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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4(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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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24.

2022/05/24(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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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침체 선긋기 관련 시그널 -하이

 

ㅇ 대중화권 수출 부진에도 국내 수출 선방

 

– 5월1~20일 수출증가율 전년동기 24.1%, 조업일수 고려한 일 평균 수출증가율 7.6%.

 

– 글로벌 경기 침체 리스크 확산 등으로 국내 수출경기의 둔화 우려도 증폭되고 있지만 5 월 20 일까지 수출은 예상보다 양호함. 5 월 1~20 일 수출증가율은 전년동기 24.1%로 4 월 같은 기간(+17.2%)보다 호조를 보임

 

– 지역별로 대미 수출은 전년동기 27.6%, 대 EU 와 대베트남 수출증가율은 각각 25%, 26.9%로 주력 수출국의 수출은 여전히 견조한 추세를 유지함. 제품별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기인한 수출단가 상승 영향으로 석유제품 145.1%, 철강제품 25.6% 등이 전체 수출을 견인함.

 

– 그러나 대중화권 수출의 부진은 지속 중임. 대중국 수출은 6.8%, 대홍콩 수출은 -31.7%로 상하이 봉쇄 여파 등 경기 둔화 리스크가 국내 대중국 수출에 걸림돌 역할을 하고 있음 다만, 내용적으로 불안 리스크가 가시화되기 시작함.

 

– 국내 수출 경기가 우려보다는 견조하다는 측면은 경기사이클 둔화 압력을 상쇄시키고 역할을 하고 있음 – 그러나 전체 수출증가율은 양호하지만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 평균 수출증가율은 전년동기 7.6% 수준에 그치고 있음은 수출 경기 모멘텀 약화를 시사함.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조업일수가 2 일 많은 점이 명목상 전체 수출 증가율 호조로 나타난 것임.

 

– 무엇보다 조업일수를 감안하면 대중국 수출증가율은 사실상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 중인 것으로 평가됨. 반도체 수출 역시 20 일까지 13.5% 증가에 그치고 있어 조업일수 감안 시 정체 상태에 빠진 것으로 해석됨 결국 중국 수출회복 여부가 관건.

 

– 국내 수출이 대미 및 대 EU 수출 호조에 힘입어 선방하고 있음은 분명하지만 대중국 수출 부진 장기화 시 수출사이클이 본격적 둔화국면에 진입할 수 있음. 반도체 수출 역시 중국 악재가 지속된다면 감소세로 전환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결국 향후 국내 수출 경기의 가장 큰 변수는 역시 중국임.

 

– 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는 것은 중국 인민은행이 마침내 정책금리를 인하하였고 추가 재정 부양정책에 대한 뉴스도 나오고 있다는 점임.

 

– 중국 정부가 부양 재원 마련을 위해 약 1 조 위안대 규모의 특별채 발행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동 특별채 발행이 현실화된다면 적극적으로 인프라 투자 역시 가시화될 것임. 또한 내수회복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소비부양책 실시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음.

 

– 물론, 최근까지 경기 부양책과 관련하여 중국 정부가 잇따라 실망을 주었다는 점에서 6 월 1 일 상하이 봉쇄 해제 이후 적극적인 부양에 나설 여지를 주목할 필요는 있음.

 

– 다만, 기대하는 것은 중국 정부의 부양정책 강화 불씨는 아직 살아 있다는 것임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 보복 관세 인하 가능성도 중국은 물론 글로벌 경기에 긍정적 시그널.

 

–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필요하다는 정보를 얻으면 신속히 대중 보복관세 인하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하여 미국 무역대표부(USTR)이 대중 제재관세 발동 4 년을 맞아 정책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짐.

 

– 바이든 행정부 입장에서 중간선거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가 절실해지고 있어 중국산 고율관세 인하 유예 등의 조치가 실행될 여지가 커짐.

 

– 만약 대중 고율 관세 혹은 보복 관세 인하 조치가 현실화된다면 하반기 미국내 물가압력 둔화 가능성이 커지는 동시에 중국의 경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어 글로벌 경기 침체 리스크 방어에도 기여할 것임. 동시에 그 동안 지속되던 외국인 자금의 중국 및 한국시장에서 이탈 추세를 멈추게 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할 공산이 있는 호재로 여겨짐.

 

 

 

ㅇ 독일, 침체 리스크를 잘 방어 중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5월 독일 IFO 지수가 의외로 4 월 대비 상승]

 

– 대내외 각종 악재로 4 월 대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독일 IFO 지수가 오히려 상승함. 5 월 IFO 지수는 93 으로 4 월 91.8 에서 반등함. 2개월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한 것임.

 

– 러시아발 에너지 가격 급등,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어느 지역보다 침체 우려가 증폭되던 독일 경제가 예상외로 침체 리스크를 방어하고 있는 현상은 고무적임. 1분기 GDP 성장률도 나름 선방한 상황에서 5 월 IFO 지수의 반등은 2분기 GDP 성장률 역시 침체를 기록할 가능성을 낮추어 줌. 독일 IFO 지수와 독일 성장률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음.

 

– 에너지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엔데믹 수요 등이 독일 경제를 지탱해주고 있으며 제조업 PMI 지수에서 보듯 급격한 둔화 시그널이 나타나지 않고 있음도 독일 경제를 지탱해주고 있음.

