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글

    원산 2021. 4. 18. 22:46

    유토피아 가면서 완연한 봄 새잎사귀들 스케치 한장(수영누나가 보내옴)

     

     

    오늘이 아버지 기일이다.

    벌써 32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가버렸구나.

     

    요 며칠 종친들 만나고 하는 부산스런 시간들이 지나가버렸다.

    젊은 날

    종친들 만나

    얼마나 많은 일들을 하셨는지 듣기도 해

     

    자식들과

    그렇게도 이야기도 나누시지 않았고

    묵묵히 자신의 일에만 충실하셨던 것으로 기억한다.

    약주도 좋아하셨고

    직장에선 술마시기 시합을 하셨다면 일등이셨지.

     

    그러다 귀갓길에 어디에 넘어져셨는지

    크게 다쳐

    병원치료를 받고선 자전거로 출근하셨던 것이 기억난다.

     

    통금이 넘어 귀가하시는 것이 많았었는데

    흥도 많았었지.

    만취 상태에서도

    바로 응접실로 들어오셔서

    작은 형을 불러 올갠 치게 하시고

    흘러간 노래 고복수씨의 "짝사랑" 등을 부르셨지요.

     

    아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 출렁
    목이 멥니다
    아아 뜸북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잊어진 그 사랑이
    나를 울립니다
    들녘에 떨고 있는
    임자 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 살랑
    맴을 돕니다....

     

    .....

     

    근래 종친들 만나다가 보니

    들었던 것으로

    명절 때마다

    390년 전 임금으로부터 하사받은 땅,

    조상의 선산이 있는 고향

    종친들 만나러 가셨고

    특히 시제, 시향 때에는 직접

    산에 나무도 심고

    종친들과 정담을 나누셨다고 합니다.

     

    외롭게 사셨다가...

    이 세상을 떠나가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무슨 재미로 살아셨을까 하며 생각해 봅니다.

     

     

    간략히 적어봅니다.

     

     

    (20) Le Cose Che Sei Per Me (The Things You Are To Me) - YouTube

     

    카톡방 큰형님께서 쓰씬 글.

    오늘 아버님, 조카들에겐 할아버님이 돌아가신 32주년 기일이 되는 날이다.

    코로나가 아니면 산소 참배하고 식사하면서 살아계실적 아버님을 기릴
    이야기도 나눌 수 있을틴데
    정말 아쉽다.

    꼭 금년에 코로나 사태가 해제
    돠었으면 좋겠다.
    형에게도 서울, 부산 시장 선거 전에 백신 신청하라고 하더니
    선거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통보가 왔다.
    뭐 하는 놈들인지 알 수가 없다. 전 세계에서 백신 접종율이 거의 골찌라고 한다.

    모두 건강에 특별히 유의하고
    코로나 사태 조치(5명 이상 식사 금지)가 조금이라도 완화
    되면 만나자.
    카톡방 작은 형님께서 쓰신 글.

    그동안 안녕 하십니까?
    세월이 정말로 유수와 같이 흘러가는군요.
    생전에 조금더 잘 해드렸더라면 하는 생각이 항상 드는군요.
    작금에 몇년간 나라는 개판 쳐놓고 그들보담 애국자는 아니지만 후세가 걱정입니다.
    코로나가 지나고 나면 가까이 있는 사람보다 못한 형제 조카들이지만
    전 가족이 모여 회포를 풀어야겠습니다.
    부디 그날까지 모두다 건강합시다.
    친구님 안녕하십니까

    어느 의사의 조언 입니다
    불필요한 약을 먹지말라고
    경고 했습니다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정작
    필요하지 않은데도 각종항생제
    아스피린 등 많은 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니다

    이는 기운과 힘을 복돋아주는
    비타민 B를 고갈시키고 뇌의
    염증을 증가시켜 빠른노화를
    초래할수 있다고 합니다

    특별한 증상있어 의사가 처방한
    약이야 어쩔수 없지만 스스로
    판단하여 처방전 없이 구입한
    약은 줄여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