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식당] 바다마을-생우럭매운탕(대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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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음식이야기/충청도먹거리

2021. 12. 3.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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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9 [보령식당] 바다마을-생우럭매운탕(대천동) - https://blog.daum.net/chulinbone/9671<현재게시물>

 

약 11개월 만의 방문입니다.

보령, 대천시에 올 일이 거의 없기는 하지만,

어쩌다 한번씩 방문할 일이 있어서 오게 되면,

저는 따라다니는 입장이라서 밥 먹자고 하는 곳에

같이 가서 식사를 하는데, 이곳 바다마을은

이 동네 사람들만 아는 숨은맛집 같은 곳입니다.

보령경찰서 인근이고, 골목 안쪽에 있어서

경찰서 건너편 공터에 주차하고 걸어가야 합니다.

 

방에 테이블이 2개 있는데, 오늘은 동네 할머니들의

계모임인지 식사를 하고 계셨고, 우리는 홀의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를 주문했습니다.

 

예전에는 메뉴판에 가격이 표시 안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가격이 거의 다 보이네요.

오늘 3명이 식사할 것으로 미리 전화로 문의해서

우럭매운탕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5만원.

 

처음에 반찬을 가지런히 가져다주셨습니다.

나중에 추가된 반찬도 있습니다.

 

총각김치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부침개도 나왔네요.

여기는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반찬들이라

뭐가 나올지 모릅니다.

반찬들은 하나같이 고유의 맛을 제공해줘서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커다란 냄비에 매운탕이 나왔습니다.

커다란 우럭이 통으로 잘라셔 들어간

생우럭매운탕입니다.

 

큼직한 머리도 존재감 있네요.

 

여기는 솥에 밥을 하는 곳이라 밥도 맛있습니다.

 

우럭 몸통 하나를 앞접시에 담았는데,

살코기가 두툼합니다.

우럭매운탕 국물은 당연히 얼큰하고 시원했고,

우럭의 살코기도 담백하고 쫄깃해서 맛있습니다.

 

한상 잘 받아서 맛있는 식사 잘했습니다.

 

솥밥을 하는 곳이라, 혹시나 하고, 누룽지 물어보니

원래 안주지만, 해준다고 만들어주셨습니다.

전에 왔을 때도, 누룽지 받아서 먹었는데,

여기는 올 때마다 배부르게 잘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