 

– 5 월 독일 IFO 지수의 반등이 단기적으로 독일 등 EU 경제의 침체 진입 리스크를 낮추어 주었다는 측면에서 최근 불거지고 글로벌 침체 우려를 다소나마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임.

 

[달러화 강세 기조도 주춤해질 듯.]

 

– 독일 경제의 침체 리스크가 다소 진정되었다는 점은 급락 추세를 보이던 유로화 가치의 단기 반등이 기여할 것이며 동시에 달러화 강세 기조를 한풀 꺾는 역할도 할 전망임.

 

– 미 연준 빅스텝, 러시아발 에너지 위기(=유럽 침체 리스크), 중국 경기 경착륙 등 거세였던 불확실성 폭풍이 조금은 진정되는 분위기임.

 

 

 

 

 

글로벌 스코어보드 - 메리츠

 

ㅇ 글로벌 전략: 변동성은 이어진다 변동성 지속. 신흥국>선진국, 중국>미국 순으로 선호

 

올해 상반기 전쟁과봉쇄에 따른 예상치 못한 인플레이션에 글로벌 자산 가격은 차별화. 농산물과 에너지 가격 급등, 전쟁과 공급발 인플레는 정책불확실성을 키우며 금융자산 하방압력으로 작용. 불확실성 확대에 달러의 나홀로 강세.

 

하반기 리오프닝에 따라 공급 병목현상은 완화될 수 있지만, 전쟁발 농산물가격 상승은 쉽게 진정되기 어려움. 게다가 1) 에너지 전환 초기의 비용부담, 2) Slowbalization과 국가간 리더십의 충돌, 3) 군사비 확대에 따른비효율, 4) 고령화와 생산가능인구의 구조 적감소 등구조적인 공급취약성 잔존.

 

전쟁과 판데믹이 노출시킨 구조적 문제들에 각 국가들은 신다극화 경쟁 사이에서 새로운 국가 그룹의 형성을통한 생존전략 모색 중. 이역시 변동성 지속요인.

 

따라서 하반기 국가별 옥석가리기 필요. 판단 기준은 변동성 요인에 대해얼마나 견고한 지여부일 것. 변동성요인으로1) 지역화에대응하는 대외건전성, 2) 에너지/식량안보, 3) 경기/물가이며, 각각에 해당하는 지표들을 점수화하여 안정성을 비교 분석.

 

투자의견은 중국, 신흥국 Overweight, 선진국, 미국Neutral, 유럽 Underweight. 신흥국은 선진국 대비물가, 경기, 에너지 안보측면에서 상대적우위. 국가별로는 인플레 부담 이적고 정책 효과를 기대할 수있는 중국이 최선호, 미국은 고물가 지속에 따른 통화정책 긴축 압력이 해소되기까지 시간 필요. 유럽은 경기 및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취약. 인플레 압력도 높은 편이며, 하반기부터 시작될 통화정책 긴축 본격화도 부정적 요인.

 

 

 

ㅇ 미국: 반등 트리거 찾기 기존 주도주보다 인플레 전가/정책 수혜 업종으로 대응

 

하반기 중미국 증시는 멀티플 개선트리거 없이 주가 반등어려움. 단기과매도 구간 통과 하는 중으로 낙폭과대주 일부 되돌림 나타날 수있으나, 멀티플 개선 트리거 수반한 매크 로환경이 뒷받침되지 않으면추세상승 이어진다고 보기 어려움. 그러나 12개월 이내경 기침체 가능성 낮아 추가적인 주가폭락 가능성도 높지 않음.

 

멀티플 반등 트리거가 될 수 있는것은 정책 기조전환. 통화 긴축 스탠스가 완화되어야 할 것. 베이스라인 시나리오는 트리거등장이 올해 중은 어렵다는 생각. 다만 하반기 중정책 스탠스 완화시그널 나타날 가능성을 본다면, 인플레 추세하향 확인되고, 연방기금금리가 중립금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4Q 이후일 것.

 

정책기조 완화 징후의 핵심은 헤드라인 물가의 추세적 하락. 지역연은이 집계하는 인플 레보조지표(Trimmed Mean/Sticky CPI) 하락전환 여부도함께 확인 필요. 물가지표 이외의 트리거는 노동시장 과열 완화, 자금시장 위축 시그널.

 

기존 주도주는 실질금리 상승 환경에서 할인율 부담으로 인해 하반기 중멀티플 반등 트 리거 없다면 투자매력 제한적.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가격전가 수혜 업종에서 방어적인 투자 기회모색 필요. 제약/바이오, 음식료, 의료장비 업종이 해당.

