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Burrito Lee(브리또 리)-큐브스테이크브리또.숯불삼겹브리또.소고기브리또(중구.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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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2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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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맛있는 것을 찾으러 헤매다가 발견한 수제버거집이 있었는데, 수제버거 사 먹으러 갔다가

바로 옆집에 브리또를 판매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고 찾아가려고 맘먹고 있다가 오늘 다녀왔습니다.

대전 중구 목동, 목동성당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Burrito Lee(브리또 리)라는 상호를 가지고 있고 이곳에 오픈한지 한 달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젊은 남자사장님 혼자서 운영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의욕도 많은 것 같고, 열정이 있어 보였습니다.

음식 재료들 이른 아침부터 준비해서 장사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맛있어서 또, 가서 사 먹을 것 같습니다.

 

원래 노량진에서 유명했었다고 하는데, 본사가 대전으로 내려왔다고 했고,

대전에서는 여기가 처음 문을 연 것이라고 하네요.

 

직접 배달도 한다고 하니, 가까운 곳 사는 분들은 주문으로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작은 홀이라서 손님들이 많이 앉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은데,

포장판매도 가능하고, 배달판매도합니다.

 

벽면에 커다랗게 그려진 인물이 음식 만들어주는 사장님이라고 했습니다.

 

 

업훈 '손님을 속이지 말자'

이대로만 잘해나가면 맛있어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주방에서 브리또 만드는 장면은 투명한 유리를 통해서 볼 수 있는 오픈 주방입니다.

이런 거 하나하나가 손님들이 믿음을 갖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주문하는 기계(SELF ORDER)가 있어서 직접 주문하면 되는데,

부리또+음료를 선택할 수 있기도 하고, 사이드 메뉴들도 있고,

다양한 토핑도 있어서 여러 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고기가 진리라고 생각해서 큐브스테이크부리또를 주문했습니다.

여기에서 제일 비싼 것은 아니지만 거의 많이 비싼 상위 메뉴네요.

 

 

음료는 탄산을 직접 받아서 먹을 수 있고, 리필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큐브스테이크 브리또와 탄산음료가 준비되었습니다.

 

 

브리또 들어보니, 묵직했고, 하나 다 먹고 나면, 상당히 든든한 식사라고 생각됩니다.

 

 

볶음밥도 들어있고, 여러 가지 재료들과 어우러진 소스까지

맛있었습니다. 고기가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다른 음식들이 많아서 고기가 씹히는 느낌이 적었는지 알 수 없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여기서 잘 나가는 메뉴로 큐브스테이크 브리또 외에 숯불삼겹브리또가 있다고 하니,

다음에는 숯불삼겹브리또를 먹으러 올 예정입니다.

 

주문한 메뉴, 혼자 9,600원이 저렴한 것은 아닌데,

매일 먹는 것도 아니고, 맛이 없는 것도 아니라 잘 먹고 왔습니다.

 

 

 

20210101

이틀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오늘은 신정이라 떡국을 먹어야 하는데, 떡국 먹을 상황이 아니라

집에 들어가는 길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왔는데, 조금 일찍 문 닫을 것이라고 하는데,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주방이 유리 너머로 볼 수 있는 구조라서, 오늘은 브리또 만드는 장면 사진 한 장만

찍겠다고 허락받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모든 식재료를 다 넣고, 마지막으로 싸주기 직전의 장면입니다.

오늘 주문한 브리또는 숯불삼겹브리또라서 삼겹살이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숯불삼겹브리또+치즈토핑을 추가해서 먹었는데,

소스가 조금 강한 느낌이 있지만, 매콤함의 강도를 조절 가능하고,

그로 인해 자극이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삼겹살은 당연히 맛있어서 든든하게 잘 먹었네요.

 

 

 

20210108

점심때, 혼자 가서 소고기브리또를 주문했습니다.

추가로 웨지감자와 고기추가를 해서 먹었습니다.

소불고기를 사용해서 만든 브리또인데, 고기가 많으니 좋네요.

든든하게 잘 먹고 왔습니다.

 

 

 

2021011

 

다시 며칠 뒤, 집으로 외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점심을 간단히 먹으려고, 브리또 리에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음식 만드는 사장님이 분주해 보이고, 정신없어 보이더니 몇 가지 실수를 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결과적으로 나만 이익을 보는 일이 생겨서 그때의 상황을 글로 남겨봅니다.

 

내가 방문하기 직전에 배달 보내려고 만들어 포장해둔, 브리또를

다른 메뉴들 주문했던 사람이 본인 주문한 것과 같이 가지고 간 상황이 발생했는데,

뒤늦게 알게 돼서 수습하느라고 정신없었습니다.

손님들도 계속 와서 주문하고 있고, 저도 홀에서 먹고 간다고 셀프주문기에서 주문을 했는데,

주문 전에 반반브리또는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물어봤던것이 혼란을 가중시켜버렸습니다.

반반브리또 재료 물어보고, 셀프주문기에서는 숯불삼겹브리또를 주문했더니,

사장님이 착각을 해서 반반브리또를 만들어서 주셨습니다.

 

브리또 나와서 먹다 보니, 내가 주문한 숯불삼겹브리또가 아니고 소불고기가 나와서 물어봤더니,

잘못 만들었다고 숯불삼겹브리또를 다시 만들어 준다고 했고, 저는 괜찮다고 사양했습니다.

반반브리또는 소불고기+닭텐더(닭고기)가 반반 들어있습니다.

반반브리또는 안 먹어본 메뉴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 먹고, 잘 먹었다고 하고, 나오려는데,

사장님이 원래 주문했던 숯불삼겹브리또를 하나 만들어서

포장해주면서 가져가라고 쥐어주네요.

얼떨결에 브리또 한개값으로 브리또 2개를 취득하게 되어버렸네요.

손님(내가)이 괜찮다고 했는데, 사장님 본인이 자기가 잘못한 거라

제대로 전달해주어야 한다고 챙겨줘서

의도하지 않게 저녁까지 집에서 브리또를 먹었습니다.

브리또는 포장해서 가지고 가면, 바로 냉장고에 보관하라고 하네요.

저녁에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

 

이제 오픈한지 한달 조금 넘었는데, 몇 번 와서 먹었는데,

아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손님은 적은데,

앞으로 잘해나갈 것 같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