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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3(수)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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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13.

2022/04/13(수)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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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 강세와 수급의 콜라보레이션 -하나

 

ㅇ 미 달러인덱스 100선에 도달, 달러-원 환율은 어디까지?

 

미 달러인덱스가 연준의 긴축적인 통화정책 스탠스와 인플레이션 경계감을 반영하며 100선에 도달했다.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던 3월 FOMC 의사록에 이어 연준위원들이 연이어 50bp 인상을 주장하면서 올해 금리 인상 폭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연준 위원들이 생각하는 중립금리 수준에 도달하려면 수 차례의 빠른 금리 인상이 필요하 다. 선물시장은 올 해 남은 6번의 회의에서 연준의 금리 인상 횟수를 8.9회 가량 반영 하고 있다. 전략비축유 방출 결정 이후 유가가 $90대로 안정되는 모습이고, 미국 내 휘발유 가격도 3월 중하순 이후 반락하고 있어 소비자물가는 2분기 중 피크아웃할 것 으로 전망한다.

 

다만 5월 FOMC에서 미 연준은 50bp 인상과 양적긴축을 동시에 시행 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ECB와 BOJ의 통화정책 여력은 제한되고 있어 정책 차별화가 미 달러의 강세 기조를 강화할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25엔을 넘어서며 7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유로화도 우크라이나 전쟁과 경기 부진을 반영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원 환율도 미 달러의 독주 속에 높은 수준을 유지할 공산이 크다.

 

ㅇ 수급이 불안한 4월,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 고려해야

 

4월은 계절적으로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는 시기다. 매년 4월 중하순에 외국인 들의 배당금 역송금 수요가 몰려 달러 수급이 타이트해지기 때문이다. 경상수지 관점 에서는 외국인 배당금 지급이 본원소득수지를 악화시키는데, 최근에는 국내 상품수지 흑자 폭도 크지 않아 외환시장에 미치는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

 

한국 전체 수입에서 원자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50%에 달하는데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며 수입 규모가 수출을 상회해 작년 말부터 무역수지 적자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계절적 인 역송금 수요가 더해지면서 달러-원 환율의 상방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

 

ㅇ 달러-원 환율 상단은 1,245원 수준. 2분기까지 높은 수준 유지

 

달러-원 환율은 2분기까지 1,200원대에 머물며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미 달 러의 강세 기조가 상반기까지는 쉽게 꺾이기 어려우며, 4월 계절적인 수급 요인을 제 외하더라도 지정학적 리스크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 수급이 비교적 안정적인 국내 채권시장도 금리 급등으로 인해 자금 이탈이 빨라지고 있다. 한국 3월 소비자물가가 4.1%를 기록하면서 물가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데 한은 총재 부재로 4월 금통위에서의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해서도 이견이 갈리고 있다. 미국 과의 금리 격차가 줄어들 수 있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다만 당국의 경계감이나 레벨 부담을 고려할 때 달러-원 환율 상단은 1,245원 수준으로 판단한다. 한편 하반기에는 미국 실물 경제에 대한 부담으로 금리 인상에 대한 눈높이가 하향 조정되며 달러-원 환율이 완만한 속도로 내려올 것으로 예상한다. 분기별 환율 전망은 2Q 1,210원 – 3Q 1,190원 – 4Q 1,180원 수준(평균 기준)으로 유지한다.

 

 

 

 

 

 

 분기 실적 YoY 증가율 사이클에 몸을 맡긴 코스피-하나

 

ㅇ 실적모멘텀 둔화 사이클에는 지수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야

 

국내기업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0조원 정도로 예상되어 전년동기대비 약 +6% 증가하는 수준으로 예상된다. 작년 1분기부터 분기별 이익증가율(YoY)은 지 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는 것이다. 국내 기업들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코스피 지수와 매우 강한 연동성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작년 1분기 YoY OP 증가율은 +120%였 고 2분기 +91%로 둔화되기 시작했는데 코스피 지수의 피크는 정확히 작년 2분기 였다. 2분기에도 영업이익 증가율 역시 +5%에 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수의 반등 역시 제한될 것으로 본다.

 

관건은 향후 추정치의 변화이다. 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분은 이미 컨센서스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 코스피 영업이익률 추정치 가 원자재 지수와 정확히 역의 관계를 보이는데 연초부터 원자재 가격 상승과 국내 영업이익률 하락세가 나타나다가 국제 상품가격 상승세가 둔화된 3월부터 코스피 영업이익률 추이가 횡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가 원자재 지수 급등세가 아니라면 원가 부담이 실적 추정치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ㅇ 실적 향방에 따른 개별종목 롱/숏 성과 높아, ‘기관 빈집 + 실적상향’ 전략 유효

 

현재 올해 1분기 및 2분기 이익 추정치는 완만하게 상향 중이다. 다만 업종별 실적 온도차는 분명히 관찰된다. 1분기 실적 상향 기여도 상위 업종은 순서대로 에너지 (정유), 항공, 건자재, 손해보험, 기계, 음식료, 기술하드웨어 순이다.

 

반대로 생명 보험, 화장품, 가구, 건설, 디스플레이, 증권, 자동차부품, 섬유/의복, 전기장비, 제 약/바이오, 화학, 유통 등은 실적이 하향되고 있다. 1분기는 주춤하지만 2분기 실적이 급격히 상향되는 업종은 은행, 비철금속 정도이다. 뻔한 얘기이지만 실적 업데이트를 잘 해야 하는 시기이다.

