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경제 정찬삼 블로그

따끈따끈한 투자정보의 배달

22/06/20(월) 한눈경제

댓글 0

한눈경제정보

2022. 6. 19.

22/06/20(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

 

 

 

 

 

 투자심리는 2008년 금융위기 수준 -대신

 

 5월 CPI 충격 이후 글로벌 증시는 급격한 하락세가 전개되었다. 6월 FOMC 직후 안도감보다 경기침체 우려가 글로벌 금융시장, 주식시장을 압박했다. 이 과정에 서 미국 다우지수는 3만선, 나스닥은 11,000선을 하향이탈했고, KOSPI는 장 중 2,400선까지 내주기도 했다.

 

 연준의 22년 점도표가 1.9%에서 3.4%로 상향조정되고, 22년 GDP 성장률이 2.8%에서 1.7%로 하향조정되었다는 점은 경기불안과 고강도 긴축에 대한 부담 이 가중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투자자들이 걱정하는 경기 경착륙, 또는 경 기침체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 다만, 연초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은 이러한 변수들을 상당부분 선반영해왔다. 매 크로, 펀더멘털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증시의 급락, 레 벨다운 과정에는 기존 악재들이 확대 재생산되는 과정에서 극도의 공포심리가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 판단이다. 상황이 부정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투자심 리는 이미 최악의 상황을 기정사실화한 것이다. 현재 상황만을 놓고 봤을 때, 글 로벌 금융시장은 단기적으로 저평가 수준에 진입했다.

 

 매크로 리스크 인덱스와 VIX 등 금융시장 투자환경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들은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 그러나 고점 수준은 2022년 3월 이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주식시장에 노출된 리스크, 변동성 환경이 2022년 3월보다는 더 나쁘지 않다는 의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OSPI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는 2022년 3 월 이후 고점을 하회하면서 저점을 낮춰가고 있다.

 

 주식시장과 리스크 인덱스, 변동성 지표 간의 다이버전스(서로 엇갈린 방향성)의 핵심 변수는 투자심리라고 본다. AAII에서 발표하는 약세전망은 지난주 58.3%로 레벨업되었고, 강세전망은 19.4%로 레벨다운되었다. 다시 한 번 2020년 3월 코 로나19 팬데믹 당시 수준을 넘어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수준에서 등락 중이다. AAII 강세전망 – 약세전망 Spread도 -38.9%로 2008년 저점수준에 위치해 있다.

 

 예상치 못했던 다수의 불확실성 변수(우크라이나 사태, 중구 봉쇄조치 등)들이 산적해 있고, 이러한 변수들이 글로벌 펀더멘털에 하방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금융시스템 붕괴와 이로 인한 경기침체가 현실화되었던 수준 까지 투자심리가 위축되었다는 점은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실제 경기침체가 있 었던 당시에 상응하는 공포심리가 금융시장에 반영되어 있다면 투자심리는 물 론, 증시도 단기 바닥권에 근접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 실제로 S&P500의 12개월 선행 PER은 15.5배로 10년 평균(16.9배)은 물론, 15 년 평균 수준인 15.7배에 근접해 있다. KOSPI 12개월 선행 PER은 8.9배로 2010 년 이후 평균의 -1표준편차 수준인 8.7배에 맞닿아 있고, 확정실적 기준 PBR은 0.96배로 낮아졌다. 더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만으로도 반등이 가능한 권역에 진입했다고 판단한다.

 

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과정에서 이유가 계속 바뀌고 있다. 물가 충격 이후에 는 고강도 금리인상 우려가 증시 급락을 야기했다면, 6월 FOMC 이후에는 경기침체 우려가 증시 급락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만큼 여러 이슈, 변수들이 서로 간에 얽히고 설켜 있고, 풀어내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반면, 증시 급락을 야기했던 수많은 이 유들과 그로 인한 불안심리가 하나씩 진정되더라도 반등은 가능하다고도 볼 수 있다.

 

 지난주 6월 FOMC를 기점으로 금리인상에 대한 과도한 공포감은 다소 진정되고 있다. 연준 이 22년 점도표를 3.4%로 제시함에 따라 3% 이상 금리인상은 기정사실화되었다. 그보다 시장에 충격을 주었던 것은 연내 4% 이상 금리인상 공포였다. 6월 9일만해도 0%였던 4% 이상 금리인상 확률은 FOMC 직전 52.9%로 급등했다. 다행히도 지난 주말 27.1%로 레벨다 운되었는데, 22년 점도표 상단이 3.75% ~ 4%였음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하락세가 예상된다.

 

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는 다소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물론, 2023년에는 경기 경착륙이 불가 피하고, 경기침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유입된 경기침체 공포 는 현재 경기상황을 너무 앞서간 것으로, 당분간 진정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 다. 특히, 글로벌 G2 국가인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인덱스가 동시에 저점권 에 위치해 있다. 최근 경제지표 부진이 이어졌다는 의미이자 경기에 대한 눈높이가 충분히 낮아졌음을 시사한다. 향후 경제지표가 증시에 충격을 주기보다는 안도감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 이번주에는 미국과 유럽 6월 PMI 속보치가 발표된다. 전월대비 둔화가 예상되지만, 여전히 확장국면인 50을 상회할 전망이다. 경기침체 공포심리를 후퇴시켜줄 변수라고 본다. 이와 함께 다수의 연준 위원들의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다(22일 클리블랜드 연은, 리치몬드 연 은, 파월 연준 의장, 23일 시카고 연은, 필라델피아 연은, 리치몬드 연은, 파월 연준 의장, 25 일 샌프란시스코 연은). 대체로 물가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이 경기에 부담을 줄 수 있지만, 침체 가능성은 낮추려는 발언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 조만간 연준의 스탠스와 현재 펀더멘털 상황을 앞서간 투자자들의 불안심리, 공포심리가 전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KOSPI는 2,400선 지지력을 바탕으로 최근 급락에 따른 되 돌림 과정을 전개해 나갈 전망이다.

