 제재와 금융 제재로 이뤄진다. 최근 對중국 제재를 보면, 반도체 제재까지도 추가될 수 있겠다. 하지만 미국의 경제제재에 대응 가능하다면, 러시아 입장에서는 실보다는 득을 우선순위에 둘 가능성이 높겠다.

 

먼저 에너지 관련 제재는 유럽으로 수출하는 대신 중국으로 수출함으로써 대응 가능하다. 이는 중국 입장에서도 나쁠 것 없는데, 다른 나라 (특히 미국)에서 수입하는 것보다 인접한 러시아에서 수입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금융제재의 경우, 이미 크림반도 사태 이후로 러시아와 중국 간의 무역결제에서 달러화 비중이 2015년 대비 절반으로 축소된 상황이다. 충격이 전혀 없진 않겠지만, 과거에 비해 상당히 제한적일 수 있다.

 

2) 미국: 통제 가능한 실 (失)이라면?

 

우크라이나 사태를 통해 미국이 얻을 첫 번째 득 (得)은 유럽 내 反러시아 정서 확대다. 反러시아 정서 확대는 유럽의 러시아 천연가스 의존도를 낮추고, 대안을 고민하게 만들 것이다. 그 대안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 바로 미국의 셰일가스다.

 

두 번째 득 (得)은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경기둔화 우려로 인해 연준의 긴축이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본격화한 2월 중순부터 실질단기금리가 하락하고 있는 점이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겠다 . 감수해야 할 실 (失)은 1970년대와 같은 인플레이션 가능성과 러시아-중국의 유대관계가 강화될 가능성이다. 다만, 미국은 2가지 모두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일단 인플레이션과 관련, 1970년대에 미국이 원유 순수입국이었던 것과 달리 지금은 생산량 세계 1위이기 때문에 원유/천연가스 가격 급등에 의한 인플레이션은 통제 가능하다고 믿을 수 있다. 그리고 러시아와 중국의 유대관계가 강화되어 그들만의 경제권이 형성되더라도, 그들이 갖고 있지 못한 ‘반도체’를 제재함으로써 결국은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을 것이다.

 

ㅇ 득 (得) vs. 실 (失)]에서 떠올린 투자 아이디어 (성장주, 반도체 장비주, 조선업종)

 

첫째, ‘낙폭 과대 성장주’ 다. 전쟁으로 인해 경기둔화 우려가 확대될 경우, 혹은 3월 FOMC가 매파적이더라도, 시기의 문제일 뿐이다. 2분기에는 낙폭 과대 성장주를 볼 필요가 있겠다.

 

둘째, 미국의 경제제재 중 효력이 있을 것은 ‘반도체 제재’다. 對중국 제재와 마찬가지로 반도체 제재가 미국 내 반도체 투자로 연결된다면, 반도체 장비주에도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단, 미국 의회에서 반도체 제재 관련 법안 통과가 지연되고 있어, 이는 의회 통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셋째, 미국의 천연가스를 유럽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LNG선이 필요하다. 빠른 시일 내에 수주를 기대할 순 없지만, 미국의 러시아 제재가 본격화한다면 장기적 관점에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 SK철강 화학 금요챠트

 

 

 

 

 

■ 러시아 제재가 철강/비철금속산업에 미치는 영향 - 하이

 

ㅇ철강산업 : 일부 가격 상승 요인이 있음에도 철강 가격에는 전반적으로 부정적

 

우크라이나發 지정학적 위기는 물동량 감소 등 일부 가격 상승 요인에도 불구, 전반적으로 철강 가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먼저, 일부 가격 상승 요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러시아 석탄 및 스크랩 등 원재료 수출이 감소할 경우의 Cost Push 가능성이다. 참고로 CIS 지역은 전세계 스크랩 수출량의 약 7%를 점유한다. 또한 러시아의 석탄 수출량은 세계 3위 [생산량은 6위]로 글로벌 물동량의 18% 수준이다. 러시아는 중국의 주력 석탄 수입국 중 하나이기도 하다.

 

둘째, 제재로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철강 수출량이 감소한다면 유럽 등 철강 수급이 타이트 해 질 수 있다. 참고로 러시아/우크라이나 등 CIS 국가는 생산량에 비해 내수 소비량이 적은, 대표적인 철강 수출국이며,  유럽 [약 50%] 및 아시아向 수출 비중이 높다

 

전술한 가격 강세요인에도 다음의 이유로 철강가격이 상승하기는 쉽지 않다.