 

최근 지수는 지리하게 부진하지만 실적모멘텀 팩터는 꾸준히 성과가 높다. 실적 상향은 주가가 좋고 실적 하향은 주가가 더 나쁘다는 얘기이다. 실적 상향 여부를 기준으로 롱/숏 혹은 롱/코스피(코스닥) 숏이 가장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은 여러 차례 강조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 주 리포트를 통해 서 기관 수급 빈집(순매도 강도 상위) 팩터를 결부하면 성과가 더 높을 것이라는 점도 첨언하였다.

 

이익 상향 + 기관 수급 빈집 팩터의 성과는 단순 이익 상향 팩터보 다 성과가 더 뛰어났다는 것이 근거였다. 이번에는 주가 과열(3M)과 기관 수급 빈 집/찬집(3M)을 결부하여 백테스팅을 해보았다.

 

기관 수급 주도로 주가가 오른 종목 과 기관이 팔면서 주가 오른 종목의 주가 예후를 살펴보자는 취지이다. 결론적으로 는 기관이 팔면서 주가가 오른 종목군이 기관 주도로 주가가 오른 종목군들에 비해 성과가 훨씬 높았다.

 

기존 주가가 올랐더라도 기관의 수급이 기여하는 정도가 낮았 다면 추가 상승도 가능하다는 임플리케이션이 있다. 반면 기관 수급 위주로 주가를 끌어올린 종목에 대해서는 실적이 좋다고 하더라도 조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디폴트에도 전염 리스크는 낮아 -하이

 

ㅇ 스리랑카 디폴트 선언과 러시아 회사차 디폴트 시작 

 

스리랑카 중앙은행이 12 일 대외부채에 대해 일시적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선언했다. IMF 구제금융이 제공되기 이전까지 510 억 달러에 대해 상환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것이다. 스리랑카 중앙은행 총재는 “하드 디폴트(민간 채권단이 전면 손실을 보는 실질적 디폴트)를 피하기 위해 대외 부채 지급을 일시 유예한다”며 다음 주 IMF 와 구제금융 프로그램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스리랑카의 외환보유고는 3 월 말 기준 19 억 3000 만달러 수준이며 금년 상환해야 할 외채 규모는 약 40 억달러 수준이다.

 

러시아 회사채 디폴트도 결국 현실화되었다. 러시아 철도공사가 지난달 14일 만기 도래한 스위스 프랑 채권이자를 유예기간(10 일)이 지나도 상환하지 못해, 신용부도스와프(CDS) 계약을 관할하는 신용파생상품결정위원회(CDDC)가 디폴트 판정을 내렸다. 이번 러시아 철도공사 회사채 디폴트는 서방의 제재 이후 첫 사례이다. S&P사 역시 러시아 외화표시채권 신용등급을 지난 9 일 ‘CC’ 등급에서 선택적 디폴트 등급인 ‘SD’ 등급으로 강등시킨 바 있어 러시아 디폴트 리스크가 시간이 갈수록 확대될 여지가 커졌다.

 

스리랑카 디폴트와 러시아 디폴트 첫 사례가 금융시장에 미칠 파장은 당장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미 연준의 긴축기조 강화와 우크라이나 사태, 즉 러시아 제재가 장기화 혹은 강화되고 있음은 디폴트, 특히 전염 리스크 측면에서 달갑지 않은 현상임은 분명하다.

 

더욱이 이번 스리랑카 디폴트의 경우 2010 년 튀니지를 시작으로 확산되었던 아랍의 봄과 유사한 현상이라는 측면에서 아랍의 봄 사태가 일부 이머징 경제를 중심으로 재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랍의 봄을 촉발시켰던 식품가격 급등 현상이 최근 더욱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하는 3월 식량가격지수는 2월 141.4p 대비 12.6% 상승한 159.3p 를 기록했다. 지수를 발표한 1996 년 이후 최대치이다.

 

그만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가 식량 가격, 즉 에그플레이션 압력으로 확산시키면서 일부 이머징 경제에 큰 어려움을 주기 시작했다. 러시아 제재 및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시 일부 취약한 이머징 국가 및 러시아 기업들의 디폴트가 잇따를 수밖에 없음은 디폴트 규모를 떠나 금융시장의 잠재적 악재라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ㅇ 전염 리스크는 아직 낮음 : 디폴트 리스크에도 안정적 이머징 신용스프레드와 중국 경기 부양 임박.

 

일부 디폴트 리스크가 현실화에도 불구하고 다행스러운 것은 이머징 신용스프레드가 아직 큰 흔들림이 없다는 점이다. 소위 전염 리스크가 불거지지 않고 있다. 곡물가격 및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이머징 신용스프레드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원인에는 브라질, 인도네시아 및 중동 등 주요 원자재 생산(수출)국 경우 물가압력 확대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 수혜도 보고 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즉, 러시아 및 중국을 제외한 브릭스 경제가 견조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음이 그나마 전염 리스크를 막아주고 있다. 대내외 리스크로 거세 경기 둔화 압박을 받고 있는 중국의 경우에도 경기부양이 임박해졌고 부양 강도도 예상보다 강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리커창 총리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3 차례나 경기 둔화 리스크를 언급한 것은 경기 부양의지 역시 점점 더 강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리커창 총리는 “국내외 환경에서 일부 예상을 넘어서는 변화가 나타나 경제 하방 압력이 한층 더 커졌다”라고 언급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경기 둔화 압력 확대에 대응해 경기 부양을 한층 강화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의지는 3 월 중국 유동성 유동성에서 일부 감지되었다. 3 월 M2 증가율은 전년동월 9.7%로 시장 예상치 9.2%를 큰 폭으로 상회함은 물론 사회총융자 규모, 즉 시중 유동성 공급 규모 역시 대폭 확대되었다.