 

 KOSPI 2,400 ~ 2,420p는 12개월 선행 PER과 PBR, 확정실적 기준 PBR 기준 2010년 이후 평균의 -1표준편차 수준이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 KOSPI 2,380p는 20년 3월 저점 ~ 21 년 6월 고점까지 상승폭의 50% 되돌림 수준으로 의미있는 지수대이다. 실적 전망이 상향 조정되는 상황에서 KOSPI 2,400선에서의 단기 지지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현재 KOSPI는 실적전망, 매크로 환경대비 극심한 저평가 영역에 위치해 있어 펀더멘털 개 선을 배제하더라도 되돌림 국면은 가능할 전망이다. 2010년 이후 -2표준편차 수준에 위치 한 KOSPI와 실적/매크로 모멘텀 간의 괴리율이 -1표준편차 수준을 회귀할 경우 KOSPI는 15% 전후의 기술적 반등이 가능한 상황이다.

 

 

 

 

 

■ 한국증시 PBR 금융위기 수준에 근접 - DB

 

지난 6월 미국 FOMC 전후로 주식시장의 속락이 이어지고 있다. 직전 5월 미국 CPI 증가율이 예상외 로 상승한 것과 더불어, 미국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 금리 인상이 진행됐다. 이에 인플레이션 공포를 넘 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위기 인식이 강화됨에 따라 지난 며칠 간은 주식시장의 급속 하락마저 나타났다. 주식시장 참여자 모두의 고충이 컸던 시간이었다

 

심리적인 압박이 상당한 때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이 유의미한 영역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은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현재 한국 주식시장의 Trailing PBR은 0.98배다. 어느덧 금융위기 당시의 그것인 0.83배에 근접하고 있다. 세간에서는 경기 침체 가능성이 대두한다고 언급되 지만 이미 주가는 경기 침체 그 이상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한국 주식시장의 Trailing PBR이 대형 위기 상황에서 1배가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한국 주식시장의 주요 하락장에서 Trailing PBR은 1998년 IMF 사태 시 0.42배, 2001년 IT버블 붕괴 때 0.69배, 금융위기 당 시 0.83배, 그리고 팬데믹 시절 0.68배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이처럼 Trailing PBR 1배를 하회하더 라도 언제나 그 복원이 곧 이뤄졌다는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

 

또한, 최근의 인플레이션에 따라 기업들 의 장부가치가 제고된 것을 감안하면(그리고 이것이 현재의 BPS에 즉각 반영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 면) 한국 주식시장의 실제 PBR은 지금 기록된 수치보다 더 낮을 가능성이 크다. 한국 주식시장의 바 닥권을 거론할만한 밸류에이션 수준인 것이다.

 

냉정하게 평가했을 때 모멘텀이 존재한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1) 유동성 증가율이 작년 초부터 하 락한 것을 고려하면 올해 중반 이후로 인플레이션 문제가 완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유동성 증가율의 하락은 평균 1년 8개월 이후 물가상승률을 끌어내리기 때문이다.

 

2) 외환시장을 통한 수급의 변화 여 지도 있다. ECB의 금리 인상 예고에 따라 유로화 가치가 강해질 수 있으며 이는 달러의 일방 강세를 저지하여 원/달러 환율의 하락을 일으킬 수 있다. 해외 투자자의 국내 주식시장 자금 유입이 용이해지 는 것이다.

 

3) 지난 기간 이연된 중국의 인프라 부양책은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될 가능성이 커졌 다. 중국의 코로나 봉쇄에 따라 당초 예정된 인프라 부양책은 유야무야됐다. 현재 그들의 높은 실업률 과 낮아진 경제성장률을 고려할 때 더는 정책 집행을 미루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직전까지 모든 것이 어려웠다면 그다음은 쉬워지는 것이 주식시장의 이치라는 말이 있다. (직전까지 모든 것이 쉬웠다면 그다음은 어려워지는 것 역시 주식시장의 이치라는 점은 최근까지 우리 모두가 경험했다.) 밸류에이션과 모멘텀을 고려할 때 이제부터의 한국 주식시장 투자 환경은 나쁘다고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단기적 변동성은 잔존하더라도 주식시장 반전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 일드커브가 보내는 신호 - 한국

 

지난 15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서 기준금리를 75bp 올린 1.50~1.75%로 결정했다. 모든 금리의 기준이 되는 수 치가 오르다 보니 시장 금리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FOMC 직전 과도하게 올랐던 금리에서 일부 되돌림이 나타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금리는 전주보다 높아졌다.

 

문제는 만기별로 금리가 오르는 속도가 달랐다는 점이다. 지난 금요일 종가 기준 으로 통화정책 변화에 민감한 미국채 2년물 금리는 3.18%로 12bp 상승했다. 그 러나 그보다 만기가 긴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23%로 7bp 오르는데 그쳤다. 그 결과 미국채 10년물과 2년물 금리 차이는 5bp로 빠르게 좁혀졌다.

