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방

Nice Lee 2013. 12. 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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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의 종류

마치 고기와 물의 관계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특별한 친구를
수어지교(水魚之交)라 하고,

서로 거역하지 않는 친구를
막역지우(莫逆之友)라 한다.

금이나 난초와 같이 귀하고
향기로움을 풍기는 친구인
금란지교(金蘭之交)도 있고,

관중과 포숙의 사귐과 같은
허물없는 친구 사이를 관포지교
(管鮑之交)라 한다.

어릴 때부터 대나무 말을
같이 타고 놀며, 같이 자란 친구인
죽마고우(竹馬故友)도 있고,

친구 대신 목을 내 주어도 좋을 정도로
친한 친구의 사귐을 의미하는
문경지교(刎頸之交)도 있다.

향기로운 풀인 지초와 난초 같은
친구는 지란지교(芝蘭之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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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이야기를 할 때면 반드시
떠오르는 추사 김정희 선생...
추사는

아름답고 절절한 우정을 한 폭의
그림에 담았다.

그것이 바로 너무나도 유명한
세한도(歲寒圖)이다.
세한도라는 이름은 논어의 구절에서
따온 것인데 ‘날씨가 차가워지고 난
후에야 소나무의 푸르름을 안다.
(歲寒然後知松栢之後也)’라고 했던가!

잎이 무성한 여름에는 모든 나무가
푸르지만, 날씨가 차가워지는 늦 가을이
되면 상록수와 활엽수가 확연히 구분되듯
모름지기 친구 관계 또한 자연의 이치와
닮은 구석이 많다.

출처 : 그저 되는대로 살자
글쓴이 : 목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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