 

미 연준의 긴축 기조에도 불구하고 중국 통화당국이 유동성을 대폭 확대하는 것은 경기 경착륙을 방어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금주 중기유동성지원 금리 인하에 이어 각종 인프라 투자 역시 크게 확대될 전망이어서 불거지고 있는 중국 리스크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약하면 일부 디폴트 리스크를 피하기는 어려운 현실이지만 전염 리스크가 본격화될 가능성은 현 시점에서 낮다. 러시아를 제외한 주요 이머징 경제가 견조한 상태이고 무엇보다 전염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는 중국이 적극적인 방어에 나설 공산이 높기 때문이다.

 

디폴트 리스크 확산의 열쇠는 당연히 러시아지만 중국 역시 전염 리스크에 중심에 있다는 판단이다. 중국 정치 사이클, 즉 당 대회를 앞두고 있어 중국이 적극적으로 전염 리스크를 방어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3월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 이후 물가 정점론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음은 다행스럽지만 향후 인플레이션 리스크 통제 실패로 인한 하반기 중 미 연준의 소위 빅스텝 기조 지속과 우크라이나 사태 혹은 러시아 제재 장기화 등에 따른 '워세션(war-cession)' 리스크 현실화시에는 디폴트 전염 리스크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 워세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세계경제를 일반적인 경기침체인 리세션 (recession)이 아니라 전쟁에 따른 공급충격으로 비용과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상승하면서 촉발되는 경기침체.

 

 

 

 

 

 

■ 3월 CPI 발표와 성장주/가치주에 대한 영향- KB

 

ㅇ 과장+다행:

 

3월 Core CPI가 0.3%MoM (전망 0.5%)로 나온 데는 중고차가격 (-3.8%MoM) 영향이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습니다. 올해는 소득공제 지급이 늦어지면서 ‘3월 특수’가 지연될 것입니다. 다만 재량 소비재 (공급병목+과소비)의 물가 상승이 크게 낮아진 것은 주목해야 합니다

 

ㅇ 금리의 상승:

 

물가와 관련해 증시에서 궁금한 것은 스타일 전략입니다. 긴축 기조가 크게 바뀔 사항은 없었지만, 미묘한 변화가 있기 때문에 연준은 시장 예상 (기준금리 연말 2.3~2.5%) 수준의 긴축 발표 후 관망이 전망됩니다. 그럼 남은 것은 QT 영향입니다. 브레이너드 연설 (4/5)과 의사록 공개 (4/6) 이후 금리가 재차 급등하고 있는데. ① ‘장기물’만 상승한 것, ② ‘텀 프리미엄’이 급등한 것을 볼 때 QT영향을 반영 중인데, 얼마나 더 오를 수 있을까요?

 

ㅇ QT영향:

 

에릭 스완슨 교수에 따르면 6.9조 달러 QE가 10년물을 150bp 낮추는 영향이 있다고 합니다. QT 규모는 약 1.5~2.0조 달러로 추정되는데 (2023년 긴축중단 가정), 이를 근거로 본다면 QT로 약 40bp 금리 상승을 가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연준의 중립금리 (2.4%)에 더하면 약 2.8%가 됩니다.

 

물론 너무 많은 가정을 너무 단순화한 것이라 느낌 정도만 보면 되겠습니다. 당분간 ‘성장주와 가치주’의 혼재된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5월 FOMC (5월4)에서 긴축경로가 제시되면, 시장의 관심은 ‘물가’에서 점차 ‘성장둔화’로 이동할 것이며, 이는 금리중심 (가치주)에서 희소성 중심 (성장주)으로의 변화에 영향을 줄 것 입니다.

 

ㅇ 3줄요약

 

CPI에는 다소 과장된 완화가 나타나기도 했지만, 다행스러운 점도 발견된다. 향후 연준은 시장 예상 정도로 긴축을 강화한 뒤 QT 등에 대한 정책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5월 FOMC). 당분간 가치주/성장주가 혼재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5월 FOMC 이후엔 이동이 좀 더 명확해질 수 있다.

 

 

 

 

 

 미국CPI: 피크아웃 이번에는 맞을까? -DB

 

ㅇ 미국 3월 CPI 전쟁 여파로 급등했으나 예상 수준, 근원CPI는 컨센 하회:

 

미국 3월 소비자물가 지수(CPI)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가격 인상여파가 반영되며 예상대로 급등했다. 헤드라인 지수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 8.5%는 2차 오일쇼크 기간인 1981년 12월 이후 최대였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예상보다 낮았다. 전월 대비 0.3% 상승에 그치며 컨센서 스 0.5%를 밑돌았는데 중고차 가격(전월 대비 3.8% 하락)이 예상보다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ㅇ 매번 빗나갔던 피크아웃 전망. 이번에는 맞을 듯: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우리는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정점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2021년부터 진행된 인플레이션 급등기를 크게 3개 국면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작년 가을 경부터 제기되었던 물가 정점 전망은 델타변이 여파와 물류대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보기 좋게 빗나갔었다. 하지만 전년 동월 대비 물가상승률이 작년 4월부터 급등하기 시작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음달부터는 기저효과가 본격 작동할 차례다.

