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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우리말 사용 / 장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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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어허오호

2021. 2. 25.

지금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는 여러 가지로 괴롭힘을 주고 있는 상태다.
우리말을 사용하는 데에도 헷갈리게 하고 있다.
코로나19를 말할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이라 부르기도 하고, 감염증이라

부르기도 하고, 전염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을 보자
* 전염병 : 병원체인 미생물이 생물체에 옮아 증식하여 일으키는 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
* 감염증 : 전염성을 가진 병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
   감염병이란 단어는 없는 말이다.

코로나19를 말할 때 많이 사용하는 말이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병이다. 
다음이 감염증과 전염병을 사용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감염병'이란 단어는 없는 

말이기에 잘못 사용하고 있으며, '감염증'이 알맞는 말인 것 같다.

방송이나 신문에서 사용하고 있는 말 중에 '미세먼지'가 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한 단어로 되어 있지 않다. '미세 먼지'로 띄어 써야 맞는 말인데도,
KBS를 비롯해 방송사에서 '미세먼지'라고 한 단어로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KBS <우리말 겨루기> 670회에서 다뤘던 문제다. 한 단어가 아니고 띄어 써야 한다고 강조한 말이다.
우리말은 <우리말 겨루기>에서만 사용하는 말이 아닐 것이다. 전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함께

사용해야 할 말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