 

첫째, 러시아의 철강 관련 수출물량 감소가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기 어렵다. 철강산업은 전세계적으로 충분한 잉여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제재에 대한 공조가 느슨하다면, 15년 루블화 약세 구간에서도 나타났듯이 러시아산 저가 철강재 수출이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급증, 해당 지역의 업황 하락을 주도할 가능성도 있다. <그림 10>

 

셋째, 철강과 같은 위험 자산이 [니켈, 알루미늄과 같은] 대규모 공급 차질 가능성에 직면하지 않는 이상 지금과 같은 안전 자산 선호 구간에서 가격이 오르기는 쉽지 않다.

 

사태 전개 추이를 지켜봐야 하겠으나, POSCO 및 현대제철 등 업종 대표주 상황은 그나마 타 업종 대비 비관적이지 않다. 중국의 경기 부양 강도는 더 세질 것이고, 미국 긴축 기조 역시 완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valuation 부담도 없다. 

 

 

 

 

■ 조선/기계산업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영향은? - KB

 

ㅇ 우리 정부도 러시아 경제제재에 동참할 예정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에 대해 "무고한 인명 피해를 야기하는 무력 사용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히며, 경제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할 것임을 천명.

 

경제제재의 수위와 시기 및 기간 등을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조선/기계 산업 내 주요 기업들의 러시아 비즈니스를 정리해 보는 것은 투자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ㅇ 조선: 삼성중공업 등 러시아 비즈니스 차질 가능성

 

가장 직접적 영향이 예상되는 종목은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러시아 현지 즈베즈다 조선소와 협력하여 야말프로젝트에 투입될 LNG선을 건조예정으로 경제제재의 내용에 따라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

 

해당 프로젝트와 관련한 삼성중공업의 총 수주규모는 4.6조원 수준이며, 이와 별도로 현대중공업그룹 3척, 대우조선해양 3척, 삼성중공업 1척 등 총 7척의 러시아 발주 LNG선 수주잔고 보유 중.

 

또한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도 확정가격으로 선박을 수주해 둔 조선사들 입장에서는 불리한 상황 . 중장기적으로는 독일 등 EU국가들의 천연가스 수입에서 LNG 도입비중이 증가해 LNG선 발주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 

 

하지만 ‘노르트스트림2’ 프로젝트가 2014년 크림반도 병합으로 인한 경제제재 이후에 착공되어 완공단계에 있다는 점과 LNG도입을 위해서는 인수기지 건설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함.

 

 

ㅇ 기계 : 건설장비 판매에 일부 영향 가능성, 방산은 기회가 될 수도…

 

건설기계의 경우 러시아가 주요 시장 중 하나여서 수출금지 품목으로 지정되는 등 경제제재의 대상이 될 경우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됨.  현대건설기계의 경우 2021년 매출액 중 러시아(CIS 및 터키 포함)가 차지한 비중은 9.2%에 이르렀음.

 

반면 방산업체들의 경우 러시아의 확장정책이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됨.  폴란드, 핀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등 기존 한화디펜스의 K9자주포 도입국들의 추가도입 뿐 아니라 미도입 주변국들의 도입검토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음.  또한 노르웨이와 폴란드 수출을 위해 시험평가가 진행중인 현대로템의 K2전차 역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

 

 

 

 

 골프존 : 순항 중인 1분기에 주목하자 -NH

 

4분기는 인센티브 지급, 광고선전비, 지급수수료 등 비용 대거 집행되면서 컨센서스를 하회. 올해 1분기는 가맹점 출점 이 역대 최대 수준 예상되는 가운데, 라운드당 수수료 매출도 순항 중으로 반등 기대.

 

올해 1분기는 가맹점 증가, 라운드당 수수료 모두 최대 예상 - 4분기 골프존은 매출액 1,121억원(+51.5% y-y), 영업이익 121억원(+84.8% y-y)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 하는 실적 기록.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라운드당 수수료 매출은 증가한 반면 비수기 영향으로 하드웨어 매출이 감소. 영업이익 부진은 실적 초과 달성에 따른 90억원의 인센티브 지급, 광고선전비 및 소송 관련 손실 등 비용 항목이 대거 포함되었기 때문.