 

또한 작년 물가 급등을 주도했던 차량 가격이 다소 안정을 찾아가면서 22년 3월부터는 전월 대비 전체 물가지수 상승률에 마이너스 기여를 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휘발유 소매가격 급등세도 일 부 진정되었다. 전년 동월 대비 물가 상승률은 4월부터 하락하는 그림이 나타날 것이다. 또한 식료 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지수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여전히 작년 2분가 고점이다.

 

ㅇ 정점 통과에도 인플레이션이 만족스럽게 떨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며 위험 요인도 여전:

 

소비자물가 전년 대비 상승률의 정점통과를 인플레이션 완화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에너지 가격과 공급망 단절 같은 변수가 일시에 해소되는 것이 아니기 물가 경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 또한 코로나 무관용 원칙을 고수중인 중국발 락다운이 공급망 혼란을 가중시키는 인플레 변수로 부상할 위험도 있다. 오미크론의 매우 높은 전염력을 감안할 때 상하이 이외 또 다른 대도시의 추가 봉쇄 위험도 남아있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 수준이 만족스러울 만큼 떨어지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 하고 그 과정도 매우 울퉁불퉁할 것이다. 연준은 당분간 긴축의 고삐를 강하게 당길 것이다.

 

 

 

 

 

■ 올해 말 미 기준금리는 2.25~2.50%로 전망. 시장금리 일단 상승 제한 — KB증권

 

- 3월 FOMC 직후 미 연준은 5월 50bp 인상을 포함 올해 말 기준금리 2.0%를 전망했었으나 이를 5월과 6월 50bp 인상을 포함해 올해 말 기준금리 2.25~2.50%로 상향.

 

3월 소비자물가 발표 이후 물가에 대한 우려는 완화됐지만, 연준 이사들은 성향에 상관없이 매파적 발언을 지속. 3월 FOMC에서 발표된 점도표의 2022년 중간값은 1.875%였지만, 이후 발언을 추정해봤을 때 올해 투표권을 보유한 인사들의 중간값은 2% 초중반.

 

더욱이 올해 말 기준금리를 3%까지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최근 3.5%까지 인상해야 한다고 언급한 점에서 보듯 연준 위원들의 기준금리 전망은 3월 FOMC보다 상향 조정됐을 가능성도 존재.

 

소비자물가 발표 이후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핵심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둔화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언급. 다만, 물가가 여전히 너무 높다며 올해 말 연준은 중립금리까지 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 국제유가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전세계 국경 개방에 따른 항공유 수요 증가, 드라이빙 시즌 등 불확실성도 잔존. 주요 곡물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3월 UN의 식료품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12.6% 상승하면서 월간 상승률로는 최고치를 기록. 더욱이 중국의 상하이 등 주요 도시의 봉쇄로 생산 중단 및 수출 차질도 모니터링이 필요

 

- 다만 물가 Peak out에 대한 기대가 당분간은 시장금리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 전망. 물가 발표 이후 있었던 미 10년 입찰에서 2.43배의 응찰률을 기록. 지난달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미 국채 장기물의 수요는 견고한 것을 확인.

 

KB증권은 미국10년물 금리 1차 상단을 2.7% 수준으로 제시. 5월 FOMC Black out 전까지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금리 변동성을 키울 수 있고, MBS 매각은 여전히 금리 상승 요인일 수 있음.

 

핵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반락했지만, 물가에서 주거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연준은 MBS 금리 상승을 통해 주거비용의 안정을 추구할 가능성도 존재. 이 경우 미 10년물 금리가 기술적으로 의미있게 여겨지는 2.8% 수준을 연중 상회시 3% 이상 전망도 증가할 것.

 

다만 이는 중립금리의 상향, 하반기 예상보다 물가 하락 제한되며 재차 연준의 더 강한 긴축이라는 조건도 필요.

 

 

 

 

 

■ 지금 중국은...  대내외 금리 역전과 자본 유출입 점검 

 

ㅇ 여전히 봉쇄 중인 중국; 5.5% 성장은 도전적 과제.

 

- 4월 11일 장중에 미중 10년물 국채금리가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역전. 중국 내부의 자금 유출 이슈가 제기.

 

- 외국인 중국 채권 보유 비중은 1월 3.5%에서 3월 3.3%로 하락. 3월 약 530억위안 규모의 외국인 자금이 중국 주식 을 매도. 외환 보유고도 1년래 최저치 수준으로 감소.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중국 금융 안정성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며 리스크 프리미엄 상승. 자본 유출 압력도 확대.

 

- 코로나19 확산으로 락다운이 강화되면서 중국 경기 펀터멘털의 훼손 가능성과 기업, 가계 등 주체의 현금 부족 압력 확대 우려 대두.

 

- 중국 정부 부양 강도는 더욱 높아질 것. 4월 중 지준율 인하 및 금리인하 가능성 있으며, 위안화 강세 움직임이 다소 제한될 것으로 전망.

 

ㅇ 중국 주식시장 동향 (4월 4일~4월 8일)

 

- 상하이 락다운 여파 장기화와 광저우 락다운 소식에 한 주간 66억위안의 외국인 자금 유출. 미중 금리 차 축소에 중 국 내부 자금 유출 압력이 커진 상황.

 

- 건축, 인테리어 업종이 최근 강세를 지속. 국유기업 비중이 높은 건축업은 최근 재무상황과 실적이 개선. 수리 인프라 확충 수요 증가와 정부의 인프라 투자 증가도 건축 업종 강세의 배경.

 

 

 

 

 

 

■ 4월 파생 만기, 금융투자 매도 예상 - 유안타

 

ㅇ 파생 만기 금융투자 수급 중요

 

4월 14일은 4월 파생 만기일이다. 이 날은 KOSPI200옵션과 KOSPI200 미니선물, 개별주식선물과 옵션 등의 만기일이다. 일반적으로 파생 만기일은 시장충격이 클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동시 만기 아닌 경우 만기 충격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인다.

