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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산 2021. 6. 16. 19:00

    ㅡ메디컬리제이션 (medicalization) 이란 말을 들어 보셨나요?
    65歲 이상은 꼭 보세요❣❣❣

    💕요즘
    社會學 용어로 떠오른 '메디컬리제이션'에 대하여
    심심풀이 삼아 한번 들어 보세요?

    💕筆者와
    가까운 한 친구가 있다.
    그는 올해 75세로 老年期에 들어와 있다.
    30년 넘게 직장 생활을 했고,
    60세 은퇴 후 몇년간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었고, 건강에도 자신이 있어 어지간한 몸의 불편은 대수롭지않게 넘겼다.

    💕동창뿐
    아니라 직장생활 등으로 맺어진 인맥도 살아 있었고, 이런저런 모임도 심심찮게 있어서 나름대로 활기있는 老後생활을 즐겼다.

    💕그러다
    70대로 들어서자
    건강에 문제가 조금씩 나타나면서 그의 生活도 달라져갔다.

    💕쾌활과
    낙천은 슬금슬금 어디로 도망가고,
    부정과 불안이
    반쯤 망가진 팔랑개비처럼
    마음 속을 맴돌았다.
    그래서 여기저기 증상이 생길 때마다 이 병원에서
    저 병원으로 순례가 시작됐다.

    💕배가 이유
    없이 더부룩하다, 생배앓이가 잦다,
    이쪽 관절이 쑤신다,
    저쪽은 뻣뻣하다,
    어깨가 시리다,
    눈이 자주 흐릿해지고,
    왠 거미줄이 어른거린다,
    가는 귀가 먹는 것 같더만
    조수미 노래같은 高音이
    짜증나게 들린다,

    💕 쉬아가
    어쩌구 저쩌구~ 등등 다양한 호소를 쏟아냈다.

    💕특별한
    이상은 잡히지 않는데, 검사만 자꾸 늘어났다.
    평생 병원 신세 안 질 것 같던 자신감은 사라져가고
    사소한 신체 문제도
    죄다 질병으로 여기며
    '병원 의존형' 사람이 됐다.

    💕이를
    새로운 사회학 용어로 '메디컬리제이션(medicalization)'이라고 일컫는다.
    "모든 증상을 치료 대상이라 생각하며 환자로 살아가는 것"이다.

    💕노령화
    진입 초기에 흔히 볼 수 있는 심리적 현상이고, 고령화시대에 일반화된
    사회적 현상이다.

    💕노화의
    징후로 어차피 나타나는 다음의 증상들은
    대개 병(病)이 아니다.

    💕나이
    들면 호흡에 쓰는 근육과 횡격막이 약해진다.
    허파꽈리(肺胞)와 폐 안의 모세혈관도 줄어간다.
    가만히 있어도 예전보다
    산소가 적게 흡수되어
    평소보다 움직임이 조금만 더 커지거나 빨라지면 숨이 찬다.

    💕이건
    질병이 아니다.
    체내 산소량에 적응하면서 운동량을 조금씩만 늘려가도
    숨찬 증세는 개선된다.

    💕같은 이유로 기침도 약해진다.
    미세먼지 많은 날
    기침이 자주 나온다는 호소는
    되레 청신호다.
    기침은 폐에 들어온 세균이나 이물질을 밖으로 튕겨 내보내는 청소효과가 있는데,
    그런 날 기침이 있다는 것은 호흡 근육이 제대로 살아 있다는 의미이다.
    만성적 기침이 아니라면
    병원을 찾을 이유가 없다.

    💕고령에
    위장은 움직임이 더디고,
    오래된 속옷 고무줄처럼
    탄성도 줄어서
    음식이
    조금만 많이 들어와도 금세 부대낀다.

    💕담즙
    생산이 줄어,
    십이지장은
    일감을 처리할 연료가
    모자란 셈이니
    기름진 고기의 소화가 어렵다.

    💕젖당 분해 효소도 덜 생산돼 과(過)한 유제품 섭취는 설사(泄瀉)로 바로 이어진다.

    💕대장
    (大腸)은 느릿하게 굼뜨져서 식이섬유 섭취라도 줄면 변비가 오기 쉽고,
    막걸리라도 좀 마셨다하면 어김없이 아랫배가
    사촌이 논 살 때 마냥
    슬슬아파온다.