 

- 2022년 1분기는 매출액 1,306억원(+31.4% y-y), 영업이익 397억원(+39.5% y-y)으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 적 예상. 2021년 가맹점이 대폭 증가한데다 스크린골프 수요견조해 고마진의 라운드 수수료 매출 고성장 예상. 하드 웨어 매출을 견인하는 가맹점 출점도 130개로 최대 실적 예상

 

- 지난해 10월 29일 자료에서도 언급했듯 당사는 골프존의 가맹 사업 둔화를 예상하고 있지 않음. 동사는 1) 독보적인 시장점유율, 2) 라운드 수수료 수취 비즈니스 모델, 3) 광범위한 회원 기반, 4) 가맹점 출점 증가, 5) 견조한 스크린골 프 수요가 만들어내는 선순환 사이클이 가동 중

 

- 수출은 4분기 매출 비중 16%으로 증가하면서 2분기 9%, 3분기 13%에 이어 고성장 추세 지속. 이는 전년 동기 대 비 +82.3% 성장한 수치. 특히 고성장 중인 중국에서 55억원 매출액 달성하면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 중국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라운드 수수료 수취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 중.

 

ㅇ 독보적인 시장점유율과 영업이익률 감안하면 저평가 매력 여전.

 

-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20,000원 유지. 2021년 4분기 예상 대비 실적 부진했으나 일회성 요인이 대거 포함되어 펀더멘털 요인 아니라고 판단. 오히려 올해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될 시점. 2022년 예상 PER 8.3배로 충분한 저평가 매력을 보유.

 

 

 

 

■ 음식료업계 전반의 가격인상 완료시점, 추가 진행은 시차가 필요할 것 -NH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소맥은 대부분 사료용으로 사용된다는 점을 감안, 직접적으로 사료업체의 원가 상승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두 국가의 곡물 수입비중이 최근 3년간 전체 수입물량의 10% 수준임을 고려한다면 이들 국가의 곡물에 대한 한국에서의 직접 수입관련 공급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

 

다만 수입선 다변화 차질에 따른 국제 사료용 소맥시세 상승 및 글로벌 사료업체의 부담은 곧 육류가격 상승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열어둔다.

 

언론에 따르면 현재 업계는 사료용 밀의 경우 7월 말, 사료용 옥수수는 6월 중순까지의 필요한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되며, 계약물량 포함시 각각 23년 2월, 7월까지 확보된 상태다 (2월 23일 국제곡물 수급대책 위원회관련 언론내용 발췌).

 

국내 식용밀가루의 원료로 사용하는 소맥 수입국은 품질이 상대적으로 좋은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 집중되어 있어 직접적인 수급영향은 사료용 곡물대비 낮다. 다만 국제가격 상승은 시차를 고려한 투입가격 상승을 야기하기 때문에 결국 추가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식용, 사료용 곡물가격의 추가상승이 유발한 음식료 업계의 전반적인 원가 추가부담이 발생할 경우 마진부담 축소를 위한 가격전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미 21 년 연초부터 코로나 19 팬데믹에 따른 (-)영향 전가를 위해 업계 전반에 걸친 가격상승이 이뤄졌고, 대부분의 업체에서 메인제품 중심의 인상흐름을 지속했음을 고려, 기인상 제품에 대한 추가 가격인상은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단, 국제곡물 선물가격이 원재료 투입가격으로 이어지기까지 약 6개월 수준의 시차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 두 국가의 지정학적 분쟁이 야기한 추가상승 영향은 이슈의 소요기간에 따라 민감도가 변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대비 단기간 내 마무리된다면 추가 상승분에 대한 안정을 기대할 수 있다. 반대로 이슈가 장기화되면서 우크라이나 소맥 수확시기인 6~7 월, 옥수수 수확시기인 9~10 월까지 영향을 미칠 경우 충격은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충분한 인상요인 숙지, 이전 인상과의 시차를 감안해 추가 제품가격 인상 또한 용이해질 것으로 판단한다.

 

 

 

 


■ 오늘스케줄 : 2월 25일 금요일


1. 스톤브릿지벤처스 신규상장 예정
2. 선관위 주최 2차 대선 토론회 예정
3. 국민연금, 주주대표소송 수탁위 일원화 논의 예정
4. 홍남기 부총리,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 면담 예정
5. 실손의료보험 정책협의체, 첫 실무회의 개최 예정
6. 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 출시 예정
7. 갤럭시탭S8 출시 예정
8.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12. 일성건설 실적발표 예정
13. 한국가스공사 실적발표 예정
14. 코오롱 실적발표 예정
15. 코오롱인더 실적발표 예정
16. 경동도시가스 실적발표 예정
17.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발표 예정

