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G SYNC2 밸트 멀티툴+악어가죽밸트(박광수가죽아저씨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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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LIFE.리뷰/공구.작업도구

2021. 10. 12.

20180228

20180307

20190130

20211011

 

특별한 아이템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얼마 전까지는 해외구매만 가능했던 것 같은데, 사람들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국내 수입 후 판매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주문 후 하루 이틀 정도면 받아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남자들의 로망 멀티툴 중 허리에 착용이 가능한 벨트형 멀티툴 입니다.

제품 포장 뒷면에 그림으로 어떤 제품인지 잘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SYNC2 제품 외에 모양은 같은데, 툴중에 가위가 빠진 조금 작은

SYNC1 제품도 있습니다.

 

 

밸트 버클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클립이 제공되어 가방이나 다른 곳에 부착해서 사용도 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은 설명서와 버클형 멀티툴 1개.

 

 

본 제품은 SYNC2로 300g이 넘는 무게로 묵직합니다.

SYNC1은 이보다 작아서 착용되는 밸트 폭도 다릅니다.

설명서에는 밸트 폭에 대한 것이 나와있는데, 인치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SYNC2는 밸트폭이 최대45mm정도까지 착용이 됩니다.

정보가 너무 없어서 구입후 직접 측정해봤습니다.

45mm는 꽉찬 폭이고 약간 작은 43mm 정도가 적당할것 같기는 했습니다.

국내 유통되는 밸트폭이 최대 40mm정도까지가 보통이고,

일반적인 것들은 30mm 폭을 기준으로 조금 더 큰 사이즈가 있는 것으로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설명서에는 여러가지 사용방법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밸트 버클형 멀티툴.

SOG SYNC2

 

 

기본적으로 뒷면에 클립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클립을 제거하지 않으면, 가방의 끈 같은 곳에 클립을 고정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클립 끝쪽에는 밸트에 걸어주는 돌출부분이 있습니다.

클립이 있을때는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버클에서 멀티툴만 분리가 됩니다.

가운데 검은색 동그란 부분을 눌러주면 분리가 되고, 눌러서 장착을 할 수 있습니다.

단단하게 부착이 되어 빠지지 않습니다.

 

 

 

멀티툴은 기본으로 뺀지로 변형이 됩니다.

만듦새도 튼튼해 보이지만, 실제로 튼튼하고 일반적인 뺀찌 크기로 변합니다.

 

 

아쉬운 부분은 mm 단위를 사용하는 우리나라에 맞지 않는 인치단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멀티툴 답게 여러가지 공구들이 숨어 있는데,

 

 

검정색 공구들은 잠금장치 역할도 합니다.

양쪽으로 각각 십자드라이버, 일자드라이버가 있고,

이 부품들은 다른 구성품들이 사용상태로 있을 때 잠금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고,

검정 구성품을 열었을때, 사용상태로 있던 구성품의 잠금이 풀립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이외에 여러가지 공구들이 구성품으로 있습니다.

 

 

 

SYNC1 멀티툴의 경우 가위가 없습니다.

SYNC2에만 가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검은색 구성품에 잠금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밸트 버클로 사용하려고 구입한 것이라,

클립 부분을 분리했습니다.

멀티툴에 있는 일자드라이버로 풀러 줄 수 있습니다.

 

 

클립을 제거하면 버클로 사용할 수 있는 돌출부분이 노출이 됩니다.


20180307

 

SOG SYNC2 버클 멀티툴을 구입후

잘 알고 지내는 가죽공방 형님에게 가죽밸트 부분을 의뢰했습니다.

처음에는 기성제품들을 구입후 사용하려고 했었는데,

SYNC2의 밸트폭 45mm에 맞는 기성밸트를 찾지 못해 의뢰를 하게 되었습니다.

 

기성품은 40mm까지 나오기 때문에 구입후 사용해도 될거라 생각은 했는데,

결국 가죽공방 형님도 만들어 두었던 폭40mm 악어가죽밸트를 사용해서 만들어 주셨네요.

 

 

폭 40mm 가죽밸트를 사용하면 사진에 보듯 여유가 좀 있습니다.

처음에는 모자란 부분때문에 어색할까 싶었는데, 만들어 놓고 보니 사용하는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라고 생각 했습니다.

