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i40왜건 페리라이트 교체(구형에서 신형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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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뼈다귀™/자동차.DIY

2020. 12. 29.

20201225

20201228

현대 i40 왜건 2012년식 차량은 고질적인 불량이 하나 있는데,

주간등(DRL.데이라이트) LED가 점등이 되지 않는 문제입니다.

차량이 출시한 2011~2012년 이후부터 꾸준히 문제가 되었던 것으로 처음에는 라이트 교체만이 해결방안이었는데,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라이트를 분해 후, 불량의 원인인 내부 기판을 꺼내서 기판을 교체하거나,

기판의 칩을 교체하는 방법으로 DRL불량 수리를 하는데, 칩셋 교체하는 수리비용이 12~13만 원 정도 합니다.

구형 라이트 중고가격이 10만원 정도인데, 수리비가 더 비싼 상황입니다.

 

앞으로 몇년은 더 타고 다닐 자동차라서 DRL수리를 할까 고민했는데,

운전석 DRL 수리하고 나면, 조수석 DRL이 언제 고장 날지 알 수 없어서,

고장 났다는 이야기 들어본 적 없는 신형라이트(페리라이트)를 중고로 구하기로 했고,

마침, 변환짹포함 판매하는 중고라이트가 있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신형라이트(페리라이트)로 교체하는 것이 앞으로 차량 운행하면서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아서 선택했고,

괜찮은 판단이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구형과 신형 라이트 교체에 대한 구조변경은 HID가 아니면 해당 없습니다.

최근 법이 바뀌어서 순정라이트, 순정 안개등을 구형, 신형 형태로 교체하는 것에 대해서는

자동차검사장에서도 문제 삼지 않습니다.

구형 할로겐 라이트에서 신형 할로겐 라이트로 교체하거나,

구형 HID 라이트에서 신형HID 라이트로 교환하는 것도 문제 되지 않는데,

구조적으로 다른 할로겐에서 HID로 가거나 거꾸로 HID에서 할로겐으로 변경하는 것은 구조변경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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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i40왜건. 2012년식

구형 할로겐 라이트를 신형 할로겐 라이트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라이트를 분리하려면, 범퍼를 먼저 분리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잘 가는 카센터에서 리프트에 올리고, 하단 부분의 키를 제거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범퍼 아래 양쪽의 십자(+)키, 4개 제거를 하면, 안개등 있는 곳으로 손이 들어가는데,

 

 

안개등 커넥터와 전방센서 커넥터의 짹을 분리합니다.(사진은 범퍼 내린 이후에 찍은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카센터 리프트에 올려서 작업을 했고, 이후 차량을 리프트에서 내려 이동을 했습니다.

카센터에서 범퍼 내리는 것은 불법이라고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서로 피해를 줄 필요 없으니,

한쪽으로 차량을 이동 후 범퍼 내리는 작업을 이어서 합니다.

 

 

 

범퍼 옆쪽의 코너 앞바퀴 위쪽으로 십자(+)나사를 풀어줍니다.

십자(+)키는 바로 위쪽 사진에서 표시된 것과 같은 위치입니다.

 

본넷을 열고, 10개의 십자(+)키를 뽑아주고, 2개의 10mm볼트를 풀어주면,

범퍼를 떼어낼 준비가 끝이 납니다.

 

 

범퍼 양쪽 코너 끝을 잡고 바깥쪽으로 잡아당기면 범퍼가 고정되어 있는 키에서 이탈하면서 빠집니다.

양쪽을 뽑은 후, 앞쪽으로 잡아당기면 아주 쉽게 범퍼가 분리가 됩니다.

 

 

라이트 분리는 4개의 볼트로 고정되어 있어서 각각 풀어주면 되는데,

운전석만 십자(+)나사로 고정되어 있는 장치가 하나 더 있습니다.

모두 풀어주고, 라이트 커넥터를 뽑은 후 라이트를 분리합니다.

 

 

구형 라이트 양쪽 모두 분리했습니다.

