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상화-이야기)

choyeung 2018. 3. 12. 09:17

103위 중 초상화 없던 63위 인물 그려낸다

주교회의 문화예술위원회, 제작자 워크숍가톨릭 미술가 63명 참여해 2020년 9월에 명동성당에 위치한 [갤러리 1898]에서 큰 행사로 전시예정입니다.

 

 

서양화가 조영규 레오나르도, 주교회의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장봉훈 주교로부터 위촉장 수령

-성인 전장운 요한(全長雲 John 1810-1866, 성서출판 담당) 제작을 의뢰받았다.

 

전국 가톨릭 미술가들이 피로써 신앙을 증거한 순교자들을 기리는 초상화 공동 작업에 돌입했다.

주교회의 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장봉훈 주교)는 올해 12월 말까지 한국 103위 순교 성인 중 개별 초상화가 없는 63위 성인의 개별 초상화를 완성하기로 했다. 이는 1984년 한국 103위 순교 성인이 시성된 지 34년 만에 시작한 작업이다.

 

이번 작업에는 서울대교구와 대구대교구 등 12개 교구 가톨릭 미술가들과 구계숙(마리아·한국순교복자수녀회) 수녀 등 가톨릭 미술가 63명이 참여한다. 미술가들은 서양화 혹은 동양화로 각각 한 명의 성인을 캔버스에 담아낸다.

 

문화예술위원회는 222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4층 강당에서 한국 103위 순교 성인 초상화 제작자 워크숍을 열고 미술가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웅모 신부(문화예술위원회 총무)와 류한영 신부(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총무)가 각각 성인화 제작에 대한 유의 사항성인들의 삶과 영성을 주제로 강의했다.

 

정 신부와 류 신부는 이번 작업은 한국 순교 성인들을 특별히 공경하고 그 행적을 기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앙 후손들이 성인들의 구체적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값지고 보람된 작업이라고 입을 모았다.

 

미술가들 또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영적으로 동행한다는 마음으로 순교성인화 제작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문화예술위는 개별 초상화가 완성되면 103위 순교 성인을 모두 한 폭에 그려내는 대형 성인화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작업에 참여한 미술가들 중 일부를 선정해 2019년 말까지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본인의 다른 103위 초상화

 

본인이 과거 의뢰받아 그린 다른 103위 초상화는 2011년에 경기도 의왕시의 오전동성당의 전합수 주임신부의 의뢰로 [임치백 요셉 (林致百) 성인] [김대건 안드레아 (金大建 ) 성인]의 초상화를 제작하여 소장되고 있다.

 

또한 서울시 삼성동 성당의 이철학 주임신부의 의뢰로 조선시대 파리외방선교회에서 파견되었으나 병인박해로 순교한 [앵베르 범 라우렌시오(Laurent-Joseph-Marius Imbert) 주교], [모방 베드로(Pierre Philibert Maubant) 신부], [샤스탕 야고보(Jacques Honor Chastan) 신부] 세분의 초상화를 제작하여 소장되고 있다.

 

과거 가톨릭미술가협회 전시를 통하여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2009년 제작, 수원가톨릭미숧가회 주최)]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2011년 제작, 한국가톨릭미술가회 주최)], [교황 베네딕트 16(2006년 제작,, 수원가톨릭미숧가회 주최 )]의 초상화를 제작하였다.

 

 

 

 

한국 103위 순교성인 63인 초상화 제작자 위커숍 2018.2.22일 서울시 중곡동 가톨릭 주교회의

   

   

가톨릭신문 뉴스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291365

 

한국교회 공식 103위 성인화인 문학진 화백의 한국 103위 순교성인화’.

   

현재 한국 교회 공식 103위 성인화는 문학진(토마스) 화백의 한국 103위 순교성인화. 하지만 한국 103위 순교성인화는 시성 이전인 1977년에 완성한 작품으로 성인들의 머리에 후광이 없다. 정웅모 신부는 이와 관련해 이제 한국 교회가 순교 성인들의 머리에 후광을 씌워드릴 때가 됐다고 설명했다.

 

완성된 작품은 내년 51~13일 서울 명동 갤러리 1898에서 기존 성인화와 함께 선보인다. 또 문화예술위는 이번 작업에 다양한 교구 미술가들이 함께한 만큼 기회가 닿으면 전국 순회전을 열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정웅모 신부는 이번 작업은 순교신심이 약해져가는 한국 교회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10개월 동안 태아를 잉태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초상화를 제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초상화 제작에 참가하는 미술가 중 유일하게 수도자인 구계숙 수녀는 성인들의 신앙을 본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다면서 초상화를 그리며 순교자들의 굳건한 신앙을 드러내고 그 신앙을 본받고 싶다고 밝혔다.

 

워크숍에 참석한 장봉훈 주교는 가톨릭 미술가 63명이 동시에 순교성인 초상화 작업에 돌입한 것은 세계 교회가 놀랄만한 경이롭고 자랑스러운 일이라면서 인간의 고귀한 재능인 예술적 재능을 하느님께 선물로 받은 여러분들이 초상화 작업에 역량을 발휘해 성인의 삶과 신앙을 뜻깊게 시각화 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그린 성인 초상화를 보며 많은 신자들이 성인의 신앙과 삶을 본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인 전장운 (全長雲) 요한의 초상

 

 

  <성인 전장운 (全長雲) 요한의 초상>  패널에 유채, 72,7x60,6cm, 2018년 

 

聖 전장운 요한 John(1811-1866), 참수형(56세로 186639일 순교)

 

전장운은 서울의 교우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어려운 생활을 하였다. 1839년 기해박해 때 체포되어 한 달 동안 옥살이를 하다가 혹형과 고문을 참지 못하여 배교하고 석방되었다. 그 뒤 어머니의 권면으로 배교한 것을 뉘우쳤지만, 사제가 없어 고해성사를 받을 수 없음을 한탄하였다.

