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갯골 생태공원에서 새해 아침을 맞는다.
구름속에 있던 해가 금새 눈 부시개 떠 올랐다.
날이 찬 만큼 하늘은 더없이 파랗다.
코끝 쨍한 새해 아침 공기를 마셨다.
시원하다 아니 춥다.
햇살까지 맑은 날이다. 새해엔 코로나도 잠잠해지고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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