 

하반기 주요 이벤트는 중간선거와 BBB 법안통과 여부. 중간선거는 공화당 승리 가능성 높음. 금융, 에너지, 산업재 업종수혜 가능. 공화당의 승리 가능성 높아지는 환경에서 민주 당은 중간선거 위해BBB 통과 노력할 것. 수소 분야에서 모멘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

 

 

 

ㅇ 중국: 바닥은 다져졌다 홍콩보다 본토증시, 낙폭 과대 성장주 분할 매수

 

상반기 예상치 못한대규모 봉쇄로 현재 중국 경기는 침체국면. 하반기 해당 국면의 탈출 가능 여부는 중국주식시장 투자에서 매우중요한 변수

 

당사는 올해 중국의연간 GDP 성장률을 3.5%로 전망하지만, 2Q를 바닥으로 내년상반 기까지 완만한 상승흐름을 예상. 상반기 대비 유의미한 정책 기조 변화가감지되기 때문

 

1) 방역 정책: ‘제로 코로나’ 방역 기조가 유지되겠지만, 하반기부터 ‘중국식 위드 코로나’ 가시행되며 대규모락다운에 따른경기 급랭 가능성 하락

 

2) 부동산/빅테크 규제 완화: 양극화, 독과점 등이유로 그동안 심했던 규제가 소폭 완화. 경기 둔화에 따른불가피한 선택이겠지만, 신뢰 회복과 시스템 리스크 축소에 긍정적

 

3) 추가 경기부양: 시진핑 3기 연임을 결정짓는 20차 전당대회(10월 말 or 11월 초)를 앞두고 2~3분기에 추가적인 매크로 부양책이 발표되면서 경기안정화를 도모할 것.

 

중국 주식시장은 약330 영업일의 기간조정을 거친 상태. 각종 부양책에 따른완만한 경기 회복과 낮은인플레에 기반한 추가 부양 여력에 힘입어 하반기N자형 상승전망.

 

상해종합지수의 예상 밴드는2,800~3,600pt로 제시. 대외변수에 노출도가 큰 홍콩보다 본토시장 선호. 업종으로는 이익대비 조정폭이 컸던 반도체, 2차전지는 분할 매수 권고, 반면 빅테크는 정책모멘텀 부각에 따른 트레이딩 바이를 권장.

 

 

 

ㅇ 글로벌 테마: ‘Mass’의 시대 ‘Mass of Mass’, 달러 스토어

 

물가와 성장률에 따라 주식시장은 4계절이 존재: 1) Overheat, 2) Slowdown, 3) Reflation, 4) Recovery. 현재미국은 Slowdown, 중국은Reflation 단계위치.

 

팬데믹으로 촉진된 소득/자산 양극화는 여러 조사기관에 의해 수치로 나타나는 중.

 

상반기 견조했던 미국 소비는 하반기에도 안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그러나 최 근소비자 기대 하락은 금리 및물가 관련미래 경기 불확실성이 반영. 유동성이 풍부했던 시기 폭발했던 럭셔리 소비여력은 낮아지고 결국필수소비재 소비비중이 높아질 것.

 

꼭 써야 하는 필수소비재, 그중 저가일수록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저항력은 덜할 수밖에 없음. 소비재 유통업체들은 생산업체보다 마진을 안정적으로 관리할수 있음. 대 부분 직접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 핵심은 원재료비 유무 여부. 생산업체들은 작년 이후인플레이션 영향으로 비용 부담및 변동성 확대.

 

유통 채널중 달러스토어는 필수재비중이 높아 비교적 간단한 구조 영위. 또한, 저가 제품 만을 취급하여 현재와 같은인플레이션 시대의 가격인상에 따른 소비자 저항력 덜한 편.

 

소비자 심리 하락시, 달러스토어의 매출상승으로 귀결➔대표적 경기방어 산업. 월마트, 타겟과 차별화될 달러트리1Q22실적: 1) 제품 믹스우위, 2) 가격 전가력 우위.

 

 

 

 

 다시 언급된 연준 ‘금리인상 중단’과 이를 역이용 하는 주식전략 -KB

 

ㅇ 9월 이후 금리인상이 끝난다?:

 

어제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의 연설이 있었습니다. 그는 인플레가 너무 높다면서, 향후 2~3번 (9월 FOMC 까지)의 50bp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눈길을 끈 발언은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나왔습니다. 바로 9월 이후엔 금리인상이 중단될 수도 있다고 언급한 것입니다. 물론 경제 지표에 달렸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주말 불라드 총재의 ‘내년 금리인하 가능’ 발언에 이어 금리인상 중단 발언이 나온 것입니다. 어제 우리의 전망과도 유사합니다. 3분기쯤 ISM제조업지수가 49 이하로 하락할 것인데, 지금까지 49 이하에서 금리인하에 나서지 않은 적은 없습니다. 따라서 올해 가을 쯤엔 금리인상 중단 뿐만 아니라 금리인하 가능성도 논의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경제지표에 달려 있죠.

 

ㅇ 온탕/냉탕:

 

사실 이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연준위원들 말대로 '연말에 금리인상이 중단되고, 내년엔 금리인하를 한다’고 해봅시다.

 

그러면 연말이나 내년엔 ‘경기확장+금리인하’라는 조합이 나옵니다. 주식시장에 좋은 조합입니다. 하지만 이는 후행지표인 물가에 또 다시 상방압력을 가할 것입니다. 그러면 2024년 언저리에는 다시 ‘경기둔화+연준긴축’이라는 조합이 나올 수 있습니다. 올해와 같은 국면입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온탕/냉탕 정책’을 역이용하면 짭짤한 투자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실물경제 (스태그플레이션)입니다. 우리는 그간 ‘지금은 너무 강하지 않게, 내년 경기확장기엔 더 강하게’ 긴축을 하는 방법을 얘기했던 이유도 이런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ㅇ 요약

 

주말 불라드 총재의 ‘금리인하’ 발언에 이어 어제는 보스틱 총재가 9월 이후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는 우리의 생각과도 유사한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시뮬레이션 해보면 연준의 ‘냉탕/온탕’ 전략이 가져올 문제점과 생각보다 강하게 다가올 투자기회를 찾을 수 있다.

