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떠나기

choyeung 2017. 9. 4. 03:55

비가 연거퍼 내린 9월의 하늘은 맑고 푸르다. 베낭에 점심을 마련하여 넣고 가족과 같이 집에서 20km 거리의 광교 호수공원을 향했다이곳은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라는 두 개의 큰 호수로 이루어져 있다. 아주 오래전에 들렸던 이곳은 그때와 비교하여 크게 변해 있었다. 도시가 발전하면 시민들은 무엇보다 휴식장소를 찾게 되는데 과거는 낚시을 하던 큰 호수가 힐링과 위안의 장소로 변한 것이다.

호수 주위에 나무로 조성된 산책로에는 눈높이로 화분위에 페추니아와 베고니아, 각종 허브꽃이 길따라 피어 있어 누구나 흐뭇한 마음이 되었다. 넓은 호수가 안쪽에는 모네(Claude Monet)가 즐기던 작은 수련(Water Lilyies)이 보석처럼 꽃을 피우고 있다. 흰색과 연분홍 베이지 색의 꽃 모습은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하늘에는 큰 원형의 뭉개구름이 멎어 있었으나 호수속에 비치는 모습은 반대로 일렁이고 있었다

호수의 둘레가 약 6km가 되는 산책로 주변에 물놀이 분수도 있었고 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흔들 그네가 정답게 보였다. 그리고 나무 그늘 아래쪽에는 가족들이 휴식을 하는 벤치가 놓여있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두 개의 큰 호수 주위는 풍치를 자랑할 수 있는 좋은 곳이라 초고층의 아파트가 한창 건설되어 긴 그림자를 던지고 있었다  단지 아쉬운 것은 원천호수의 가족 캠핑장은 호수를 내려다 볼 수 없는 낮은 도로변에 접해 있다. 호수가 보이는 언덕쪽에 조성되었다면 더 좋았을 걸 하는 마음이 들었다.   

   

https://youtu.be/uZTPNucMv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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