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하루

    원산 2021. 8. 1. 10:20

     

    아내가 남긴 쪽지




    어느 부부가 사소한 싸움이 큰 싸움이 되어
    서로 말을 하지 않고 꼭 해야 할 말이 있으면
    글로 적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다음날 출장을 가게 되었고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야 했습니다.
    혹시라도 차를 놓칠까 봐 어쩔 수 없이 아내에게
    '내일 아침 5시에 깨워 줘요'라고
    쪽지를 주었습니다.

    이튿날, 남편이 아침 눈을 떠보니
    벌써 7시가 훨씬 지나 있었습니다.
    깨워달라는 부탁을 들어주지 않은 아내에게
    화가 잔뜩 난 남편이 아내를 깨워서 따지려고 하는데
    자신의 머리맡에 종이쪽지가 놓여 있었습니다.

    "여보, 벌써 5시예요."





    대부분 관계가 틀어지게 되는 발단은
    바로 '말'입니다.

    특히 친밀한 사이일수록 더 쉽게
    그동안 쌓였던 감정이 순간적으로 표출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전해지는 말은 대화가 아닌
    일방적인 분풀이기 때문에 결국 서로의 감정의 골은
    더 깊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화해'의 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비 온 뒤 땅이 굳어지는 것처럼
    현명한 화해를 통해서 더욱 돈독한
    관계가 되어 보세요.


    # 오늘의 명언
    당신의 적에게 늘 화해의 문을 열어놓아라.
    - 발타자르 그라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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