 

 

 

 

"보이는 손이 만들 미래" 세미나 후기: FAQ, 로봇에 대한 한 가지 의구심- KB

 

KB증권은 올해 상반기 중 계속해서 로봇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과 소통한 결과, 2가지 질문을 확인할 수 있었다. 2가지 질문에 대한 생각을 바탕으로, 여전히 로봇 산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봐야 하는 이유에 대해 작성하고자 한다.

 

ㅇ 첫 번째 FAQ: 과거에도 한 번씩 주목받았던 로봇, 이번에 특히 다르게 봐야 할 이유가 있을까?

 

로봇 산업은 누가 들어도 ‘미래를 책임질 성장 산업’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실제로 2010년부터 빠른 속도로 성장해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또 어떤 이유로 로봇 산업을 봐야하는 것일까? 아니면, 왜 이번에는 좀 더 의미있게 봐야하는 것일까? 2가지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미국으로의 리쇼어링 정책 때문이다. 미국이 주도했던 1980~2010년의 세계화 시대 때, 미국은 생산시설 (하드웨어 부분)을 중국 및 아시아 국가들로 이전했다. 그리고 미국은 소프트웨어 부분을 주로 담당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부터 리쇼어링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바이든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이번 방한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가장 중점을 두었던 점 역시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Capex 투자였다는 점에서 그 근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로봇 채택율을 보면, 생산을 담당하던 아시아 국가들의 채택율이 높은 반면 미국/유럽의 채택율이 낮다. 하지만 미국으로의 리쇼어링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이제는 미국 시장이 로봇 산업의 성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겠다. IFR World Robotics에서 2021년 이후 로봇판매 증가세를 전망하는 근거가 아닐까 추측해본다

 

두 번째는 비용 부담 (물가 상승, 임금 상승) 때문이다. 인플레 우려가 계속되고, 임금 상승세도 계속되는 환경에서 기업들은 비용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지난 10년간 경험해보지 못한 비용 부담 속에서, 기업들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1980~2010년의 세 번째 세계화 때는 신흥국 저임금 노동자들이 생산에 참여함으로써 비용 감소가 가능했는데, 다가올 미국 중심의 세계화에는 “누가 일할 것인가?”.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높아지고 있는 로봇을 채택하는 기업들이 많아질 것이라 예상한다

 

ㅇ 두 번째 FAQ: 로봇 산업 내 한국의 기술력 부족, 어떻게 극복할까? (= 어떤 종목이 좋을까?)

 

해결해야 할 과제도 물론 있다. 바로 한국 로봇 산업의 약점인데, 아직은 일본, 독일 등 국가에 비해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국산화가 덜 되어 있기 때문에, “과연 한국 로봇 기업들 중 의미있게 매수할 수 있는 기업이 있을까”라는 의문이 제기된다

 

여기에 대해서는 정부 정책이 해결책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 기대한다. 아직 로봇 관련 정책은 구체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정책 방향을 지켜봐야겠으나, 3대 로봇강국을 외치는 현정부의 정책 방향성을 고려해보면 ‘로봇산업의 국산화’가 핵심의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우리나라 로봇산업의 유일한 약점이 바로 ‘국산화가 덜 되었다는 점’이기 때문이다.

 

ㅇ 종목은 국산화가 이뤄진 기업들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 : 에스피지, 알에스오토메이션

 

 

 

 

 

 쏠리드 : 2022년 영업이익 급증 유력, 분기 실적에 일희일비할 필요 없어-하나

 

ㅇ 매수/목표가 15,000원 유지, 확신 갖고 매수할 시점

 

쏠리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가 15,000원을 유지 한다. 추천사유는 1) 최근 수주 동향을 감안할 때 지난해에 이어 2022년에도 높은 이익 성장이 예상되고, 2) 주력인 영국/미 국/O RAN 수출이 괄목할만한 성장세이며, 3) 1분기 실적 쇼크 에 따른 투자 심리 악화로 단기 주가가 하락해 가격 메리트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여전히 불신이 큰 현 시점이 쏠리드를 매수 할 절호의 기회라는 판단이다.

 

ㅇ 자재 수급/개발비 반영이 분기 실적 변동성을 심화시켜

 

2022년 1분기에 쏠리드는 연결 매출액 385억원(+18% YoY, - 59% QoQ), 연결 영업이익 -27억원(적축 YoY, 적전 QoQ)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2021년 4분기 연결 영업이익 130억원 (흑전 YoY, 흑전 QoQ)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였다.

 

이러한 들쭉날쭉한 실적 결과에 대해 투자 가들의 의문이 커지는 상황인데 결국은 자재 수급 및 개발비 때 문이라고 볼 수 있겠다. 지난 4분기엔 원자재 재고가 충분하고 O RAN 개발비 환입이 이루어진 것이 영업이익 급증을 일으켰다.

 

그런데 이번 1분기엔 칩 공급 지연 문제로 매출이 지연된 반면 O RAN 개발비 상각은 그대로 이루어졌고 이에 따라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1Q 본사 영업이익은 24억원을 달성했다는 점 에서 잘 드러난다.