 

 

신형 라이트가 집에 도착했을 때는 택배 배송이라 큰 박스 2개로 왔고,

교체하려고 한 박스에 잘 담아서 왔습니다.

상당히 커다란 박스라 뒷자리에 박스 하나만 실어서 왔네요.

 

 

현대 i40 페리라이트(신형)입니다.

구형보다 투명도가 뛰어나서 맑아 보입니다.

구형의 ^^ DRL보다 날카로운 눈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i40 구형라이트와 신형라이트의 커넥터 배선이 다르기 때문에, 변환커넥터가 필요합니다.

구형은 코너등이 있고, 신형라이트는 코너등이 생략되어 배선이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페리 라이트 판매자가 변환커넥터를 같이 판매해서, 따로 구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변환커넥터는 한쌍에 6~8만원 정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라이트2개+변환커넥터2개 합쳐서 구입한 가격이 일반적인 중고거래 가격보다 조금 비싼 감은 있지만,

여러 가지 번거로운 일들을 한 번에 해결했다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잘 교체해서 앞으로 잘 타고 다니면 그것이 남는 장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크래치 안 나도록, 바닥에 돗자리를 펴고,

구형라이트와 신형라이트를 놓고, 브라켓 교체작업을 합니다.

판매자가 브라켓은 자기도 사용해야 한다고, 안 줘서 기존 것을 사용합니다.

 

 

구형라이트에서 신형라이트로 브라켓을 총 8개 옮기는 작업을 합니다.

 

 

구형 라이트에서 브라켓을 분리했고,

바로 장착하려고 했는데,

 

 

신형라이트의 브라켓 홈에는 돌출부분이 있어서 구형 브라켓이 맞지 않습니다.

 

신형라이트의 돌출 부분을 제거하거나, 브라켓에 돌출에 맞게 홈을 파거나 해야 하는데,

브라켓에 홈을 파는 것으로 정해서 가위로 적당히 홈을 만들어서 브라켓을 조립했습니다.

 

 

라이트 뒤쪽의 브라켓은 길쭉한데, 여기도 홈을 만들어서 고정을 합니다.

 

 

그리고, 라이트 전면의 범퍼와 고정되는 브라켓도 교체를 해주어야 합니다.

구형과 신형 차이가 확실히 보이네요.

구형라이트에 있는 얇은 브라켓을 신형에 옮겨서 장착을 해주면,

신형라이트를 차량에 장착할 준비가 끝납니다.

 

 

전면 브라켓은 사진의 위치에 있습니다.

라이트를 고정해주는 볼트들을 쪼여서 고정해주면 라이트 부착 작업은 마무리가 됩니다.

범퍼는 분해의 역순으로 작업하면 됩니다.

 

 

 

범퍼 분리할 때, 운전석 쪽에 있는 전방센서 커넥터라고 생각하고 뽑은 커다란 커넥터가 하나 있었는데,

잘못 뽑았는데, 뽑은 상태로 시동 걸었더니, 계기판에 다양한 에러가 뜨고, 핸들도 무거워지고,

그러더니, 엔진체크등이 들어와 있어서, 라이트교환 작업 마치고, 진단기를 OBD2에 물려서 체크 에러 삭제를 했습니다.

정상적으로 전방센서커넥터와 안개등커넥터만 분리했다면, 진단기 물려줄 일은 없습니다.

 

 

 

구형에서 신형으로 라이트를 교체했더니, i40왜건의 인상이 달라졌습니다.

순둥순둥한 이미지에서 날카로운 이미지로 바뀌었고, 차가 더 길어 보이는 효과도 생겼습니다.

 

 

흐리던 투명도를 가지고 있던 구형에 비해 맑고 투명해서 마음까지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투명도의 차이인지 신형으로 교체후, 야간주행시 더 밝게 보인다는 체감을 하고 있습니다.

구형 라이트보다 신형라이트가 더 밝게 비춰줘서 더 마음에 듭니다.

 

 

 

아래는 구형과 신형라이트 비교사진입니다.

구형처럼 DRL고장 날 일 없어서 좋습니다.

큰돈은 들어갔지만, 값어치를 하는 것이라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