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글

    원산 2021. 6. 13. 13:56

    Little Sparrow/ 작은 참새


    참 친근한 참새는 사람 사는 세상엔 대개 다 산다. 늘 사람들 가까이에 다정하게 생활하는 까닭이다. 새 중에서도 ‘진짜’ 새, ‘참 새’ 라 우리가 부른다. 우리와 가까워 참새요, 이른 봄 붉은 진달래 우리의 ‘참 꽃,’ 정답고 좋아하는 진짜 꽃과 진짜 친근한 참새가 언제라도 익숙하지 않던가? “참새가 작아도 알만 잘 깐다.”는 흔한 속담까지.
    너무 흔해서 우리가 무심히 간과(看過)한다. 그러나 시경(詩經 召南)에서부터 온갖 문인들도 참새를 읊었고, 유명했던 미국의 달리 팔튼(Dolley Partno) 같은 가수도 작은 참새(Lettle Sparrow)를 노래했다. 참새를 집 참새[家雀], 일반 새[鳥雀], 흔한 새[麻雀], 기와에 사는 새[瓦雀]라고 도 불렀고, 철새처럼 떠나지도 않고 항상 머무는 우리와 항상 함께 하는 새. 목 부위가 검고 얼굴은 희고 검은 반점이, 밤색 머리, 군거(群居)하며 생명력이 강한 새, 사람처럼 잡식 하는. 물보다 더
    중요한 음료수가 없건 만 세상 마구 허비하는 걸 ‘물 쓰듯’ 하듯이 참새도 우리에게 너무 흔했다. 얼굴에 작고 조잡스런 점 주근깨를 ‘참새 알 반점’이라고 작란반(雀卵斑)이라 했으니, 그래도 옛 사람들은 아주 가깝게 관찰했다. 작지만 시속 38Km를 날아가니 1시간에 거의 100 리, 위험하면 더 빨리 날고 심지어 필요할 땐 물속을 수영할 수도 있다니 까. 수놈은 약간 진한 갈색 조금 더 진한 깃이고 암컷은 회색빛 약간 연하여 식별할 수가 있어 작아도 분명하니, 까마귀처럼 도무지 알 수 없는 오지자웅(烏之雌雄)이 아니라네. 3개에서 5개 정도 알을 낳아 약 두 주간 암수가 교대로 품어서 부화하는 똑똑한 참새. 대개 3년 정도의 수명이나 더 오래 살기도 한다네. 옛 시절, 재잘대는 참새 소리에 동이 트고, 해 그름이면 나무 떨기로 몰려들어 참새 떼의 잠자리 준비하는 소리에 하루가 저물었다. 도회(都會)나 촌락이나 다 있어, 서울에서도 눈을 뜨면 거의 날마다 만날 수 있다. 내 창가에도 깜찍하게 가끔 온다 오.
    종묘(宗廟)공원 한 노인은 참새들의 친구, 좁쌀 먹이를 주면 발밑까지 많이 들 날아와서 심지어 손바닥에서 먹이를 쪼기도 한다. 인간의 곡식을 먹는다고 옛날엔 하도 쫓아서 달아났지만, 가까이하면 참새도 친절해진다. 그들은 사람들과 함께 살고자 초가 지붕 끝에 둥지를 삼았고, 봄이면 거기서 알 낳고 새끼를 까며, 겨울이면 인간의 온기가 올라오는 지붕 속에서 따스하게 잠자기를 좋아했다. 사람들이 손전등으로 비추며 잠자는 그들을 밤에 잡아갔지만 그래도 그들은 또 그 집으로 찾아와서 살고자 했다. 지붕 개량으로 초가집이 없어지는 바람에 우리는 참새들을 다 쫓아냈다. 거들떠보지도 않으니 참새가 어찌 찾아 오리요? 그들이 지금은 어디다 보금자리 만드나? 그들에게 먹이와 물을 주면 잘 따르고, 제 때에 달라고 큰소리로 울부짖기도 한다네. 참새는 사막이나 숲 속에 살지 않고 사람들이 사는 집과 빌딩에서 함께 살고자 하니 우리의 다정한 이웃이고 자 한다. 3천 년 전에도 성전에 둥지 튼다 부러워했고(시84:3)), 사랑의 주께서 참새까지도 섭리 하는데,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마10:30). 귀중한 이미지(image)를 작은 참새가 보여준다, 우리 친근한 ‘참새’가.