 

[차트1]에서 볼 수 있듯이 작년 6월부터 만기일 마감 동시호가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 게 나타난 경우는 3, 6, 9, 12월의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었다. 그 외의 7, 8, 10, 11 월 등은 수급과 주가 등락폭 모두 제한적인 모습이었다.

 

다만 일관된 특징은 마감 동시호가의 금융투자 수급과 KOPSI200 지수의 동시호가 등락률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다는 점이다. 아래 차트에서는 0.9를 기록하고 있다. 따 라서 파생 만기에는 금융투자 수급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차트2]에서 미니선물 금융투자 순매도 규모는 약 -1,000억원 수준이다. 현재 스프레드 순매도가 약 -1,803계약으로 지금 만기라고 가정할 때 약 -700억원 정도의 매물이 출회될 수 있다. 매도 우위지만 시장에 충격을 줄 수준은 아니다.

 

 

ㅇ 금융투자 개별주식 스프레드 순매수에 주목

 

일반적으로 파생 동시 만기가 아닌 경우 금융투자의 주식선물 포지션이 시장충격의 주 요인이 된다. [차트4]에서 볼 수 있듯이 그나마 금융투자의 만기 주식선물 순매수 금액은 대체로 스프레드 거래를 통해 롤오버 되는 모습을 보인다.

 

현재 금융투자의 개별주식 선물 전체 순매도 금액은 -4,770억원 수준이다. 스프레드 순매도는 -2,100억원 수준으로 지금이 만기라면 -2,670억원 가량의 매물이 출회될 수 있지만 스프레드 거래는 만기 전일과 당일에 크게 이뤄진다. 따라서 마감 동시호가 직전까지 스프레드 거래 방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규모가 크지 않지만 만기 동시호가 관련해서 연기금의 주식선물 포지션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기금 역시 대부분의 보유 포지션을 롤오버 하는데 현재 -1,280억원 순 매도 중인데 만기 직전까지 스프레드 거래 등을 추적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포지션을 정리하면 기관투자자 전체로 -5천억원의 매물이 출회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지만 이는 만기까지 충분히 변화 가능하다. 또한 만기 동시호가에는 예상하기 어려운 수급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할 것이다.

 

 

 

 

 

 해성디에스 : Another Level -하나

 

ㅇ 1Q22 Preview: 수익성 서프라이즈

 

해성디에스의 22년 1분기 매출액은 1,906억원(YoY +39%, QoQ +2%), 영업이익은 359억원(YoY +254%, QoQ +20%)으 로 전망한다. 이는 컨센서스를 각각 5%, 23% 상회하는 호실적 이다. 우호적인 환율 속에서 패키지기판과 리드프레임 모두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지속되며 가격적인 측면도 기존 추정치대비 양호했다.

 

이를 기반으로 전분기대비 매출액이 증가했고, 수익성 또한 기존과는 다른 수준으로 레벨업 되었다. 전방 산업의 수요 감소 둔화 및 생산 차질 우려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이 지속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해성디에스가 영위하는 부품들의 업황이 공급 부족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ㅇ2022년 실적 눈높이 상향

 

해성디에스의 2022년 매출액은 7,835억원, 영업이익은 1,508 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0%, 75% 증가할 전망이다. 매출액 증 가폭 대비 영업이익의 증가폭이 큰데, 앞서 언급한 타이트한 수 급 상황에 따른 우호적인 가격과 고사양 부품의 수요 증가로 인 해 고부가제품 비중이 확대되기 때문이다.

 

2021년에 영업이익률 13%를 초과하며 여타 IT 부품 업체들대비 높은 수익성을 시현 한 바 있는데, 2022년에는 영업이익률 19%를 초과해 차원이 다 른 수익성을 달성할 것으로 판단된다.

 

ㅇ 거침 없는 실적에 상응하는 주가 기대

 

해성디에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8,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 상향은 2022년 연간 영업이 익을 기존대비 16% 상향했기 때문이다. 해성디에스는 패키지기 판과 리드프레임 모두 타이트한 수급을 기반으로 호실적을 기록 하고 있고, 이러한 기조가 연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고사양 리드프레임의 비중확대를 통한 Blended ASP 상승도 지 속되고 있다. 유일한 리스크는 2월 말~3월 초에 니켈과 팔라듐 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2분기 수익성에 대한 우려였다. 다만, 현재는 급등 이전의 수준으로 하락해 2분기 실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된다. 업황, 실적, 고객사 퀄리티라는 3박자를 갖추 고 있어 하락시마다 매수 대응할 수 있는 건실한 업체라는 판단 이다.

 

 

 

 

 

■ 현대중공업 : 나는 대장 현대중공업이다 -다올

 

ㅇ 1972년 설립된 종합중공업 업체

 

조선을 중심으로, 선박엔진, 해양/육상 플랜트, 건설기계, 중전기 사업 등을 함께 영위해오다가, 2017년 인적분할로 전기전자(현대일렉트릭), 건설기계(현대건설기계), 로보틱스(현대중공업지주)의 4개 회사와 분리되면서 현대중공업은 조선/해양/플랜트/엔진 사업만 남았다.

 

조선 내부의 특수선 사업은 대우조선해양과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2018년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해 물적분할을 통해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과 비상장사인 현대중공업으로 분리되었다가 2021년에 현대중공업은 다시 시장에 상장했다.