 

18. 하나금융스팩21호 신규상장 예정

19. 모아데이타 공모청약
20. 씨엠에스에듀 거래정지(흡수합병)
21. 엔에스쇼핑 거래정지(주식교환ㆍ이전 및 감자)
22. 엘아이에스 추가상장(유상증자)
23. 포티스 변경상장(감자) 및 추가상장(유상증자)
24. 크로바하이텍 추가상장(유상증자)
25. 유틸렉스 추가상장(주식전환)
26. 이엔코퍼레이션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27. 한진칼 추가상장(BW행사)
28. 아이톡시 추가상장(CB전환)
29. 아이윈 추가상장(CB전환)
30. 아이텍 추가상장(CB전환)
31. 카스 추가상장(CB전환)
32. 국동 추가상장(CB전환)
33. 셀루메드 보호예수 해제


34. 美) 1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35. 美) 2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36.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7. 美) 1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38. 美) 1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37. 유로존) 1월 총통화(M3) 공급(현지시간)
38. 유로존) 2월 경기체감지수(현지시간)
39. 유로존)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유로그룹) 회의(현지시간)
40. 독일) 4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현지시간)
41. 독일) 1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42. 영국) 2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주요 은행 4개의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하고, 반도체 등 하이테크 제품 수출을 통제하는 내용의 제재안을 발표함 (WSJ)

 

ㅇ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유로존의 성장률을 둔화시키고, 글로벌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낮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WSJ)

 

ㅇ 러시아 루블 가치가 미국 및 서방의 경제제재를 앞두고 10% 가까이 폭락하면서 201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모스크바 증권거래소(MOEX)는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모든 시장에서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힘.

 

ㅇ IMF의 크리스탈리나 게오리기예바 총재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위기에 대해 "심각 한 우려"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국제통화기금이 현재 그 영향에 대해서 다각도로 주 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함 (WSJ)

 

ㅇ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총재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연준의 정책 정상화 근거를 바꾸는지 살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함. 다만 근본적인 근거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덧붙힘 (WSJ)

 

ㅇ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3월에 금리를 올리고 이후 몇 개 월간 추가적인 인상을 단행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함 (CNBC)

 

ㅇ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증가함, 18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451만4천 배럴 증가한 4억1천602만2천 배럴로 집계됨 (EIA)

 

ㅇ 맷 올슨 미 법무부 차관이 중국의 산업 스파이 활동 등을 막기 위해 트럼프 정부가 도입했던 차이나이니셔티브를 폐기할 것이라고 밝힘. 이 제도는 규제 실효성이 떨어지고 아시아계 인종 차별을 부추긴다는 비판을 받아옴.

ㅇ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가 시장 예상과 대체로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실적 가이던스가 실망스럽게 나오면서 주가가 다소 큰 폭으로 하락함. 지난 4분기 연간 활성 구매자는 9% 감소한 1억4천700만 명으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 1억5천600만 명을 하회함. 연간 활성 판매자도 8% 감소한 1천700만 명으로 집계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대형주 중심으로 반발 매수 유입 전망

 

MSCI한국지수ETF는 -1.53% MSCI신흥지수 ETF는 2.01%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07.0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상승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58% 상승. KOSPI는 0.7%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미 증시 부진 여파로 하락 출발 후 장 후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 침공을 단행하자 하락폭 확대, 특히 이에 따른 높은 인플레이션,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지고 외국인이 대규모 현물을 매도하자 낙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임.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반발매수도 사라진 점도 특징을 보인 가운데 KOSPI는 -2.60%, KOSDAQ은 -3.32% 급락마감

 

간밤의 미 증시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슈를 소화한 가운데 서방국가들의 제재안이 발표된 이후 낙폭이 축소되거나 나스닥이 상승 전환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특히 러시아의 이동이 빠르게 진행되며 우크라이나 이슈가 생각보다 빠르게 종료될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높아진 점도 우호적.