 

알다시피 장단기 금리차는 경기 흐름을 알려주는 대용지표다. 특히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가 빠른 속도로 축소되고 곧 역전 가능성도 앞두고 있기에 경기에 대한 걱 정이 앞설 수 있다. 일드커브가 지금처럼 평평하게 누워서 경기와 관련해 불안한 신호를 보내는 것도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단기 금리의 상승 배경엔 연준의 통화 긴축이 자리잡고 있다. 최근 Fed Watch에 의하면 연준은 7월 FOMC에서도 기준금리를 75bp 올릴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연준위원들의 발언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FOMC 당연직인 월러 이사와 연준 내 가장 비둘기 성향인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총재도 75bp 인상을 지지한 바 있다.

 

반면 장기 금리는 성장과 물가 전망을 반영하는데 성장 둔화 우려가 빠르게 스며 든 영향에 금리가 올라가는 속도는 단기 금리보다 느려질 전망이다. 블룸버그에 의하면 연준의 빠른 긴축 여파로 향후 1년 이내 미국의 경기 침체 확률은 31.5% 로 상승한 상태다. 문제는 경제지표가 나올수록 침체 확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

 

안타깝게도 미국의 경제지표는 이미 경기 둔화를 시사하고 있다. 미시간대학교가 발표하는 소비심리지수는 코로나19가 확산됐던 시점보다 낮은데, 최근 휘발유 가 격 등 각종 물가 상승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또한 물가 상승으로 제조업 경기도 서서히 약해지고 있어 경기선행지수도 빠른 속도로 내려가고 있다.

 

한편 한국 채권시장에서도 미국과 유사한 흐름이 확인된다. 이미 단기 금리가 장 기 금리보다 빠르게 올라 일드커브가 눕는 베어 플래트닝(높아진 금리의 평탄화) 이 발생한 상태다. 플래트닝은 장단기 금리차 축소와 동일하므로 한국에서도 경 기 모멘텀이 약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국도 7월 금통위에서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50bp 올리는 빅스텝을 염 두에 두고 있다는 전망에 단기 금리는 빠르게 오르고 있다. 하지만 장기 금리는 IMF, OECD 등 국제기관과 한국은행, 정부 등 정책당국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어 물가 동향을 감안해도 올라가는 속도가 단기물보다 더딘 상황이다.

 

일드커브 변화에서 보듯이 경기 모멘텀은 점차 약해질 전망이다. 주식시장도 이 러한 변화를 가격에 빠르게 반영시킬 것이다. 이는 향후 전략 수립에 있어 경기에 민감한 산업에 대한 비중을 낮춰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 경제 전반에 대한 기대가 약하므로 방어주나 자체 성장 동력을 보유한 종목이 시장의 관심을 끌 수 있다.

 

현명한 시장은 전술한 내용을 이미 결과로 보여주고 있다. 지난주 코스피가 6% 하락한 가운데 음식료, 바이오, 통신, 유틸리티 등 방어주는 대부분 강했다. 또한 눈 여겨 보면 SKC와 LG에너지솔루션 등 2차전지 종목도 의외의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2차전지는 안정적 성장 기대를 반영해 오를 수 있었다고 본다.

 

고유가 환경이 지속되면서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자동차 업계가 재편되고 있는 게 2차전지 종목에 긍정적이다. 게다가 양극재 기업들의 비용에 영향을 미치는 니켈과 코발트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점도 우호적인 소식이다.

 

최근 중국의 코로 나19 확산세가 진전되어 중국 내 전기차 기업이 가동을 재개할 수 있다는 점 역시 2차전지 투자심리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최근 주식시장이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지만 주식 시장 내 모든 종목이 같은 방향으로만 움직이는 건 아니다. 분명 어려운 상황이나 투자 관점에서 2차전지처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산업은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다.

 

 

 

 

 

 연준의 속도와 강도를 모두 따라할 수는 없다 -NH

 

현재 국고채 3년 금리는 한국은행이 미 연준을 따라 기준금리 3.25%까지 인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 습니다. 즉, 한국은행이 올해 연준의 점도표에 준하는 수준까지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한-미 기준금리 격차에 따른 자금 유출 압력이나 환 약세를 우려하는 것이죠.

 

당사도 금번 자이언트 스텝으로 한은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봅니다. 다만, 금리 인상의 속도와 최종 목 표는 다른 문제입니다. 왜냐면 연준의 긴축이 국내 경기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6월 FOMC에서 연준이 올해와 내년 마이너스 GDP 갭 전망치를 제시해 하반기 대외 수요 위축이 본격화될 것입니다.

 

미 연준의 긴축이 글로벌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달러 강세로 전파되는데요. 이론적으로 글로벌 무역 계약은 대부분 달러화 기반이기 때문에 달러 강세는 1) 수입 물가를 상승시켜 수입 수요를 위축시키고, 2) 긴축적인 금융 여건을 유도해 무역 모멘텀 둔화를 야기하는 것이죠.

 

실제로 NBER 논문*에 따르면 달러가 전세계 모든 통화 대비 1%의 강세를 보이면 1년내 글로벌 물동량이 약 0.6~0.8% 감소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수출은 글로벌 경기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달러 강세와 수출 증가율 하락이 맞물리는 모습입니다.