 

결국 지난 4Q와 1Q 쏠리드 실적은 당사 예 측과 큰 차이를 나타냈는데 근본적 원인은 매출/비용 인식 때문 이라고 볼 수 있겠다.

 

ㅇ 2022~2023년 쏠리드 이익 급증은 사실상 따논당상

 

쏠리드의 분기별 높은 실적 변동성은 2~3분기에도 이어질 가능 성이 존재한다. 반도체 공급 이슈가 여전한데다가 O-RAN 매출 /비용 인식이 분기별로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번 분기는 어닝 쇼크인데 다음 분기는 어닝 서프라이즈 가 나오는 종잡을 수 없는 실적 추세를 지속할 수 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선 분기별 실적보단 연간 실적에 집중할 것을 권한다. 5G 장비 업종 실적 회복에 대한 불신으로 단기 실적에 집착하는 양상인데 이미 쏠리드만해도 연간으로 보면 2021년 연결 영업 이익이 60억원으로 흑자 전환하였으며 2022년엔 연결 영업이익 이 작년대비 3배 증가할 것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다만 2022년 1~4분기 분기별 영업이익을 예단하긴 어려울 뿐이다. 쏠리드의 수주 잔고는 영국/미국을 중심으로 크게 늘고 있으며 O-RAN 매출이 본격 가세하고 있다. 3대 주력 부문이 모두 호조인 상황 을 감안할 때 2022~2023년 쏠리드의 이익은 급증할 것이 유력하다

 

 

 

 

■ RNA치료제, 이제부터 시작이다 - 대신

 

ㅇ 글로벌 제약사의 M&A 관심이 지속되는 분야는 RNA치료제

 

- 2021년말 기준 상위 글로벌 제약사는 전년 대비 +21% 증가한 2,210억 달러의 현금 확보. 풍부한 자금력에도 불구 22년 1분기 헬스케어 M&A 시장은 예년 대비 -25% 감소

 

- 금리인상 영향으로 낮아지는 바이오텍 밸류에이션으로 M&A 매력도 높아지는 가운데 기업가치 변동이 가장 적은 모달리티(modality)는 RNA치료제로 여전히 혁신 기술에 대한 니즈와 관심이 높음을 시사.

 

ㅇ RNA치료제 전달 기술 확보를 위한 움직임

 

- RNA치료제는 RNA 간섭 현상을 기반으로 발병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 발현 억제 또는 조절을 통해 질병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글로벌 제약사들이 기술 확보에 나서는 상황

 

- 희귀 유전질환 중심으로 개발되던 RNA치료제는 시장성 높은 만성질환으로 연구가 확대되며 체내 안정성 향상, 타겟 세포로의 정확한 전달 및 투과성 개선 등의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라이센싱 및 M&A 지속 증가 추세

 

ㅇ RNA치료제 시장 성장 수혜 기업 및 siRNA 기술력 보유 기업에 주목

 

- [Top Pick] 에스티팜, 만성질환 중심 RNA 치료제 증가에 따라 주요 원료인 올리고핵산 실적 고성장 예상. 공격적인 설비투자로 생산 캐파 확대 중. 24년 현재 대비 7배 증가해 글로벌 1위 캐파 확보할 예정

 

- [관심종목] 파미셀, 고마진의 RNA 뉴클레오시드 수주 물량 증가로 수익 개선 예상. 올릭스, 자가전달 비대칭 siRNA(cp-asiRNA) 기술기반 안질환, 대사질환 등 파이프라인 개발 중. OLX-101A 비대흉터 임상 2상 결과 및 연내 다수 파이프라인 임상1상 진입 기대

 

 

 

 

■ 에스티팜 : 올리고로 지속 성장 예정 - 대신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5,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목표주가 135,000원은 DCF(현금흐름할인) 밸류에이션을 통해 산출한 에스티팜의 영업가치 2.6조원과 순차입금 260억원을 합산하여 STOP 방식으로 산출 (WACC 7.6%, 영구성장률 4.1% 적용)

 

ㅇ 올리고핵산 수요 증가 및 mRNA 신사업 확대에 주목

 

- 에스티팜에 대한 투자 포인트는, 1) RNA치료제 시장 고성장으로 올리고핵산 수요 증가, 2) 선제적 투자 확대를 통해 글로벌 1위 생산 캐파 확보 (’21년 2mol → ’25년 14mol), 3) 자체 개발중인 mRNA 핵심 플랫폼 기술 (5’ Capping 및 LNP) 기반 mRNA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및 CDMO 신사업 확대 기대

 

ㅇ 2022년 연결 매출액 2,222억원 (+34.1% yoy) 전망

 

- 2022년 연결 매출액 2,222억원 (+34.1% yoy), 영업이익 151억원(+171.2% yoy), 영업이익률 6.8% 전망

 

- 만성질환 RNA치료제 상업화 물량 생산 증가로 올리고핵산 매출액 전년 대비 +64.5% 성장한 1,358억원 전망

 

- 반월공장 3,4층 올리고 생산라인 증설 완공되어 4월부터 자체 라인 가동 시작했으며 합작라인은 6월부터 가동 예정. 이에 따라 동사의 생산 캐파는 기존 2.0mol에서 6.4mol로 3.2배 확대 예정.

