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서른즈음에 라이브로 듣기
이 노래를 처음 들은 건 23살때였어요..
그 땐 서른이라는 나이가 와닿지 않았듯이...
이 노래 또한 그리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거짓말처럼... 이 노래가 와닿기 시작하더군요..
서른즈음부터요....
우린 하루하루 이별을 하며 살고 있고..
소중했던 그 사람과도 이별후 하루하루 살면서..또 하루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점점 더 멀어져가고.. 머물러 있을 줄만 알았던 모든것이 나에게서 떠나가고 있습니다.
울적하군요...
그리고 故 김광석 님께도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노래를 남겨주셔서..
가슴이 떨리는.. 슬픔을 느낄 수 있어서요..
영상은 유투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