 

연준이 연속적인 ‘자이언트 스텝(75bp)’를 시사하며 달러 인덱스는 104pt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ECB도 7월 빅 스텝 금리 인상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비록 유가의 단가 효과로 수출 증가율이 선방하고 있지만,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압박을 고려하면 하반기 수출 증가율이 비대칭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미국 및 주요 선진국의 긴축이 국내 경기 하방 압력으로 유입되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은행 금리 인상 사이클의 종점은 현재 시장 예상보다 다소 낮아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7월 50bp, 8월 25bp 금리 인상 단행 후 2.50%에서 금리 인상 휴지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전시(戰時) 통화정책 방법론 -NH

 

ㅇ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으로

 

6월 FOMC는 연준의 향후 정책 전략을 분명하게 보여준 회의였음. 연준은 5 월 CPI 발표 이후 이례적으로 비공식 채널인 언론 보도를 통해 깜짝 75bp 금 리인상을 시사하고 실제로 75bp 인상을 단행. 이에 더해 실업률 전망치를 상 향 조정하고 올해와 내년 GDP 갭을 (-)로 전망하며 경기 침체 가능성을 인정. 당사는 이에 대해 연준이 바이러스와의 전쟁 당시 활용했던 전략을 인플레이 션과의 전쟁에서 차용하기 시작했다고 해석

 

코로나19 확산 당시 연준은 공격적 유동성 공급이 자산시장 버블 및 고물가 가능성을 잉태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 연준은 이에 대해 바이러스와의 전쟁 승리를 위해 지금으로서는 1) 일부 부작용에도 공격적 유동성 공급을 지속하 고 2) 부작용에 대해서는 후행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원칙(Behind the curve)을 언급. 즉, 전쟁 중에는 정책의 경로와 강도를 바꿀 수 없으며 부작용은 전쟁에 서 이긴 뒤에나 생각해 볼 수 있다는 것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 나선 연준은 경기 침체 가능성에도 7월 75bp, 9월 50bp, 4분기 25bp의 공격적 인상을 이어갈 것이며 7월 ECB 역시 50bp 빅스 텝 인상 전망. 주요국의 공격적 대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지난주 2년 BEI 급락(-53bp)은 주목할 만함. 이는 금번 연준의 대응에 대해 시장이 물가 통제에 유효한 수준으로 평가했다는 방증이기 때문

 

ㅇ 소규모 개방 경제의 전시(戰時) 통화정책 방법론

 

주요국 중앙은행이 공히 전시(戰時) 통화정책을 운용하게 됨에 따라 한국 역시 7월 빅스텝(50bp) 인상을 피할 수 없을 전망. 이에 더해 8월까지 추가 25bp 인상을 통해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2.5%로 상향 조정. 다만, 인상의 속도는 빨라지겠지만 소규모 개방경제의 특성 상 주요국의 전시(戰時) 통화정책은 한 국 기준금리의 Terminal rate를 오히려 낮추는 효과가 있음에 주목

 

미국이 감기에 걸리면 한국은 몸살에 걸림. 이는 주요 수출 대상국의 수요둔화가 한국경기에 가장 큰 하방 리스크이기 때문. 즉,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긴축은 그 자체로 한국 경기와 수요측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는 효과가 있음. 그런데 현재 선도금리 시장과 유로-달러 선물 시장은 한국과 미국의 연말 기 준금리를 같은 수준으로 반영 중. 한국도 물가와의 전시(戰時) 상황임은 인정. 그러나 미국과 비슷한 수준의 금리인상 전망에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

 

 

 

 

 

■ 자이언트 스텝보다 우크라이나 출구전략이 필요 - 하이

 

▶ 미국은 물가 통제가 쉽지 않은 상황. 미 연준은 이번에 발표한 점도표를 통해 연말까지 정책금리를 3.4% 수준까지 인상할 것으 로 예고한 가운데, 강한 긴축인 빅스텝 기조는 이어질 전망.

 

▶ 단, 3분기에 물가 상승 압력은 정점을 보일 수 있음. 미국과 중국의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이미 정점을 통과하고 있기 때문. 더불 어 팬데믹발 공급망 차질이 완화되고 있음도 긍정적 요인임.

 

▶ 미국 주택시장 관련 지표들은 둔화되는 모습. 주택시장 과열 둔화는 주거비용 하락을 통해 물가 압력 둔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겠음. 모기지 금리 급등으로 인한 주택시장 냉각 우려 부각되고 있으나 수요-공급 미스매치 감안 시 경기 침체를 자극할 만 큼의 충격은 아닐 것으로 판단함. 더불어 과거 금융위기 당시와 달리 가계의 자산 건전성 강화는 금리 급등의 악영향을 상당 부문 상쇄해줄 것임.

 

▶ 최근의 물가 상승세에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 중인데, 크게 미 연준이 통제할 수 있는 요인과 통제 불가능한 요인 으로 나누어 볼 수 있음. 연준이 통제할 수 없는 물가 상승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이 필요. 우크라이나 전쟁발 에너지 대란에 글로벌 경제, 특히 유럽 경제가 크게 타격을 받고 있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유럽 부채 재발 리스크도 재차 부각되는 상황.

 

▶ 따라서 물가 압력 해소의 가장 중요한 key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자이언트 스텝보다는 우크라이나 출구전략. 우크라이나 사태 해 결에 성공할 경우 미국 경기는 소포트한 경기 침체에 머무를 수 있음.

 

▶ 중국의 상황도 녹록치 않음.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주가는 반등하고 있으나 추세적 상승 여부는 미지수. 경기부양책과 함께 플랫 폼 기업 & 부동산시장 & 탄소중립 규제에 대한 완화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할 것임.

 

▶ 결국 글로벌 경제에 각종 불안 요소들이 잠재해 있는 가운데, 3분기가 위기의 분수령이 될 것.

