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태마(문화)

채널만호 2007. 5. 24. 11:46

 

 

한여름의 기온이 느껴지는 요즘 청계천에 가보셨나요?

겨울에만 전시되는 줄 알았던 루체 페스타 설치 전시가

최근에 다시 청계청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럼 그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서울문화재단은 5월 12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16일간 청계천 일대에서 ‘빛의 축제 - 루체 페스타 (Luci-Festa, 이태리어로 빛의 축제를 의미)' 를 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심에서 가족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3D 조명 예술‘세계를 만날 수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청계광장 ~ 장통교 구간 일대 730미터 구간에

맥빔/ 만다라돔 /일루미네이션/블라쉐르 등 일본 및 이태리 등지에서 최근 개발된 조명 도구를 사용해

환상적인 빛의 예술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빛의 축제는 가만히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데이트가 되는 장소를 제공합니다.

분수대 옆에 다정히 앉아서 축제를 바라보는 연인의 모습이 현장의 분위기와

매우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청계광장에서 청계천이로 진입하는 완만한 경사의 통로입니다.

 

 

 

청계폭포 양 옆으로 파란색 조명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청계광장 – 모전교(40m) 구간에는 은하수 전식과 인물 맥빔 조형물 , 그리고 구형 조형물과 모전교 위 일루미네이션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곧 무더운 여름이 다가올텐데

더위를 피하려 이곳에 더 많은 시민이 모여들겠네요.

 

 

수많은 별을 나타내는 듯한 은하수전구장식입니다.

 

 

구형 빛 조형물입니다.

 

 

 

장식의 컨셉이 우주속의 빛나는 행성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주말을 맞아 수많은 시민들이 청계천 행사 현장을 찾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말보다 평일을 추천해드립니다.

주말 저녁은 이동이 불편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여들어 불편함이 조금있습니다.

한적한 평일날 방문하신다면 천천히 빛 조형물들을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전시회를 돌아다니며 취재를 해왔지만

처음 보는 소재의 작품입니다.

마치 빛나는 섬유를 입고 있는 듯한 모습인데요.

 

 

이것은 "인물 맥빔 조형물"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맥빔 판넬인데요. 인물 맥빔처럼 빛을 보내는 장치에 연결된 투명한 광섬유를 통해

빛을 조형할 수 있는 신개념의 장치입니다.

 

 

 

빛을 펼쳐 놓은 듯한 느낌을 들게 합니다.

 

 

아이들도 반짝이는 작품을 보고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네요.

청계천을 방문하신다면 이곳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셔도 좋을 듯 싶었습니다.

 

 

 

 

 

몇일간 오후에 무더위가 계속 되어서 그런지

물에 발을 담그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리 밑에서 연인과 또는 이곳을 함께 찾은 친구와 이야기 하는 모습이 약간 이국적인 풍경처럼 느껴졌습니다. 가끔은 서울의 이런 풍경이 낯설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모전교를 지나 이제 광통교까지 이동하겠습니다.^^

 

 

이 구간에는 무언가 특별한 빛 조명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저기 멀리 반구체의 빛나는 구조물이 있네요.

 

 

 

바로 이것은 만다라돔입니다.

만다라돔은 2004년 일본 최대의 LED 생산단지로 유명한 도쿠시마현 아난시에서 ‘빛의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빛 구조물입니다.

 

 

불교의 ‘만다라’ 사상을 표현한 디자인은
무사시노미술대학 교수가 담당하였으며, 알미늄 프레임은 일본경금속 주식회사가 제작하였습니다.

 

 

반구형 구조물의 경우 1기당 17만개의 LED 전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에 연동하여
각 패널이 점멸하며 환상적인 공간을 연출합니다.

 

 

음악은 어디서 울려퍼지나 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사진처럼 비닐로 씌워진 스피커에서 음악소리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음악에 맞춰 함께 춤을 추듯 켜졌다 꺼지는 불빛은

그 자리에서 가만히 하늘만 바라보게 만듭니다.

 

 

[음악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돔 조명]

 

 

[음악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돔 조명]

 

 

[음악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돔 조명]

 

 

돔 구조물 주변에는

방사형의 전식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제 광통교에서 광교 구간으로 이동해보겠습니다.^^

 

 

이 구간에는 횡단 일루미네이션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양쪽 난간의 가로지르는 와이어를 설치하여 조명을 매달아두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늘따라 별이 상당히 외로워 보입니다.

혼자떨어져 있어서 그럴까요?

 

 

 

Blachere Illumination은 1945년 프랑스의 아비뇽에 설립된 Illumination 전문 제작사로
탁월한 디자인과 시공능력을 갖춘 세계적인 업계의 리더로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일루미네이션과 파리의 에펠탑 데코레이션을 담당하는 등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회사입니다.

 

 

 

 

청계천을 밝게 비춰주고 있는 루체 페스타 풍경 어떻게 보셨나요?

서울문화재단과 sk 그룹의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빛의 축제에

여러분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토마토아기 고유석이었습니다^^!!

 

출처 : 사진으로 이끄는 세상 속 이야기
글쓴이 : 고유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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