 

우크라이나 사태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진 점은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이라는 점은 부담. 더불어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지정학적 사건이 단기성장에 대한 하방위험, 인플레 상방위험을 갖고 있다고 언급한 점도 부담.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 증시가 낙폭이 컸던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는 점을 감안 한국 증시는 0.7% 내외 상승 출발 후 대형 기술주 등 대형주 중 낙폭이 컸던 종목군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3.29%
WTI유가 : -4.00%
원화가치 : -0.31%
달러가치 : +0.58%
미10년국채금리 : +4.90%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후퇴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 전일 뉴욕증시 : 서방국가 제재안 발표 후 저점 대비 7% 급등

 

ㅇ 다우+0.28%, S&P+1.50%, 나스닥+3.34%, 러셀+2.64%

ㅇ 우크라이나 사태 전개와 예상보다 약한 제재안

 

24일 미 증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우려로 3%내외 급락하며 출발했으나, 전쟁 장기화 가능성이 약화되자 낙폭 축소되거나 상승 전환. 이후 서방국가들의 제재가 발표된 가운데, 푸틴의 대화 언급 이후 반등. 더불어 바이든이 수출 통제 및 은행제재 발표와 함께 미군파병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 점, 발표된 제재안이 예상보다 약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나스닥이 저점 대비 7% 급등하는 등 상승 전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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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걸쳐 침공을 단행. 이에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등 상품가격이 상승하며 높은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가 확산되고, 대 러시아 추가 제재에 따른 기업들의 매출둔화 가능성이 높아져 기술주, 제약, 바이오, 금융주 등 대부분의 업종이 급락. 그러나 전쟁 장기화 가능성이 약화된 점에 주목. 러시아군 이동이 빠르게 전개되었고, 국방부도 첫날 목표를 이뤘다고 주장하자 장기화 우려가 완화. 여기에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피해업종을 제외하고 태양광, 풍력, 소프트웨어, 사이버 보안 업종의 강세에 힘입어 낙폭 축소.

 

이런 가운데 시장은 서방국가들의 대 러시아 제재에 주목하며 관련 종목군의 변화가 뚜렷. 영국은 금융시스템에서 러시아 은행을 완전히 배제했고, 많은 러시아 기업과 기관, 인물에 대한 제재를 발표. 그러나 SWIFT(국제은행간통신협회) 차단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 러시아 원유 및 가스 관련 제재도 없었음.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 수출통제를 승인한 가운데 은행 등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추가제재도 있을 것이라고 발표. 다만, 에너지 관련 제재는 없었으며 미군의 참전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해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

 

한편, 푸틴은 러시아의 레드라인 문제(중립국, 일부 무기제거) 에 동의하면 젤렌스키와 대화할 것이라고 발표, 젤렌스키가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기에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푸틴의 대화요구라는 점에서 주식시장은 긍정적으로 해석.

 

시나리오별로 러시아의 침공이 단기간에 끝난다면, 상품가격 급등이 정상화되면서 높은 인플레이션 장기화 가능성이 약화된다는 점에서 금융시장에 긍정적. 특히 푸틴이 우크라이나 점령이 목표가 아니라고 언급했기에 가능성이 높음. 이 경우 최근 낙폭이 컸던 기술주가 반등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

 

반면, 우크라이나군의 강력한 저항 속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높은 인플레와 공급망 불안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위축 우려를 높인다는 점에서 부담. 이 경우 경기 방어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강도높은 서방국가들의 제재로 러시아 경제 둔화 가능성은 불가피. 이날 러시아 CDS 프리미 엄이 급등한 782.35를 기록해 2014년 당시를 넘어서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수준에 근접. 이 경우 러시아에 공장이 있는 종목군 포함 알루미늄 가격 급등에 따른 비용 증가 우려로 자동차, 기계업종은 부담, 물론 러시아산 곡물과 에너지 수입 둔화에 따른 관련주도 변화 예상.

 

 

 

 

ㅇ 섹터&업종&종목 : 사이버 보안, 태양광 업종 급등

 

우크라이나 문제로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이 확대되지 않았고 더 나아가 시장 변동성 확대구간에서 실적이 견고한 MS(+5.11%), 알파벳(+3.94%), 아마존(+4.51%) 등이 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견인했으며, 세일즈포스(+7.22%), 서비스나위 +9.39%), 어도비(+8.00%) 등 소프트웨어 업종도 대 러시아 제재의 영향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강세.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미-러 사이버 전쟁 가능성이 높아지자 팔로알토(+13.05%), 포티넷 (+11.23%), 사이버아크(+11.68%) 등 사이버 보안 회사들이 급등. 애플(+1.52%)은 러시아 매출 둔화 우려로 반등 폭이 제한

 

국제유가 급등으로 엔페이지 (+16.43%), 솔라엣지(+14.86%) 등 태양광 업종과 넥스트라에너지(+4.31%) 등 풍력 관련 업종이 강세.