 

 

 

 

■ 파미셀 : 뉴클레오시드의 본격 성장 기대 -대신

 

ㅇ 올리고핵산 의약품 및 진단키트 주원료 뉴클레오시드 생산

 

- DNA, RNA를 구성하는 뉴클레오티드의 원재료 뉴클레오시드 생산 및 공급. 뉴클레오시드는 진단키트 시약 및 올리고핵산 치료제의 핵심 원료로 관련 시장 고성장에 따라 직접적인 수혜 기대

 

- 주요 고객사로 Thermo Fisher, Sigma Aldrich (독일 Merck에 인수) 보유. 뉴클레오시드 매출 ‘13년부터 ‘21년까지 연평균 23.7% 성장 RNA치료제 시장 개화로 뉴클레오시드 수요 증가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진단키트 수요 증가 및 RNA 치료제 시장 개화 등 전방산업 성장에 따라 관련 원재료 뉴클레오시드를 대량생산 및 공급하는 동사의 호실적 예상 2022년 뉴클레오시드 고성장으로 호실적 예상

 

- 2022년 매출액 730억원 (+43.4 yoy), 영업이익 234억원 (+206.9% yoy, OPM 32%) 전망. 고마진 RNA 생산 비중 증가 및 2공장 가동으로 효율성 증대하며 전년 대비 큰 폭의 이익 개선 전망 (OPM +17.0%p yoy)

 

- 22년 1분기 뉴클레오시드 생산 실적 3.9톤으로 2021년 연간 생산 실적 대비 34% 수준. 올해 15톤 이상의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2공장 증설에 따라 22년말 약 20톤, 23년 27톤, 3공장 증설이 완공되는 24년에는 47톤까지 확대될 전망.

 

 

 

 

 


■ 오늘스케줄 - 5월 24일 화요일


1. 美) 4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2. 쿼드(Quad) 정상회의 개최
3. IPEF 출범 선언 정상회의 개최
4. MS, 연례 최대 개발자대회 "빌드" 개최(현지시간)
5. 대만 ICT 전시회 컴퓨텍스 개최
6. 尹 대통령·국회의장단, 만찬
7. 국고채 20년물 입찰
8. 5월 소비자동향조사
9. 1분기 가계신용(잠정)


10. 청담글로벌 공모청약
11. 토박스코리아 변경상장(주식병합)
12. 이아이디 변경상장(감자)
13. 한탑 추가상장(유상증자)
14. 엔케이맥스 추가상장(CB전환)
15. 애니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16. 플레이위드 추가상장(CB전환)
17. 마이더스AI 추가상장(CB전환)
18. 재영솔루텍 추가상장(BW행사)
19. 케이옥션 추가상장(BW행사)
20. 브이씨 보호예수 해제


21. 美) 5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22. 美) 5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23. 美) 5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24. 美) 5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5. 美) 공급관리협회(ISM) 반기 경제전망(현지시간)
26. 美) 베스트바이 실적발표(현지시간)
27. 美) 폴로랄프로렌 실적발표(현지시간)
28. 유로존) 유럽연합(EU) 경제·재무이사회(ECOFIN) 회의(현지시간)
29. 유로존) 5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0. 독일) 5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1. 영국) 5월 CIPS / 마킷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2. 영국) 4월 공공부문 순차입/순상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4월 시카고 연은 전미활동지수가 0.47로 전월보다 개선세를 보임. 시카고 연은은 생산, 고용, 소비, 판매 4개 모두 긍정적으로 나타나 미국의 경기침체우려가 완화되었다고 언급함 (WSJ)

 

ㅇ 브라이언 디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미국이 경기침체 위험을 떨쳐낸 것은 아니지만, 미국은 다른 나라들과 비교할 때 훨씬 더 나은 위치에 있다고 언급함. 또한 행정부의 우선순위는 인플레이션 억제라며 이같이 밝힘 (CNBC)

 

ㅇ 독일기업의 경기전망을 가리키는 IFO기업환경지수가 시장예상치를 상회함. IFO는 "독일경제는 인플레이션 우려, 공급망 이슈, 우크라이나 전쟁 속에서 그 탄력성을 입증했다"며 "현재 가시적인 경기침체의 징후는 없다"고 설명함 (WSJ)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일 정상회담이 끝난 뒤 자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즉, IPEF에 일본 등 13개국이 참여한다고 밝힘. 바이든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국가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에 구체적인 이익을 가져오는 것이 목적"이라며 IPEF 출범의 의미를 강조함.

ㅇ 중국 정부가 2035년까지 문화 디지털 인프라와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키로 함. 이를 위해 문화 디지털화 건설 지원 정책을 펼친다는 방침임. 효율적인 검색, 전면적 공유, 핵심 통합을 갖춘 국가문화 빅데이터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음.

ㅇ 외국인 투자자들의 '중국 엑소더스' 가 시작됨. 중국 정부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자 불안감이 커진 투자자들이 빠른 속도로 빠져나고 있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을 결정지을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가 이후 정책 흐름의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임.

 

ㅇ 사우디아라비아가 산유국 동맹으로서 러시아를 지지한다는 신호를 내비침. 압둘아지즈 빈살만 사우디 에너지 장관이 "러시아를 포함하는 OPEC+와 합의하길 희망하고 있다며 세계는 산유국 동맹의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함.