 

 

 

수입, 재단해둔 악어가죽은 거친 느낌이지만,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가죽밸트라 마음에 듭니다.

 

 

 

아주 튼튼하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악어가죽 무늬는 가죽형님이 직접 새겨 넣었다고 합니다.

가죽 작업 방법까지 알 수 없지만 정성이 많이 들어간 밸트라고 알고 있습니다.

 

 

밸트 버클형 멀티툴이 수작업된 가죽밸트와 만나 완성되었습니다.

 

 

 

가죽의 안쪽은 거친 느낌이지만, 이런 점들 조차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버클과 가죽밸트를 고정하는 부분의 나사가 풀렸습니다.

이거 그냥 쪼여두면 또 풀릴 것 같아서,

 

 

가죽 조각을 작게 잘라 나사홈에 끼워넣어 조여주었습니다.

강력본드까지 사용해서 안 빠지도록 물었습니다.

이후 사용하면서 불안감 전혀 없이 잘 사용 중입니다.

 

 

가죽밸트에 핸드크림을 발라주었습니다.

가죽형님이 거침없이 발라주니 순간 당황했었지만, 원래 이런다고 해서 저도 같이 발랐습니다.

핸드크림을 가죽이 흡수하고 나니 색이 더 진해지고, 부드러워집니다.

 

 

착용샷입니다.

 

 

버클이 크고 묵직하지만, 실제 착용하면 무거운 느낌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가죽 밸트 끝이 고정이 되지 않아, 추가 작업을 했습니다.

가죽공방에서 모든것을 진행하다 보니 바로바로 해결이 되네요.

 

 

이름은 들었는데, 잊어버렸습니다.

가죽밸트 끝을 고정해줄 돌출 부분을 장착했습니다.

 

 

밸트 끝에 돌출 부분에 맞는 홈도 새롭게 뚫어주고,

 

 

고정을 했습니다.

혹시나 배가 더 나오면 새롭게 꽂아줄 구멍도 추가로 뚫어놨습니다. ^^;

 

 

밸트 상태로 뺀치로 변형도 되기는 하는데,

중앙의 검은색 동그란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분리가 되지는 않습니다.

튼튼하게 잘 부착되어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멀티툴입니다.

 

 

아무런 느낌 없이 없는 듯 밸트로 휴대하고 다니다,

바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밸트버클형 멀티툴 아주 마음에 듭니다.

 

 

10년 넘게 사용하던 밸트는 이제 보관모드입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데, 버리지는 못하겠네요.

 

새롭게 구매한 아이템으로 버클형 멀티툴 활용도와 휴대성이 좋아 잘 사용 할 수 있을것 같네요.

꽤 괜찮은 아이템입니다.


20190130

 

구입후 약 1년의 시간이 되는 기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는 악어가죽 벨트도 여전히 그대로 사용중인데,

가죽의 구멍은 뱃살의 가감에 따라 조금씩 구멍을 뚫어서 옮겨가며 사용했는데,

최근에는 좀더 안쪽으로 뚫어야 할정도로 살이 빠지고 있어서 다시 옮겨야 할 것 같습니다.

 

약 1년의 시간동안 사용해보니 멀티 툴 버클이 무게가 있고,

구멍의 느슨함이 더해져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새로운 구멍을 뚫으면 한동안은 문제없지만,

기존의 구멍들은 오랜 시간이 지나면 헐거워져서 이탈하는 경우가 있네요.

 

 

가죽밸트 끝쪽의 고정용 돌기는 여전히 문제없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죽의 특성상 색이나 마찰 등에 의해 변해가는 가죽밸트의 모습은 좋아보입니다.


20211011

몇년동안 악어가죽밸트를 사용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사용횟수가 많아지면서

가죽밸트의 구멍이 헐거워지면서,

밸트버클의 무게로 자꾸 빠지는 상황이 생겨,

다른 구멍으로 이동해서 사용하는 것을

반복하다가, 오늘 가죽형님 작업장에

놀러 가서 긴급보수를 받았습니다.

새로 만들어준다는 것을 사양하고, 

우선은 재봉틀 작업으로 구멍들이

더 넓어지는 것을 살짝 보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