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한밭수목원-서원 산책.엑스포시민광장 3.5km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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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여행이야기/대전광역시

2021. 5. 5.

20210503

 

본 게시물은 약 100여장의 사진들과

2개의 동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전에서 가장 큰 녹지가 있는 지역은

한밭수목원입니다.

동원과 서원이 엑스포시민광장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있는데,

 

오늘 월요일은 동원은 쉬는날이라 입장 불가였고,

서원은 내일 화요일에 쉬는 날이라 입장 가능했습니다.

무료입장입니다.

 

그 외, 주변에 다양한 체험이나 관람할 수 있는

건물들이 있는데, 사진의 건물은 열대식물원으로

월요일이라 역시 쉬는 날이었습니다.

 

점심식사를 배부르게 먹어서

소화도 시킬 겸 오랜만에 푸른 녹음 속을

걸어보고 싶어서 이곳에 왔습니다.

넓은 주차장에 여유 있게 주차를 하고,

이응노미술관 뒤쪽의 길을 따라 엑스포시민공원의

대형그늘막 있는 방향으로 걸었습니다.

 

엑스포시민광장의 대형그늘막입니다.

총 3개로 나누어져 있고, 아래쪽에

모터로 이동할 수 있는 구조물로,

행사를 할 때, 다양하게 활용합니다.

그늘막 안에 3,000명 정도가 동시에

들어갈 수 있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형그늘막-blog.daum.net/chulinbone/800

 

여름에는 여름대로, 겨울에는 겨울대로

다양한 쓰임새가 있는 대형그늘막은

대전의 여러 가지 랜드마크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늘막 있는 곳에서 멀리 보이는 구조물이

엑스포브릿지와 한빛탑입니다.

요즘 한빛탑 주변은 개발한다고

건물들 짓느라고 정신없는 공사장입니다.

대전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 한빛탑 근처에

만들어지는 중이기도 합니다.

 

한밭수목원은 아주 큰 녹색의 공원으로

양쪽을 다 돌아보려면, 3시간 이상 걸립니다.

오늘 월요일 동원이 휴장해서 내일 화요일에

쉬는 서원을 걷기로 했습니다.

 

동원은 중앙의 커다란 호수가 있고,

그늘이 생각보다 없다는 것이 특징이고,

서원은 숲길로 된 곳이 대부분이라

그늘이 많아서 걷기 좋은 곳입니다.

둘 다 크기는 비슷합니다.

 

무료입장이라 언제든 이용하기 좋습니다.

 

나무들과 잔디밭 사이로

대전정부종합청사가 보입니다.

 

나무 테라스로 살짝 올라갈 수 있는 길외에

모든 지역은 평지라서 걷기 좋습니다.

 

서원의 외각으로 이어진 푸르른숲길은

한 바퀴 걷는데 50분 정도 걸립니다.

각종 나무숲들이 조성되어 있고,

그 사이를 걷는 숲길은 도심 속의 여유를

채워주기 충분해 보이네요.

 

소나무숲

 

소나무숲에서 힐링을 제대로 하네요.

 

엑스포 한빛탑도 조금 더 가까이 보이는 곳입니다.

숲 바로 옆은 지하차도라서 차량 소음이 있습니다.

이런 소음들이 숲과 만나서 그것도 나쁘지 않게

생각되기는 합니다.

 

굴참나무숲

 

중간중간 수돗물 급수대가 있습니다.

이 물을 손 씻는 데 사용하기도 하고,

대전시 수돗물은 수질이 좋아서

먹어도 돼서 500ml 물병에 물을 담아서

마시는 시민들도 많습니다.

 

숲길은 걷기 너무 좋습니다.

한쪽은 코코넛매트가 깔려있고,

절반 이상은 맨땅으로 되어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맨발로 걷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푸른 녹색과 파란 하늘의 조화는

평화로운 여유 그 자체였습니다.

 

숲 속에 둘러싸인 건물들이 비슷한 것으로

몇 개 보였는데, 각자 용도가 다른 건물입니다.

사진의 건물은 화장실입니다.

 

또, 숲 속의 작은 문고라고,

책을 빌려서 바로 앞 그늘에 앉아서 

읽을 수 있게 하는데, 이것도 무료입니다.

 

숲길 중간에 있는 이정표들도

이쁘게 컬러풀하게 만들어서 숲길과 

잘 어울립니다.

 

숲 너머로 보이는 건물이

대전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 될 예정으로

지금 공사 중에 있습니다.

 

도토리들을 사람들이 모아서 저금할 수 있는

저금통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겨울철 먹을 것이 필요한 야생동물들이

같이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아이디어가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갈림길마다 이정표가 이쁘게 서있습니다.

 

상수리나무숲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안내판들도

많지는 않지만 여러 개 보였습니다.

 

졸참나무숲

 

걷다 보니, 처음 푸르른숲길 시작했던 곳에

이어진 넓은 잔디밭까지 왔습니다.

 

이곳에서 서원의 중심부를 구불구불

지나가는 길 속삭임 길을 이어서 걸었습니다.

 

외국에서 들어온 귀화식물에 대한

글도 있어서 읽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늘이 있을법한 곳에 있는 벤치들은

자연과 잘 어울리게 자리 잡고 있어서

필요한 곳에 앉아서 쉴 수 있다는 것도 좋네요.

 

대나무로 조성된 숲도 있습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대나무의 잎이 부딪치는

소리가 듣기 좋습니다.

 

명상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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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명상의 숲 길 어디쯤에서

솔솔 불어오는 바람소리

멀리서 들려오는 도시의 소음

.

 

작은 개울 같은 것도 보입니다.

 

겨울정원

테마별로 다양한 공간이 있어서

하나하나 읽어가며 걷는 것도 좋았습니다.

 

서원 중앙쯤에 위치한 나무 높이의

나선형 계단을 갖고 있는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넓은 서원과 동원의 한밭수목원을 내려다볼 수 있고,

그 뒤로 보이는 도시의 건물들을 녹색의 나무들과

어울려서 볼 수 있습니다.

 

대전정부종합청사와 대전예술의 전당

 

왼쪽으로 살짝 보이는 것이 엑스포 한빛탑

 

오른쪽 구석에 한빛탑

현재 공사중인 제일 높은 건물

 

대전 KBS방송국

 

버드나무숲

 

습지원

서원의 중심에는 동원보다 작지만

연못이 있습니다.

 

연못 주변을 둘러 걸을 수 있는 길이 있고,

앉아서 쉴 수 있는 베치들이 있어서

편안하게 쉴 수 있습니다.

 

서원을 거의 다 걷고 나올 때,

커다랗게 피어있는 수국이 반겨주네요.

 

엑스포시민광장 옆의 나무들이 늘어선 길입니다.

 

한밭수목원과 엑스포시민광장은

여유만 있다면 자주 와서 걷고 쉬는

그런 공간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돗자리 펴고 쉬러 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삶에 너무 쫓기지 않고,

앞으로 자주자주 찾아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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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대전 한밭수목원-서원산책

엑스포시민공원(남문광장)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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