 

ㅇ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주민들에게 강제 급수 제한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함. 캘리포니아는 2012~2016년에 있었던 가뭄 때에도 전체 물 사용량의 25%를 감축하도록 하는 급수 제한 조치를 시행했음 (CNBC)

 

ㅇ 올여름 지구촌 곳곳에 폭염이 덮치면서 대규모 정전사태가 빚어질 것이란 경고음이 커지고 있음. 에어컨 가동을 위한 전력 수요는 늘어나는데 에너지 공급은 차질을 빚고 있어서임. 전기료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옴.

 

ㅇ 스타벅스가 러시아 진출 15년 만에 맥도날드, 넷플릭스 등에 이어 러시아 시장에서 완전 철수함. 다만 러시아 사업 비중이 스타벅스 전체 연간 매출의 1%도 안 되기 때문에 재정적 타격은 상대적으로 미미할 것으로 보임 (WSJ)

 

ㅇ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5세 미만 아동에게도 효과가 있음을 임상시험에서 확인했다고 밝힘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상승 출발 후 외국인 수급에 주목

 

MSCI한국지수 ETF는 +1.53%, MSCI신흥지수 ETF는 +0.75%.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59.34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6원 하락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33%상승. KOSPI는 1% 내외 상승출발을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금요일 미 증시가 큰 폭 하락을 뒤로하고 옵션 만기일을 맞아 결국 혼조세로 마감하자 상승 출발. 부정적 변수가 즐비한 가운데 매물소화 과정이 진행되며 하락 전환하기도 하는 등 거래량을 줄이며 관망세 짙은 모습.  장 후반 금융투자 중심의 기관의 순매수가 진행되자 재차 상승세를 보이며 KOSPI는 +0.31%, KOSDAQ은 +0.42%로 상승마감.

 

간밤에 미 증시가 경기침체 이슈가 완화된 가운데, 금융주 및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시카고 연은이 4월 국가활동지수를 긍정적 데이터로 발표한 데 따라 최근 하락요인 중 하나였던 ‘경기침체’ 이슈가 완화된 것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전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대 중국 관세인하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한 점도 긍정적.

 

달러화가 큰 폭으로 약세를 보여 달러/원 환율의 하락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우호적. 경기 침체 우려 완화 등과 더불어 원화 강세로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으로 전망되기 때문.

 

라가르드 ECB 총재와 베일리 BOE 총재가 금리인상 언급을 하는 등 주요 중앙은행들의 긴축 기조를 언급한 점은 부담.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1.0% 내외 상승 출발 후 외국인의 수급에 힘입어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72%
WTI유가 : -0.32%
원화가치 : +0.42%
달러가치 : -0.62%
미10년국채금리 : +1.02%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 전일 뉴욕증시 : 경기침체 우려 완화 속 금융주가 상승 견인

 

ㅇ 다우+1.98%, S&P+1.86%, 나스닥+1.59%, 러셀+1.10%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경기 침체 이슈 완화 


23일 뉴욕증시는 JP모건(+6.19%)의 순이자 마진 상향조정과 견고한 경제지표를 통해 최근 하락요인 중 하나인 ‘경기침체’ 이슈가 완화되자 상승. 여기에 바이든 미 대통령이 대 중국 관세인하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한 점도 긍정적.

 

장 초반 나스닥의 하락을 부추긴 일부 개별 종목 이슈가 지속되는 등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진행된 가운데 금융과 에너지, 대형 기술주가 상승 주도하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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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장단기금리가 역전된 후 경기침체 논란이 확산되는 경향을 보여 왔었음. 보통 장단기 금리가 역전될 경우 은행들의 대출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는 기업들의 설비 투자를 위축시켜 향후 고용불안, 소비감소 등으로 이어져 경기 침체를 야기시켜 왔었음.

그런데 이날 JP모건(+6.19%)이 투자자의날을 맞아 대출증가 등을 이유로 연간 순이자 마진 전망을 상향 조정. 과거 장단기금리 역전 후 나타나던 일반적인 현상과 달리 대출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 경기침체 이슈를 일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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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연은이 발표하는 국가활동지수가 지난달 0.36을 상회한 0.47로 발표된 점도 경기침체 이슈를 완화. 4대 세부항목 중 고용관련 부문이 둔화되었을 뿐 생산과 소비, 주택, 재고 등 나머지 3개 부문이 개선되며 미국경기의 견고함을 보여줌.

이 지표는 원래 시카고 연은에서 인플레이션을 예측하기 위해 개발한 것인데 그보다 경기 변곡점을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경기확장기 후 -0.7이하로 내려가면 경기침체를, 경기침체기 후 +0.2이상으로 높아지면 경기침체가 끝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해석.

그런데 여전히 플러스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어 최근 시장의 하락요인 중 하나였던 경기침체 이슈를 완화시켰다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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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바이든 미 대통령이 언급했던 대 중국 관세 인하와 관련해 전일 일본총리와 공동기자회견에서 재차 언급하며 관련 기대를 높인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 바이든은 이날 “중국에 대한 관세는 우리가 아닌 지난 행정부에 의해 부과되었다”고 주장.

최근 옐런 미 재무장관이 대 중국 관세가 미국 소비자와 기업들에게 더 큰 피해를 주고 있어 전략적이지 않다고 주장했으며 바이든 대통령도 이에 동조 했었는데, 이날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으로 관세인하 기대를 더욱 높임.