 

 

 

 

 

 침체의 사이렌이 울릴 때 - 신한

 

ㅇ 긴축에 따른 침체 우려로 S&P500 약세 영역 진입

 

미국 주식시장은 침체 우려를 반영해 지난주 약세장 영역에 진입했다. S&P500은 고점 대비 23.4% 하락했다. 주식시장 과매도 여부를 측정하는 지표들은 이에 해 당한다고 이구동성 중이다. S&P500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16배를 하회해 2000년 이후 장기 평균선 아래에서 머물렀다. 그럼에도 주식 매수를 머 뭇거리게 만드는 변수가 있다. 경기 침체다.

 

ㅇ 약세장 이후 수익률 궤적은 침체 여부에 따라 크게 엇갈려

 

미국 주식시장이 약세장에 들어선 이후 주가 궤적도 투자 판단에 고려해 볼 만 하다. S&P500은 1950년 이후 12차례 약세장에 진입했다. 여기서 약세장 기준은 고점 대비 20% 낙폭이다. 해당 사례 중 2년 내 침체를 예견하거나 침체 국면이 었던 사례는 9차례다. 남은 세 차례는 침체와 무관했던 주식시장 자체 변동성 때 문이다. S&P500은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한 이후 대체로 추가 낙폭을 키우기 보다 횡보했다. S&P500은 3개월 가량 평균 5% 내외를 회복했다. 1년간 회복률은 12.4%다. 궤적은 침체 여부에 따라 엇갈렸다. 침체 사례에서는 5% 내외 반등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고 6개월 이상 횡보했다. 침체가 아닐 경우에는 회복 속도 가 빨랐다. S&P500은 침체가 아니었던 약세장 사례에서 1년 뒤 23.6% 상승했다.

 

ㅇ 적극 리밸런싱 구간. 이익 가시성 중심으로 업종 수익률 차별화

 

업종 수익률은 이익을 중심으로 차별화될 가능성이 높다. 하반기 이익 가시성을 주요 변수로 접근했을 때 1) CAPEX를 집행한 2차전지 소재 및 장비와 반도체 소부장 밸류체인 2) 중국 경기에 민감한 민감주 3) 리오프닝(준내구재, 비내구재) 이익 가시성을 높게 판단한다. 방어주는 낮은 이익 변동성과 2019년 대비 높지 않은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라 변동성 구간에서 비를 피해갈 수 있는 대안이다.

 

 

 

 

 

■ 두려움이 앞당기고 있는 경기 침체 -KB

 

ㅇ뉴욕 연은의 경기 침체 전망, 자기 실현적 예언으로 현실화될 가능성 확대

 

로버트 쉴러가 지은 [내러티브 경제학] 에는 경기 침체 공포와 부정적인 전망이 계속된다면 경제 체력이 상대적으로 양호할 경우에도 자기 실현적 예언이 될 수 있음이, 즉 실제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지난 주말 뉴욕 연은에서는 올해 말~내년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며 연착륙 가능성은 10%도 되지 않는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컨퍼런스보드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447명의 CEO 중 43%는 올해 안에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ㅇ수요, 기업이익 감소 확인 후 나타났던 감원, 재고 감축. 최근 기업들은 선제적으로 대응 중

 

미국 소비는 최고치 수준을 이어가고 있으며, 설비투자에 선행하는 자본재 주문은 증가세를 지속 중이다. 다만 예전에는 수요 및 기업이익 감소가 상당부분 진행된 이후 나타났던 감원 및 재고 감축 계획이 이미 발표되고 있다.

 

메타, 넷플릭스 등 기술 기업을 시작으로 테슬라 (제조), 웰스파고 (금융), 레드핀 (부동산), 리프 테크놀러지 (운송) 등으로 감원 계획을 발표한 기업의 수와 산업이 확산되고 있다. 컨퍼런스보드의 설문조사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확인된다.

 

재무 상황에 집중하는 CFO들은 향후 경기 침체를 경계하고 있지만 2~3년 내에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6%로 가장 많았던 데 비해, 경영 전반을 끌고 가야 하는 CEO 중 43%는 2022년 경기 침체를 전망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CEO 중 15%는 이미 경기 침체에 빠졌다고 대답했다.

 

ㅇ 경기 침체 우려가 감원, 주문 취소 확대로 이어지며 경기 침체를 앞당길 것

 

종합해보면 현재 재무 상황은 나쁘지 않지만, CEO들이 내다보는 향후 수요 전망은 이미 빠르게 위축되고 있으며 향후 신규 주문 및 채용에 더욱 보수적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설문조사가 5월 중순에 진행되었음을 감안하면 6월 FOMC에서 기준금리가 75bp 인상된 것은 반영되지 않은 결과이다. 경기 침체 우려 지속, 감원과 주문 취소 등 기업들의 빠른 대응이 경기 침체 시점을 앞당길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에너지 인프라 재편하는 EU, 수소의 역할은 2배이상 커져 - SK

 

• EU, 2021년7월 탄소배출량 1990년 대비 55% 수준까지 절감하기 위한 계획인 ‘Fit for 55’ 발표한 바 있음.

 

•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후 유럽지역내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중단 등 에너지 위기 발발.

 

• 이에 Fit for 55에서 제시한 에너지 전환 계획을 보다 강화하고, 2030년까지 러시아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새로운 에너지 전환 계획인 ‘REPowerEU’ 발표(2022년5월).

 

• 2027년까지 2,100억 유로 추가 투자계획, 연간1,000억 유로 사용되는 러시아 화석연료 퇴출추진.

 

•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추진, 태양광 2배 확대 등 신재생 에너지 역량강화, 수소산업 가속화.

 

• 친환경수소에 대한 정의 및 생산 추가 논의 예정, 수전해 수소 생산설비는 기존 계획 44MW에서 65MW로 확대.

