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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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만남이 쉽지 않은 날들이다. 동기들과 어울려 떼로 산을 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코로나로 만남없이 시간이 흘러가는동안 산에도 가고 함께 얼굴보던 동기 한명이 심근경색으로 며칠전 떠나갔다. 사는게 뭔지 허망하다. 高朋滿座 고붕만좌 有酒盈樽 유주영준 좋은 벗들이 자리를 가득채웠고 술이 있으니 잔을 채우자는 이말이 문뜩 떠올랐다. 산에 갔다 뒤풀이 하면서 함께 으쌰으쌰 삶의 활력을 얻었던 날들 친구들 하지만 이렇듯 허망하게 곁을 떠나갔다. 오늘 내 곁에 있는 이들이 잘 지내기를 바라고 행복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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