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별오름 드론촬영(제주도.애월읍.봉성리.INSTA360GO2.MAVIC2PRO.Re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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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산.오름.숲길

2021. 7. 10.

20210703

 

20190309 새별오름 2.26km(비오는날.제주들불축제.제주도) - http://blog.daum.net/chulinbone/7624

20190309 [▶] 2019 제주들불축제 불꽃놀이.달집태우기 - http://blog.daum.net/chulinbone/7626

20190309 [▶] 2019 제주들불축제(새별오름.제주도) - http://blog.daum.net/chulinbone/7625

20190316 [▶] 새별오름 1.48km.노을.일몰(MAVIC2PRO.제주도) - http://blog.daum.net/chulinbone/7676

20210703 [▶] 새별오름 드론촬영(제주도.INSTA360GO2.MAVIC2PRO.Relive) - https://blog.daum.net/chulinbone/9371<현재게시물>

 

새별오름에 왔습니다.

이 지역이 오늘은 강한바람과 비구름들이

심하게 펼쳐진 상태라서 심란합니다.

 

토요일이라서 푸드트럭들이 영업을 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날씨 뉴스에서 기상이

좋지 않다는 것을 며칠 전부터 이야기해서 그런지

전부 문 닫고 영업하는 곳은 없었습니다.

 

관광객들만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강한 바람에 맞서 새별오름을 올라갔다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새별 오름 올라가기 전에 드론부터 이륙시켜서

촬영을 시작했는데, 심장이 쫄깃한 경험을

하게 된다는 것을 이때는 몰랐습니다.

 

제주도의 강한 바람은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 값진 경험을 몸소 해버렸네요.

아래 동영상 올렸지만, 매빅2프로 드론은

접이식 드론중에는 무게가 있고, 모터 힘도

좋아서 웬만한 바람에는 컨트롤이 잘 될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새별오름의 바람은

내가 조종하고자 하는 의지와는 다른 방향, 즉

바람 불어 가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했습니다.

 

그리고, 수시로 새별오름을 덮을 정도로

밀려오는 구름은 바람에 밀려 나갔다가

새로운 구름들을 몰고 와 새별오름을 덮었습니다.

그 와중에 드론이 구름 속으로 들어가면,

전파 전달이 안돼서 조종기와 드론의 송수신이

끊어지는 상황까지 벌어져, 심장이 쫄깃쫄깃했습니다.

 

배터리가 거의 바닥나는 상황에

드론이 밀려간 곳으로 어느 정도 뛰어가서

드론을 간신히 회수해서 완전 다행이다 싶은 마음으로

새별오름과 드론을 놓고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드론도 나도 죽다 살아난 느낌입니다.

드론 잊어버리거나 추락시켜서 수리해야 하는 상황이

시간도 돈도 많은 것을 잃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심리적으로 불안했는데, 내손으로 드론을 공중에서

받아낸 순간 안도감이 기운 빠지게 합니다.

https://blog.daum.net/chulinbone/9372

(드론 조종불능일때 촬영된 영상)

 


회수한 드론을 잘 정리해서 자동차에 넣어두고,

액션캠 INSTA360GO2를 가지고 새별오름을 올라갑니다.

 

새별오름 올라가는 입구에는 여러 나라 언어로

제주들불축제의 유래가 적혀있습니다.
매년 3월쯤에 불꽃놀이와 오름에 불 지르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별오름 왼쪽 올라가는 입구입니다.

 

경사가 심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처음부터 체력이 많이 달린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이 많이 듭니다.

뒤돌아 보면, 힘든 것을 잠시 잊게 하는

멋진 풍경이 보이고요.

 

오름 위 능선에 올라왔습니다.

이곳은 그냥 평지 같습니다.

저 앞에 좀 더 높은 곳이 새별오름 정상입니다.

 

구름이 강한 바람에 밀려와 오름을 덮거나

밀려나가서 주변이 잘 보이거나 하는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정말 엄청난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이 바람에 드론을 날렸다는 것에 다시 생각하면,

무식하고 용감했습니다.

 

새별오름 정상석.

 

주변이 온통 구름 속입니다.

새별오름 밖에서 보면 새별오름이

안 보이는 상황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올라온 반대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이때는 구름이 밀려나가 상태라 주변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길게 멋지게 뻗은 길을 따라

코코넛매트가 깔려 있고, 경사가 있어서

미끄러지지 말라고 밧줄로 나누어 놓았습니다.

 

다 내려온 새별오름은 여전히

강하게 바람을 둘러싸고 있지만,

땅바닥에서의 평온함은 마음부터 편하네요.

 


드론 비행하면서 촬영한 사진은 이거 2장이네요.

대부분 동영상 촬영이고, 송수신이 안돼서

사진 찍을 여유가 없었습니다.

드론이 추락하느냐 잊어버리느냐의 문제에

아주 많이 심란한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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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새별오름 1.55km 걷기

3분28초 INSTA360G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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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새별오름 드론촬영

3분35초 INSTA360GO2 MAVIC2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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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새별오름 1.55km 걷기 Re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