    이전 댓글 더보기
    오늘은
    창포물에 머리감고
    그네 뛰는 단오입니다.
    옛 시절 단오 날은
    여성들은 단오빔을 차려입고
    그네 타며
    아름다움을 뽐냈으며,
    남성들은
    씨름으로
    이름을 뽐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요즘
    그 의미는 퇴색되었지만......
    조상들의
    지혜와 정신을 기억하는
    건강한 하루되세요.
    5. 글자가 너무 작아서 제 시력으로는 읽기가 어렵군요,
    안녕 하십니까
    다행히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점점
    감소세를 띄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철저한
    위생관리 등의 예방 및 방역
    수칙은 잘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염증이 사라지고 자유로운 날을 기원 드리며
    항상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오늘도 포스팅에 머물어 공감 추가
    문안 다녀갑니다

    오늘로 4일째 글(HTML 모드)올리기를 못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포털이 글쓰기 방법으로 '기본모드' 와 'HTML모드'를
    병행채택하고 있는데 저는 10년 이상을 'HTML모드' 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HTML모드'가 방법을 조금만 배워 익숙해지면 훨씬 편하고 빠르게
    다양한 방법과 형태로 글을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지요
    지난 6/10일 저녘부터 글쓰기가 않되어 Daum 고객쎈타에 신고했는데
    아직 회신도 없고 이유라도 알아야 대안을 찾을텐데 답답하네요
    '기본모드'로 그냥 올리자니 과거에 올린 글과의 균형도 맞질 않구요
    주말을 넘겼으니 Daum측의 무슨 회신이 있겠지요
    오늘이 단오네요, 즐거운 하루 되시고
    새 한주 내내 상큼하고 행복한 일상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세계 헌혈자의 날 건강 관리 잘하시고 보람 되게 보내세요♡
    멋진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공감 추가하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무더운 날씨 건강 잘 챙기시며
    새로운 한 주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8
    "작은 참새" 감사히 즐감하고 9 하트 공감합니다!
    원산님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주 시작하세요@!
    감사합니다!
    늘 반가운님~
    수술 부위에 갑자기 이상이 생겨 앉자 있을 수 없어
    선 자세에서 인사글만 이해부탁 드립니다.

    6월 세번째 새로운 한주의 출발일인 월요일.
    새롭게 시작하는 이 한주간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계획한바 꼭 이루시는 보람찬 한 주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안녕 하십니까
    다행히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점점
    감소세를 띄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철저한
    위생관리 등의 예방 및 방역
    수칙은 잘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염증이 사라지고 자유로운 날을 기원 드리며
    항상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반갑습니다 ...................^&

    오늘 3대 명절중의 하나인 단오네요 ~
    올 여름 건강하시고 활기찬 여름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한주 맞이하세요 ...............................^&
    원산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단오로 한여름 더위가 계속 이어진다고 하고
    일부 지역은 소나기가 있다고 하네요..
    코로나 확진자는 변종과 집단 감염 등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니
    거리 지키기, 위생 관리 철저히 하시고
    오늘 하루 편안하고 여유 있게 보내시기 바라며
    정성으로 올려주신 귀한 포스팅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공감 11
    언제나 생각나는 원산님 !!

    새론 한주가 시작했읍니다.
    오늘이 오월 단오날 이라네요.

    민속에서 현재로는 주로 농촌의 명절로서
    여자는 창포에 머리를 감기도 하며 그네를 띠고
    남자는 씨름을 하며 하루를 즐겁게 보낸다고 합니다.

    공감 드리며 이번주도 하시는 일마다 만사형통 하시길 기원합니다.
    무척이나 더웠던 주말과 휴일을 시원하게 보내셨나요..
    아직 더위에 익숙해 지지 않아서 컨디션 조절이 힘들더군요..
    긴 여름을 몸은 건강하게 마음은 즐겁게 삶은 행복하게 만드시길..
    여름은 무더운 계절이지요. 그래서 땀도 많이 나고
    짜증도 나기 쉽지요. 여유를 가지고 인내하고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야겠지요.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원산님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밤내 내리는 빗소리를 자장가 삼아 잘 자고
    상쾌한 아침을 열어봅니다.
    어제는 큰딸과 사위가 와서 밥을 사준다고 해서
    나가서 밥을먹고 그러느라 바다가 보이는 좋은 곳...

    고운 글 올려주시고 늘 좋은 말씀하여 주시는 친구님
    밤새 잘 주무시고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을
    행복하고 기븐좋게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작은 하나의 일부터 실천하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사랑하게 됩니다.
    비록 그 것이 작은 의미없는 일처럼 보일지라도 말입니다
    우리의 삶을 사랑하며 보내는 시간은 축복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십시오.
    냉장고에 냄새가 심하다면
    소주 한 병을 뚜껑을 연채로
    냉장고에 넣어두면
    그 효과는 놀랄 정도랍니다

    고르지 못하고 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새로운 한주도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즐거운 휴무는 잘 보내셨는지요?
    새로운 한 주도 힘차게 출발하시기를 바라면서
    정성껏 올려주신 멋진 포스팅에 즐감하고 쉬었다가 갑니다.
    13공감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이다.

    – 탈무드 –

    열사람이 모이면
    그곳에는 열 사람의 스승이 있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사람들로 부터 배웁니다.

    그 배움은
    내게 보약과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더불어 사는 사람
    행복한 사람

    우리 모두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