 

• Fit for55 기준2030년 분야별 수소 사용량 총6.5Mt에서 RE Power EU기준 20.Mt으로 3배이상 확대.

• 수소의 생산 및 공급 인프라 중요성 더욱 커질것, 여타 친환경 에너지와 연계도 중요, PowertoGas부각 예상.

 

 

 

 

 


■ 오늘스케줄 - 6월 20일 월요일

1. 우체국택배노조, 경고파업
2. 한덕수 총리·최태원 회장, 프랑스 파리 방문
3. 비플라이소프트 신규상장 예정
4. 미국 증시 휴장
5. 유럽암연구학회(EACR)
6. 롯데 신동빈 회장, 아일랜드 소비재 포럼 참석 예정
7.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정식 출시 예정
8. 국고채 5년물 입찰 예정
9. 디티알오토모티브 상호변경(DN오토모티브)

10. 태웅로직스 추가상장(무상증자)
11. 코이즈 추가상장(유상증자)
12. 디모아 추가상장(유상증자)
13. 한국비엔씨 추가상장(주식전환)
14.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15. 아시아경제 추가상장(BW행사)
16.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추가상장(BW행사)
17. 두산에너빌리티 추가상장(BW행사)

18. 대유에이피 추가상장(CB전환)
19. 디알텍 추가상장(CB전환)
20. 장원테크 추가상장(CB전환)
21. 아시아종묘 추가상장(CB전환)
22. 노블엠앤비 추가상장(CB전환)
23. 넥스턴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4. 테라사이언스 추가상장(CB전환)
25. HLB제약 추가상장(CB전환)
26. 솔고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7. 디오 추가상장(CB전환)
28. 유일로보틱스 보호예수 해제
29. 가온칩스 보호예수 해제
30. 이랜시스 보호예수 해제
31. HDC랩스 보호예수 해제
32. 센트럴인사이트 보호예수 해제

33. 中) 6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예정
34. 독일)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 연준이 통화정책 보고서를 통해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반드시 잡을 것이라는 뜻을 재차 강조함,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치솟는 물가를 제어하기 위해 앞으로도 긴 축적인 금융환경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음 (CNBC)

 

ㅇ 크리스토퍼 월러 미 연준 이사는 7월 말 예정된 FOMC 회의에서 75bp의 추가 금리 인상을 원한다고 밝힘 (MarketWatch)

 

ㅇ 지난 6월 FOMC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을 주장하며 소수 의견을 낸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가 예상치 못한 큰 폭의 금리 인상이 불확실성을 가중할 수 있다고 판단해 75bp 금리 인상에 반대했다고 밝힘 (WSJ)

 

ㅇ 미국의 올해 5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0.2% 증가하며 예상치를 하회하는 증가세 를 보임. 기존 예상치는 0.4% 증가였음 (WSJ)

 

ㅇ 유럽연합(EU)이 글로벌 대기업의 법인세 최저세율을 15%로 법제화하려고 했으나, 헝가리의 반대로 무산됨. 글로벌 최저 법인세 도입에 반대하던 폴란드가 찬성으로 돌아서 통과가 유력했으나, 헝가리가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았음 (Reuters)

 

ㅇ 미국 정부가 최신형 드론 4대를 우크라이나에 판매하기로 한 계획을 중단하기로 함. 해당 장비가 러시아에 넘어갈 수 있다는 안보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임 (Reuters)

 

ㅇ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 유입되는 무기를 차단하기 위해 전세계 무기판매 시장 중개인들을 대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로의 무기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일환으로 러시아산 무기 가격을 시장가보다 높게 책정하고 있음.

ㅇ 독일이 유럽중앙은행(ECB) 긴급회의에서 이탈리아 등 유로존 주변국들의 최근 국채 금리 상승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전함. 크리스틴 린더 독일 재무장관은 일부 유럽국가 간 국채금리 격차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으며, 이는 유로존 주변국의 재정위기 가능성에 대한 ECB의 우려가 지나치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됨.

ㅇ 일본 최고재판소가 11년 전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배상책임을 놓고 국가 책임이 없다며 일본 정부의 손을 들었음. 당시 원전 인근에 살던 1만2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약 30건의 집단소송 중 4건에 해당하는 결과이며,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은 이번 판결이 남은 다른 집단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ㅇ 대만의 세계적 파운드리 업체 TSMC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 ASML의 차세대 장비를 2024년에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장비 확보 등을 이유로 네덜란드 ASML 본사를 직접 찾아간 데 이어 나온 발언이며, 세계 파운드리 업체들의 장비 확보 경쟁이 벌어지는 모습임.

 

ㅇ 미국의 대표적 IT 기업 구글 러시아 법인이 현지 법원에 공식적으로 파산 신청서를 제출함. 구글 공보실은 파산 신청 이유에 대해 구글 러시아 은행계좌 압류로 직원 유지와 임금 지급, 공급업자 및 하청업자들에 대한 결제 등 금전적 의무 이행이 불가능해져 정상적 기업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바이든과 푸틴의 발언으로 강세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0.78%, MSCI신흥지수 ETF는 +0.38%.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0.87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20% 상승. KOSPI는 0.3% 내외 상승 출발 예상.

 

금요일 한국증시는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미 증시가 급락하자 장초반 -2% 넘게 하락하 기도 했음. 그렇지만, 여전히 연준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고 있다는 점, 중국의 소비 촉진 정책을 비롯한 경기 부양의지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낙폭이 축소. 여기에 일본의 BOJ 가 여타 국가들과 달리 현재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한다고 발표한 점도 긍정적.

