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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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여행이야기/일상속의풍경 불에 탄 기와지붕이 있는 집(논산 등화동)

20130430 아마도 지금은 사라진 장소일 것 같습니다. 20130430-사진찍은날 20210408-게시물올린날 오래전에 우연히 발견하고, 사진으로 남겼었는데, 컴퓨터 파일 정리하다가 찾아서 올립니다. 담장도 다 무너졌고, 집은 불에 타서 대부분 타버리고 기둥과 벽채만 남아있는 흉가 같은 그런 건물이었지만, 기와지붕이 올려진 오래된 건물이라는 것만으로도 주변에 분위기 있는 모습으로 생각 되었습니다. 사진 찍을 때, 어떤 감정을 가지고 사진을 남겼는지 지금은 기억할 수 없지만, 불에 타버린 모습에서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불에 타버리고, 사람들이 떠나간 그 자리에 홀로 남아 누구를 기다리고 있는지.. 이곳에 살았던 사람들을 위해 굳건히 서있었던 과거의 모습은 지금의 모습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