 

현재 세계 TOP 3의 조선사업과 세계 1위의 선박엔진 사업부를 보유하고 있으며, 플랜트와 해양사업도 영위 중이다. 시가총액은 11조원이고 KOSPI 운수장비 업종에 속해있다.

 

ㅇ 조선시황의 턴어라운드에 베팅한다면

 

LNG선 대장, 세계 1등의 엔진 사업부, 대형사들 중 가장 높은 이익률 및 원가경쟁력을 대장을 Buy & Hold하는 전략 유효. 현대중공업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0,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올해 수주 125억달러와 2024년의 수주기대마진 10%에서 올해 수주기대이익은 1.6조원이며, 타겟 PCER 9배에서 적정 시가총액은 14조원.

 

 호황에 후행한 2007~2010년의 실적에서 동사의 조선/해양 영업이익률은 경쟁사의 하이 싱글을 압도하는 두 자릿수. 이는 1) 더 큰 야드와 생산성, 2) 후판과 기자재 구매/조달에서 규모의 경제, 3) 엔진, 전기장치 등의 수직 일관화 때문. 2024~2025년 더 많은 이익을 창출 할 것

 

• 세계 1위 엔진 사업부는 05년부터 현재까지 조선/해양의 60%의 누적영업이익을 창출. 높은 수익성을 띄며 좀처럼 적자를 내지 않는 캐시카우. 지난 16년 동안 피어그룹 HSD엔진의 5배 영업이익을 쌓아옴. 엔진만의 가치가 3~5조원에 달해야 할 것

 

• 조선 업황의 턴어라운드에 투자한다면 대장 현대중공업이 절대 가져가야 할 종목

 

 

 

 

 

 

 

 

 

■ 오늘스케줄 -4월 13일 수요일


1. 美) 3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2. 뉴욕 오토쇼 13일~24일
3. 尹 당선인, 2차 내각 인사 발표 예정
4. 정부,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계획 발표 예정
5. 식약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포럼 개최 예정
6. 민주노총, 서울 결의대회 예정
7. 철근콘크리트연합회, 2차 단체행동 돌입 결정 예정
8. 한국전자제조산업전
9. 국제인공지능대전
10.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개최 예정
11. 3월 고용동향


12. 세원 상호변경(폴라리스세원)

13. F&F 변경상장(주식분할)
14. 노랑풍선 추가상장(BW행사)
15. 케어랩스 추가상장(CB전환)
16. 이브이첨단소재 추가상장(CB전환)
17. SG 추가상장(CB전환)
18. 피씨엘 추가상장(주식전환)
19. 오르비텍 보호예수 해제
20. 아이비김영 보호예수 해제


21.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2.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3. 美) JP모건체이스 실적발표(현지시간)
24. 美) 델타항공 실적발표(현지시간)
25. 美) 블랙록 실적발표(현지시간)
26. 영국)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27. 영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28. 영국) 2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9. 유로존) 2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0. 中) 3월 무역수지

 

 

 

 

 


■ 미드나잇뉴스

 

ㅇ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지명자 겸 연준 이사가 연준이 5월 회의에서 대차대조표 축소 계획을 공식화하고, 6월에 이 과정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힘. 브레이너드 이사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 연준의 주요 책무라고도 언급함. (WSJ)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록적인 고유가를 잡기 위해 올 여름 에탄올 함유량을 15%로 올린 휘발유 판매를 허용한다고 밝힘. 환경영향 때문에 여름철 판매를 금지한 고에탄올 함유 휘발유 거래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한 것임. (Reuters)

 

ㅇ 세계무역기구(WTO)는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올해 세계 무역성장세가 크게 둔화하고, 글로벌 국내총생산(GDP) 증가도 정체될 수 있다고 전망함. 또 장기적으 로는 세계 경제가 개별 블록으로 해제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음 (AP)

 

ㅇ 미 국방부가 미국 8대 방위산업체 대표들과 13일 비공개 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대공 방어와 대함 미사일, 무기 지원을 늘리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힘 (NYT)

 

ㅇ 미국 연방정부의 3월 재정 적자 규모가 1천 927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의 6천 596억달러 적자대비 대폭 감소함. (WSJ)

 

ㅇ 미국 의회와 유럽연합이 반독점법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는 이 법안이 아이폰 이용자들의 보안을 취약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함 (CNBC)

 

ㅇ 1948년 독립 이후 최악의 외환위기로 스리랑카가 결국 디폴트를 선언함. 스리랑카 정부관리들은 강력한 디폴트를 피하기 위해 대외 채무 상환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연료와 같은 필수품을 수입할 때 필요한 외환보유액을 지키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임.

ㅇ 서방의 대러시아 경제제재 이후 러시아 기업으로서 처음으로 국영 철도회사가 디폴트 판정을 받음. 국영 러시아철도공사(RZD)가 지난달 14일 만기가 도래한 스위스프랑 채권 이자를 유예기간 10일이 지나서도 지급하지 못해 신용위험 사건이 발생했다고 결정된 것임

ㅇ 영국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증거가 나온다면 모든 선택지를 고려해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힘. 제임스 히피 영국 국방부 정무차관은 화학무기가 사용된다면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은 화학무기 사용이 용납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함

ㅇ 핀란드의 통신 장비 제조업체 노키아가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함. 노키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부터 러시아에서 사업을 지속하는 것이 불가능했다며 지난 몇 주간 배송과 새로운 사업을 중단했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기존 네트워크는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음

ㅇ 일본 자동차 혼다가 앞으로 10년 동안 전기차 기술 개발에 약 400억달러(약50조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힘. 혼다는 2030년까지 30개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겠다는 계획과 연간 200만대 이상의 생산 목표를 제시했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중국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 유입 기대

 

MSCI한국지수ETF는 0.20% 상승, MSCI신흥지수 ETF는 0.32%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28.4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보합.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인한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자 하락. 특히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우려 및 글로벌 경기둔화 이슈가 부각된 점도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 다만, 중국의 리커창 총리가 경기부양정책을 언급한데다 증감회의 기관투자 지원방안 발표 등으로 중국증시가 상승전환하자 한국증시도 낙폭을 축소하는 등 변화를 보이며 KOSPI는 0.98% 하락 마감.