 

JP모건(-2.78%), BOA(-2.64%) 등 금융주는 러시아 제재 등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진 점, 연준의 적극적인 금리 정책 약화 가능성 등이 높아지자 하락.

 

캐터필라(-1.06%)는 알루미늄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증가 우려로 하락, 알코아(2.68%)는 알루미늄 가격 상승 기대로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대 러시아 제재에 따른 생산 둔화 우려로 하락.

 

보잉(+1.02%), 델타항공 (+0.35%), 카니발(-2.08%) 등은 전쟁 여파로 부진하기도 했으나, 전쟁 조기종료 가능성이 부각되자 상승 전환, 부킹닷컴(-7.08%) 견고한 실적 불구 전쟁에 따른 여행 수요 감소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다만, 장중 낙폭이 축소되며 마감.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고용시장 개선 지속

 

미국 4분기 GDP 성장률 수정치는 3분기 2.3% 성장이나 잠정치 6.9%를 상회한 7.0%로 발표돼 예상에 부합. 다만, 개인소비지출은 잠정치 3.3%보다 하향 조정된 3.1%로 발표돼 예상치인 3.2%도 하회.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42.9만 건)를 하회한 23.2만 건을 기록해 예상에 부 합. 4주 이동 평균은 지난주 발표된 24만 3,500건을 하회한 23만 6,250건을 기록해 고용시장 개 선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미국 1월 신규주택 판매건수는 지난달 발표(83.9만 건)나 예상(80.4만 건)을 하회한 80.1만 건을 기록. 중간 판매 가격은 36만 5,500달러에서 42만 3,300달러를 기록.

 

미국 1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 지수는 지난달 발표(+0.07)나 예상(+0.15)을 크게 상회한 0.69로 발표돼 미국 경제 성장이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줌. 특히 생산 및 소득(-0.10-0.29), 개인 소비 및 주택(-0.14-0.23) 등이 이를 주도, 다만, 전망지수는 0.45에서 0.33으로 둔화.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며 한때 10bp이상 하락하기도 했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결국 높은 인플레이션 장기화를 자극했다는 점에서 하락폭 축소.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연은 총재가 지정학적 리스크가 단기적으로 경기둔화 가능성을 높인 가운데 인플레이션 상방압력을 높였다고 언급한 점도 낙폭축소 요인.

 

5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2.28배)을 상회한 2.36배, 간접입찰도 12개월 평균(58.1%)을 상회한 63.9%를 기록하는 등 채권수요가 높아 금리하락을 자극한 점도 특징.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엔화>유로>원화>파운드

 

달러화는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로존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유로화가 달러 대비 약세폭을 확대한 점도 달러강세 요인.

 

한편, 대 러시아 제재안이 강력하지 않다는 점, 이번 사태가 빠르게 종료 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엔화와 스위스 프랑도 약세로 전환. 러시아 루블화는 달러 대비 7%대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서방국가들의 제재안 발표 이후 약세폭이 축소.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제유가 급등 후 상승분 대부분 반납

 

국제유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한 때 WTI 기준 1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으나 러시아의 이동이 생각보다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는 점, 서방국가들의 대 러시아 제재안에서 에너지 관련 제재가 없었다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 여기에 미-이란 합의 임박에 따른 공급증가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영향.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상승하기도 했으나, 달러 강세 및 대 러시아 제재가 생각보다. 약하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전환,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태가 알루미늄이 공급 둔화 우려를 높여 급등하는 등 대부분의 품목이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42%, 철근은 1.91% 하락.

 

곡물은 밀이 6% 가까이 상승하 는 등 우크라이나 이슈가 영향을 주며 대부분 상승. 

 

 

 

 


■ 전일 중국증시 : 러 우크라 침공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1.70%, 선전종합-2.36%


24일 중국 증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되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우려가 현실화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지배했다. 중국 증시뿐만 아니라 일본 닛케이도 2% 가까이 하락해 15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안전자산인 엔화와 달러, 미 국채는 강세를 나타냈다. 브렌트유 가격은 공급 우려에 100달러를 넘었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RP를 2천억 위안어치 매입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사작전 개시를 전격 선언하고 그 직후 우크라이나 키예프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연쇄적인 폭발이 목격됐다. 러시아 현지통신은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군사 시설을 정밀 타격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군사 작전에 대해 정당한 사유가 없는 침공으로 규정하고 동맹과 함께 단호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맞섰다.

 

 

 


■ 전일 주요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