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에서(34) / 장광규
댓글 81
보며 느끼며
2022. 5. 19.
참 부럽다
靑心 장광규
노래 잘하는 사람을 보면 부럽다
취미로 갈고닦은 것인지
타고난 소질인지 모르지만
저렇게 노래를 잘하면 얼마나 좋을까
사진 잘 찍는 사람 참 부럽다
얼마큼 배워야 저 수준이 될까
잘 나온 사진을 보며 감동한다
잘 찍는 기술이 정말 멋지다
그림 잘 그리는 사람도 부럽다
살아 움직이는듯한 생동감
어떻게 하면 저만큼 그릴 수 있을까
저런 솜씨는 언제부터 생겼을까
붓글씨를 잘 쓰는 사람도 있다
온 정성을 기울이고
있는 힘 다 쏟아
작품을 만드는 고상한 예술이다
한 가지쯤 잘해보고 싶다
글을 통하여
아름다운 꽃도 만들고
잘 익은 열매도 그리고
즐겁게 웃는 얼굴이랑
일상의 소박한 모습을
꾸밈없는 순수함으로
시(詩)라는 고운 그릇에
포근하게 담아보고 싶다
※ 시집 "시는 꽃이 된다"는 대형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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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벗님 안녕 하신지요
답글
오늘은 절기 소만(小滿) 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고 모든
식물은 기온의 상승에 따라 그
성장이 가득찬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코로나의 방역수칙은 완화되었으나
각자가 조심하여 개인수칙은 여전히
이어가는 이가 많아서 안심이 되긴
하지만 또다른 변종의 확산이
가을이니 여름이니 해서 걱정
스럽기도 합니다
부디 우리의 일상이 또다시 힘든
상태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온도 오르고 일교차도 심하니
건강들 유념 하셔서 무탈하시고
주말 좋은 시간 되십시요 -
답글
안녕하세요?
"한국은 더 이상 고래 싸움에 등 터지는 새우가 아니다.
이제는 싸움의 승패를 가르는 역할을 할 제3의 고래가 됐다"
세계적인 국제경제학 교수인 라몬 파체코 파르도 박사(영국)가 '새우에서 고래로,
잊힌 전쟁에서 K팝까지의 한국'이란 내용의 책을 발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은 지난 1000여 년 역사 내내 한국은 열강들 사이에서 눈치껏 운신해야 했다고
배경을 설명한다. 특히 한반도 영토와 주민들을 차지하려고 노리며, 문화를 자기네
것으로 바꿔 버리려던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시달려온 처절한 과거를 소개한다.
그렇게 등이 터졌고, 또 언제 다시 터질지 몰라 노심초사하던 새우가 스스로 고래가 됐고,
열강이 됐다고 파체코 파르도 교수는 밝혔다. 반도체,자동차, 선박, 배터리, 휴대폰 등을
발판으로 세계 10대 경제 대국이 됐고, 지난 10년 동안엔 방탄소년단을 앞세운 K팝 음악과
‘기생충’을 필두로 한 영화 등 놀라운 문화 소프트파워로 몸집을 키워 거대한 고래가 됐다는 것.
그리고 책 말미엔 “한 가지 분명한 것이 있다”고 썼다. “밝은 미래가 한국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은 이미 제자리를 찾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 자리를 다져나갈 것이다.”고 했다.
그동안 한국의 역대 대통령이 취임을 마친 뒤 미국을 방문하여 머리를 조아렸다.
그러나 현 대통령은 거꾸로 취임하자마자 미국의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방문했다.
◀ 선조들의 숨결 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
블방 쌤님 공일 아침 반갑습니다. 세상사 어렵고 힘들 때는 조금이라도 내가
답글
먼저 부드럽게 해서 잠시 쉬어가는 일생을 살기 좋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시인과 화가, 음악가라는 천직이 생겨났고, 모든 예술인은 사람 사는
세상을 태평스럽게 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소중하지요.
살기 어려운 세상에서 시름을 뽑아 버리고 고마운 세상을 눈앞에
펼쳐주는 것이 시(詩)이고 화(畵)이며 음악이고 조각…
기쁨이 클 때 슬픔의 그림자도 따라오고, 즐거움이 클수록 괴로움도 많듯이
돈도 소중하지만, 소중한 돈을 많이 지니면 잠잘 때도 불안할 것이지!
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 전 중국의 ‘순자’라는 사상가는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두 손 불끈 쥐고 눈, 코, 귀, 혀, 손에 감각적 욕망이 있다고 말하는데,
자신의 만족을 얻기 위해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지만,
끊임없이 가르치고 교육하면 욕망을 억제할 수 있었다네요.♥석암 曺憲燮♥.