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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산 2021. 4. 29. 14:11

    江南(강남)-김정(金淨, 1486-1521)

    강남

     

    江南殘夢晝厭厭(강남잔몽주염염)

    愁逐年芳日日添(수축년방일일첨)

    雙燕來時春欲暮(쌍연래시춘욕모)

    杏花微雨下重簾(행화미우하중렴)

     

    강남 땅 남은 꿈은 낮에도 혼곤한데

    근심은 계절 타고 날마다 깊어지네.

    한 쌍 제비 올 적엔 봄도 하마 저물라나

    살구꽃 보슬비에 주렴을 내려 건다.

     

    厭厭(염염) : 고요한 모양. 아득히 끝없는 모양.

    年芳(년방) : 계절의 꽃다움.

    下重簾(하중렴) : 겹으로 된 주렴을 내림.

     

    漢詩 속으로 https://cafe.daum.net/heartwings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4월도 이틀 남은 목요일입니다.
    포근한 자연이 있고
    그 자연 속의 멋진 광경이 있고
    그 광경 속에 아름다운 꽃과
    향긋한 꽃내음이 있고
    그 꽃들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눌 인연이 있고
    그렇게 한 편의 행복과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비록 소박하고 소소한 봄날의
    추억을 만든다 하여도
    이 봄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
    남부럽지 않게 웃을 수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감사하게 느껴지는
    목요일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