 

간밤의 미 증시가 높은 물가의 장기화 가능성이 부각되며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여기에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러시아 화학무기 관련 발언 또한 우크라이나 이슈 불확실성을 높였다는 점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 여기에 미국기업들의 본격적인 실적시즌을 앞두고 견고한 실적이 기대되나 높은물가 장기화에 따른 비용 부담을 이유로 가이던스 하향조정 가능성이 부각되는 등 실적시즌 불안 요인 또한 부담.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가 확대된 점은 긍정적.  중국 상해 봉쇄 일부해제 및 중국정부의 경기부양정책 기대심리 또한 우호적. 최근 한국증시 부진요인중 하나가 중국 경기 둔화 우려였기 때문. 달러강세 여파에도 불구하고 NDF 달러/원 환율이 크게 하락해 달러/원 환율이 8원 내외 하락출발이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

 

이를 감안 오늘 한국증시는 0.5% 내외 상승 출발이 예상되며 중국발 호재성 재료 등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0.05%
WTI유가 : +3.85%
원화가치 : +0.60%
달러가치 : +0.16%
미10년국채금리 : -3.26%

위험선호심리 : 중립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 전일 뉴욕증시 : 인플레 피크아웃 기대 불구 우크라이나 우려로 하락

 

ㅇ 다우-0.26%,  S&P-0.34%, 나스닥-0.30%, 러셀+0.33%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소비자물가지수 해석과 인플레 피크아웃 이슈

 

뉴욕증시는 높은수준의 소비자 물가지수 결과가 발표되었으나 이를 토대로 ‘인플레 피크아웃’ 이슈가 부각되며 상승 출발. 특히 국채 금리가 하락하자 나스닥은 장중 한 때 2% 넘게 급등. 그렇지만, 높은 수준의 물가는 지속돼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은 유지된다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분을 반납.

 

이런 가운데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러시아의 화학 무기 사용 관련 발언 후 하락 전환하는 등 우크라이나 이슈가 지속적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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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mom +0.8%)나 예상(mom +1.1%)을 상회한 전월 대비 1.2% 상승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로도 8.5% 상승해 1981년이후 최고 기록. 그러나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mom+0.5%)를 하회한 전월대비 0.3% 상승을 기록했고 전년대비로도 6.5% 상승.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에너지 부문이 지난달 발표된 3.5%를 크게 상회한 전월 대비 11.0%를 기록해 물가상승 압력을 높인 것으로 추정. 결국 우크라이나 이슈가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 반면, 중고차 가격은 3.8% 하락했고 임대료는 지난달 발표치 0.6%를 하회하는 전월 대비 0.4% 상승에 그쳐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이슈가 부각.


그러나 서비스 가격은 전월 대비 0.6% 상승해 1990년 9월 이후 가장 빠른 상승세를 보였는데 대중교통비용이 전월대비 7.1% 급증했고 호텔가격도 3.3% 상승하는 등 리오프닝 관련 품목의 상승세가 뚜렷해 높은 수준의 물가 상승은 지속될 수 있다는 점도 특징.

 

여기에 미국 3월 소기업 낙관지수 세부항목 중 노동자 보상을 올리는 회사는 45에서 49로 증가했으며 판매가격 인상 기업도 68에서 72로 증가해 높은 수준의 물가가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점 시사.


결국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198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세부항목을 통해 인플레 피크아웃 가능성이 부각되며 미 증시의 상승을 이끔. 그러나 높은 수준의 물가는 장기화될 수 있어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은 유지 될 것으로 전망돼 주식시장은 변동성을 확대. 특히 비둘기파적 성향의 브레이너드 연준이사가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을 언급했으나, 양적긴축에 대해 5월 결정하고 6월시행할 것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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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후반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러시아가 화학무기를 사용했는지 확인할 수는 없으나 마리우폴에서 화학 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한 점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 이번 높은수준의 물가상승을 우크라이나 사태로 급등한 에너지 가격이 주도했기 때문. 


오늘 국제유가가 7% 가까이 급등했는데 이는 OPEC이 올해 원유수요 증가 전망을 기존의 415만배럴에서 367만배럴로 하향 조정했지만, 러시아 원유수출 물량을 대체할 수는 없다고 경고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여기에 중국 상해봉쇄 완화와 미 에너지 정보청이 올해 미국원유 생산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점, 러시아의 화학무기 사용관련 이슈가 지속된 점도 국제유가 상승요인. 

 

이러한 변화는 결국 시장이 기대하는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가능성 부각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물가가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음.

 

 

 

 

 

 


ㅇ 주요종목 : 애플, 에너지 업종 상승 Vs. 금융, 의료기기 부진

 

애플(+1.15%)은 인도에서 아이폰13 생산을 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이는 중국생산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생산지역 다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완화되었다는 평가가 유입되며 긍정적인 영향. 여기에 올해 현금 잔고가 증가함에 따라 90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 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 점도 상승 요인. 이에 힘입어 퀄컴(+0.54%), 아나로그디바이스(+0.39%), 브로드컴(+0.77%) 등 애플 부품주도 견고한 모습을 보임.