대체로 관련 이슈 등으로 달러화가 크게 약세를 보인 가운데 국채금리와 주식시장이 상승하는 등 위험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이 오늘 미국 금융시장의 특징.

 

 

 

 

 


ㅇ 주요종목 : 금융, 소매 유통, 대형 기술주 강세

 

JP모건(+6.19%)은 투자자의 날을 맞아 순이자 마진 전망을 상향 조정하자 급등. 특히 다이먼 CEO는 강력한 소비와 기업의 이익으로 부실대출에 따른 충당금이 올해는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없다고 언급해 관련 업종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 BOA(+5.94%), 웰스파고(+5.16%) 등 금융주 대부분 동반 상승.

 

금요일 급락했던 디어앤 컴퍼니(+7.04%)는 주요 투자은행들이 금요일 하락은 과민한 반응이었다고 발표하자 급등. 더 나아가 대 중국 관세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긍정적. 캐터필라(+3.20%)도 동반 상승.

 

월마트(+2.85%), 코스트코(+3.13%), P&G(+2.30%) 등 필수소비재 업종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갭(-5.49%)은 씨티가 의류업종이 인플레로 인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애플(+4.01%)은 웨드부시가 아이폰 수요가 예상보다 견고하다고 발표. 또한, 생산에 중국의존도를 낮추는 등 생산전략을 수정한 점도 긍정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인 VM웨어 (+24.78%)는 브로드컴(-3.10%)의 인수 협상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브로드컴은 비용부담을 이유로 하락.

 

소프트웨어 업종인 오토데스크(-4.13%)는 도이체방크가 실적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스트리밍 업체인 로쿠(-2.58%)는 MS(+3.20%)가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서비스는 물론 내년에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셋톱박스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견고한 미국 경제 지표

 

4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는 지난달 발표(0.36)나 예상(0.13)보다 개선된 0.47로 발표. 4대 세부항목 중 고용, 노동시간 부문이 소폭 하향조정 되었을 뿐 나머지 모든 분야에서 지난달 보다 개선. 3개월 평균은 0.49에서 0.48로 소폭 둔화.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위험선호심리 부각 

 

국채금리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 지수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자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 더불어 주식시장의 강세와 ECB 등의 긴축기조가 유입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동반상승.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금리 인상에 대해 매우 강경하게 진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을 수 있으나 이는 기준선이 아니다”라며 온건한 발언을 했으나 영향은 제한.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위안=원화>유로>파운드=엔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금리인상 이슈가 부각되며 강세를 보이자 여타 환율에 대해 큰 폭 약세. 실질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안전선호심리가 후퇴하고 위험선호심리가 부각된 점이 달러약세요인중 하나

 

유로화는 라가르드 ECB 총재가 3분기에는 마이너스 금리가 해소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7월 금리인상 기조를 확인하자 달러 대비 강세.

 

파운드화는 베일리 BOE 총재가 필요할 경우 금리를 인상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주장하자 달러대비 강세. 엔화는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되자 안전선호심리가 약화되며 약세. 역외 위안화는 바이든의 대 중국 관세 인하 관련 발언에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상하이 봉쇄 완화 소식에 힘입어 상승. 더불어 드라이빙 시즌으로 인한 견조한 가솔린 수요 증가 기대도 상승 요인. 원유 재고가 타이트한 상황이어서 수요증가가 상승의 주 요인으로 작용.

 

EU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조치 진전 난항으로 상승폭은 제한. 6월에 바이든 미 대통령의 사우디 왕세자와의 회담을 앞두고 중동산 원유 공급 증가 기대도 상승제한 요인.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도 달러 약세 및 경기 침체 우려 완화 속 상승.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05%, 철근은 1.06% 하락.

 

곡물은 밀이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상승. 옥수수도 파종 속도가 평균인 79%에 비해 65%를 기록했다는 소식과 수출 증가 기대로 상승. 그러나 대두는 한달내 최고치를 기록한 후 기술적인 하락을 보임. 

 

 

 

 

 


■ 전일 중국증시 : 코로나 확진 급증 속 강보합

 

ㅇ 상하이종합+0.01%, 선전종합+0.56%


23일 중국 증시는 베이징 등 주요 도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장중 큰 폭의 등락을 보였다.

상하이 증시는 오전 11시께 급락세를 보여 장중 3,127.91선을 터치한 뒤 반등했고, 선전 증시도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2시 이후 반등한 뒤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일 베이징의 감염자 수는 99명(무증상 감염 16명 포함)이었다. 이는 지난달 25일 집단 감염이 본격화한 후 유지하던 30~70명대 박스권을 넘어선 수준이다. 이에 베이징이 '제2의 상하이'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상하이의 경우 집단 감염이 본격화한 지난 3월 1일 이후 13일 만에 신규 감염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고, 이후 열흘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1천 명을 넘어섰다. 전일 상하이의 전체 신규 감염자 수는 558명(무증상 감염 503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 상하이 시장에서는 농산물 관련주가 2% 이상 올랐고, 부동산 섹터가 3% 이상 밀렸다. 선전 증시에서도 농업 관련주가 2% 이상 상승했고, 광업 관련 주도 4% 가까이 급등했다. 부동산 섹터는 2% 이상 밀렸다.

 

 

 


■ 전일 주요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