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한 가운데

choyeung 2018. 12. 23. 08:24

강태공(姜太公 BC 1211-1072) 이야기

 

그의 이름은 여상(呂尙), 그는 139세까지 천수를 넘어 살았다. 그는 72세까지 길게 세월을 낚으면서 오직 독서와 미끼없는 낚시로 비천하게 보내면서 때를 기다리면서 주역(周易)을 확립한 사람이었다. 가난을 참지 못해 후일에 큰 복을 얻을 아내가 그를 두고 떠났다.

 


중국 주()나라의 문왕 (文王: 서백(西伯)이 한번은 신하의 꿈이야기를 듣고 사냥을 나가시면 이름난 신하를 얻는다는 말을 들었다왕이 당시 여든나이의 여상을 만나보니 지략이 뛰어남을 알게 된 그를 보고 신하를 삼아 스승으로 모셨고 드디어 재상이 되었다. 여상은 병법의 책략가로 손무(孫武)의 손자병법(孫子兵法)이 나오기 전에 기초가 된 육도삼략(六韜三略)을 썻던 사람이었다.

 

그는 유명한 명언을 남겼다. 재상이 되고 난 후에 떠났던 아내가 찾아와 용서를 빌고 받아줄 것을 말했으나 여상은 물이 든 항아리를 던지며 거절했다. 떠난 아내를 매정하게 뿌리친 [복수불반분(覆水不返盆)] 또는 [복수불반(覆水不返)]이라는 말을 두고 한 말이다.

 

 


그의 딸 읍강(邑姜)은 주나라 문왕의 아들인 무왕(武王)의 왕비가 되었고 그는 임금의 사위까지 올랐다. 전쟁에서 은()나라를 복속시키자 드디어 분가시킨 제()나라의 왕이 되었다. 그의 아내는 여상을 버리지 않았다면 후일에 왕후가 될 뻔한 복을 미리 찬 박복의 여인이었다.

 

우리들이 나이 칠순까지 세월을 마냥 기다리며 수신을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130세까지 살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알면 모를까.

 

 

 명대 화가 대진(戴進)의 위빈수조(渭濱垂釣)


낙화불반지 복수불반분

落花不返枝 覆水不返盆

떨어진 꽃잎은 가지로 되돌릴 수 없고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네

 

-태공망 여상


 

https://mnews.joins.com/article/22375473#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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