 

현물선물간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이 유지되는 가운데, 외국인의 대규모 현물매도세가 장중내내 유입되자 상승전환하지는 못하고 KOSPI는 -0.43%, KOSDAQ도 -0.43% 하락 마감.

금요일 미 증시가 장 초반 연준의 여전한 공격적인 통화정책 기조가 이어지며 변동성을 확대 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특히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기는 했으나, ‘무조건적’으로 높은 인 플레를 제어하기 위한 정책을 시사한 점, 가장 비둘기파적인 성향의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총재가 7월 75bp 금리인상을 주장한 점 등도 부담.

 

그렇지만,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국방 물자 생산법을 발동을 검토하며 가솔린 가격 하락을 유도하 고 있는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비료와 곡물 수출을 늘릴 것이며 군사 작전 이후 관계 회복 을 준비 중이라고 주장한 점도 주목.

 

이러한 정치적인 노력이 국제유가를 비롯해 밀 등 곡물 가격 하락을 촉발해 물가 상승을 제한 시킬 수 있고,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전반적인 투자 심리 개선에 긍정적. 실제 금요일 관련 소식과 미국의 원유와 밀 생산 증가 기대로 관련 품목이 급락하자 미 증시의 상승 특히 나스닥의 상승이 확대.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3% 내외 상승 출발후 최근 하락이 컸던 기술주 중심으로 견고한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81%
WTI유가 : -5.81%
원화가치 : -0.27%
달러가치 : +0.37%
미10년국채금리 : -0.46%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 전일 뉴욕증시

 

ㅇ다우-0.13%,  S&P+0.22%, 나스닥+1.43%, 러셀+0.96%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통화정책 보고서 ②국제유가 급락 

 

17일 뉴욕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 했으나, 연준이 통화정책 보고서를 통해 ‘무조건적’ 방식을 통해 인플레를 낮추기 위해 노력한다고 발표하자 달러와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상승하고 주식시장은 하락 전환.

 

이런 장 초반 변동성 확대 후 국제유가 급락으로 국채 금리 상승폭이 축소되자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은 상승한 반면, 에너지 업종 급락 여파로 다우지수는 하락 마감

 

-----

 

미 연준은 일년에 두번 ‘통화정책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하고 의장이 출석해 의회 청문회를 진행하 는데 22일(상원), 23일(하원) 청문회를 앞두고 17일(금) 통화정책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 관련 보고 서에서 연준은 노동시장은 수요가 여전히 강하고 공급은 타이트해 실업률은 눈에 띄게 하락했다고 발표.

 

그런 가운데 기업들의 고정투자 및 가계 지출은 강세를 유지해 경기는 견고하다고 주장 했으 며 고용시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을 완화 시키기 위해 ‘무조건적’ 노력을 할 것이라고 언급.

 

결국 연준은 이번 통화정책 보고서를 통해 경기에 대한 자신감과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 보고서 발표 후 달러화가 큰 폭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국채 금리도 큰 폭으로 상승하 자 미 증시가 장 초반 상승분을 뒤로하고 하락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변화를 보임.

 

-----

 

[통화정책보고서 주요내용]

 

-인플레이션:

소비자 물가는 2021년 12월 5.8%에서 4월에는 6.3%로 상승해 1980년대 초반 이 후 최고치를 기록. 이는 식품 및 에너지 가격 가속화에 의해 주도. 근원 물가는 4월에 4.9%로 하 락해 작년 12월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근원 인플레는 완화 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

 

-경제 활동:

GDP는 2021년 4분기 연율 6.9% 급증 했다가 1분기에 1.5% 감소로 하락. 큰 변동은 순 수출과 재고의 변동성을 반영. 그렇지만 보다 안정적이고 전체 경제 활동의 강도를 잘 반영하는 소비지출과 기업 고정투자는 1분기에도 성장. 가장 최근 지표에 따르면 고정 투자가 완화 될 수 있 으나 소비 지출은 여전히 강해 2분기에 완만한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

 

-통화정책:

상당한 지속적인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을 하기 위해 위원회는 양적 긴축을 시작 했으 며 예상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금리를 인상. 특히 강력한 노동 시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물가 안정 회복 위해 ‘강력한’ 노력을 진행 할 것.

 

-----

 

미국의 5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2% 증가에 그치며 예상을 하회. 제조업 생산이 전월 대비 0.1% 감소. 미국 5월 경기 선행지수는 지난달 발표나 예상과 같은 0.4% 하락해 3개월 연 속 둔화되며 경기에 대한 불안심리를 자극.

 

이 여파로 국제유가가 수요 둔화 우려를 높이며 급격하게 하락. 더불어 미 에너지 정보청이 지난 13일 발표했던 시추 생산성 보고서에서 퍼미안 분지의 원유 생산량이 7월에는 하루 530만 배럴을 넘어 서는 등 생산 증가할 것이라는 점도 하락 요인.

 

여기에 러시아산 원유에 대해 연초에는 3/4이 유럽으로 수출이 되었으나, 현재는 50% 이상이 아 시아 시장으로 운송 되고 있다고 발표. 실제 인도가 기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이 전체에서 1%에 불 과했으나 현재는 18%를 기록하는 등 주요 수입국이 되었으며 중국의 수입도 증가하고 있다는 점 도 국제 유가 하락 요인.