    💕이런
    불편들은 高齡 친화적 생활 습관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예를 들면, 위가 더부룩하면 연한 음식과 소식(小食)으로 습관을 바꿔가면 된다.

    💕또한 고령의 상실감이나
    서운함이 밀려올 때도 있다.
    그러나 이런 증상들은 마음 먹기에 따라 病이 되기도 하고 아니 되기도 한다.
    따라서 사고(思考)전환이 권장되지 치료가 꼭 필요한 게 아니다.

    💕다른 한
    편으로, 노화 현상을 모르거나 간과하면
    노년의 건강에
    해(害)로울 수 있다.

    💕나이 들면 음식을 삼킬 때마다 인후가 기도(氣道) 뚜껑을 닫는 조화로움이 둔해진다.
    노인들이 자주 사레 들리는 이유다.

    💕노년의
    골 감소증은 어느 정도는 숙명인데, 목뼈에 골다공증이 오면 ,
    자기도 모르게 머리가 앞으로 쉽게 숙여진다.
    이는 기도(氣道)를 덮는 인후를 압박한다.

    💕아무
    생각없이
    한 입에 쏙 들어가는
    기름 바른 인절미나
    조랑떡이 입에 당겨 ,
    소시(少時)的 처럼
    한 입에 냉큼 삼켰다간
    기도(氣道)가 막혀
    사달이 날 수도 있다.

    💕不必要한 藥 복용이나 무심코 건네받은 건강 보조 약물이 몸을 그르칠 수도 있다.

    💕老齡에는 간(肝) 세포수가 감소하고,
    간으로 흐르는 피도 줄어들 뿐더러,
    간 효소의 效率性도 떨어진다.

    💕그 결과
    약물 대사(代謝)가 늦어지고, 體內 잔존량이 늘어나 藥禍가 일어날 수 있다.

    💕위에 열거된
    老齡化 패턴 等을 이해한다면
    "medicalization",
    💕즉 '증상이 있으니 나는 환자이고 따라서 藥을 먹어야지' 랄지
    또는 '몸이 한창때하고
    많이 달라, 약을 처방 받아야 해'라는 생각을 상당히
    떨쳐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더해 여러 증상에
    적절히 순응하면서 다스려가거나, 하다못해 무거워진 몸을
    자주 움직여 주기만 해도 마음까지 한결 가뿐해질 수 있다.

    💕'늙어 가는 것'과 '아픈 것'은 비슷해도 다른 것이다.

    💕 뻔한 얘기가 생소하게 들린다면,
    우리 벗님네들은
    난생 처음 늙어 보기에
    신체의 老化증세 를 모르고 살아왔고, 老化와 疾病을
    구별하여 배울 기회나
    필요가 없었던 까닭일 것이다.

    💕그렇다면 나이가 나이인 만큼 지병(持病) 한 두개쯤 있다면 섭리로 생각하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

    💕medicalization으로부터 벗어나 가물가물해진 생기(生氣)도
    다시 북돋우고,
    숨어버린 낙(樂)을 찾아내
    '내 나이가 어때서~' 라고
    정도껏 즐겨도 될 일이다.

    💕스스로를 죽음으로 불러들이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말고
    살아 숨 쉬는 것 자체가
    生의 환희 아니던가?!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더라도
    살아있는 人生은 즐거운 것이다.

    💕가족이나
    他人에게
    서운한 마음이 있더라도
    그 책임은 나의 몫이라고 생각하자.

    💕한번 가면
    다시 못올 人生인데 가는
    그 날까지 움직이며
    보람샘이 마르도록 꿈을 찾아,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 갑시다.

    좋은 밤 되세요.
    6월도 절반이 지나간 세월의 저편이 되어가는 시간 속에
    님께서 정성으로 올려주신 작품을 접하고 머물다 가면서
    건강에 유의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온다기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더니...

    아침에 ~
    눈을 떠보니
    내일은 간데없고
    오늘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오늘은 ~
    내일의 희망이고

    내일은~~
    오늘에 발판이라는 것을...

    오늘도~
    건강속에서
    사랑과 함께 좋은일이
    넘치는 날이시길...
    고운밤 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