 

엔비디아(-1.88%)은 장 초반 GPU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1분기까지 실적시즌 최고의 선택이라는 일부 투자회사들의 발표로 한 때 3.7% 급등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장 후반 재차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이는 AMD(-2.33%)에도 영향을 줬음. 이러한 변동성은 투자회사들의 두 회사에 대한 전망이 최근 크게 엇갈리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

 

엑손모빌(+2.09%)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급등을 이유로, CF(+2.59%) 등 비료 관련주와 누코(+2.91%), US스틸 (+1.57%) 등 상품 관련 종목군은 우크라이나 이슈 지속 영향으로 상승. 

 

JP모건(-1.10%), BOA(-1.06%) 등 금융주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국채 금리 하락 여파로 부진, 시스코 시스템즈(2.00%)는 시장점유율 축소를 이유로 투자의견 하향 조정소식에 하락. 카맥스(-9.54%)는 중고차가격 하락과 실적 부진 여파로 급락. 다나허(-3.57%), 써머피셔(-2.52%) 등 의료기기 업종은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피크아웃 기대 부각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예상(mom +1.1%)을 상회한 전월 대비 1.2% 상승을 기록했으며, 전 1년 대비로도 지난달 발표(yoy +7.9%)나 예상(yoy +8.4%)을 상회한 8.5%를 기록. 그러나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mom +0.5%)를 하회한 전월 대비 0.3%를 기록했고 전년대비로는 지난달 발표된 6.4%를 상회한 6.5%를 기록했으나 예상치인 6.6%를 하회.

 

미국 3월 소기업 낙관지수는 지난달 발표(95.7)나 예상(95.0)을 하회한 93.2를 기록,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경제개선 기대 기업은 -35에서 -49로, 더 높은 매출기대 기업은 -6에서 -18로 둔화 되었으며 수익동향은 지난달과 같은 -17를 기록. 반면 노동자 보상을 올리는 회사는 45에서 49 로 증가했으며 판매가격 인상기업도 68에서 72로 증가.

 

 

 

[발표치/예상치/이전치]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 금리 급락

 

국채금리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8.5%로 발표되었으나, 세부항목 등을 감안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기대인플레이션이 크게 하락하고 실질금리가 소폭 하락. 특히 단기물의 하락폭이 컸음.

 

여기에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가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한 노력을 언급하는 한편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을 언급한 점도 금리하락 요인. 

 

한편,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은 12개월 평균(2.50배)을 하회한 2.43배를 기록하고 간접 입찰 또한 12개월 평균(68.5%)을 하회한 64.3%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부진해 장기물 하락 폭을 제한.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원화=파운드=엔화>유로

 

달러화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8.5% 상승하는 등 198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달러강세는 기대인플레이션 하락과 유로화 상대적 약세 영향이 크게 작용. 

 

유로화는 미국과 영국이 러시아의 화학무기 사용 여부를 조사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달러 대비 약세. 특히 유로존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진 점으로 풀이.

 

다만, 엔화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며 달러대비 소폭강세. 역외 위안화 는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인 가운데 신흥국 환율은 혼조 양상.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급등

 

국제유가는 OPEC이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올해 원유수요 증가전망을 하향조정했으나 급등. 이는 OPEC이 전일 러시아 수출물량 감소분을 회원국들이 대체할 수 없다고 경고하며 향후 공급 감소에 따라 원유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언급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최근 하락요인 중 하나였던 중국 상해봉쇄가 일부완화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 EIA가 미국 원유생산량에 대한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 점도 상승에 영향. 불링컨 미 국무 장관이 러시아의 화학무기 사용 관련 조사를 시사하는 발언을 하자 우크라이나 이슈가 확대된 점도 상승에 영향. 

 

금은 달러 강세 불구 높은 인플레이션 이슈가 부각되자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상품시장 투자심리 개선 영향으로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3.01%, 철근은 1.19% 상승.

곡물은 여타 상품 선물시장 강세 및 우크라이나 우려 지속 영향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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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중국증시 : 당국의 자사주 매입 권고 발언에 상승

 

ㅇ상하이종합+1.46%, 선전종합+1.81%


12일 중국증시는 당국의 자사주 매입 권고 발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두 지수 모두 이날 오전에는 코로나19 봉쇄 우려로 내리막을 걸었으나 오후에 급반등했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소비재 등이 3%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중국 국무원의 국유자산 감독관리위원회(SASAC) 등과 함께 공동 성명을 내 중국 상장 기업이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주가 안정에 나서라고 밝힌 것이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규제 당국이 우선주 발생, 자사주 매입을 위한 채권 발행 등에 도움을 주겠다고도 말했다. CSRC는 "대주주, 경영진 등은 상장기업 주식을 장기적으로 보유하고 주가를 적극적으로 안정시키기 위해 주가가 하락할 때 지분을 늘리는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도시봉쇄를 부분적으로 해제하는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상하이 시는 전날 전면적인 도시 봉쇄를 통제구역, 관리통제구역, 방어구역 등 3단계로 나눠 이 가운데 방어구역에 대해서는 봉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방어구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다시 관리통제구역으로 바뀐다.  이 같은 조치 속에 중국의 코로나 확산 우려는 다소 주춤해지고 있다.


 

 

 

 


■ 전일 주요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