 

한편, 바이든 미 대통령은 국방 물자 생산법 발표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곡물과 비료 수출을 늘릴 것이며, 군사작전 이후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주 장한 점도 국제유가와 밀 등의 곡물 가격의 하락을 촉발

 

이 결과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국채 금리의 상승폭과 달러화의 강세폭이 축소 돼 주식시장의 상승을 견인

 

 

 

 

 


ㅇ 주요종목 : 대형 기술주 강세 Vs. 에너지 업종 부진

 

아마존(+2.47%)은 7/12~3일 개최되는 프라임 데이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 심리가 부각되자 상 승. 더불어 국제유가 급락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로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상승 요인.

 

이는 알파벳(+1.15%), 메타(+1.78%), MS(+1.09%), 애플(+1.15%) 등 대형 기술주 및 차터 커뮤니케이션(+6.41%), 워너브라더스(+4.18%) 등 스트리밍 업종, 세일즈포 스(+2.13%), 인튜이트(+2.80%) 등 소프트웨어 업종의 강세를 견인.

 

표적 항암제 개발하는 생명 공학 회사인 씨젠(+12.72%)은 머크(-0.32%)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모더나(+5.74%)는 FDA가 6개월 미만의 아이를 위한 코로나 백신 주사를 승인 후 상승.

 

진둥닷컴 (+5.19%)은 CEO가 음식 배달로 사업 확장을 언급하자 강세. 크루거(-7.27%)는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소비자들이 더 저렴한 브랜드를 선택하고 있다고 발표하자 매출 감소 우려로 급락.

 

어도비(-1.18%)는 견고한 실적 발표 후 가이던스 하향 조정 여파로 한 때 7.4% 급락 했으나,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자 낙폭 축소 마감.

 

엑손모빌(-5.77%), 셰브론(-4.57%), 코노코필립스(-8.47%) 등 에너지 업종은 바이든의 국방물자 생산법 발동 가능 성이 높아진 가운데 국제유가가 급락하자 큰 폭으로 하락. 철광석 등 여타 원자재 가격도 큰 폭 하 락하자 BHP(-4.07%), 리오 틴토(-5.14%), 프리포트 맥모란(-3.01%) 등 광산 업종도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산업생산 둔화

 

미국 5월 산업생산은 지난달 발표(mom +1.4%)나 예상(mom +0.4%)을 하회한 전월 대비 0.2% 증가에 그침.

 

미국 5월 제조업 생산량은 지난달 발표(mom +0.8%)나 예상(mom +0.4%)과 달리 전월 대비 0.1% 감소.

 

미국 5월 공장 가동률은 지난달 발표(78.9%)보다 증가한 79.0%를 기록했으나 예상치인 79.2%를 하회.

 

미국 5월 경기 선행지수는 지난달 발표나 예상과 같은 0.4% 하락해 3개월 연속 둔화. 4가지 구성 항목이 둔화 되었으나 5개 구성 요소는 증가했으며 평균 근무 시간은 유지.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제어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무조건적’으로 단행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장중 한 때 큰 폭으로 상승. 특히 단기물의 상승폭이 컸음.

 

여기에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7월에도 75bp 금리 인상을 지지 할 수 있다고 언급하는 비둘기파적인 성향의 위원들도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에 찬성하고 있다고 발언한 점도 영향.

 

다만, 장 후반 국 제유가의 급락과 밀 가격의 큰 폭의 하락이 진행되자 국채 금리 상승폭이 축소되며 마감.

실질금리소폭상승,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20년-2년 금리는 역전되지 않았으,나 10년-5년,3년,   30년-10년,5년,3년은  역전상태 유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원화>유로>파운드>엔화

 

달러화는 연준이 통화정책 보고서를 통해 높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강력한 정책을 펼칠 것을 시사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특히 엔화가 BOJ의 통화정책 유지 소식으로 달러 대비 2% 넘게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 강세 요인.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0.4%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여타 신 흥국 환율도 소폭 약세를 보인 점도 특징.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수요 둔화 우려 및 공급 증가 기대로 급락

 

국제유가는 경제지표 둔화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가 높아진데 이어 미 에너지 정보청이 발표하는 시추 생산성 보고서에 따르면 퍼미안 분지의 원유 생산량이 7월에는 하루 530만 배럴을 넘어 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공급 증가 이슈가 부각되자 급락.

 

더불어 러시아산 원유에 대해 연초 에는 3/4이 유럽으로 수출이 되었으나, 현재는 50% 이상이 아시아 시장으로 운송 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러시아 원유 공급 차단이 실효성이 없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및 산업생산 둔화에 따른 수요 둔화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5.67%, 철근은 2.65% 하락.

 

곡물은 밀이 우크라이나 밀 수출이 제한적이라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크게 하락. 달러화의 강세에 이어 미국의 수확량이 증가할 수 있다는 기대 심리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 로 추정. 옥수수와 대두도 따뜻하고 습한 기후로 작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하락. 

 

 

[SCFI 주간변동] 2022-06-10 4233.31, 2022-06-17 4221.96, 주간변동 -11.35(-0.27%)

 

 

 


■ 전일 중국증시 :

 

ㅇ 상하이종합+0.96%, 선전종합+1.16%

 

17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글로벌 증시가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75bp 금리 인상)에 따른 안도 랠리를 하루 만에 끝내고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중국 증시는 당국의 경제 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나 홀로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당국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을 확정할 올가을 20차 당대회를 앞두고 금리 인하 등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된다.

종목별로는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소비재와 건강관리, 신흥산업이 각각 2%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환경보호가 3.72% 급등하며 상승장을 주도했고, 산업재섹터도 2.97% 올랐다.

 

 

 

 


■ 전일 주요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