 

1845년 김대건 신부가 입국하자 고해성사를 받고 열심한 신앙 생활로 교우들에게 모범을 보였고 혼인하여 3남매를 두었다.

 

1856년 베르뇌(Berneux, 張敬一) 주교가 입국하면서 모든 교회 서적의 정리를 단행했다. 주교는 1866년초에 교회 서적 출판에 참여하여 최형, 임치화를 도와 전장운을 판각(板刻) 마련하는 일을 맡게 했다. 그에게 이 일을 맡긴 이유는 그가 장사를 해본 경험이 있고 또 손재주가 있어 능히 목판을 다룰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얼마 뒤 병인박해가 일어나 주교와 신부들이 체포되고 교회 서적들이 적발되는 바람에 전장운도 31일에 체포되었다. 포청과 의금부에서 가혹한 형벌을 받은 뒤 36일에 형조로 이송되었고, 39일에 사형을 선고받아 그 날로 최형과 함께 서소문 밖 형장에서 56세의 나이로 참수형을 받아 순교하였다.

 

천주교 103위 성인의 초상화 추가 제작 회의 (2018.12.20일 중곡동 한국가톨릭 주교회의 강당) 

 

 

 

 

 

   

문화예술위원회 정웅모신부님과 운영위원 및 초상화가들

 

-일시 : 20191220

-장소 : 주교회의 회의실

-추가로 성인 초상화 제작

-추가 성인 : 권득인 베드로 등 12명의 성인 초상화

-추진일정 : 2019.3월말까지 완성, 2019,9.1부터 103위 초상화 전시예정

 

 

  

권득인 베드로(權得仁 Peter 1805-183935) 성인의 초상화와 약력

 

권득인은 1805년에 서울의 한 천주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릴 적에 부친을 여의였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던 그의 모친은 그가 16세 되던 해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어머니가 보여준 모범은 그를 훌륭한 천주교 신자로 만들었다. 그는 새벽 수탉이 울기도 전에 일어나 동틀 때까지 기도했다. 그는 모두에게 친절을 베푸는 사람으로 알려졌다.

 

 

 

 

<권득인(權得仁) 베드로 성인의 초상화>, 72.7x60,6cm 20호, Oil on canvas, 2019

 

 

그는 그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에 결혼했다. 그는 처음에 약제상에서 일했었지만, 나중에 생계를 위해서 작은 규모로 장사를 시작했다. 그는 가난했지만, 불평하지 않았다. 그는 다른 곳으로 이사하고서 생계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교회에 헌금하기 위해서 십자고상, 성패(聖牌), 묵주(默珠) 및 성화 등의 성물(聖物)을 만들었다.

 

1839년 기해박해가 시작되고, 116일에 그는 그의 가족들과 함께 체포되었다. 그는 포졸들에게 그의 묵주를 보여주며 그와 그의 가족은 모두 천주교인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그들은 기해년의 박해 동안에 가장 먼저 체포된 가족이 되었다. 수원 근교에 있던 로랑조제프 마리위스 앵베르 라우렌시오 주교는 그 소식을 듣고 낙심한 천주교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려 한양으로 올라왔다.

 

권득인과 그의 가족은 다양한 방법으로 심문과 고문을 받았다. 반면에 권득인의 아내와 처남은 고문을 참지 못하고 그들의 신앙을 부정하여 석방되었다. 감옥에 남은 권득인은 그들에게 마음을 바꾸라고 편지를 썼다. 그의 며느리 이 아가타의 증언에 따르면, 그의 아내는 자신의 배교가 잘못된 생각이었음을 시인하고 뉘우쳤다고 한다.

 

권득인은 포장에게 매우 엄하게 문초 받았다. "어찌하여 너는 천주교를 믿느냐?" "저희는 모두 천사와 사람 그리고 천지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느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그분을 숭배해야 합니다." "동료 신자들의 이름을 대라." "저는 그럴 수 없습니다. 저의 종교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떠한 해도 끼지지 말라고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그는 격심하게 고문받았고, 포장은 동료 수감자들에게 그를 때리라고 명령했다. 그들은 호되게 때리다가 그가 두번이나 죽은 줄로 알았다. 형조의 기록에 따르면, 그가 사형 선고를 받게 한 죄목 중에 하나는 종교 물품을 만들어 팔았다는 사실이다.

 

1839524(음력 412)에 그는 결국 35세의 나이로 소의문 밖에서 8명의 교우와 함께 참수되었다. 그의 목이 떨어질 때 까지, 그의 얼굴에는 신비로운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19845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 2019년 천주교 103위 성인의 초상화 전시회 예정 및 변경

 

-당초일시 : 2019년 5월 1일~5.13일까지, 2주간 

-전시일자 : 2019.9월~10월,  1개월간

-최종변경 : 2020년 9월

-당초 전시장소 : 서소문성지의 [역사문화공원]에서 

-최종 변경장소 : 명동성당의 [갤러리 1898] 및 광장에서

-주관 : 한국가톨릭 주교회의(CBCK) 문화예술분과위원회

-참고 : 2018.2월부터 2019.4월까지 103위 성인의 초상화가 없는 새로운 63점은 제작함.

-성 임치백 요셉의 초상화는  주교회의(CBCK)에서 정식으로 103위 초상화로 선정하였으며 2020.9월에 전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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